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지금과 같은 언택트 시대에 엄마 생일이라고 외식을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배달시켜서 먹으려니 정성이 부족한 것 같고?


어차피 언택트 시대가 아니어도 엄마 생일상은 집에서 정성스럽게 차려서 모시기에 올해에도 역시나 집밥 똥글선생께서 엄마 생일상 준비.


참고로 엄마도 똥글이도 제일 좋아하는 메뉴가 바로 쌈밥인데 어지간한 쌈밥집을 가도 그렇게 만족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에 집에서 정성스럽게 차려서 먹는 쌈밥 한 상은 정말 최고의 생일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점심 때 집으로 모셨기에 환해서 음식사진도 예쁘게 담아졌습니다.





여러가지 쌈채소 각종 나물반찬에 불고기와 잡채까지 아주 제대로~


이번에 상을 큰사이즈로 샀더니 살짝 휑~한 느낌도 있지만 그건 괜한 느낌일 뿐!


이렇게 집에서 한상 차릴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지 해보신 분은 아실겁니다.





그래도 생일상이니 케익이 빠지면 섭섭하니깐 특별히 주문한 떡, 앙금 케익


허생떡방 두텁단자 떡케익, 두텁단자떡케익

보통 케익이야 2~3만원이면 되지만 이건 가격도 꽤나 비싼 케익이지만 그래도 빵이나 아이스크림을 안 좋아하는 엄마에게 떡케익 아주 좋은 아이템입니다.


주의! 다소 비싼 가격


부모님 은혜를 생각하면 이건 가격도 아니지만...


불경기인지라...


아무튼 생신축하드립니다~





역시 케익이 있어야 제대로 된 생일상 구색이 갖추어진 거 같습니다

콩지팥지 떡케이크 생일 생신 환갑 이벤트 기념일 여행 칠순 앙금케이크 선물 상견례 결혼 답례품, 기본





생일이면 미역국이 있어야 되는데 왜? 시락국이냐?


엄마는 미역국을 먹으면 몸에서 안 받아주기에 그래서 일부러 시락국으로 대신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미역국 그냥 끓이시면 되시겠지요





상도 크고 뭐가 많아서 카메라 앵글에 담기가 참 애매해서 항공샷은 이걸로 만족





육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엄마이지만 그래도 쌈밥에 불고기는 있어야 하고 나도 먹을 건 있어야 하기에 





생선냄새도 맡지 못하는 아들놈 때문에 집에서 생선도 제대로 못 구워 먹은 엄마를 위해 맛있는 생선도 두 마리





잔치에는 역시 잡채가 빠지면 안되죠





이건 얼마전 엄마가 담아주신 파김치인데 진심 한국 최고의 맛이라고 자부하는 파김치, 이건 있어서 담아낸 것이고 나머지는 전부 집밥 똥글선생이 만든 거





생김치가 아니옵니다. 방금 묻힌 겉절이





뽀빠이 아저씨가 좋아하고 몸에 좋은 시금치 





자연광 받아서 더 투명해진 무나물





취나물





참나물





고사리





그리고 쌈밥 채소와 데친 양배추와 배추 다시마 그리고 특제쌈장까지


이제 엄마 생일상 준비한건 다 보여줬으니 취식에 돌입





술 안 먹는 엄마지만 기분 좋은 날이니 소주 한잔정도는 괜찮잖아~





나도 한 잔





생일상 준비하느라 고생한 똥글선생도 함께 건배~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는 유난히 더 입이 귀에 걸렸던 엄마.


평소 식사량이 많지 않은데도 정성스럽게 차린 생일상이 입에 맞았는지 아주 과식 제대로 하셨습니다.





한국사람은 아무리 배가 불러도 디저트 배는 또 따로 아니겠습니까?


비싸지만 맛있는 샤인머스캣이랑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 단감으로 마무리

농협 서상주 샤인머스캣, 2kg, 1박스


확진자수가 1천명이 넘는 위험한 시국이니 모임은 최소한의 인원으로 총 3명이서 아주 제대로 맛있게 즐겁게 먹었던 똥글선생표 언택트 시대 엄마 생일상 쌈밥이었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도 있음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
728x90
반응형

정말 오랜만에 집밥 똥글선생 카테고리에 쓰는 글.

 

얼마 전? 엄마 생일에 먹은 홈메이드 쌈밥 한 상.

 

엄마가 육류는 좋아하지 않기에 생일이라고 음식점에 가서 밥 먹기도 애매하고 집 근처에 갈만한 쌈밥 집도 없고 그래서 그냥 집에서 한 상 차렸습니다.

 

 

 

 

조명 위치 때문에 도저히 각도가 안 나와서 항공샷은 이게 최선!

 

엄마 생일 기념으로 정성스레 준비한 생일상 한 상.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가 바로 쌈밥인지라 미리 장을 봐서 준비한 한 상

 

 

 

 

세상에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엄마, 똥글선생.

 

어찌 고기를 좋아하지 않을 수 있나?

 

엄마는 쌈을 좋아하는데 상추나 배추도 좋아하지만 쌈밥집에 가면 나오는 다시마를 좋아하기에 다시마도 준비.

 

 

 

 

고기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야채쌈에는 고기가 있어줘야 해서

 

 

 

 

쌈도 좋아하지만 생선을 좋아하는 울 오마니. 그치만 생선을 먹지도 않고 냄새조차도 싫어하는 나 때문에 집에서 생선 한마리 제대로 못 구워먹기에...

 

특별히 생선 3마리 준비

 

 

 

 

나물도 6가지 준비

 

 

 

 

생일이라서 미역국이 있어야 마땅하지만 미역국 먹으면 이상하게 얼굴이 붓는다는 엄마 때문에 시락국으로 대체했습니다.

 

 

 

 

다 된 밥상 앞에서 카메라 들고 사진 찍는 거 기다리느랴 배고팠을건데 ...

 

아무튼 엄마 생일을 축하하며 건배~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엄마지만 이 날 직접 정성스럽게 차린 생일상 받고는 기분이 좋았는지 소주를 아주 맛있게 드시는 중

 

 

 

 

평소에 소식하는 편인 엄마를 과식하게 만든 집밥 똥글선생표 생일상 한 상

 

하얗게 불태웠고 제대로 찢은 듯 하네요!!!

 

 

 

 

일단 먹은 건 후다닥 정리하고

 

 

 

 

딸기와 감을 후식으로 즐거운 식사를 마쳤사옵니다.

 

과일도 일부러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감으로 준비하는 센스~!

다시 블로그 열심히 하기로 했으니 앞으로 자주 집밥 똥글선생 카테고리에도 글 쓰도록 하겠나이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