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이 까칠입맛
우동에 소주 한잔하기 좋은 부산역 풍물거리 포장마차
옆정
2024. 5. 20. 09:15
화성통삼겹에서 맛있게 1차를 끝내고 집으로 들어갈까 하다가 2차로 간단히 먹으려고 들린 부산역 풍물거리 포장마차
부산역 바로 옆 토요코인호텔 뒷편 골목이라 찾기는 쉽습니다.
뭐 대단한 먹자골목은 아니고 이렇게 포장마차가 연이어 여러집 모여있는 곳
거의 4년 만에 온 거 같은데? 크게 달라지거나 하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문 앞에 서서 들어오라는 인상 좋은 이모님 가게에 입성
포장마차라서 그런지 기본 반찬으로 당근이랑 오이가 나옵니다. 제대로 포장마차 분위기 풍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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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에서 든든하게 먹었기에 안주는 뭘 먹을까 하다가 새우구이로 간택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바삭하니 먹을만 했던 새우구이
포장마차 하면 또 우동 아니겠습니까?
포장마차 우동을 좋아하는 똥글이가 시킨 우동
우동은 주문하자마자 거의 20초? 만에 바로 나온 거 같습니다.
맛은 전형적인 포장마차 우동 바로 그 맛!
간단히 먹는다는게 소주 2병 야무지게 비우고 마무리
예전에는 카드결제가 불가능해서 현금이나 계좌이체만 가능했는데 이제는 카드결제도 가능해서 편하게 결제했습니다.
위치 특성상 외국인 관광객 손님들이 많았는데 여러국적의 손님들과 바디랭기지까지 써가며 소통하는 이모님 모습이 참 정겨웠습니다.
부산역 근처 초량에서 포장마차가 생각나면 풍물거리 포장마차 우동에 소주 한잔 해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