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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갈때마다 빠지지 않고 매번 방문하는 하카타역 맛집 이자카야 타이치

 

https://www.google.com/maps/place/%ED%83%80%EC%9D%B4%EC%B9%98+%EC%9D%B4%EC%9E%90%EC%B9%B4%EC%95%BC/@33.5889426,130.4188832,913m/data=!3m2!1e3!4b1!4m6!3m5!1s0x354191c80240d3fb:0x3f1d79e237b5bc4d!8m2!3d33.5889426!4d130.4214581!16s%2Fg%2F1tmqjkr9?entry=ttu&g_ep=EgoyMDI1MDMxOS4yIKXMDSoASAFQAw%3D%3D

 

타이치 이자카야 · 6-1 Hakataekichuogai, Hakata Ward, Fukuoka, 812-0012 일본

★★★★☆ · 꼬치구이 전문식당

www.google.com

 

 

일정 중간에 잠깐 시간이 남길래 간단히 야키토리에 한잔하러 타이치 방문

 

타이치는 오후 2시 30분부터 영업 시작이라 낮술하기 좋습니다.

 

 

 

일본 이자카야는 자리 안내받고 앉자마자 우선 술이나 음류부터 주문합니다.

 

토리아에즈 나마비루~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들었을 표현인데 실제로 많이 사용합니다.

 

 

여기 생맥주가 삿포로생맥주인데 진짜 맛이 달디 달아서 너무 좋습니다.

 

 

간단하게 야키토리 몇가지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양배추 안주삼아 마시기

 

 

 

점심도 배부르게 먹은 상태이고 오픈런으로 방문할 곳이 있기에 간단히 6개만 주문

 

닭껍질, 닭목살, 닭날개 각 2개씩 

 

카와 또 세세리 또 테바사키 니혼즈쯔!

 

공부했던 새로운 표현 써봤는데 전달이 잘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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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생맥주 한 잔 더 추가하고

 

 

 

배불러서 간단히 먹으러 왔다는 게 맞는지 너무 깨끗하게 잘 먹었습니다.

 

하카타역 야키토리 맛집 타이치는 야키토리 종류도 맛있지만 족발(톤소쿠)가 정말 맛있으니 꼭 시켜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요즘 키오스크나 큐알코드로 주문하는 가게들이 많은데 이렇게 로컬 느낌 제대로 나는 이자카야에서 먹어줘야 진짜 일본에 왔구나 하는 기분이 들기에  로컬 느낌 물씬 풍기는 하카타역 야키토리 맛집 타이치 이자카야 살포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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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두부가 정말 맛있었던 하카타역 맛집 롱후다이닝

 

하카타역 지하 1층 식당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Long-hu+Dining/@33.5906455,130.4200286,17z/data=!3m1!4b1!4m6!3m5!1s0x354191c7ea885905:0xdcb3d9820e2e1414!8m2!3d33.5906455!4d130.4200286!16s%2Fg%2F1tjdtpm8?entry=ttu&g_ep=EgoyMDI1MDIxMC4wIKXMDSoASAFQAw%3D%3D

 

Long-hu Dining · 1-1 Hakataekichuogai, Hakata Ward, Fukuoka, 812-0012 일본

★★★★☆ · 중국 음식점

www.google.com

 

 

 

 

전날 갔었던 우오가스시는 웨이팅이 엄청났었는데 의외로 한산한 식당이 있었는데 거기가 바로 롱후다이닝

 

많이 붐비지 않아서 들어갈까 고민을 살짝 하던 찰나 

 

할인쿠폰을 나눠주시길래 확실히 마음을 정하고 입성

 

 

 

먼저 시원한 생맥주부터 한 모금

 

여기 메뉴가 꽤나 많아서 사실 고민이 되는 그런 곳

 

일본까지 와서 일식이 아닌 음식을 먹으려고 하니 이게 뭐 하는 건가 살짝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맛있는 냄새가 폴폴 풍기는 상황이라 나도 모르게 마파두부가 들어가 있는 세트메뉴를 선택하고 주문

 

 

한국으로 치면 계란국

 

 

 

아삭하고 신선했던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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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지 모르겠지만 나름 괜찮았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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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각자 다른 메뉴로 시켰는데 일단 이게 냉면이라고 나온 거 같은데 냉라면 같은 비주얼

 

 

 

이건 뭐 딱 봐도 오므라이스 같은데 정확한 이름이 뭐였더라?

 

 

 

이건 마파두부 오늘의 주인공

 

이게 맵기 단계도 있었는데 보통으로 했던 거 같습니다.

 

 

음식이 섞이다 보니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것도 볶음밥 

 

중국식 볶음밥이 "차항"이 맞으려나?

 

아무튼 정말 맛있습니다.

 

 

 

밥에 마파두부 올려서 먹으니

 

극강의 맛을 느꼈습니다.

 

매운맛에 약하지만 진짜 맛있게 매운맛? 

 

인스타에 올렸더니 후쿠오카 현지인 일본인 인친께서 바로 알아보시며 여기 마파두부 맛집이라며 댓글을 달아주더군요

 

 

 

이게 아까 받았던 할인쿠폰인데 사실 쿠폰 때문에 온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 쿠폰 덕분에 한번 더 고민을 하게 됐던 계기가 되었던 터라 소중한 쿠폰 사용해 보기로 하고 준비

 

 

 

남은 밥 한 숟갈에 살짝 아쉽지만 진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보시다시피 마파두부는 싹싹 제대로 긁어서 비웠네요.

 

다른 사람 추천이나 리뷰를 보고 방문한 것이 아니지만 직접 먹어 보고 마파두부 맛집이라는 걸 딱 바로 느낄 수 있었던 하카타역 맛집 롱후다이닝

 

일식이 물린다 싶으면 여기 마파두부 먹으러 가보시길 추천드려 봅니다.

 

이상 마파두부가 정말 맛있었던 하카타역 맛집 지하 1층 식당가에 위치한 롱후다이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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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 가능한 하카타역 이자카야 요카타이

 

https://www.google.com/maps/place/%EC%9A%94%EC%B9%B4%ED%83%80%EC%9D%B4+%EB%8D%B0%EC%9D%B4%ED%86%A0%EC%8A%A4%EC%A0%90(%EB%B0%94%EA%BF%94%EC%B9%98%EA%B8%B0,%EB%81%BC%EC%9B%8C%EB%84%A3%EA%B8%B0%EC%A1%B0%EC%8B%AC)/@33.5911496,130.421168,17z/data=!3m1!5s0x354191b808122eff:0xdb78b1ed04a82d0!4m8!3m7!1s0x354191c7ea885905:0x1761c872b00cc8a!8m2!3d33.5911496!4d130.421168!9m1!1b1!16s%2Fg%2F1tnhw39j?entry=ttu&g_ep=EgoyMDI0MTExMy4xIKXMDSoASAFQAw%3D%3D

 

요카타이 데이토스점(바꿔치기,끼워넣기조심) ·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1

★★★★☆ · 이자카야

www.google.com

 

 

하카타역 1층에서 연결되어 데이토스로 가는 취하기 좋은 거리

 

여기는 오전부터 영업을 하는 이자카야들이 모여있어서 낮술 하기 좋습니다.

 

오전에 일찍 관광을 하고 점심 먹으며 맥주 마시고 이어서 먹고 싶어도 하카타역 주위에 영업하는 이자카야가 없기에 오후나 저녁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여기서는 가능합니다.

 

 

이자카야랑 쿠시카츠집등 여러 군데가 있는데 통로에 위치해 있어서 사람들이 항상 많은 요카타이

 

 

 

방금까지 배부르게 많이 먹고 왔음에도 또 맥주를 시켰습니다. 여기 삿포로 생맥주가 아주 달달할 정도로 맛있습니다.

 

 

똥글이는 고구마소주와 우롱차

 

 

 

이미 3차째지만 맥주 첫 잔은 언제나 시원하니 달달하네요

 

 

 

지난번에 먹은 닭껍질은 냄새나서 완전 대실패였기에 만만한 비엔나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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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모양 빨간 비엔나

 

 

 

똥글이 먹을 테바사키도 2개

 

 

아...

 

나의 실수

 

이게 한국에서 먹는 줄줄이 비엔나 그 맛이 아닙니다. 밀가루 맛이 대부분인 가짜 비엔나 같은 맛

 

지난번에 먹어봐서 알고 있었는데 냄새나더 닭껍질만 때문에 미처 생각을 못했었네요

 

왜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걸까요?

 

개인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닭껍질꼬지랑 문어모양 비엔나는 비추입니다. 오뎅이나 교자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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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맛이 많이 나는 비엔나 덕분에 생맥주가 더 시원하게 잘 들어가네요

 

 

 

바로 생맥주 추가

 

사실 배 채우러 온 게 아니라 술 마시러 온 거라 안주는 뭐 그다지 중요하지 않기에 개의치 않습니다.

 

 

 

낮술 먹고 알딸딸한데 술병 모인 거 보니 더 몽롱해지네요

 

 

 

그렇게 또 2번째 생맥주까지 비우고

 

 

 

3번째 맥주까지 시켰습니다.

 

똥글이가 먹을 닭날개 조금씩 뺏어서 먹으니 맥주가 잘 들어가더군요

 

 

 

그렇게 낮술 3차 완료

 

 

 

일본 여행에서 아무리 많이 먹어도 숙소 들어가기 전 편의점 털이는 필수 코스

 

배가 꽤 부른 상태이지만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안주도 사고 해장도 할 겸 해서 컵라면으로 소소하게 마무리

 

낮술 가능한 하카타역 이자카야 요카타이 

 

개인적으로 하카타 갈 때마다 꼭 방문했던 곳인데 최근 구글 리뷰를 보니 

 

요카타이 하카타역 데이토스점(끼워팔기 바꿔치기 조심)이라고 되어 있길래 최근 리뷰들을 봤더니

 

일본어 못하는 한국인들이 꽤나 많이 당했더군요.  삼겹살 시켰는데 갈비가 나와서 잘 못 나왔다고 하니 종업원은 삼겹살이 맞다고 하고 주방에서는 갈비가 맞다고 하고 몰아세우고 그런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전혀 실수로 보이지 않는 주문 오류(맥주 1잔인데 2잔으로 입력 같은...)

 

번화가에 있는 가게라 바쁘기도 하고 점원들도 젊은 알바생들이라 그다지 친절하다고 느끼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눈탱이 칠 줄은 몰랐는데...

 

한국인으로서 기분이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요즘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 돈키호테에서 수량으로 장난치는 곳이 많다고 꼭 영수증이랑 실제 수량 확인하라는 후기들이 많던데

 

본인은 이자카야 이용하는 데는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일본어를 해서 그런 일은 당한 적이 없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 구글 리뷰 때문에 기분 나빠서 포스팅하지 말까 싶었지만 다시는 이런 피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후기 납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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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멤버들 아버지와 효도여행을 갔던 일본 후쿠오카에 있는 사찰 난조인

 

방송에 나오기 전에 다녀왔는데 늦은 포스팅

 

하카타역에서 난조인 가는 방법은 

 

하카타역 8번 승강장에서 열차를 타고 키도난조인마에 역에서 내리면 바로 난조인입니다.

 

시간은 대략 30분정도 소요 요금은 380엔 

 

https://www.google.com/maps/place/%EA%B8%B0%EB%8F%84%EB%82%9C%EC%A1%B0%EC%9D%B8%EB%A7%88%EC%97%90+%EC%97%AD/@33.6182892,130.5695468,17z/data=!3m1!4b1!4m6!3m5!1s0x354183e73475cff3:0xa129511de175cf5c!8m2!3d33.6182848!4d130.5721217!16s%2Fm%2F0ds6p33?entry=ttu&g_ep=EgoyMDI0MTEwNi4wIKXMDSoASAFQAw%3D%3D

 

기도난조인마에 역 · 일본 〒811-2405 후쿠오카현 Kasuya District, 사사구리마치 사사구리

★★★★☆ · 기차역

www.google.com

 

 

그렇게 복잡하던 교통의 중심지 하카타역에서 30분 벗어났는데 여기는 완전 시골입니다. 개찰구도 아주 아담하니 소박한 느낌

 

 

 

역에서 나오면 다리가 하나 보이는데

 

 

 

여기가 바로 실로폰 다리

 

요즘은 자일러폰이라고 부른다죠?

 

쇠막대기 같은 걸로 쳐보면 진짜 실로폰 소리가 납니다.

 

그렇게 다리를 건너고 조금 더 걸어가면

 

 

여기가 바로 일본 사찰 난조인 입구

 

 

 

난조인은 절이기에 주의사항이 있는데 노출이 심한 옷이나 셀카봉 삼각대는 사용금지라고 되어 있습니다.

 

관광지이기 죄다 촬영을 하기는 했지만 혹시나 몰라 눈치껏 사진만 조금씩 촬영했습니다.

 

고프로는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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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기념품 파는 상점도 있고 이렇게 조금만 오르면

 

 

 

석상과 불상 그리고 토리이 등이 있는데 죄다 촬영금지 표시가 있어서 제대로 찍지는 못했습니다.

 

대놓고 촬영하는 서양인들도 많았지만 나는 그냥 참았습니다.

 

나중에 미우새 방송을 보니 허경환이 고프로 들고 대놓고 찍던데? 물론 방송이니 사전 허가는 받았으리라 생각은 들지만 

 

부분적으로 촬영금지 표지가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고 애매해서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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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조인 사찰 메인인 거대 와불을 보러 갑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와불도 촬영 불가면 어쩌나 걱정하며 일단 석가열만상으로 이동

 

도중에 마주친 보살님? 직원분? 한테 물어보니 촬영해도 되니 가서 사진 많이 찍으세요라고 하시더군요

 

이제야 안심이 되었더라는...

 

 

 

와불 가는 길에 보이는 귀여운 석상

 

사실 난조인을 처음 알게 된 것이 인스타에서 우연히 이 석상 사진을 보고 알게 되었는데 후쿠오카에 이런 곳이 다 있었냐는 생각이 들어서 다음에 가보려고 메모해 뒀다가 이제야 오게 된 거

 

 

 

귀욤이랑 같이 한 컷 남겨주고

 

 

 

와불 앞에 도착하니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길래 차례 기다리는 동안에 녹차 아이스크림 맛보기

 

 

 

거대 와불을 배경으로 먹는 녹차 아이스크림 꿀맛입니다.

 

이때 날씨도 더웠기에 더 맛있게 느껴졌던 아이스크림

 

녹차는 아니고 녹차 바닐라 믹스였습니다.

 

 

똥글이 사진도 한 컷 담아주고

 

 

 

와불 발바닥도 한번 만졌습니다.

 

여기 발을 만지면 재물이 따른다나? 누가 만지고 가서 복권이 당첨됐다나? 여기 스님이 복권이 당첨되셨다나? 여러 가지 소문이 많은데 어쨌든 좋은 기운인 거 같아서 기운 받고서 이동

 

와볼 내부에도 들어갈 수 있는데 내부 법당인 것 같았습니다. 당연히 촬영은 금지

 

 

 

주말이라 그런지 관광객들도 꽤 많아서 오래 머무르긴 힘들어서 철수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마을 풍경이 너무 예쁘더군요. 일본 영화에서나 보던 작은 산골 시골마을 느낌 그대로!

 

최근 소식을 보니 이제 입장료 200엔(2천원)이 생겼다고 하던데? 생긴다고 했던가? 아무튼 미우새 방송에도 나오고 하니 방문객이 더 많아져서 그런지 여기도 오버투어리즘을 겪는 건지 그렇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키도난조인마에 역은 작은 역이기에 정방향 역방향 두 가지뿐이니 내렸던 반대편 승강장에서 열차를 타고 다시 하카타역까지 가면 무사히 복귀 완료.

 

한국에도 넘쳐나는 게 절이지만 그렇게 번잡한 하카타에서 30분만 이동해도 이런 분위기 느낄 수 있으니 후쿠오카 여행 오신다면 난조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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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가시 스시에서 운 좋게 웨이팅 없이 성공적인 식사를 마치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중 눈에 띈 하카타역 이자카야 쿠로가네

 

https://www.google.com/maps/place/Hakata+Kurogane/@33.5886328,130.4212288,17z/data=!3m1!4b1!4m6!3m5!1s0x354191c7ea885905:0x206cda6fdb11de79!8m2!3d33.5886328!4d130.4212288!16s%2Fg%2F1tcx4sv6?entry=ttu&g_ep=EgoyMDI0MDkwNC4wIKXMDSoASAFQAw%3D%3D

 

Hakata Kurogane ·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1−1 西高架下 1F

★★★☆☆ · 이자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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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역 뒤 요도바시 카메라 바로 앞에 위치한 쿠로가네

 

대낮인지라 영업 중인 하카타역 이자카야가 별로 없는데 문을 열었길래 한번 가볼까 하고서 입성

 

이른 시간인데도 이미 손님이 꽤나 많았습니다. 일부러 찾아보고 온건 아니지만 왠지 잘 찾아온 거 같다는 안도의 마음이 들더군요

 

 

 

하카타역 이자카야 쿠로가네 메뉴는 이러합니다. 배고플 때 1차로 와서 한잔하기도 좋아 보이는 메뉴들입니다.

 

하지만 이미 스시를 배부르게 먹고 온 상태라 간단하게 먹을 안주를 고민하다가

 

 

오뎅에 고구마 소주 마시기로 결정

 

오뎅은 한글메뉴가 없네요 일본 이자카야는 어디를 가나 꼬지 종류나 오뎅은 대부분 비슷하기에 그냥 알고 있는 것들만 시켜도 되니 한번 외워두면 편합니다.

 

매번 주문하는 다이콩(무)이랑 타마고(계란)등을 주문하고 고보텐이 뭔가 싶어서 알아보니 우엉튀김이길래 시켜봤습니다.

 

 

 

고구마소주 롯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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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 이렇게 종이에 끼워져 있는 거 마음에 드네요

 

 

 

안주 기다리는 똥글이

 

 

메뉴가 메뉴인지라 아주 빨리 나왔습니다. 국물 색깔이 진한 것이 아주 제대로 맛이 배인 듯 보입니다.

 

 

 

안주도 나왔으니 짠

 

 

 

확실히 오뎅이 맛이 제대로 배였더군요. 오뎅도 가게마다 차이가 많은데 하카타역 이자카야 쿠로가네는 제대로 오뎅 맛집이었습니다.

 

그렇게 배부르다면서도 고구마소주 4잔에 오뎅 깔끔하게 비우고 왔습니다.

 

하카타에 오면 거의 매번 가던 이자카야만 갔었는데 이제 또 새로운 이자카야 한 군데 팠으니 다음에는 1차로 와서 이것저것 많이 주문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한 가지를 보면 열을 안다고 오뎅만 먹어봐도 다른 음식도 맛있을 거 같네요.

 

실제 현지인 손님들은 나베를 많이 먹고 있던데 나베가 대표메뉴인 거 같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오뎅이 맛있었던 하카타역 이자카야 쿠로가네 첫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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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히타카츠 가면 빠지지 않고 꼭 들리는 대마도 맛집 히타카츠 카이칸 식당

 

https://www.google.com/maps/place/%EC%B9%B4%EC%9D%B4%EC%B9%B8%EC%8B%9D%EB%8B%B9/@34.6555839,129.4636972,17z/data=!4m6!3m5!1s0x3569ade08545862b:0x80343dc34543f1fb!8m2!3d34.6555795!4d129.4662721!16s%2Fg%2F1tf18n2f?entry=ttu

 

카이칸식당 · 943 Kamitsushimamachi Hitakatsu, Tsushima, Nagasaki 817-1701 일본

★★★★☆ · 일식당 및 일정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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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는데 조금만 늦어도 웨이팅이 생기는 대마도 맛집인지라 오픈런을 지향합니다.

 

다만 배에서 내려서 아무리 빨리 수속을 마치고 가도 10시가 넘기에 기다리기 싫다면 스피드는 필수

 

 

 

이날은 정말 빨리 입국심사를 마치고 거의 뛰듯이 걸었더니 첫 손님으로 당첨

 

 

 

대마도 맛집 카이칸 식당에서 파는 유일한 주류 맥주

 

병맥주와 아사히 생맥주가 있는데 여기 정말 생맥주 맛집입니다.

 

아무리 배가 부르도록 먹을 예정이지만 시원한 생맥주는 못 참죠

 

 

 

가라아게랑 에비후라이 단품

 

두 가지 모두 너무 좋아하는 메뉴인데 하루종일 열심히 다닐 예정인지라 푸짐하게 두 가지 다 시키는 사치를 부려봅니다.

 

 

간간하니 바삭하니 정말 맛있는 가라아게

 

 

 

그리고 돈짱정식도 주문

 

단품만 먹기는 그러니 아무래도 정식 하나쯤은 시켜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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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치미에 푹 빠진 똥글이

 

 

 

음식도 다 나왔으니 또 짠

 

 

 

돈짱 본연의 맛도 맛있지만 이렇게 시치미 조금 뿌려서 먹으니 또 다른 음식을 먹는 맛입니다.

 

돈짱만에 시치미만 뿌려서 먹는다면 짜니깐 꼭 밥이랑 먹을 때 사용하길 추천드립니다.

 

 

 

카이칸 식당 대표메뉴 에비프라이

 

 

 

한입 베어 물어보면 오동통한 새우가 들어있는데 정말 오동통한 식감이 예술입니다.

 

다른 식당에서 무수히 많은 새우튀김 먹어봤지만 다들 푸석하고 힘없는 식감인데 여기 새우는 정말이지 오동통통 그 자체

 

 

뛰듯이 오느라 갈증이 났는지 금세 생맥주 한잔씩 비워버리고

 

 

 

나마비루 한잔씩 더 추가

 

 

 

둘이서 먹기에 결코 적은 양이 아님에도 보시다시피 야채사라다까지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까칠한 할아버지와 아드님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매번 웨이팅이 생길 정도로 인기 좋고 맛있는 식당이니 대마도 맛집 찾는다면 히타카츠 카이칸 식당 추천드립니다.

 

대마도 맛집 카이칸 식당을 처음 방문할 예정이라면 식당 이용 시 주의사항을 정리해 놓은 포스팅이 있으니

 

https://coc6060.tistory.com/846

 

일본 식당 이용방법 대마도 히타카츠 맛집 카이칸

일본 여행을 간다면 필수로 알아야 하는 한국과 다른점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일본 식당 이용하는 방법 일본어를 알거나 일본에 대해서 좀 아는 사람들은 이미 알겠지만 모르는 사람

coc6060.tistory.com

 

한번 읽어보시고 가시면 할아버지가 화내는 일 안 생길 겁니다.

 

이상 대마도 꽤나 많이 방문해 본 티스토리 맛집 분야 전문 크리에이터의 카이칸 식당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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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그렇게 다녀왔지만 매번 스시도 못먹고 왔다며 투덜대는 똥글이를 위해 이번에는 꼭 방문해야 할 가게로 선택한 후쿠오카 하카타역 스시 맛집 우오가시 스시

 

https://www.google.com/maps/place/%ED%95%98%EC%B9%B4%ED%83%80+%EC%9A%B0%EC%98%A4%EA%B0%80%EC%8B%9C/@33.5904502,130.4198612,17z/data=!3m1!4b1!4m6!3m5!1s0x354191c875b09287:0xf301a346d660ec7a!8m2!3d33.5904502!4d130.4198612!16s%2Fg%2F1thfc6jt?entry=ttu

 

하카타 우오가시 ·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1−1 B1

★★★★☆ · 스시/초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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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역 지하 식당가에 있으니 찾기 어렵지는 않으나 쉽게 가려면 하카타역 정문 쪽에서 에스컬레이트 타고 바로 지하로 내려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후쿠오카 하카타역 스시 맛집을 알아보던 중 몇 군데 스시집이 보였지만 여러모로 괜찮아 보여서 고심 끝에 고른 우오가시 스시

 

다만 다른 맛집들과 마찬가지로 웨이팅은 피할 수 없다고 들었지만 도저히 다른 대안이 없기에 웨이팅을 하더라도 먹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카타역 스시 맛집 우오가시 스시 도착

 

 

 

자주색깔 노렌이 인상적이라 딱 눈에 띄더군요

 

그런데 길게 있어야 할 웨이팅 줄이 없습니다. 일부러 점심시간을 피해서 온 것도 있지만 그래도 워낙 인기 있는 집이라 약간의 웨이팅은 있다고 들었는데 아주 럭키!

 

빈자리가 꽤나 많아서 바로 착석.

 

 

 

후쿠오카 하카타역 스시 맛집 우오가시 스시 메뉴입니다.

 

한글이랑 영어도 있고 사진도 있으니 일본어 전혀 못해도 문제없음.

 

오기 전부터 이미 다 정해놓았기에 선택장애 시전없이 바로 주문했네요

 

 

 

음료 및 주류 메뉴

 

낮부터 달리는 게 일상이지만 그냥 시원하게 맥주만 마시기로 하고 나마비루 주문

 

 

여기도 생맥주는 삿포로

 

일본 와서 먹은 생맥주는 삿포로가 제일 맛있던데 여기도 삿포로라서 좋았습니다.

 

 

 

웨이팅 필수인 맛집인데 웨이팅 없이 바로 착석하고 시원하게 목부터 축여주니 세상 다 가진 기분

 

 

 

스시집 기본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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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늬글 거리며 비린 듯 하지만 먹을만한 카니미소 

 

게장이죠

 

 

 

참치뱃살 주토로

 

 

 

참치 대뱃살 오토로

 

 

 

이게 광어였던가? 물고기는 잘 몰라서...

 

 

 

싸구려 입맛이라 새우초밥

 

뷔페 가면 많이 먹는 거지만 똥글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비주얼 보고 꼭 먹어보고 싶었던 아카에비 홍새우

 

이거 진심 맛있습니다.

 

 

맥주 마시느라 마시지는 않았지만 녹차? 오차?

 

스시집에서 마시는 차를 아가리 라고 하던데? 이게 바로 그 아가리? 인가? 아무튼

 

 

 

맥주 한 잔씩 금세 비워버렸고 두 번째 생맥주 짠

 

 

 

두번째 마셔도 맛있는 삿포로 나마비루

 

 

 

초밥 몇 개 먹고 맥주로 속까지 적셔주니 이제야 보이는 가게 내부 모습

 

손님들이 있어서 보이지 않게 천장 뷰 한 컷

 

 

 

주문했던 스시 외에는 죄다 좋아하지 않는 재료들 뿐인지라 먹었던 거 중에 맛있었던 것들로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비싸서 맛있는 오토로 추가

 

 

 

싸구려 입맛인지라 역시 기본 새우가 맛있길래 2접시 주문

 

아 그리고 여기 우오가시 스시도 회전 초밥집인데 회전은 하지 않더군요

 

대신 주문 즉시 눈앞에서 바로 만들어 주시니 굳이 회전하지 않아도 뭐...

 

 

 

홍새우도 추가 주문에 당첨 

 

또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토로랑 홍새우 이 두 가지가 최고!

 

 

 

너무 같은 것만 시키는 거 같아서 오징어 한번 시켜봤는데 예상외로 맛있었습니다.

 

그렇게 짧은 시간 동안 똥글이랑 둘이서 많은 양의 초밥과 맥주를 마셨고

 

 

 

쌓인 접시들 탑으로 쌓아봤습니다.

 

 

 

여기는 따로 체크를 하지 않고 접시를 한 번에 모아서 스캔해서 계산하는 방식이라 무조건 이렇게 다 모아야 합니다.

 

생맥주도 잔으로 세지 않고 주문 시 접시를 주니 잔은 치워도 접시는 잘 챙겨야 합니다. 맨 아래에 4장의 접시가 바로 생맥주 접시

 

아무튼 이렇게 맛있게 배부르게 잘 먹고 8천엔 조금 넘게 나왔습니다.

 

남녀 둘이서 먹기에는 조금 과하게 먹은 듯한 느낌이지만 비싼 메뉴가 꽤 있다 보니 이렇게 금액이 나왔지 저렴한 메뉴들로 먹으면 훨씬 더 저렴할 듯합니다.

 

지금은 엔화가 많이 올랐지만 이때 당시 거의 최저를 기록하던 엔화였던지라 원화로 따지만 합리적인 금액으로 맛있게 잘 먹은 경우였네요.

 

본인은 운 좋게 웨이팅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지만 다음날 지나면서 봤는데 역시나 웨이팅이 어마무시하더군요.

 

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웨이팅이 필수이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후쿠오카 하카타역 스시 맛집 우오가시 스시 괜히 유명한 집이 아니었네요.

 

자신 있게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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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 체력이 없기에 1일 1관광지를 목표로 여행을 하는데 무사히 미야지다케 신사를 다녀와서 배가 고픈지라 일단 식사부터 해결하려고 하카타역 지하로 이동

 

딱 점심시간이라 유명한 맛집들은 이미 웨이팅이 심한 상황이라 이것저것 따지다가는 배고파 쓰러지겠다 싶어서 바로 착석이 가능한 식당 아무데나 입성

 

 

 

토리아에즈 나마비루

 

일단 맥주부터

 

 

 

버스시간 몰라서 땡볕에 걷느라 더웠는데 시원한 맥주로 위로를 받는 중

 

 

 

메뉴 이름이 뭐였더라? 아무튼 소고기였는데 그럭저럭 괜찮았고

 

 

 

대만음식 같았는데? 이 면 요리 은근히 매력있더군요

 

 

맥주랑 먹기 좋은 교자도 시켜 먹고

 

 

 

딱 좋게 취하는 거리로 이동

 

여기가 어디냐면 하카타역 바로 옆에 연결된 데이토스 1층에 보면 술집들이 모여있고 낮술의 성지

 

이쪽 가게들도 낮부터 만석인 곳들이 많기에 적당히 자리 보이면 바로 들어가는 게 상책임

 

 

 

통로에 보이는 가게들 자리가 없길래 구석에 있는 이자카야 착석

 

여기는 가게 이름은 모르겠음 아무튼 전에도 왔던 곳인지라 메뉴도 다 알고 그러기에 편해서 좋음

 

한 테이블 겨우 비었길래 들어왔더니만 점원분도 굉장히 바쁘셔서 겨우 잡아서 주문했는데 술만 주문받고 휑하니 일하러 가버리심(일본은 먼저 음료부터 주문하고 음료가 나오면 나중에 안주를 주문한다는...)

 

 

 

그래서 안주 없이 일단 소주부터 건배

 

 

 

바쁘신 직원분 겨우 붙잡아서 주문에 성공한 야키토리들

 

 

 

피를 맑게 해주는 양파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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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도 나왔으니 제대로 짠

 

 

 

너무나 바쁘신 점원분을 위해서 한 번에 왕창 다 시켰더니만 순차적으로 나오는 안주들

 

 

 

이거 양배추용 간장인데 나중에 하나 사갈까 해서 찍어두기

 

 

 

마지막에 나온 베이컨토마토랑 카와(닭껍질)

 

주문이 많이 밀려서인지 안주가 꽤 늦게 나와버려서 양배추로 안주 삼았더니만 양배추가 사라져서 용기 내어 추가로 주문했더니만 된다고 해서 모자라지 않게 잘 먹었다는

 

 

 

그렇게 꽤나 적지 않은 양의 안주와 술을 먹고 일단 숙소로 컴백

 

위험한 낮술에 취해서 이렇게 또 하루가 그냥 날아가나 싶었는데

 

똥글이가 맛있는 거 먹으러 나가자고 해서 다시 밖으로

 

 

낮술 그렇게 먹고도 씩씩한 똥글이

 

그렇게 걸어서 방문한 곳은 바로 요도바시 카메라 1층에 위치한 모츠나베 전문점 라쿠텐치

 

 

https://www.google.com/maps/place/%EB%AA%A8%EC%B8%A0%EB%82%98%EB%B2%A0+%EB%9D%BC%EC%BF%A0%ED%85%90%EC%B9%98+%EC%9A%94%EB%8F%84%EB%B0%94%EC%8B%9C+%ED%95%98%EC%B9%B4%ED%83%80%EC%97%AD%EC%A0%90/@33.5879948,130.4213717,17z/data=!3m1!4b1!4m6!3m5!1s0x354191c84987c39b:0x60fa727674b8aaec!8m2!3d33.5879948!4d130.4213717!16s%2Fg%2F12hlxvkd9?entry=ttu

 

모츠나베 라쿠텐치 요도바시 하카타역점 ·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6−12 ヨ

★★★★★ · 일식 내장 냄비 요리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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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역 바로 뒤에 요도바시 카메라 1층에 있는 집이라 지나다니면서 정말 많이 봤는데 고소한 냄새가 좋았던 라쿠텐치

 

저번에 오오야마에서 짜디짠 모츠나베 먹고 다시는 모츠나베 먹을 일이 없을 거라 생각을 했는데 웬일로 똥글이가 모츠나베를 먹자고 해서 이렇게 또 한 번 도전을 하게 되었다는

 

 

 

일본어라 패스

 

 

 

뒷면은 한글과 영어가 있고

 

딱 봐도 붉은색 박스가 메인 메뉴겠거니 하고 코스로 주문

 

 

 

대 실패로 돌아갔던 오오야마 모츠나베에 이어 라쿠텐치 모츠나베는 나에게 어떤 인상을 남겨줄 것인가 굉장히 기대가 되는 지금

 

 

 

이거 뭐더라 곱창 절임인지 그렇던데 사실 이건 쫌 별로

 

 

 

먼지인가 소금가루인가? 

 

테라스석이니 뭐...

 

 

 

여기 라쿠텐치는 첫 주문만 직원한테 하고 뒤에 추가로 시키는 음료나 술 짬뽕면 등은 이 큐알코드로 해야 됨

 

외국인이라 이런 거 잘 못한다고 그냥 말로 하면 안 되냐고 물었더니만 꼭 이걸로 해야 된다고 하더이다

 

한국어도 있으니 사용은 어렵지 않으니 카메라 켜고 큐알코드 찍어보시길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 곱창절임에 한잔

 

 

 

아주 포슬포슬해 보이는 두부

 

 

 

이게 바로 후쿠오카 모츠나베 비주얼

 

산더미 정구지

 

 

오오야마 모츠나베는 정말 짜디 짜워서 먹기 힘들 정도였는데 이건 어떨까

 

분명 지나면서 맡았던 냄새는 고소하니 정말 좋았는데 말이지

 

 

 

뭐가 계속해서 나오길래 봤더니

 

 

 

이건 구이

 

 

 

구웠음

 

 

 

그냥 먹어도 맛있는 대창인데 양념까지 발려져 있으니 최고

 

 

 

그렇게 모츠나베 끓이면서 대창구이로 술 먹기

 

 

 

정구지 숨이 죽으니 산더미는 사라진 상황

 

 

 

두부가 진짜 맛있어 보임

 

 

 

근데 이게 언제 끓으려나

 

 

 

모츠나베 끓을 동안 알딸딸 하니 하늘 바라보며 즐기기

 

아직 이른 시간이라 퇴근시간 전이었는데 일찍이 취해있으니 너무나 좋은 거

 

 

 

이번 후쿠오카 모츠나베 맛집 라쿠텐치 하카타 요도바시 후기는 이 사진으로 

 

점심 먹고 낮술까지 배부르게 먹고 소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먹은 게 이 정도

 

원래 짬뽕면까지 먹어야 하는건데(무료) 도저히 뱃속에 빈 공간이 없어서 여기에서 끝

 

오오야마에서 먹었던 모츠나베는 짜도 너무 짜서 먹을 수 없을 정도였는데 여기는 달랐음

 

대부분 일본 모츠나베가 짜다고 하는데 간혹 괜찮다는 가게도 있다고 해서 혹시나 했는데 실제로 이렇게 존재할줄이야

 

실패도 해보고 만족도 해보고 이제는 모츠나베에 미련 없는 상태이지만 다음에 또 모츠나베가 먹고 싶다면 여기 라쿠텐치에 와서 먹을 거 같습니다.

 

 

 

맛있는 모츠나베를 성공적으로 먹고 호텔에서 꿀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화재경보가 울려서 밖으로 피난

 

소방차 오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다행히 별일 없어서 다시 객실로 돌아왔지만 정말 식겁했었던 하루가 아닐 수 없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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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 첫날 방문한 미야지다케 신사 빛의 길

 

 

워낙 예쁘고 유명한 곳인지라 빼먹지 않고 가보려고 첫날 바로 방문했습니다.

 

 

 

호텔에 짐부터 맡기고 양손이 자유로워진 후 맥주 한 잔

 

 

 

첫 끼는 회정식에 밥 양 적게 해서 간단하게 먹습니다.

 

 

 

여기는 갓절임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더군요

 

하카타역에서 미야지다케 신사 빛의 길 가는 방법은 하카타역에 2번 플랫폼 JR 가고시마 본선을 타고 약 30분 정도 가면 후쿠마역 도착 역 앞에서 1-1번 버스를 타고 조금 더 가면 미야지다케 신사가 나옵니다.

 

 

 

무사히 후쿠마역에 도착

 

역에서 나가면 바로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미야지다케 신사에 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금세 1-1번 버스가 오길래 탑승하고 조금 이동하니 금세 미야지다케 신사 입구에 도착

 

한국어 방송도 나오고 대부분 미야지다케 신사에서 많이 내리니 헤맬 일 없습니다.

 

 

 

왼쪽으로 가면 해변이고 횡단보도 건너 오른쪽으로 가면 미야지다케 신사 빛의 길

 

 

규모가 적은 상점가가 있고 이 계단을 오르면 미야지다케 신사

 

계단 말고 왼쪽으로 둘러서 올라가는 완만한 길도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 뒤를 돌아보면 바로 이런 모습

 

여기가 바로 미야지다케 신사 빛의 길입니다.

 

광고를 찍으면서 더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실제로 와서 보니 멋지긴 멋지네요

 

 

 

커다란 토리이를 지나고

 

 

 

또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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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나면

 

 

 

미야지다케 신사 메인 건물이 보입니다.

 

 

 

미야지다케 신사는 이 커다란 꽈배기 같은 금줄이 유명한데 무게가 무려 3톤이라고

 

정식 이름은 시메나와 라고 합니다.

 

저렇게 무거운 게 달려있는게 신기방기

 

 

시메나와 배경으로 한 컷

 

 

 

오기 전에 하도 유튜브를 많이 봐서 그런지 막상 심심한 느낌

 

 

 

구경 다 했으니 다시 돌아갈 시간

 

 

 

똥글이가 뒤에서 찍어줘서 나도 한 장

 

 

 

어색한 포즈로 한 컷 더

 

 

 

보답 차원에서 미야지다케 신사 빛의 길 배경으로 한 컷 예쁘게 담아주고

 

 

둘이서 왔다는 기록도 한 컷 남겨봅니다.

 

 

 

해변까지 1자로 쭉 펼쳐진 길이 정말 멋진데

 

 

 

1년에 딱 두 번 일몰 때 이런 식으로 빛의 길과 태양이 겹쳐지는 시기가 있는데 그 모습이 정말 장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도 빛의 길

 

이왕이면 그때 와서 보면 더 예쁘겠지만 현실상 그럴 수 없기에 이모티콘 스티커로 대신해 봤습니다.

 

 

 

나가면서 마지막 토리이

 

 

 

사진 남겨주면

 

후쿠오카 여행 가볼만한곳 미야지다케 신사 빛의 길 탐방 끝

 

 

 

바로 왼쪽에 버스정류장이 있으니 여기서 다시 1-1번 버스를 타고 후쿠마역으로 가서 다시 하카타역으로 가면 됩니다.

 

 

 

땡볕이라 그늘에 서서 기다리는 중

 

 

 

버스가 너무 안 오길래 시간표를 봤더니...

 

다음 버스 시간이 거의 1시간

 

버스로 5분 정도밖에 안 되는 거리였던 거 같은데? 1시간을 기다릴 수는 없으니 그냥 걸어서 가기로...

 

택시라도 지나다니면 타겠지만 한적한 동네라 당연히 택시도 없고

 

 

 

더워서 양산 쓰고 걸으니 그나마 조금 낫더군요

 

지나는 길에 귀여운 만두가 있길래 잠깐 웃으면 걷고 무사히 후쿠마역에 도착

 

더워서 살짝 짜증도 났지만 그래도 그냥 모르는 동네 구경하며 걸으니 할만했습니다.

 

 

 

하카타역에 도착하니 딱 점심시간이라 유명한 가게들은 전부 웨이팅

 

이러다 배고파서 쓰러질 거 같아서 적당한 가게에 착석해서 시원한 나마비루로 목 적셔주니 이제야 다시 살아난 느낌

 

아무튼 그렇게 후쿠오카 여행 가볼만한곳 미야지다케 신사 빛의 길 잘 구경하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보통 후쿠오카 여행 가면 하카타역이나 텐진 쪽에 숙소를 잡는 경우가 많은데 중심가에서 많이 멀지 않으면서 가볼 만한 거리이니 꼭 일정에 넣어서 한 번 가보시길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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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배편 뉴카멜리아호 승선 후기

 

예전에 한번 타봤던 뉴카멜리아호 지난 후기는 아래 링크 남깁니다.

 

https://coc6060.tistory.com/176

 

후쿠오카 여행 뉴카멜리아 선실 업그레이드로 하카타까지 편하게

아직 일본 여행 포스팅 밀린 게 많은 상황인데 지난주 또 대마도 다녀와서 포스팅 순서가 뒤죽박죽이 되어버렸네요 TT 아무튼 후쿠오카 여행 포스팅 시작입니다. 이제 시작할 포스팅은 주5일 근

coc6060.tistory.com

 

똥글이와 휴가날짜를 맞추던 중 도저히 날짜도 맞지 않고 비행기값이 미쳐 날뛰길래 차선책으로 선택한 후쿠오카 배편 뉴카멜리아호

 

주말까지 낀 휴가라 숙소가격도 미쳤고 똥글이 회사가 부산역인지라 퇴근 후 바로 승선이 가능하기도 해서 비행기 대신 후쿠오카 배편을 선택했습니다.

 

승선권만 결제를 해보면 정말 저렴한거 같아 보이지만 그 외에 부두세 유류세등은 여행사에 현금으로 지불을 해야 하기에 기타 비용이 꽤나 들어가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요즘 세금이 많이 올라서 1인당 세금만 해도 8만원 넘은 듯? 그랬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특등실로 업그레이드 비용도 들었고 하니 어찌 보면 비행기값이나 비슷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똥글이는 6시 퇴근이라 먼저 도착해서 티켓팅 하고 기다리는 중

 

이날 나가사키로 가는 크루주가 입항하는 날이라서 사람들이 미친 듯이 많았습니다. 

 

진짜 부산항에 자주 왔지만 이렇게 사람 많았던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렇게 무사히 승선을 하고 미리 준비해온 먹거리 펼치기

 

 

 

날씨까지 다 감안해서 집에서 미리 얼려서 가지고 온 대선소주 

 

아직 샤베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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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맥주는 승선하고 자판기에서 뽑았습니다. 아사히 흑맥

 

 

 

배에서 야경 보며 맥주 한잔 캬~

 

그렇게 적당히 맛있게 먹고 취침

 

 

 

날이 밝으니 이미 후쿠오카 하카타항에 도착한 뉴카멜리아호

 

 

하선할 채비를 하고 시간이 남아서 잠시 밖으로 

 

 

 

웰컴 투 후쿠오카

 

드디어 후쿠오카에 온 기분이 납니다.

 

후쿠오카 배편 뉴카멜리아호는 배 크기가 상당하므로 어지간한 파도에는 결항이 되지 않기에 좋습니다. 

 

대마도를 좋아하지만 파고에 영향을 많이 받는지라 결항도 자주 되고 해서 휴가를 잡기에 부담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뉴카멜리아호는 그럴 경우가 거의 없으니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아서 좋습니다.

 

 

 

하선하려고 캐리어 줄 세워놓고 앉아서 기다리다가 한 컷

 

희한하게 비행기와는 다르게 승선이나 하선 때 캐리어를 줄 세워 놓기 때문에 다리 아프게 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나름 장점 아닌 장점? 

 

뉴카멜리아호 꽤나 오래된 선박이기도 한데 지난번에 탔을 때도 벌써 6년 전이니 지난번 보다도 더 노후가 된 게 느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후쿠오카로 출국할때는 저녁에 술 먹고 자고 일어나면 도착이라 할만하지만 리턴 때는 점심때 타서 6시간을 와야 해서 다소 지루하게 느껴지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금세 도착하니 비행기가 좋겠지만 한번쯤은 배 타고 가보는 경험도 좋을 듯 하니 후쿠오카 배편 뉴카멜리아호 타보시는 것도 살짝 추천드려 봅니다.

 

그리고 비행기에 비해 수화물 무게 제한이 좋다 보니 자전거나 특수한 짐이 있는 게 아니라면 대형 캐리어에 잔뜩 담아서 올 수도 있으니 과자 같은 물건 많이 구매하실 거라면 뉴카멜리아호 이용하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을 겁니다.

 

이상 오랜만에 뉴카멜리아호 타고 후쿠오카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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