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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카츠 여행 가면 꼭 들리는 대마도 맛집 카이칸 식당 이번에도 역시나 다녀왔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C%B9%B4%EC%9D%B4%EC%B9%B8%EC%8B%9D%EB%8B%B9/@34.6555839,129.4636972,17z/data=!4m6!3m5!1s0x3569ade08545862b:0x80343dc34543f1fb!8m2!3d34.6555795!4d129.4662721!16s%2Fg%2F1tf18n2f?entry=ttu

 

카이칸식당 · 943 Kamitsushimamachi Hitakatsu, Tsushima, Nagasaki 817-1701 일본

★★★★☆ · 일식당 및 일정식집

www.google.com

 

 

 

대마도 맛집 히타카츠 카이칸 식당 영업시작은 오전 10시부터

 

조금만 늦어도 웨이팅이 생기는 대마도 맛집이기에 최대한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을 합니다.

 

 

 

대마도 히타카츠 카이칸 식당 메뉴
대마도 맛집 히타카츠 카이칸 식당 메뉴

메뉴는 이러하며 한글도 있기에 주문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おてもと 오테모토

 

찾아보니 오테모토가 젓가락이네요. 젓가락은 일반적으로 하시라고 하는데 이건 젓가락을 살짝 높여서 부르는? 그런 느낌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또 한 단어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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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맛집 카이칸 식당 오면 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나마비루

 

여기 할배가 거품 없이 가득 채워서 주기에 얼핏 보면 맛이 없을 거 같기도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 정말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카이칸 식당 간다면 나마비루는 꼭 강추드립니다.

 

 

 

시원한 생맥주로 목 축이고 있으니 금세 등장한 음식들

 

 

 

카이칸 식당 대표 인기 메뉴인 에비후라이

 

여기 새우가 오동통한 것이 진심 식감부터 좋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돈짱

 

돈짱만 먹으면 약간 짜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돈짱정식으로 시켜서 밥이랑 먹으면 아주 딱 좋습니다.

 

둘이서 맥주까지 먹기에 메뉴 2개만 시켜도 되겠지만 결국 타마고우동까지 총 3개 주문해 버렸습니다.

 

살짝 많을 거 같으면서도 안 시키면 또 아쉽고 한 가지라도 빼고 싶지 않고 다 먹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다 시켜서 먹어야 후회가 없습니다.

 

 

 

많은 거 같다는 건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아주 깨끗하게 비우고 식사 마무리

 

그리고 여기는 할아버지나 아드님이 가끔씩 심하게 까칠해져서 소리 지르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매번 그런 건 아니고 바쁘고 한국인들이 매너 없이 행동하면 그러니 일본 식당 이용방법 특히 카이칸 식당 이용방법 참고하시라고 상세히 설명해 놓은 이전 포스팅 링크 남길 테니 참고하세요.

 

https://coc6060.tistory.com/846

 

일본 식당 이용방법 대마도 히타카츠 맛집 카이칸

일본 여행을 간다면 필수로 알아야 하는 한국과 다른점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일본 식당 이용하는 방법 일본어를 알거나 일본에 대해서 좀 아는 사람들은 이미 알겠지만 모르는 사람

coc6060.tistory.com

 

 

이상 히타카츠 방문하면 매번 꼭 들리는 대마도 맛집 카이칸 식당 취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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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간다면 필수로 알아야 하는 한국과 다른점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일본 식당 이용하는 방법

 

일본어를 알거나 일본에 대해서 좀 아는 사람들은 이미 알겠지만 모르는 사람들도 많기에 대략적인 일본 식당 이용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식당은 한국과 다르게 빈자리가 있다고 해서 그냥 마음대로 앉으면 절대 안 됩니다.반드시 직원의 안내를 받아서 정해준 자리에 앉던지 아무 데나 편한데 앉으라고 하면 그때 아무데나 앉아야 합니다.

 

식당도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곳 그리고 입구에서부터 안내를 받고 들어가는 고급 레스토랑 등 여러 곳이 있고 각 가게마다 이용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마도 히타카츠 맛집 카이칸 식당 이용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C%B9%B4%EC%9D%B4%EC%B9%B8%EC%8B%9D%EB%8B%B9/@34.6555839,129.4636972,17z/data=!4m6!3m5!1s0x3569ade08545862b:0x80343dc34543f1fb!8m2!3d34.6555795!4d129.4662721!16s%2Fg%2F1tf18n2f?entry=ttu

 

카이칸식당 · 943 Kamitsushimamachi Hitakatsu, Tsushima, Nagasaki 817-1701 일본

★★★★☆ · 일식당 및 일정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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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히타카츠 맛집 하면 유명한 집들이 몇 군데 있는데 그중에서 필자가 좋아해서 매번 방문하는 카이칸

 

카이칸 식당 영업시간 및 정보는 구글지도 참고하시면 됩니다. 영업시간이나 휴일은 재료 소진이나 개인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카이칸 식당 하루에 2번씩 간 적도 굉장히 많고 여태껏 수십 번은 방문했으니 경험을 토대로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보통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는지라 이렇게 한산하지만 조금만 늦으면 금세 웨이팅이 발생하는 대마도 히타카츠 맛집입니다.

 

웨이팅이 없고 인원수에 맞게 빈자리가 있다면 들어가서 주인 할아버지 또는 아들분과 얼굴 컨택을 한 후에 몇명이라고 하면서 착석하면 됩니다.

 

이때 만약 빈자리가 있더라도 이전 손님이 먹던 그릇이 정리가 되지 않은 상황이라면 절대 들어가시면 안 됩니다! 할아버지가 성질을 내는 경우가 많으니 절대 주의해야 합니다.

 

보통 오기 전에 대마도 히타카츠 맛집 검색해서 후기들 좀 찾아보고 오는 분들이 많기에 주의점을 인지하는 분들도 많지만 앞에서 잘 기다리다가 테이블이 치워지기도 전에 들어와서 환대를 받지 못하거나 기분 나쁜 제스처와 함께 나니?(뭐야?) 이런 취급을 받을 수 있으니 꼭 조심하셔야 합니다.

 

뭐 제가 말하는 게 법이다 철칙이다 그런건 아니지만 이왕 여행 와서 밥 먹으러 왔는데 잘 몰라서 실수로라도 저런 취급받으면 기분 나쁘지 않겠습니까? 괜히 일본에 대한 안 좋은 마음만 생길 수도 있고요...

 

웨이팅은 문 앞에서 하게 되는데 따로 번호표나 순번을 적거나 하지는 않기에 그냥 서서 기다리는 순서대로 입장을 하게 됩니다.(희한하게 안 보는 거 같아도 다 보고 있는지 테이블 정리가 되면 알아서 들어오라고 안내해주십니다.신기방기)

 

자리에 착석하면 먼저 오차(보리차)부터 내어주는데 할아버지가 서빙을 할 경우 테이블에 약간 던지듯이 하시는데 기분 나쁘게 느끼지 마시고 할배가 나이가 많다 보니 팔에 힘이 없어서 그러니 그런건 그냥 기분 나쁘게 느끼지 않으셔도 됩니다.

 

손님이 없다면 물 도착후 주문해도 되는데 여기저기 서빙하고 바빠 보인다 싶으면 주문받으러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습니다.

 

바쁜데(다른 테이블에 먼저 서빙 나가야 한다던지) 부르거나 그러면 짜증을 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문은 메뉴판에 한글이 있으니 어려운 부분은 전혀 없으며 음식이 나오고 나서 먹어 보고 맛있어서 추가로 더 시키는 건 안되니 한 번에 알아서 다 시켜야 합니다.(단 맥주는 추가 주문해도 상관없습니다.)

 

정말 파리 날릴 만큼 손님이 없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럴 일은 없을 겁니다.

 

먼저 나온 시원한 나마비루

 

여기 카이칸은 할배가 거품없이 잔 가득채워서 주시는데 김빠진 맥주 아니고 정말 맛있으니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손에 힘이 없는 할배가 맥주를 주실때 편하게 테이블에 던지듯이 내려놓을수 있도록 해주시고 할배 힘들까봐 손으로 받으려고 하거나 하면 쏟거나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실제 경험)

 

 

오픈런 맞추느라 빠르게 왔더니 더웠는지 더 시원하고 맛있는 나마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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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칸 식당의 대표 인기 메뉴 에비후라이

 

예전 잘 모를 때 밥이랑 에비후라이 시켜서 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먹는 도중에 추가로 더 시키려고 했더니만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 후에도 여러 번 도전했지만 역시 추가 주문은 안 됨! 많이 먹고 싶으면 아예 처음에 많이 시켜야 합니다. 

 

 

 

매번 먹는 메뉴가 정해져 있었는데 이때 처음으로 시켜봤던 돈짱정식

 

짭쪼롬 하니 밥이랑 먹으면 아주 찰떡

 

 

 

기본 정식에 밥 양이 꽤 되기에 양이 적으신 여성분들은 주문 시 밥 적게 달라고 하면 됩니다.(간혹 밥 남겼다고 궁시렁 궁시렁 뭐라 할 때도 있기에...)

 

일본어로 고항 스쿠나메데 오네가이시마스 하거나 그냥 영어로 밥 라이스 쇼小 라고 말해도 알아먹습니다.

 

그리고 맥주 한잔 하나 두 개 1, 2 이 정도는 알아들으십니다...

 

어차피 바디랭귀지 손가락이 있으니 걱정 없지만 말이죠

 

 

이날 식당이 금세 만석이 되면서 바빠졌습니다. 

 

보통 할아버지가 서빙, 아들이 음식조리를 하는데 아들이 직접 서빙 나올 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매번 먹는 타마고 우동(계란우동)인데 이날은 실수로 생강이 들어갔습니다. 뭐 그럴 수도 있는데 할아버지가 실수로 생강을 넣어버린 거라 아들이 겁나 뭐라고 하더군요!

 

한산한 시간 때에 기본 이용방법만 준수한다면 정말 한없이 착하고 친절한 할배와 아드님인데 손님이 몰리고 주문이 밀리면 마음이 조급해져서 그런지 사람이 180도 변합니다.

 

쿠소!(젠장) 소리도 자주 들리고 그러는데 손님한테 하는 건 아니고 일이 바쁘고 촉박해지니 혼자 답답해서 그러는 것이니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음식은 추가주문이 안되지만 맥주는 추가주문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추가로 시킨 나마비루 2잔

 

맥주는 최대 3번까지 시켜봤습니다.

 

 

 

그렇게 할아버지한테 혼나지 않게 깨끗이 남김없이 잘~ 먹었습니다.

 

계산은 주방 입구에서 하는데 일본어 못해도 밥 다 먹고 일어나서 할아버지나 아들분과 눈이 마주치면 계산해 줍니다.

 

카드는 사용불가이고 메뉴판에 적힌 금액이 세금포함 금액이니 추가 금액은 없습니다.

 

그렇게 계산까지 잘 마쳤으면 나가면 되고 많이 바빠 보이지 않다면 오이시이(맛있어) 하면서 따봉 날려주면 할배 굉장히 좋아합니다.  웃으면서 다음에 또 오라고 해줄 때도 있고요

 

아들분은 안 바쁘고 기분 좋으면 잊으신 물건 없으신지 잘 챙기라며 상냥하게 인사해주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대마도 히타카츠에 오면 밥 먹고 오우라 밸류마트, 드럭스토어에 쇼핑하러 많이들 가는데 터미널 관광안내소에서 택시를 불러주기도 하나 식당에서 바로 이동을 할 경우 식당 사장님(아들)에게 택시 불러달라고 하면 불러주기도 하는데 

 

이때 조심해야 되는 게 좀 한가할 때에는 계산하면서 택시 좀 불러달라고 부탁하면 친절하게 불러주지만 손님과 주문이 밀려서 쿠소(젠장) 이런 상황에서 불러달라고 하면 "바쁘니깐 그냥 가라" 이런 취급을 받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본인은 택시정도는 부를 수 있어서 휴대폰 로밍을 해가는데 이날 택시를 부르려고 전화를 걸었는데 무슨 일인지 전화가 걸리지가 않아서 대략 난감한 상황이라 겁나 정중하게 택시 좀 불러주실 수 있나요?라고 부탁드렸는데 할배가 손사래 치시며 바쁘니깐 그냥 가라고 하심. T.T 그래서 뻘쭘하게 그냥 나오려는데...

 

그 모습을 본 아들(사장)이 뭔가 마음에 걸렸는지 저 보고 일본어 할 줄알어? 하길래 할줄 안다 했더니만 전화기로 택시회사 번호 눌러주면서 직접 통화하게 해 주더군요...

 

아무튼 그렇게 여차저차 무사히 택시 부르기를 완료. 바쁘시고 짜증나시는 가운데 전화를 빌려주신 사장님께 90도 인사드리고 나왔습니다.

 

괜히 혼나는 게 싫으신 분들은 바쁜 상황에서 택시 불러달라고 하면 혼날 수도 있으니 한가한 시간을 잘 노려보거나 아니면 좀 귀찮더라도 다시 터미널로 가셔서 안내소의 도움을 받거나 터미널 택시승강장에서 기다리셔야 합니다.

 

길에 지나가는 택시들이 보이더라도 대부분 콜 받고 다니는 택시인지라 잡을 확률이 적기 때문에 안내소 도움 받는 게 속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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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낵바 처음으로 다녀와봤습니다.

 

 

 

대마도 히타카츠 술집 스나쿠 시로

 

일본 스낵바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히타카츠에도 스낵바가 있길래 방문해 봤습니다.

 

스낵바 시로 城 위치가 대마도 히타카츠 맛집으로 유명한 야에식당이나 오카베(구 히데요시)식당과 멀지 않기에 찾기는 쉽습니다.

 

일본 스낵바 대마도 히타카츠 술집 스나쿠 시로 城 정보는 아래 구글지도 참고하시면 되십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3%82%B9%E3%83%8A%E3%83%83%E3%82%AF%E5%9F%8E/@34.6538977,129.4625848,19z/data=!3m1!4b1!4m6!3m5!1s0x3569ae75785093cb:0x85fdda41e957abfb!8m2!3d34.6538966!4d129.4632285!16s%2Fg%2F1tdzcwfc?entry=ttu

 

スナック城 · 164 Kamitsushimamachi Hitakatsu, Tsushima, Nagasaki 817-1701 일본

★★★★★ · 간이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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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큐베이다이닝에서 저녁 겸 술 한잔 걸치고 2차로 방문한 일본 스낵바 스나크 시로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걷다 보니 저 멀리 보이는 밝고 조그마한 간판

 

 

 

スナック城  SIRO

 

제대로 잘 찾아왔습니다.

 

 

 

일요일 저녁이지만 정상 영업 중

 

일본 스낵바란 조리하지 않는 과자류 안주에 소주, 맥주, 일본주, 각종 칵테일류 주류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가라오케도 있고요!

 

흔히 바텐더 있는 바라고 보면 되는데 일본 스낵바는 나이 지긋하신 어머니나 큰 이모님 뻘 되시는 사장님들이 운영하는 곳입니다.(다른 지역에는 조금 젊은 분이 운영하는 곳도 있습니다.)

 

화려한 조명에 삐까번쩍한 인테리어에 예쁘게 치장한 젊은 아가씨 바텐더가 있는 그런 바 아니고 카운터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이야기하며 한잔 하는 그런 소소한 술집

 

 

 

일본 스낵바 스나크 시로 메뉴는 이러합니다.

 

한국인들이 대부분인 대마도답게 한글이 있으니 걱정 안 해도 됩니다.

 

메뉴에는 소주가 없길래 물어봤더니 있다고 하셔서 쿠로키리시마 고구마 소주로 주문

 

 

 

향이 좋은 일본 쇼츄 쿠로키리시마 롯쿠(언더락)

 

안주는 따로 안 시켜도 되냐 물으니 과자가 나온다고 하셔서 술이랑 우롱차만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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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안주로 먹기 충분한 스낵류를 내어줍니다.

 

이런 스낵류에 한잔 하는 곳이라 일본 스낵바(스나쿠)인 거!

 

한국에도 코너주점이라고 해서 이모님 뻘 되시는 코너점주들이 있는 술집이 있는데 그런 곳도 이렇게 간단한 과자나 치즈를 안주로 주는데 비슷한 시스템

 

카운터자리에 앉았으면 사장님(마마)과 대화 좀 해봤을 텐데 먼저 온 손님들이 있어서 그냥 테이블에 착석

 

 

 

내부 촬영해도 된다고 하셔서 가게 내부 촬영해 봤습니다.

 

 

 

카운터 자리 외에 이렇게 좌식 테이블도 꽤 있고

 

 

 

바닥에 앉으면 허리가 아픈지라 편하게 의자 있는 테이블에 착석

 

 

 

이런저런 소품들로 꽤나 분위기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보이는 곳은 화장실인데 바로 옆에 테이블이지만 냄새 같은 건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보통 이렇게 꾸며놓은 가게들 보면 소품들에 쌓인 먼지들이 많은 경우가 많은데 사장님이 깔끔하신 분인지 정말 깨끗했습니다.

 

 

 

그렇게 추가로 소주 더 주문하고

 

 

 

술을 계속 더 시키니 안주도 계속 더 내어주셨습니다. 과자만 먹어도 배부를 듯

 

 

 

바타 산도

 

버터맛 산도던데 이거 굉장히 맛있어서 마트에 보이면 사가려고 사진 찍어뒀는데 막상 사오지는 못했네요.

 

유튜브 보면 대마도 이즈하라에 일본 스낵바 스나크가 모여있는 골목 돌아다니면서 어떤 연령대의 사장님이 있는지 간보는 아재들 영상이 있던데?

 

여러 군데 돌며 문만 열어보더니만 쾌쾌한 냄새하며 너무 나이 많으신 사장님들이라서 도저히 술 마시기는 힘들거 같다면서 결국 입장을 포기하던데...

 

무슨 유흥업소도 아니고 그냥 흔하디 흔한 술집인데 무슨 생각으로 가보려고 한 건지 이해 불가더군요.

 

실제로 젊은이들도 일본 스낵바 스나쿠에 가서 편하게 술 마시며 노래도 부르고 하는 아주 건전한 술집입니다.

 

필자가 좋아하는 일본 드라마 아마짱에도 기차역에 위치한 가게 낮에는 카페 저녁에는 스낵바로 변경 영업하는 곳이 나오는데 그냥 동네 사람들 아저씨 아줌마 다 모여서 간단히 술이나 차 마시며 이야기 나누는 그런 곳입니다.

 

아무튼 똥글이랑 둘이서 고구마 소주 6잔에 우롱차 1잔 마시고 3900엔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안주를 따로 주문하지 않아서 그런지 가격도 정말 저렴한 수준이었습니다. 배는 부르고 간단히 한잔 더 하고 싶을 때 2차로 오기 좋은 그런 곳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카운터석에 앉아서 번역기 돌려가며 짧은 일본어로 담소도 좀 나누며 한잔하고 싶습니다.

 

이상 일본 스낵바 스나크 스나쿠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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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마도 히타카츠에서 숙박을 했던 날

 

저녁에 술 한잔 마시기 위해 대마도 술집을 알아보다가 친절하고 메뉴도 많다는 히타카츠 이자카야 큐베이다이닝을 발견하고 방문 준비

 

 

아직  오픈 전이라 숙소에서 잭콕 마시며 시간 때우는 중

 

 

 

대마도 히타카츠 술집 큐베이다이닝 이자카야 영업시간은 브레이크 타임 이후 저녁 6시부터 영업을 시작하기에 딱 시간 맞춰서 방문

 

상세한 정보는 아래 구글 지도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C%93%B0%EC%8B%9C%EB%A7%88+%ED%81%90%EB%B2%A0%EC%9D%B4+%EC%8B%9D%EB%8B%B9/@34.6552388,129.4636826,17z/data=!3m1!4b1!4m6!3m5!1s0x3569ad9e2049cc55:0xc7dae5bfcd94d727!8m2!3d34.6552344!4d129.4662575!16s%2Fg%2F11h9h4lhnj?entry=ttu

 

쓰시마 큐베이 식당 · 955 Kamitsushimamachi Hitakatsu, Tsushima, Nagasaki 817-1701 일본

★★★★☆ · 일본 지역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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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히타카츠 술집 큐베이다이닝 이자카야 영업시간은 위와 같습니다. 낮에는 식사 저녁에는 식사 및 이자카야

 

 

대마도 히타카츠 술집 큐베이다이닝 이자카야 메뉴는 이렇습니다. 보시다시피 한글이 다 있어서 주문에 문제없고 

 

식사부터 안주류 그리고 술 종류도 거의 다 있어서 선택에 폭이 넓으니 여러 사람의 취향을 동시에 만족시켜 주니 좋습니다.

 

 

 

너무 많아서 뭘 시킬지 고민 좀 하다가 일단 술은 고구마 소주 주문

 

 

 

고구마 쇼츄부터 마시고 있으니 서비스라며 내어주신 에다마데

 

 

 

380엔(약 4천원)짜리 안주를 서비스로 주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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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에서 자주 보던 아지후라이(전갱이 튀김) 한 번 시켜봤습니다. 드라마에서 보던 비주얼 그대로

 

 

 

저녁도 먹어야 했기에 주무한 와카메 우동(미역 우동)

 

 

 

그리고 나의 선택으로 치킨난반까지 주문

 

 

 

최소로 시킨다고 시켰는데 제대로 한 상 차려졌습니다.

 

 

 

그렇게 금세 두 번째 쇼츄까지 주문하고 마시고 또 마시다가

 

 

 

각각 소주 3잔씩 마시고 마무리

 

큰 컵에 소주 3잔씩이고 소주 도수가 25도이다 보니 이미 꽤나 마셨네요~

 

대마도 히타카츠에는 밤늦게까지 하는 술집이 잘 없고 식당들은 대부분 일찍 영업을 마치기에 저녁에 술 한잔 마실만한 가게들이 잘 없는데 큐베이다이닝은 나름 늦은 시각인 밤 11시까지 영업을 하기에 밤에 술이 살짝 모자랄 때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실제로 6시 방문해서 7시 정도에 나왔는데도 거리는 암흑 그 자체

 

대도시랑 비교하면 완전 시골인지라 한창 마실 시간 때에 갈 술집이 없으니 미리 알아보시고 참고하셔서 가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참고로 히타카츠 밸류마트(작은 밸류)도 영업시간이 더 짧아져서(저녁7시?) 사 먹을 가게도 없으니 미리미리 사놓던지 아니면 이렇게 밤까지 하는 가게 알아두셔야 됩니다.

 

이상 대마도 히타카츠 술집 큐베이다이닝 이자카야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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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히타카츠 맛집 카이칸 식당 하루에 2번 방문했던 날

 

 

히타카츠 가면 매번 꼭 들리는 대마도 맛집 카이칸 식당

 

https://www.google.com/maps/place/%EC%B9%B4%EC%9D%B4%EC%B9%B8%EC%8B%9D%EB%8B%B9/@34.6555839,129.4636972,17z/data=!4m6!3m5!1s0x3569ade08545862b:0x80343dc34543f1fb!8m2!3d34.6555795!4d129.4662721!16s%2Fg%2F1tf18n2f?entry=ttu 

 

카이칸식당 · 943 Kamitsushimamachi Hitakatsu, Tsushima, Nagasaki 817-1701 일본

★★★★☆ · 일식당 및 일정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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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맛집 히타카츠 카이칸 식당은 오전 10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는데

 

이미 오전 10시에 일등으로 입성해서 식사를 하고 오우라 밸류마트로 이동해서 쇼핑 다 하고 다시 오후에 한 번 더 방문했던 날

 

1일 2회 방문할 정도면 찐 맛집 아니겠습니까?

 

 

 

일찍이 10시에 와서 먹고 있으면 금세 손님들로 가득 차서 웨이팅이 시작되는 대마도 맛집 카이칸 식당

 

2번째 방문한 시각은 점심시간을 넘긴 시간이라 다행히 웨이팅은 없어서 또다시 무사히 입성했습니다.

 

 

 

이미 오전에 와서 많이 먹었지만 나마비루는 못 참죠~

 

 

 

하루에 2번째 방문했다는 브이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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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첫 번째 방문 때는 타마고우동이랑 에비후라이 정식을 먹었기에 이번에는 가라아게 단품 주문

 

 

 

오전에 이미 먹었지만 카이칸 식당 대표 메뉴인 에비후라이는 못 참기에 단품으로 한 번 더 주문했습니다.

 

 

 

밥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맥주는 또 잘~ 들어갑니다.

 

 

 

마트 털이하고 오느라 더웠는지 둘 다 시원하게 다 비우고 2번째 맥주 건배~

 

 

 

큼직하니 먹기 좋게 생긴 가라아게

 

에비후라이가 인기도 좋고 맛있지만 카이칸 식당 가라아게도 적당히 간이 잘 되어있어서 아주 맛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대마도 맛집 히타카츠 카이칸 식당 1일 2회 차 방문 먹방 종료

 

 

 

원래 자리 정리를 잘하기도 하지만...

 

현지인들 보니 이런 식으로 그릇이랑 젓가락 냅킨까지 다 모아놓고 나가는 사람들이 많기에 소심하게 한 번 따라 해봤네요~

 

까칠한 할아버지와 아들이 운영하는 대마도 맛집 카이칸 식당

 

호불호도 많고 이랬니 저랬니 별로였느니 하는 후기도 많지만 그건 워낙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런 것이니 직접 방문해 보시고 판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원래 맛집은 웨이팅이 증명해 주는 거 아니겠습니까?

 

까칠한 할아버지와 아드님들이 한없이 친절하다가 발끈하다가 수시로 변하는 건 다음에 상세히 설명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여태껏 많이 와보면서 느끼고 경험해 본 것이니 꿀팁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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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히타카츠 맛집 포스팅으로 매번 카이칸 식당만 하다가 이번에는 미나토다이닝 후기 남겨봅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3%81%BF%E3%81%AA%E3%81%A8%E9%A3%9F%E5%A0%82(%EB%AF%B8%EB%82%98%ED%86%A0%EC%8B%9D%EB%8B%B9)/@34.6543928,129.4613719,16.25z/data=!4m6!3m5!1s0x3569ad7bbe6a6fe1:0xe930f1d534d7e17e!8m2!3d34.6550822!4d129.4651266!16s%2Fg%2F11gtgg79br?entry=ttu 

 

みなと食堂(미나토식당) · 850 Kamitsushimamachi Hitakatsu, Tsushima, Nagasaki 817-1701 일본

★★★★☆ · 음식점

www.google.com

 

자세한 사항은 구글맵 참고하시면 되십니다.

 

여기 바로 맞은편에 보면 대마도 히타카츠 맛집으로 유명한 미나토스시라고 있는데 거기랑 같은 계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히타카츠 터미널 2층에 보면 미나토 카페가 있는데 거기 분이 여기 미나토다이닝에 계시는 거로 보아서 아마도 맞을 겁니다.

 

이름에서도 같은 미나토이듯이 맞겠죠? 예전에 미나토스시에서 식사를 했더니 미나토카페 할인 쿠폰을 주길래 사용을 했었으니 맞을 겁니다.

 

 

 

이렇게 생긴 깔끔한 가게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많았습니다. 딱 한 테이블 빈자리가 있어서 웨이팅 없이 착석

 

여기는 메뉴가 커피부터 햄버거 밥 안주와 술까지 굉장히 많더군요.

 

이미 점심을 먹고 온 상태라 맥주 한잔 먹을 계획이어서 맥주랑 새우튀김 주문

 

 

 

맥주는 기린이치방

 

걸었더니 더워서 맥주부터 시원하게 한잔~

 

KP(칸파이) 건배~

 

칸파이의 앞글자를 따서 줄여서 KP라고 합니다. 젊은이들 줄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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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튀김이 꽤나 니글거리는 메뉴라서 맥주랑 같이 먹어줘야 딱이죠~

 

사람의 위는 정말 위대한 거 같습니다. 배부르게 점심과 맥주를 먹고 왔음에도 생맥주 각각 2잔씩 총 4잔 싹 비워버리고

 

 

 

입가심은 병맥주로 마무리

 

결국 병맥주도 2병 더 마시고 마무리했네요.

 

보통 대마도 식당들은 현지인보다 대부분 한국인인 경우가 많은데 여기 미나토다이닝은 일본인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마도 맛집들은 메뉴에도 한국어가 기본인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영어와 일본어로만 적혀있는 게 상큼한 느낌이었네요.

 

요즘은 어플이 좋아서 메뉴판 보는데 별 어려움은 없겠지만 말이죠...

 

한국인들 대부분 영어 잘하는 분들이 많기도 하구요(나는 아니고)

 

 

 

 

 

그리고 대마도 히타카츠 술집은 저녁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이 거의 없는데 미나토다이닝은 12시까지 영업을 하니 밤에 한잔할 계획이라면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대마도 히타카츠 맛집 미나토다이닝 영업시간과 휴무일은 위와 같으니 참고하셔서 헛걸음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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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어촌 시골 마을 대마도 히타카츠는 관광객 거의 대부분이 한국인인데 작은 마을이지만 이 동네에 생각보다 유명한 식당이나 가게들이 꽤 많은데 그중 한 곳인 포에무빵집

 

 

https://www.google.com/maps/place/%ED%8F%AC%EC%97%90%EB%AC%B4%EB%B9%B5%EC%A7%91/@34.6547426,129.464741,17z/data=!3m1!4b1!4m6!3m5!1s0x3569addfebcc0001:0xfb6fb28360a9b26c!8m2!3d34.6547426!4d129.464741!16s%2Fg%2F11byyls2z3?entry=ttu 

 

포에무빵집 · 일본 〒817-1701 Nagasaki, Tsushima, 上対馬町比田勝

★★★★☆ · 제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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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에 처음 대마도를 갔었는데 최근까지 한 번도 문을 연 모습을 못 봤었던 포에무빵집

 

알고 보니 개인사정으로 당분간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했었더군요...

 

아무튼 2023년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지금은 영업을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십니다.

 

영업 시작은 8시부터이지만 포에무빵집의 대표 인기 메뉴인 야끼소바빵 그리고 스파게티빵은 9시에 나온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빵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대마도 히타카츠에 오면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라서 기억은 하고 있었는데 마침 불이 켜져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들어갔습니다.

 

 

가게 내부는 이렇습니다. 할아버지가 빵을 만들고 할머니께서 카운터를 보시는 아주 조그마한 빵집이지만 있을 건 다 있는 그런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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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빵이랑 계란스파게티빵

 

 

 

그 외에도 카레빵도 있고 이것저것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굉장히 많았지만

 

현지에서 다 먹을 수는 없고 한국으로 가지고 가기에도 검역 때문에 무슨 일 생길까 겁나서 결국 다 사지는 못하고

 

 

대표 메뉴인 야끼소바빵 그리고 스파게티빵을 사려고 했으나 한 가지를 더 맛보고 싶어서 계란 스파게티 반반인 빵으로 선택

 

 

 

저렴한 가격이란 두 개를 사고도 1,000엔짜리 한 장으로 계산

 

카드는 안되며 현금 결제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빵 외에 각종 음료와 아이스크림도 있으니 군것질 좋아하는 분들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서 좋겠네요

 

그렇게 계획에 없던 포에무빵집을 접하게 되어서 먹어봐야 할 리스트에 있던 야끼소바빵 스파게티빵도 획득을 했는데 막상 먹을 곳이 마땅치가 않더군요

 

포에무빵집은 공간이 협소해서 가게 내에서 취식은 불가능하기에...

 

날씨도 비가 와서 우중충했지만 아지로의 연흔까지 걸어서 갔다가 적당한 곳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지난번 미우다해변에서 매랑 까마귀한테 당한 기억 때문인지 똥글이가 못 먹게 해서 결국

 

 

 

무겁게 들고 다니다가 터미널 2층에 앉아서 취식하게 되었네요

 

맛깔스러워 보이는 야끼소바빵 그리고 계란 스파게티빵

 

 

 

먼저 조금 더 싱거워 보이는 계란 스파게티빵 먼저 먹어보고

 

 

 

그다음 야끼소바빵 먹어봤습니다.

 

보기에는 진한 색깔이라 맛도 진하고 짤 줄 알았는데 빵이 있어서 그런지 의외로 슴슴한 맛이더군요.

 

생각보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어른부터 아이까지 누구나 편하게 먹을 만한 빵인 거 같습니다.

 

보통 당일치기 또는 1박으로 자주 가는지라 여러 음식을 먹으려고 빵은 잘 먹지 않았는데 일정이 더 길거나 빵을 좋아한다면 꼭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이상 대마도 히타카츠 포에무빵집 야끼소바빵 스파게티빵 취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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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에 실수로 우연히 들리게 되었고

 

https://coc6060.tistory.com/211

 

일본 하카타 이자카야 방문한 고독한애주가

국내에서 활동중인 고독한애주가 일본 하카타 현지 이자카야 방문한 후기입니다. 숙소였던 하카타 뉴가이아 호텔 바로 앞에 위치한 곳입니다. 바로 여기입니다. 상호명은 못 읽겠습니다. 하로

coc6060.tistory.com

 

그 후로 후쿠오카 하카타에 갈 때면 꼭 들리는 하루보 이자카야

 

가게 정보는 아래 구글지도 참고하세요

 

https://www.google.com/maps/place/%E5%B1%85%E9%A3%9F%E5%B1%8B+%E3%81%AF%E3%82%8B%E5%9D%8A/@33.5858471,130.4199392,19z/data=!3m1!4b1!4m6!3m5!1s0x354191b9ea8d34e7:0x2a70dc998fabb5b5!8m2!3d33.5858471!4d130.4199392!16s%2Fg%2F1vxz7dbh?entry=ttu 

 

居食屋 はる坊 · 일본 〒812-0011 Fukuoka, Hakata Ward, Hakata Ekimae, 4 Chome−15−12 青木ビル

★★★★☆ · 이자카야

www.google.com

 

 

 

지금은 폐업을 한 뉴가이아 호텔 바로 맞은편에 있는 이자카야 하루보입니다.

 

하카타역 번화가에서 조금만 걸으면 되는 곳인데도 의외로 이렇게 한적한 골목이라 현지 느낌 느끼기 좋습니다.

 

 

 

5년 전 호텔 근처 술집이 없나 알아보다가 우연히 후기를 보고 거기 가야겠다 해서 갔는데 막상 그곳이 아닌 여기 하루보에 잘못 가게 된 거!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이미 술 마시는 현지인들로 가득해서 쭈뼛거리면 들어갔었는데 벌써 몇 번째 방문인지... 편안한 단골가게 느낌입니다.

 

 

후쿠오카 하카타역 근처 술집 하루보 이자카야 메뉴

 

예전에는 한국어 메뉴판이 있었는데 그냥 파파고 돌렸습니다.

 

사실 먹는 메뉴가 뻔하기에 그냥 메뉴판 안 보고 주문해도 되지만 정보공유차원에서 올립니다.

 

나름 메뉴가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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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안주 오또시

 

자릿세 개념으로 나오는 유료 기본 안주 오또시 330엔 이날 가지튀김이 나왔는데 꽤 맛있었습니다.

 

 

 

기본 안주로만 생맥주 한잔 비워버리기

 

꽤나 더웠기에 시원하게 비웠네요

 

 

 

첫 번째 안주는 족발구이 톤소쿠야키 

 

다른 이자카야에 가서도 꼭 먹는 메뉴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족발을 구워서 먹는데 이게 삶은 거보다 더 맛있는 거 같습니다.

 

 

생맥주로 갈증 해소 후 일본 소주 스트레이트로 한 잔

 

 

 

두 번째 안주는 간 부추

 

보기에도 그렇지만 정말 짜더군요...

 

분명 맛은 있는데 역시나 짜다...

 

일본 스타일이니 이건 뭐 이해해야죠

 

 

 

국물 좋아하는 똥글이에게 딱 맞는 안주 미소시루도 하나 시키고

 

 

 

이제 3번째 술은 니혼슈

 

한국에서 흔히 사케라고 부르는 일본주(정종)입니다. 

 

달달하니 취하기 쉬운 술

 

니혼슈는 저렇게 받침잔이 있어서 넘쳐흐르게 부어서 주니 다 마시고 받침잔에 남은 술까지 다 마시면 됩니다.

 

분명 먹는 거라고 해도 찝찝하다고 끝까지 안 먹던 친구 놈이 생각이 나네요... 똥고집

 

 

 

순식간에 비워버린 술잔들

 

 

 

이어서 나온 안주는 테바사키 닭날개

 

똥글이가 일본 이자카야 오면 좋아하는 메뉴

 

 

그렇게 또 빈 술잔과 그릇이 쌓여가고

 

 

 

술 더 시켰습니다.

 

 

 

술을 더 시켰으니 안주도 추가로 더 시켜서 마시고 예전에 왔었는데 맛있게 잘 먹고 갔다고 사진도 보여드리니 좋아하시던 사장님과 사모님

 

그래서 이번에는 가게 이름 어떻게 읽냐고 물었더니

 

 

 

명함까지 들고 와서는 하루보라고 가르쳐 주셨네요

 

하루보가 아니라 하루보오~ 마지막 보는 길게 장음으로 읽는 거라고 강조를 해주시며...

 

일본어는 장음이 굉장히 중요하기에 그렇습니다.

 

그렇게 맛있게 잘~ 먹고 둘이서 매상 팍팍 올리고 숙소로 이동

 

 

 

숙소에 와서 노도고시 한 캔?

 

 

 

여러 캔 먹고 마무리했습니다.

 

여태껏 한국인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후쿠오카 하카타역 근처 술집 하루보 이자카야 퇴근 후 한잔 하는 현지인들 분위기 느끼기 좋으니 기회가 되면 한 번 방문해 보세요

 

이상 후쿠오카 하카타역 근처 술집 하루보 이자카야 여러 번 방문했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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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서 일본만 6번 그중 대마도만 3번 다녀왔습니다.

 

부산 사람인지라 대마도는 당일치기도 가능하기에 위스키 같은 거 좋아한다면 정말 축복

 

 

 

아직은 대마도 히타카츠 운항만 하기에 이즈하라 쇼핑몰을 이용하려면 렌트나 버스를 타야 해서 당일치기 쇼핑은 불가능합니다.

 

대신 시골인 히타카츠도 항구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오우라 밸류마트가 있는데 여기 같이 100엔 샵이랑 마츠모토키요시 드럭스토어가 모여 있어서 이것저것 쇼핑하기 괜찮습니다.

 

 

터미널 근처 작은 밸류마트에 먼저 들렀는데 산토리 인기가 좋아서 그런지 위스키는 당연히 없고 산토리 하이볼 캔마저도 다 털린 상황

 

결국 낚시가게에 딱 한 병 있길래 비싼 금액으로 눈물을 머금고 사 오고 다음번에 제대로 사오리라 다짐을...

 

 

 

다음번 방문 때는 목적이 산토리 가쿠빈인지라 실시간 대마도 히타카츠 정보를 확인 히타카츠 터미널 바로 건너 가게에 산토리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구매

 

아침에 바로 갔더니 5병 정도 있길래 일단 2병만 겟 1병에 2300엔이었지만 지난번 더 비싸게 주고도 샀는데 혹시 이 마저도 놓쳐버릴까 싶어 일단 안전하게 2병 영입 후 오우라 밸류마트 갔더니 역시나 산토리 전멸

 

주류 한도가 400달러 또는 2리터 또는 2병 이 중에 한 가지라도 넘기면 세금 물어야 하기에 한도 내에서 가장 많이 가져갈 수 있는 댓병을 좋아라 하는데 마침 가쿠빈은 아니지만 산토리 위스키가 큰 병이 있길래 집어왔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기에 그냥 가성비로 사봤는데...  어차피 하이볼 용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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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아니기에 잘은 모르지만 대충 맛은 비슷

 

미묘한 차이가 있긴 하던데 ...

 

아무튼 달달하게 타먹는 스타일이면 이 산토리 레드도 가성비도 좋기에 추천드립니다.

 

 

 

밸류마트 바로 옆에 100엔 샵도 있으니 소소한 물건 사기도 좋습니다.

 

또 바로 옆에 마츠모토키요시 드럭스토어가 있으니 파스나 약 종류 사기도 좋고

 

 

이번에 조카님께서 구매를 요청하길래 미션 클리어

 

 

 

따로 캐리어를 가져가거나 하지 않기에 매번 대마도 쇼핑 리스트는 이 정도입니다. 너무 무겁기도 하고...

 

보통 위스키가 목적인지라 저의 대마도 쇼핑 리스트는 매번 이런 수준

 

 

개인적으로 칼피스를 좋아하는데 이번에 칼피스 원액을 알게 되어서 원액으로 사봤습니다.

 

칼피스 사서 오기엔 무게 때문에 힘들었는데 이제 원액이 있으니 무겁지 않게 사가지고 와서 한국에서 먹을 수 있게 됐네요

 

이번에도 역시나 산토리 가쿠빈은 전멸이길래(예상은 했지만) 그냥 토리스랑 닛카블랙 사 왔습니다. 집에 산토리 재고도 아직 있고 안 먹어본 위스키도 먹어보자 해서 사봤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산토리에 비해 금액이 저렴하니 가성비로는 무조건 좋은 아이템입니다. (하이볼 용도이니까)

 

비행기 타면 액체는 기내 반입도 불가하고 수화물 무게 때문에 이것저것 사기 힘든데 대마도는 배편을 이용하기에 수화물 무게 제한이 없어서 많이 쟁여 올 수 있으니 나만의 대마도 쇼핑 리스트 만들어서 한번 갈 때 제대로 털어오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갈 때 빈손으로 올 때 양속 가득히 오는 대마도 여행 나만의 대마도 쇼핑 리스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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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후라이가 맛있는 대마도 히타카츠 맛집 카이칸 식당 

 

대마도에 가면 매번 꼭 방문하는 곳 카이칸 식당

 

올해들어서 벌써 몇 번째 방문인지 이제 기억도 잘 나지가 않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C%B9%B4%EC%9D%B4%EC%B9%B8%EC%8B%9D%EB%8B%B9/@34.6555795,129.4662721,17z/data=!3m1!4b1!4m6!3m5!1s0x3569ade08545862b:0x80343dc34543f1fb!8m2!3d34.6555795!4d129.4662721!16s%2Fg%2F1tf18n2f?entry=ttu 

 

카이칸식당 · 943 Kamitsushimamachi Hitakatsu, Tsushima, Nagasaki 817-1701 일본

★★★★☆ · 일식당 및 일정식집

www.google.com

대마도 히타카츠 맛집 카이칸 식당 정보는 구글지도 참고하시면 편하십니다.

 

 

 

비도 오고 꿉꿉했던 2023년 6월 26일 히타카츠항 내리자마자 바로 달려간 카이칸 식당

 

 

카이칸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인데 10시 20분 정도에 도착했더니 첫 손님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조금만 늦어면 금방 웨이팅이 생기는 대마도 히타카츠 맛집이니 참고하세요~

 

혹시 빈 테이블이 없다면 여기 문을 열기 전 입구에 서서 부를때까지 곤히 기다려야지 괜히 문 열고 들어갔다가는 할아버지한테 혼나니깐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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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손님이라 아무도 없어서 가게 내부 한번 찍어봤습니다.

 

 

 

카이칸 식당 메뉴는 이러합니다. 앞전 포스팅 사진을 퍼왔더니 화질이 조금 딸리긴 하지만...

 

한국어로 적혀있으니 메뉴 선택은 어렵지 않습니다.

 

 

 

대마도 히타카츠 맛집 카이칸 식당 대표 메뉴 아사히 생맥주

 

술집이 아닌 밥집이지만 여기 생맥주가 시원하니 진짜 맛있습니다.

 

 

음식도 빨리 나오는 편인데 먼저 맥주부터 내어주니 시원하게 목부터 축여주면 딱~

 

 

 

똥글이가 시킨 타마고 우동(계란우동)

 

 

 

그리고 필자가 추천하는 카이칸 최고 메뉴 에비후라이

 

카이칸 에비후라이 새우는 정말이지 살이 통통해서 다른 가게들 새우튀김과는 정말 비교가 안 될 정도입니다!

 

정식으로 먹어도 좋고 맥주에 안주로 먹으면 더 좋은 에비후라이 카이칸 식당 메뉴중 최고로 강력히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

 

 

아침 첫 끼라서 속도 달랠겸 에비후라이 테이쇼쿠(정식)으로 시켰기에 된장국과 밥으로 속도 달래가면 먹어주기

 

 

 

모든게 다 나왔으니 단체 샷 한 방 찍고 이제 제대로 취식에 돌입

 

 

 

한 입 베어문 에비후라이 단면

 

진짜 속에 든 새우가 제대로 오동통합니다. 식감도 맛도 최고입니다.

 

 

 

본인뿐만 아니라 똥글이도 인정한 대마도 히타카츠 맛집 카이칸 식당의 에비후라이.

 

히타카츠 자주 오는 사람들 중에서도 카이칸 에비후라이를 강력히 추천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니 만인들이 좋아할 메뉴가 아닌가 싶네요

 

 

 

느끼하지 않은 에비후라이라서 맥주도 술술 잘 들어갑니다.

 

 

 

이날은 여기저기 갈 예정인지라 아침겸 점심으로 간단하게 먹고 마무리 했습니다.

 

미리 예고를 하자면 이렇게 먹고 다른 곳 둘러보고 오후에 2차전으로 또 방문했다는 것은 안 비밀~

 

여태껏 대마도 정말 많이 갔었고 2023년 올해 들어서만 3번 방문했지만 식당은 항상 카이칸을 우선으로 계획합니다.

 

할아버지가 불친절하니 뭐니 해도 한국과 다른 일본의 식당 예절만 지키면 그럴 일 잘 없으니 대마도 히타카츠에 가게 된다면 카이칸 식당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s://youtu.be/SghcbwyRpOI

유튜브 영상도 있으니 시간 되시면 한번씩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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