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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글님표 김장김치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 기록 남기기

 

엄마가 질 좋은 정육점을 안다고 해서 고기 도축하는 날인 수요일에 맞춰서 오면 맛있는 육회를 해준다고 하길래 방문

 

육회는 사진도 못 찍을 정도로 흡입해버렸고

 

집에 가서 똥글이랑 먹으라고 챙겨준 한우 꽃등심

 

 

 

고기가 정말 좋아서 최근에는 계속 이 집에서만 산다고 하더니만 한우 꽃등심 퀄리티가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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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저녁으로 한우 꽃등심 구워서 먹기

 

 

집밥 똥글선생께서 갓담은 김장김치와 한우 꽃등심이 차려지니 옥황상제가 부럽지가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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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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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독도 새우

 

그래서 몇 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 하는 고급 음식인데 이번에 엄마가 자갈치시장에 가서 사다주시길래 또 먹게 되었습니다.

 

감동TT

 

 

 

자갈치시장까지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이지만 가는 시간 계산해서 산소까지 넣어서 포장을 해줬다고 합니다.

 

먼저 담겨 온 물부터 빼주고

 

 

 

수돗물로 헹궈줍니다.

 

 

아무리 비싸다고 하지만 고작 이게 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게 5만 원어치 양

 

이걸 가게에서 먹는다고 가정하면 대략 8만원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11만원짜리를 먹어봤기에 양이 대략 가늠이 가거든요.

 

 

 

물에 한 번 헹궜지만 여전히 싱싱하게 살아있는 독도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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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먹거리 독도 새우 꽃새우는 회로 먹어야 달큼하니 맛있습니다.

 

비싸고 양이 적어서 배가 부를 때 2차로 먹어야 하는 독도 꽃새우

 

먼저 대가리는 가위로 잘라내고 껍데기를 까줘야 먹기 좋습니다.

 

 

 

똥글님께서 손수 일일이 손질해 주셔서 바로 먹기만 하면 되는 독도 새우 한 접시

 

 

 

역시 몸값 비싼 아이라 그런지 때깔부터가 틀린 독도 꽃새우 5만원어치

 

 

그래도 나름 튼실한 녀석들은 꽤나 씹을 거리가 됩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없어서 못 먹는 고급 음식 꽃새우

 

 

 

다른 회도 그렇지만 독도 새우 회는 진짜 간장 소스에 찍어먹는 게 훨씬 더 맛있는 거 같습니다. 아니면 그냥 양념 없이 먹는 것도 괜찮습니다. 비리거나 그런 거 전혀 1도 없습니다.

 

비씨가만 하고 양도 얼마 안 되는 독도 꽃새우 이렇게 회로만 먹고 끝?

 

절대 안 되죠! 아까운 대가리를 어떻게 그냥 버립니까!

 

대가리에 내장이랑 살이 얼마나 많은데요~

 

대가리는 역시 튀김으로 먹는 게 최고인지라 똥글님께 부탁

 

 

 

업소가 아니라서 튀겨서 먹기 힘들지 않나 생각을 했지만 똥글선생께서 뚝딱 새우대가리 튀김까지 해주셨습니다.

 

집에서는 이렇게 기름 자작하게 해서 튀겨도 훌륭하게 독도 새우 대가리 튀김이 만들어지더군요.

 

개인적으로 요리는 모르지만 똥글선생 덕분에 이렇게 집구석에 앉아서 호강 제대로 합니다.

 

 

 

집에서 튀긴 독도 새우 꽃새우 대가리 튀김

 

집에서 한 거라 기름은 당연히 새거라 색깔도 아주 맑고 깨끗하니 보기만 해도 바사삭한 느낌

 

 

 

원래 독도 꽃새우 회가 메인이라고 생각하지만 회보다 꽃새우 대가리 튀김이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

 

역시 깨끗한 기름에 처음으로 튀겨서 그러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아무튼.

 

비싸서 없어서 못 먹는 고급 식재료 독도 새우 독도 꽃새우 집에서 저렴하게 야무지게 대가리 튀김까지 먹는 방법 기록으로 남겨봤습니다.

 

자갈치 시장이 바로 코앞인 동네에 사는 특성상 가게보다는 조금 저렴하게 먹을 수는 있지만 이마저도 부담이 되니 정말 가끔씩 먹어야겠습니다.

 

이상 독도 새우 독도 꽃새우 집에서 저렴하게 알차게 먹는 법 야무지게 먹는 방법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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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덥고 입맛 없다고 굶지들 마시고 초복 몸보신 제대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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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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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로 구워 먹는 토마호크

 

생일을 맞아서 뭐 먹고 싶은 거 없냐고 하길래 망설임 1도 없이 선택한 메뉴는 바로 토마호크

 

 

집에서 먹는 토마호크 3번째

 

제일 처음 먹었던 토마호크는 500g 정도 되는 커다란 크기 1개 2번째 먹었던 건 좀 작은 크기 2개

 

이번에는 딱 적당한 크기 240g? 정도 되는 토마호크 2개를 준비해 주신 똥글선생

 

두툼하니 이 정도는 돼야 씹을 맛 좀 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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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호크는 매번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 먹는데 시간은 좀 걸리지만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단호박이랑 당근도 아주 잘 익었고

 

와사비랑 닝니쿠(마늘)소스까지 3가지 준비

 

 

 

너무 퍽퍽한 살만 있으면 맛이 없는 법 기름기까지 같이 먹으면 더 꿀맛

 

 

 

나이프로 잘라서 먹으려니 성질이 나서 아예 뼈대를 잡고 먹습니다.

 

원래 고기는 이렇게 먹어야 제 맛 아니겠습니까?

 

진짜 만화에서 나오는 고깃덩어리 먹는 기분

 

 

 

역시 뼈에 붙은 고기가 맛있네요

 

 

 

토마호크 하나 흡입 완료

 

앙상한 뼈대만이 흔적

 

 

 

두 번째 토마호크 고기는 더 대박이네요~

 

두께도 두껍고 육질이 대박

 

 

 

고기를 정말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 정도 크기 2개를 혼자서 다 먹었더니 배도 부르고 적당히 살짝 물리는 느낌이 들면서 좋았습니다.

 

토마호크처럼 나름 고급 식재료는 자주 먹기 힘든데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토마호크 아웃백 가서 먹으려면 가격이 사악한데 집에 에어프라이어 있다면 쿠팡에서 시켜서 집에서 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꼭 드실 때 뼈를 잡고 통째로 뜯어먹으면 훨~씬 더 맛있으니 꼭 그렇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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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처형께서 주신 맛있는 양념갈비 구워서 집술 한잔

 

 

칼칼한 국물이 생각나서 말했더니 뚝딱 끓여주신 똥글선생표 순두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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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예쁘게 찍어서 기록 남기고 맛있게 먹는 게 일상이었는데

 

요새는 왜 그냥 지나쳐버리게 되었는지...

 

집도 환해서 사진도 예쁘게 잘 나오는데 

 

앞으로는 빠뜨리지 않고 기록 남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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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엄마가 냉동 킹크랩을 구해서 집에서 먹었는데 그때 그 감동이 잊혀지지가 않아 엄마 생일도 다가오고 해서 인터넷에 알아보다가 주문한 러시아 대게 스노우크랩

 

한국에 대게 그리고 러시아 캄차카반도 거기서 잡히는 대게가 같은 종류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대게 = 스노우크랩 같은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냉동 스노우크랩은 생물 대게와 달리 배에서 잡자마자 바로 쪄서 급랭한 제품이라서 게딱지 내장은 없습니다.

 

생물인 상태로 수조에 담겨 시간이 지나면 스트레스 등으로 살이 빠진다고 잡자마자 바로 삶아서 급랭하는 그런 시스템이라고 하더군요

 

스노우크랩 찔만한 찜기가 없어서 이번 기회에 커다란 찜기도 하나 장만했습니다.

 

 

 

옛날 요리왕비룡에서 보니 대게찜은 40분인가? 찐다고 하던데? 이건 이미 찐거라 오래 찔 필요는 없고 살짝만 찌면 아주 맛있는 상태가 됩니다.

 

 

 

대게 집에 먹으러 가면 고르고 착석하고 찌는 시간 기다리가 힘든데 이건 바로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사실 돈만 많으면 생물 먹겠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가성비를 따지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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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이게 양이 은근히 됩니다.

 

요즘 준아TV에 빠져서 소주도 병나발 불기에 소주잔이 없네요

 

 

 

스노우크랩 손질에 들어가신 똥글선생

 

 

 

크기도 꽤나 실합니다. 파는 업체마다 크기나 가격도 다를 수 있으니 잘 찾아보시면 괜찮은 제품 많을 거예요

 

 

 

진짜 딱 게딱지만 포기한다면 집에서 저렴하게 가성비 좋게 배부르게 대게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니 참고하시면 되십니다.

 

 

 

안주도 준비되었고 준아행님 방송 보면서

 

한잔하시지예~

 

일부러 준아행님 영상도 홍게 먹방 틀어놓고 먹었네요

 

 

 

얇은 다리 부분도 쭉 잘 뽑아지고

 

 

 

살 발라내기 끝낸 후 같이 건배

 

 

 

순식간에 다 먹어치고 모자라서 교촌 한 마리 시켜서 마무리했습니다.

 

둘이서 배부르게 먹을 양이었지만 갑자기 인원이 추가되는 바람에 살짝 모자랐네요

 

그래도 대게집 가서 사먹는 가격에 비하면 절반도 안 되는 금액으로 러시아 대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MBEca

 

직수입 대게 섹션 스노우크랩 2L~3L 2kg 230g-300g

COUPANG

www.coupang.com

스노우크랩은 쿠팡에서 주문했습니다.

 

 

https://youtu.be/2oYOELUhsLU

재미삼아 기록으로 올리는 유튜브 영상도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 수수료를 받을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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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해서 똥글선생께서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해주셨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오니 거의 준비를 다 마친 상황이더군요

 

 

식으면 맛이 없으니 딱 시간 맞춰서 조리를 끝내서 내어주신 토마호크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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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준비한 한 상인데 사진은 남겨줘야 해서 항공샷 한 컷

 

 

 

지난번에도 토마호크 스테이크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서 먹었는데 진짜 정말이지 최고로 천상의 맛이었었는데 이번에도 기대가 됩니다.

 

 

시간 맞추느라 살짝 꾸덕해진 스파게티지만 뭔들 좋지 않겠습니까~

 

 

딸기도 예쁘게 잘라서 세팅

 

 

 

이번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크기가 살짝 작아서인지 두 덩어리였는데 역시나 내가 아는 그 맛

 

두 덩어리 다 부위가 살짝 달라서 두 가지 부위를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지난번에 먹은 커다란 크기도 가격만 5만원 가까이했었는데 이번에 주문한 이 크기도 역시나 가격은 4만원 정도라고 하더군요

 

고기 한 덩어리에 4만원 5만원이라 비싸긴 하지만 가끔 특별한 날에 한 번쯤은 괜찮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진짜 뼈대 잡고 먹으면 만화에서나 보던 그 장면이 실상이 되니깐 꼭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가난한 필자는 또 언제 다시 먹을지 모르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상 토마호크 스테이크 에어프라이어로 구워 먹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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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방문하고 매우 만족을 했던 청도 캠프안단테 캠핑장에 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2박이 아닌 1박인지라 시간이 많지 않기에 짧고 굵게 강한 추억을 남기려 어떤 캠핑요리를 먹을까 꽤나 고민을 하다가 결정한 관서풍 스키야키

 

집밥 똥글선생께서 해주신 음식 중 상위에 랭크된 메뉴들이 대략 파전, 스키야키, 베이컨치즈말이 등등이 있는데 그중에서 스끼야끼! 관서풍 스키야키를 선택했습니다.

 

 

 

필자가 추천하는 캠핑요리 메뉴는 관서풍 스끼야끼이지만 그건 메인 요리라서 먼저 가볍게? 소고기로 시작을 해봅니다.

 

 

 

소고기는 기름도 튀지 않고 금방 익으니깐 몇 점 구워놓고

 

 

 

천천히 쏘맥 즐기기

 

 

 

비싸고 양이 적은 소고기 금세 클리어하고 이러다 술 먹는 속도를 안주가 따라가지 못할 것 같아서 라면으로 배를 좀 채우기로 했습니다.

 

 

 

아침도 거르고 왔더니만 허기가 심한 상황

 

 

빈 속에 술 마시니 취기가 빨리 도는가 싶더니만 라면으로 해장 겸 배 채우니 다시 살아나는 컨디션

 

 

 

저번에 너무 심심함을 경험했기에 이번에는 노트북도 가져왔습니다. 영화랑 드라마도 준비되었고 이제 필자가 추천하는 캠핑요리 관서풍 스키야키 시작을 해봅니다.

 

 

 

날계란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짭짤한 관서풍 스키야키에는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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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샀다고 생각이 드는 그리들에 집에서 미리 준비해온 관서풍 스키야키 재료들을 올려줍니다.

 

 

 

똥글선생의 캠핑음식추천 메뉴 관서풍 스키야키 만드느라 바빠진 똥글선생

 

 

 

야채랑 두부 먼저 올려주고 가운데 스끼야끼 소스 넣어주고 고기 익혀주기

 

 

 

스끼야끼 소스에 고기가 조려지며 익으면

 

 

 

계란에 푹 찍어서 먹으면 됩니다.

 

 

날계란의 비린맛 때문에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냥 먹으면 짜기에 계란에 찍어서 먹으면 짠맛이 중화되고 나름 고소한 맛도 나서 맛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알아서 하시면 되십니다.

 

 

 

첫 판 다 먹고 또 새롭게 시작

 

 

 

이제야 제대로 된 관서식 스끼야끼 비주얼이 나오네요

 

 

 

소고기를 시작으로 라면 그리고 메인 캠핑요리인 스끼야끼까지 연달아 먹었더니 이미 배가 부른 상태

 

 

살짝 과식하는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맛있는 관서풍 스키야키는 못 참기에 다 먹었습니다.

 

원래 스끼야끼 먹고 마지막에 우동사리나 볶음밥 먹으면 진짜 크~~~ 최고지만 이미 배가 너무 불렀기에 이 정도로 마무리했습니다.

 

진심 최고의 캠핑요리 캠핑메뉴추천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캠핑 가서 매번 고기나 구워 먹고 하는 것도 괜찮겠지만 손이 조금 가더라도 집에서 준비해서 가면 고기도 먹고 마지막에 우동사리나 볶음밥까지 먹을 수 있으니 코스 요리 느낌도 나고 좋습니다

 

 

 

꽤 짭짤한 메뉴인지라 입이 좀 찝찝했는데 옆집에서 수박을 주시기에 감사히 얻어먹었네요

 

 

 

수박 나눠주신 답례로 소소한 거 드렸더니 또 찌짐을 이렇게 주시네요 감동

 

그렇게 또 잘 얻어먹고 소소한 거 드리고 있었는데...

 

 

 

저녁 안 먹냐며? 손수 준비해오신 닭갈비를 또 나눠주시더라는...

 

진짜 배 터져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아침부터 어디선가 날아오는 라면 냄새

 

 

 

아침 댓바람 라면 공격에 소고기로 반격했습니다.

 

 

 

그렇게 고기 반격을 하고도 아쉬워서 라면까지 하나 더 끓여 먹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이번 캠핑은 진짜 아주 거~~~하게 잘 먹고 왔습니다.

 

먹는 게 남는 거 아니겠습니까~

 

캠핑요리 메뉴가 고민 된다면? 필자가 권하는 캠핑음식추천 메뉴 관서식 스끼야끼로 결정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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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킹 블랙타이거 새우에 이어서 마음속에 담아두고만 있었던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드디어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토마호크 스테이크 또한 먹방 유튜버들이 먹는 것을 보고 알게 되었는데

 

예전 만화에서나 보던 고기(손으로 뼈를 잡고 뜯어먹던) 그런 비주얼이라 바로 알아봤더니...

 

역시나 사악한 가격을 자랑하더군요...

 

현실은 대패삼겹살도 사치인 형편이지만 다른 거 조금 아껴서라도 꼭 한 번쯤은 먹어보자 했더니 똥글님께서 주문해주셨습니다.

 

 

 

캠핑이나 펜션에 놀러 가서 바비큐로 먹을까도 했지만 일단 집에 에어프라이어 크기가 꽤나 크기에 간단하게 집에서 에어프라이어 사용해서 구워준다고 하시는 똥글님

 

이 비싼 재료를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거라고 하니 아는 형님이 극구 말리던데?

 

숯불에 구워서 먹으면 더 맛있겠지만... 토마호크 스테이크 때문에 캠핑을 갈 수는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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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집밥 똥글선생의 손을 거쳐서 완성된 토마호크 스테이크 모습

 

 

 

고급 메뉴에 술이 빠지면 섭섭하기에 소주도 등장

 

크기고 참고하시라고 나란히 눕혀봤습니다.

 

 

 

사진 찍느라 손으로 한 번 들어봤는데 

 

어휴~ 묵직해서 손목이 아플 정도더군요

소울 프리미엄 빌 미니 토마호크 스테이크 3인분 (냉동), 540g, 1개

 

 

 

단면은 이렇습니다. 두께 실화?

 

 

 

크기도 크기지만 두께도 엄청 두툼해서 한 조각도 꽤나 씹어야 합니다.

 

전체가 이런 퍽퍽 살은 아니고 비계?랑 비율이 적당히 섞인 편이었습니다.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역시 손으로 잡고 뜯어먹어야 제 맛~

 

어릴 적 만화에서 보면 바이킹들이 뼈째 잡고 고기 뜯어먹는 비주얼을 이제야 느껴봤습니다.

 

고기의 맛이 약간 니글니글한 맛?이 좀 있어서 고기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겐 안 맞을 수도 있겠지만...

 

고기를 좋아하는 필자에겐 그저 천상의 맛일 뿐...

 

양갈비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서 먹었을 때에도 정말 맛있고 좋았었는데 토마호크 스테이크에 비하니 양갈비는 전혀 비교대상이 아니네요~

 

 

 

토마호크 스테이크 고기 자체도 좋지만 같이 구운 단호박 파 마늘이랑 조합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절대 먹는 양이 적지 않은 본인임에도 이렇게 한 덩어리랑 소주 한 병 먹었더니 포만감이 굉장했습니다.

 

제가 먹은 고기는 가격이 4만원이 조금 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크기별로 가격대도 다르니 조금 적은 사이즈나 큰 사이즈가 있으니 본인 재력과 용량에 맞게 선택해서 드시면 되시겠습니다.

 

소원은 이루었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자주 먹을 수 없는 고급 메뉴 토마호크 스테이크였습니다.

 

미트엔조이 미국산 토마호크스테이크 (냉장), 500g, 1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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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통영 여행 갔다가 우연히 알게 된 블랙 타이거 새우

 

펜션에서 숯불에 구워서 너무나 맛있게 먹었었는데(그냥 보통 사이즈) 우연히 먹방을 보다가 크기가 큰 킹 블랙 타이거 새우의 존재를 알게 되고 꼭 한 번은 먹어보고 싶다고 마음만 가지고 있었는데 드디어 실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사 먹으면 되지 왜 마음만 먹고 있었느냐?

 

작은 사이즈는 뭐 그냥 사 먹어볼 만 하지만 큰 사이즈는 가격이 후덜덜

 

필자가 봤던 먹방 유튜버가 먹었던 킹 블랙 타이거 새우는 1마리에 18,000원짜리 시세에 따라 가격이 오락가락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엄청 큰 사이즈였습니다.

 

본인이 구입한 킹 블랙 타이거 새우는 1마리에 23,000원짜리로 총 4마리 구매해서 거의 10만원 가까이 들었습니다. 너무 무리했다는...

 

 

 

펜션에 도착해서 바로 손질에 들어간 상황

 

싱크대에 있는 모습으로 사이즈 가늠이 잘 되지 않다면?

 

 

 

머리와 꼬리 부분 손질을 해서 저 크기이지만 대략적으로 여성 팔뚝만 한 크기의 킹 블랙타이거 새우입니다.

 

이거보다 한 단계 더 큰 사이즈도 있었지만 이 정도만 해도 무리한 거였기에 최고 큰 사이즈는 사지 못했습니다. ㅠㅜ

 

 

라면과 사이즈 비교

킹타이거 새우 2미 (냉동), 360g, 1개

 

 

 

똥글이랑 둘이서 먹기에는 충분하리라 생각했지만 혹시 몰라서 와규도 구매

 

 

 

굽기 시작

 

 

 

오자마자 손질하랴 이제는 또 구우랴 고생이 많은 똥글쨩

 

 

 

혹시 몰라 먼저 두 마리만 올렸는데 언제 익을지 몰라서 한 마리 더 투입

 

 

 

소고기는 금세 익는지라 일단 익을 동안 소고기 먹어주고

 

 

 

결국 네 마리 다 올렸습니다.

 

크기가 커서 그런지 익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더군요!

 

일반적인 새우구이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이건 대왕 사이즈라 비싸기도 비싸지만 잘 익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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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사길 잘했네요 이거 없었으면 굽는 동안 침만 흘릴 뻔

 

 

 

킹 블랙 타이거 새우는 아무래도 익혀질 생각이 없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소고기부터 먹어주고

 

 

 

흠...

 

작은 사이즈였으면 벌써 까서 먹고 있었을 텐데...

 

 

 

그냥 생으로 굽는 게 아니라 똥글이가 마늘과 버터로 이미 속을 채운지라 버터가 떨어지면서 불 쇼~

 

 

 

굽느라 고생했는데 영~ 진도가 나가지 않으니 시원하게 한 잔 건배

 

 

한산한 일요일 저녁 펜션에서 먹는 쏘맥은 진심 최고네요~

 

 

 

마지막에 등장해야 하는 된장찌개가 벌써 나왔습니다.

 

킹 블랙 타이거 새우는 당최 익을 줄을 모르기에...

 

 

 

너무 안 익어서 똥글이가 수를 씁니다.

 

작은 사이즈면 대가리까지 채로 먹든지 할 텐데 이건 그럴 수가 없어 보여서 과감하게 대가리를 잘라줍니다.

 

 

 

몸값 비싼 새우가 급 크기가 작아졌네요

 

 

 

그래도 이렇게 잘라놓으니 그나마 좀 잘 익더군요

 

 

 

진도가 나가는 걸 보면서 한 잔~!

 

 

 

오~ 꽤나 먹음직스러워졌습니다.

 

 

 

새우 익기만을 기다리다 벌써 잎새주 한 병 다 비우고 두 번째 주자는 대선소주 댓병 등장

 

 

 

드디어 킹 블랙 타이거 새우 취식할 시간이 왔습니다.

 

가격도 더럽게 비싼데 더럽게 익지도 않고 에효

 

 

 

요리 보고

 

 

 

조리 봐도

 

음~음~ 맛있어 보이는 새우~

 

 

 

일부러 사진을 좀 많이 찍었습니다.  배고파서 현기증이 나기는 하지만...

 

이 비싼걸 또 언제 다시 먹을 줄 모르기에 말이죠

 

킹 블랙 타이거 새우의 맛은? 

 

말해 뭐합니까? 괜히 비싸겠습니까?

세웅 킹 블랙 타이거 새우 (냉동), 180~220g, 1개

 

 

 

목장갑까지 끼고 새우 까기에 열을 올리는 똥글님

 

 

똥글이는 계속 까고 본인은 계속 먹고

 

 

 

타르타르소스에 찍어서도 먹어보고

 

 

 

먹어주길 기다리는 킹 블랙 타이거 새우

 

크기가 너무 커서 그런지 먹는 본인이 속도가 딸리는 상황이 다 생기네요~

 

 

 

보통 사이즈 새우는 몇 번 씹을 것도 없는 게 현실인데...

 

이건 뭐 씹기도 오래 씹어야 하네요~

 

 

 

원래 작은 사이즈는 대가리까지 깔끔하게 다 먹어치우는데 이건 그러기는 힘들기에 최대한 솎아내는 중입니다.

 

그러고 있는데 이 동네 고양이가 새우 냄새를 맡았는지 가지도 않고 계속 야옹야옹 거리길래

 

 

 

뜨거운 거 식혀서 냥이가 먹을만한 부분 모아서 접시에 담아서 줬더니 아주~ 잘~~ 먹더군요!

 

냥이도 운이 좋았네요~ 그 비싼 킹 블랙 타이거 새우를 얻어먹다니...

 

 

 

마지막 남은 킹 블랙타이거 새우 한 마리

 

새우 가격만 총 92,000원 중 마지막 23,000원 한 마리라니....

 

보통 2만원이면 한우 1인분 가격인데 말이죠...

 

확실히 단단히 미치긴 했습니다. 내 형편에 이렇게 비싼걸 사서 먹다니요 TT

 

 

 

날도 어두워지고 그렇게 아주 맛있게 비싼 음식 취식 끝!

 

 

 

이번 펜션 경치가 꽤나 괜찮아서 한 컷

 

그렇게 꿈에 그리던 킹 블랙 타이거 새우 드디어 먹어봤는데요...

 

다시 사 먹을 일이 또 언제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비싸도 너무 비싸네요 TT 서민들이 먹을만한 음식이 아닌 거 같습니다.

 

맛과 식감은 최고인데 가격이 사악한지라 추천이라고 쉽게 말하지는 못할 거 같네요~

 

대신 한 번쯤은 먹어봐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비싼 거 빼고 다 최고인 킹 블랙 타이거 새우 처음 먹어본 가난한 자의 후기였습니다.

킹타이거 새우 1미 (냉동), 290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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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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