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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히타카츠 당일여행 두번째인지라 첫번째 여행때 아쉬웠던 부분들을 만회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지난번에는 당일치기의 생명은 시간이라고 해서 택시타고 이동해서 택시비는 택시비대로 쓰고 막상 나중에는 시간은 남아서 허탈했었는데, 막상 가보니깐 그리 멀지도 않고 산책겸 걸어서도 충분히 갈만한 코스라서 이번에는 좀 다른 코스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앞전이랑 비슷하게 오전 11시 조금 넘어서 히타카츠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계획대로 일단 터미널에서 가까운 작은밸류마트에 도시락을 사러 갔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서 작은밸류마트에 도시락이랑 먹거리들이 가득있네요

 

 

 

 

일본은 오벤또(도시락) 문화가 잘 되어 있어서 먹거리들이 참 다양하고 좋습니다.

 

 

 

 

대충 아무거나 한 끼 먹어서 되지만 그래도 더 맛있게 더 즐겁게 시간을 보내려고 도시락 하나에도 신중을 기하는 중

 

 

 

 

나는 어차피 덮밥 종류중에서 고를거라서 고민은 없었기에 똥글짱이 고르는거 따라다니면서 사진이나 찍고 놀았습니다.

 

 

 

 

야키우동도 도시락이 있던데 여기는 없어서 못샀네요

 

 

 

 

무슨 맛일까 하나 사볼까하다가 그냥 패스

 

 

 

 

내 도시락은 일단 간택 완료했는데 나머지 똥글이가 먹을 도시락은 아직도 고민중

 

 

 

 

진짜 도시락 종류도 많고 천국입니다.

 

내가 고른 돈까스덮밥에는 젓가락이 붙어 있던데 똥글이가 먹을 김밥? 작은 도시락에는 젓가락이 같이 안 붙어있길래 계산할때 직원 아즘마에게 자신있게 와리바시 히토츠 쿠다사이! 젓가락 한개 주세요! 라고 아는 일본어로 당당하게 말했는데...

 

아줌마왈 도시락에 붙은 젓가락 가리키면서 뭐라뭐라고 하심 TT 알아듣지는 못하고 당황하다가 가만 생각해보니 이미 붙어있는데 또 필요한거냐? 대략 이런 말이신거 같다고 이해는 했는데 뭐라고 말해야할지 몰라서 버벅거리고 있는데 아줌마께서 답답하셨는지 영어까지 쓰시면서 토타루 후타츠(2개)  총 2개를 원하는거냐? 하시길래 그제서야 아~ 네 맞습니다 하고선 무사히 젓가락까지 구매를 완료했습니다 크크

 

일본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렇게 밸류마트에서 오벤또 구매 마침 밸류마트에서 오벤또 구매하시던 택시기사님이 계시길래 타이밍이 딱 맞아서 그 택시 타고 바로 미우다해변으로 이동했습니다.

 

뭔가 일이 술술 풀리는 것이 이 날 왠지 뭐든 잘 될것 같은 그런 날이었네요

 

 

 

 

일본 100대 해변에 선정된 미우다해변 도착, 지난번에는 커피 트럭도 없더니만 이번에는 트럭도 있고 뭔가 모든게 다 제대로네요

 

 

 

 

미우다해변 오는 방법중에 도보, 저전거, 택시 렌트카 등이 있는데 이 날 날씨도 좋아서 그런지 자전거 타고 온 사람들도 많네요~

 

나는 올때는 택시 이용 다시 돌아갈때는 해안도로 따라서 경치 보면서 천천히 걸어갈 예정으로 왔습니다!

 

해안도로 따라서 걸어가는 포스팅은 다음번에 상세하게 쓰도록하겠습니다.

 

 

 

 

이번에도 점심쯤에 왔더니 바위섬은 물에 잠겨있는 상태

 

 

 

 

두번째 방문이지만 진짜 너무 예쁘고 아름다운 미우다해변

 

 

 

 

끝쪽에는 사람 한명도 없네요! 어차피 도시락 먹을 장소가 끝쪽 지붕아래 그늘이라서 이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진찍고 왔더니 자리깔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똥글짱.

 

그리고 미우다에서 주의사항! 미우다해변에는 맹금류들이 많아서 지붕이 없는 모래사장에서 음식 먹을 경우 맹금류들이 공격을 하니 조심하셔야합니다. 제가 앉은 이 쪽은 지붕이 있으니 여기 밑에서 드시길 권장드립니다.

 

실제로 맹금류가 어떤 여성을 공격해서 얼굴에 상처를 입는 일도 있었으니 꼭! 조심하세요!

 

 

 

 

똥글짱도 사진 찍는 중

 

 

 

 

작은밸류에서 사가지고 온 오벤또랑 일본맥주들

 

 

 

 

돌아갈 때 걸어야해서 든든하게 먹어도 될법 하지만 이따가 또 들릴곳이 있어서 나름 간단하게 구입해온 점심

 

 

 

 

일본오면 이로하스는 필수

 

 

 

 

미우다를 배경으로 한방~

 

 

 

 

사진찍는 모습을 똥글짱이 찍어줬네요

 

 

 

 

바로 확인사살에 들어가는 나님

 

 

 

 

힘들게 겨우 무사히 구입한 와리바시

 

 

 

 

이게 닭덥밥인줄 알고 있었는데 열어보니 돈까스덮밥이었네요!

 

 

 

 

두 손 모으고 이타다키마스~ 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해봤습니다

두 손 모으로 이타다키마스~ 하는 게 결코 애니메이션의 환상이 아닙니다! 실제로 일본에서 이렇게 합니다!

 

 

 

 

이 날 처음 먹어본 기린 노도고시! 이거 완전 강추입니다! 맥주 맛 좀 아는 내가 인정한 일본 맥주중에 최고!

 

 

 

 

미우다에서 발 담그기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실행에 옮깁니다.

 

 

 

 

신발 조심스레 벗어두고~

 

 

 

 

발 담그는 거 찍어주는 똥글짱

 

 

 

 

거기에 찍힌 나

 

 

 

 

어찌 이리도 맑고 깨끗한지 그림입니다!

 

 

 

 

그렇게 구경하고 도시락 먹고 발도 담그고 이번에는 미우다해변 진짜 제대로 즐기다가 가는거라 후회 없네요

 

 

 

 

머물렀던 자리 쓰레기까지 말끔하게 정리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

 

 

 

 

아쉬웠는지 손 담그는 똥글짱

 

 

 

 

쓰레기통 있으니 분리수거 제대로 하고 정리

 

 

 

 

그렇게 미우다해변(三宇田海水浴場)에서 즐겁게 알차게 잘~ 즐기다가 해변도로 따라서 걸으러 출발~

 

다음 포스팅에서 해변도로 따라서 걷기 상세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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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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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11월 대마도 히타카츠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필자는 남쪽나라 부산에 살고 있기 때문에 대마도랑 아주 가깝기에 당일치기로도 쉽게 일본 여행이 가능합니다. 일본 여행을 가고는 싶지만 시간 내기가 쉽지가 않기에 부산의 장점을 이용해서 가깝지만 그래도 해외인 일본 대마도 여행을 가게되었지요.

 

대마도로 가는 배편도 히타카츠랑 이즈하라 두군데가 있습니다. 히타카츠는 가까워서 대략 1시간 정도 이즈하라는 대략 2시간 정도 걸립니다.

 

당일치기 여행은 시간이 생명이기에 가까운 히타카츠로 갔습니다.  여기에 가볼만한 곳 중에서 일본 100대 해변에 선정되었던 미우다해변이 참 예뻐서 꼭 가고 싶어서 도착하자마자 미우다해변으로 달려갔습니다.

 

 

 

입국심사를 먼저 받았기에 나오자마자 택시타고 미우다해변에 도착하니 사람 한 명도 없고 저랑 똥글짱이랑 둘 밖에 없어서 조용하니 좋았네요.

 

 

 

 

미우다해변의 상징적인 바위섬?

 

 

 

 

조용하고 물은 진짜 깨끗하고 좋더군요.

 

 

 

 

터미널에 오전 9시30분쯤 도착해서 택시타고 5분정도만에 도착해서 시간이 9시40분쯤 역광이라서 사진이 잘 안 나오드라구요

 

 

 

 

그래도 열심히 셔터를 누르고 눌렀습니다. 캬~  진짜 물이 깨끗하더라구요 에매랄드빛이 아니라 그냥 완전 투명이네요!

 

 

 

 

해변이 조그만해서 끝에서 끝까지 걷는데에도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똥글짱 자연스러운 뒷모습 잘 담아졌네요. 똥글짱도 마음에 들었는지 이 사지니 카카오톡 배경사진으로 설정 해놓더라구요 큭~ 웃음

 

 

 

 

저기 보이는 쪽으로 가면 둘러서 가는 길인데 쭉~ 해안도로 타고 가는 길이라 조금 돌아가기는 하지만 경치가 끝내준다고 하더라구요. 지난번에는 신혹하게 이동하느라 그냥 지나쳤는데 이번주 일요일날 다시 갈 예정인데 이번에는 저쪽 해안도로 길로 느긋하게 가보려고 합니다. 다녀와서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물가에서 노는 똥글짱 모습 예쁘게 담아졌네요.

 

 

 

 

청명하고 청명한 미우다해변 바닷물 아이폰으로 촬영 중인 똥글짱

 

 

 

 

해변가 왔다가 갔다가 했는데도 아직도 조용해서 너무 좋네요

 

 

 

 

요 사진도 마음에 드는 샷입니다 크크 웃음.

 

 

 

 

깨끗하고 투명한 바닷물 햇빛 반짝거리는거 보이시지요? 진짜 아름답고 예쁩니다.

 

 

 

 

그렇게 구경하다가 보니 이제서야 해가 뜨고 역광이 지나가니 사진이 제대로 예쁘게 나옵니다.

 

 

 

 

모래도 바닷물도 바위섬도 하늘도 그냥 전부다 너무 너무나도 예쁩니다.

 

 

 

 

미우다해변의 상징 바위섬, 이 때는 물 때가 밀물 때라서 못 가봤지만 다음번에 썰물 때 오게되면 바위섬에도 가보고 싶네요!

 

 

 

 

대마도는 청정지역이라더니 진짜 맞네요.

 

 

 

 

그렇게 사진도 찍고 천천히 구경하다 보니 관광객들이 몰려옵니다. 조용하게 즐긴 저희는 아까 타고 왔던 택시기사님이랑 다시 만날 시간이 다 돼서 주차장쪽으로 나왔네요.

 

 

 

 

예쁜 해변가도 좋지만 그래도 일본이고 해외여행이니 외국 왔다는 느낌 물씐 풍기려고 일본어 글자 있는 곳에서 한 컷 남겨봤습니다.

 

 

 

 

예쁜 사진들 많이 담았는데 정작 본인 사진이 하나도 없기에, 똥글짱이 찍어준 사진 한장으로 마무리해봅니다.

 

일본 100대 해변으로 선정된 三宇田海水浴場 기회되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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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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