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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똥글선생 메뉴로 어떤걸 해야 좋을지 고민이 많은데, 흔한 메뉴이지만 평소에 잘 안 먹어지는 비빔밥으로 결정했습니다.

 

비빔밥이지만 조금 신경써서 준비한다고 일부러 이케아에서 그릇도 구매했습니다.

 

 

 

 

메뉴가 비빔밥이다 보니 특별한 레시피 같은건 없습니다. 뚝딱 준비해서 비빔밥 재료 세팅하고, 갑자기 고기된장국이 먹고 싶다고 말 했는데 금세 만들어낸 된장국, 그리고 생김치만 먹는 나를 위해 배추겉절이까지 했습니다.

 

 

 

 

비빔밥도 이렇게 차려놓으니 꽤나 봐줄만합니다. 대선소주까지 한병 놓아주니 제대로 한 상이네요!

 

 

 

 

어릴적엔 된장이 그렇게 싫더니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김치찌개보다 된장이 훨씬더 좋아지는 건 왜그런건지 모르겠네요.

 

 

 

 

똥글선생이라서 밥도 똥글똥글하이 귀엽게 만들었습니다. 풉

 

 

 

 

아삭아삭하니 맛있는 배추겉절이, 사실 저거만 있어도 소주 한병 밥 한그릇은 뚝딱인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고시리는 안 먹지만 어린애도 아니고 반찬투정하면 나쁜 어른이니깐 그냥 고사리도 함께 먹기로 했습니다.

 

 

 

 

비빔밥에 절대 빠지면 안되는 아이템 후라이. 타지도 않고 예쁘게 잘 구워졌네요

 

 

 

 

밥 그릇에 미리 후라이를 놓아버리는 바람에 이 사진 찍으려고 다시 후라이 숟가락으로 떠서 들고있느라 고생 좀 했네요

 

 

 

 

언제나 빠질 수 없는 부산 소주 대선

 

 

 

 

대선 한잔에 안주로 똥글선생표 비빔밥 한 숟가락 먹어주니 크~

 

 

 

 

완전 살아있네요~

 

배추겉절이부터 고기된장국을 비롯해 모두 소주안주로 최적화된 메뉴들인지라 대선 소주 3병을 후다닥 비우고 마무리 했습니다.

 

이번 한상은 저녁에 먹은거라서 자연광이 없었던지라 사진이 살짝 아쉬웠네요~ 빛이 많았으면 알록달록하니 더 예쁘게 담아졌을지도 모르는데요.

 

집밥 똥글선생은 다음번에 또 다른 메뉴로 돌아오겠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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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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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똥글선생 음식은 분야를 가리지 않습니다. 다만 내가 해산물이나 생선을 못먹기에 음식의 재료는 주로 육고기 아니면 닭고기, 야채입니다.

 

이번에 좋은 국내산 소고기를 먹을 기회가 생겨서 뭘 만들어 먹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한우 등심 스테이크 만들어서 소주 한잔 하기로 정했습니다.

 

그냥 구워서 먹을까도 생각했는데 그러기엔 좋은 고기가 너무 순식간에 사라질듯 하여 조금 손이가더라도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스티로폼박스에 아이스팩과 함께 꼼꼼하게 포장되어서 신선한 상태 그대로 도착한 재료.

 

 

 

 

오늘의 재료로 쓰일 국내산 한우 등심 1등급입니다.

 

 

 

 

 

빛깔이 좋습니다. 소고기는 역시 사랑이죠~

 

 

 

 

똥글선생께서 이미 조리 시작할 준비를 다 하고 계셨기에 나는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그만 퇴장했습니다.

 

그러고 시간이 흐르고 흘러 기다리고 있는데...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깁니다.

 

 

 

 

짠~ 오늘의 메뉴 한우 등심 스테이크 첫번째 디쉬가 나왔습니다. 배도 고프고 정신이 팔려서 그런지 접시를 거꾸로 돌려놓았어야 하는데 TT  나의 실수.

 

 

 

 

맛있는 음식에 한잔의 술이 빠지면 안되는 법! 대선과 함께

 

 

 

 

요즘 광고 많이하는 기린 이치방과도 잘 어울리고

 

 

 

 

그렇게 두번째 디쉬가 나왔네요

 

 

 

 

첫번째 디쉬입니다. 이게 어떤 맛이냐면 서가앤쿡에 파는 목살스테이크 비슷한 그런건데 자센한 이야기는 밑에서 하겠습니다.

 

 

 

 

두번째 디쉬도 재료는 같은 국내산 소고기로 만든 한우 등심 스테이크지만 이건 또 다르게 조리했습니다. 이거 역시도 서간앤쿡 목살스테끼 비슷한 그런 느낌인데 살짝 맛이 다릅니다.

 

 

 

 

1등급 소고기로 각각 다른 소스로 만들어낸 한우 등심 스테이크 두접시 그리고 대선 소주 그림이네요!

 

 

 

 

맛있는 먹거리에는 역시 대선!

 

 

 

 

먼전 1번 동그란 접시입니다. 이게 맛이 뭐랄까 아... 흔한 시커먼 소스 맛이긴 한데 뭐라해야할까? 하무튼 맛있습니다. 처음 먹을 때는 1번이 더 맛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2번 네모난 접시 이건 딱 봐도 소스가 껄쭉함이 느껴지죠? 약간 짭쪼름 하면서도 진하고 진득하니 맛있는 그런 맛.

 

내가 미식가도 아니고 내 기준의 맛을 글로 표현하려니 좀 힘든데 일반 사람도 이해가 될 만한 비유로 표현해보다면 1번 동그란 접시 -> 서가액쿡스테이크 -> 2번 네모난 접시 순서로 짭쪼롬해지는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좀더 엘레강스 하면서도 입에 감칠맛이 돌면서 소스의 진한 향과 고기의 육즙이 어쩌구 저쩌구 이런식으로는 제가 표현을 할수가 없어서 이렇게 대체합니다.

 

롯데이랑 맥도날드랑 둘다 데리야끼소스 쓰는 불고기버거인데도 두군데 맛이 다르듯이 같은 종류의 소스라도 맛이 다른 것이니...

 

나의 표현력과 어휘력이 이 정도 밖에 안 되서 그런거니 적당히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요

 

 

 

 

예쁘게 구워진 달걀 후라이도 노른자 터트리지 않고 한 입에 쏙~ 다 넣어버렸습니다.

빈 그릇 사진은 없습니다~  접시에 소스까지 다 핥아서 먹었기에 부끄러워서 뺐습니다.

 

믿고 먹는 집밥, 집술 똥글선생의 음식 아니겠습니까?

 

 

 

 

고급진 안주 한우 등심 스테이크로 1차 먹었으니 그에 걸맞게 2차는 아사히 슈퍼드라이로 마무리했습니다.

 

포스팅 하는 내내 계속 입맛 다시는 내가 되었습니다 TT

 

더운 여름 입맛을 돋굴만한 똥글선생 한 상으로 다시 찾아오겠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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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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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마가 끝나고 폭염에 땀을 많이 흘리니 몸에 염분이 딸리는 시절이옵니다.

 

이럴때일수록 더 잘먹어줘야 버틸 수 있습니다. 땀 많이 흘려서 입 맛도 없고 염분이 딸리는 이러한 시기에 딱 맞는 똥글선생표 베이컨 계란 덮밥 한 그릇이면 충분히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될지어다!

 

 

 

Made by 금손 똥글선생

 

전체 항공샷부터 보시겠습니다.

 

난 참고로 여러가지 반찬 많이 나오고 그런거 별로 안 좋아함. 그냥 편하게 숟가락으로 먹고 반찬으로는 아주 간단하게 국이나 단무지, 김치 정도만 있어서 편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덮밥이나 볶음밥을 좋아라하거든요.

 

 

 

 

 

일본 가정식 오양꼬동이 그리워서 덮밥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더니 평소 내가 좋아하는 재료인 베이컨이랑 계란 야채들로 만들어낸 똥글선생표 베이컨 계란 덮밥입니다.

 

거기다 밥은 하얀 쌀밥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흑미밥.

 

 

 

 

집밥 똥글선생 밥상에 자주 등장하는 미소된장국

 

 

 

 

엄마표 생김치

 

 

 

 

자~ 그럼 취식에 들어가겠습니다.

 

 

 

 

막짤로 자세한 설명은 필요 없을듯?

 

뭐 대단한 코스요리도 상다리 부러지는 한정식도 아닌 간단한 한 끼 이기에 포스팅이 좀 짧네요.

 

집밥, 집술 똥글선생 카테고리는 요리 레시피나 팁 올리는 게 아니라 그냥 내가 맛있게 먹은 밥상, 술상들 올리는 먹방 포스팅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봐주시길 바로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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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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