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정

강원도 여행 중 아직 제대로 된 맛집을 못 찾은 상황에서 아침 일찍 첫 끼로 선택한 곳은 바로 강릉 현대장칼국수

강릉 먹거리로 유명한 메뉴가 장칼국수길래 그중에서도 그나마 괜찮을 것 같은 곳으로 정하고 방문했습니다.

주택가에 있어서 제대로된 주차장이 없어서 주차가 전쟁이라고 하길래 일찍부터 서둘러서 도착

일찍이 도착했기에 가게에서 가까운 곳에 다행히 주차 성공. 주차하고 걸어오니 가게 앞에도 차량들이 벌써 가득.

여기 이렇게 주차난이 심하다보니 민원도 엄청 들어와서 단속도 많이 하고 그렇다고 하니 평일 이른 시간 아니면 힘들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주차하기 힘들면 그냥 다른데 가는 게 속편한 스타일인지라 주차문제는 아쉽네요

맛있는녀설들 포함 백종원 3대천왕에까지 나온 현대장칼국수

이렇게 유명한 집이다 보니 나름 기대를 하고 들어가봅니다

강릉 현대장칼국수 메뉴는 이러합니다. 이런저런 메뉴들 많지 않고 딱 칼국수가 있는 걸로 봐서는 맛집이 맞는 것 같긴한데 말입니다.

김치는 접시에 먹을만큼 덜어서 먹는 시스템

일단 비주얼만 봐서는 칼국수랑 잘 어울릴 것 같은 김치

둘이서 장칼국수 2개 주문했습니다. 

나는 보통 맛 똥글이는 매운맛 추가

현대장칼국수는 보통이 신라면의 매운맛 정도라고 설명하시면서 매운맛 추가 가능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여기는 한번에 10그릇?씩 삶아서 운이 좋으면 빨리 나오고 그렇지 않으면 조금 기다려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먼저 앉아있던 팀이 두 테이블인가 그랬는데 음식은 동시에 한꺼번에 나오더군요

강릉 현대장칼국수 면발은 이렇게 굵직한 면발입니다.

참고로 매운맛은 추가하면 그냥 캡사이신 가루? 한 숟가락 더 넣어주는 거 같더군요?

해장으로 좋은 국물이긴 하지만 홍합이 들어간지라 내 입맛에는 아쉬운 부분

전날 술 먹었고 아침 첫 끼이고 이런 메뉴라면 국물까지 다 마시던지 밥까지 말아서 먹어야 하는데...

일단 면은 다 먹었습니다.

똥글이는 거의 다 남기더군요 캡사이신 가루로 내는 매운맛은 싫다고 하면서...

그리고 김치...

어떤 포스팅에 보면 직접 담은 김치니 너무 맛있니 하던데? 

원고료 받고 글 쓴건지?

맛집은 개인적인 차이가 심하다 보니 이렇다 저렇다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확실한건 김치가...

개인적으로 3대천왕은 거르는 편인데 맛있는 녀석들까지...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 영상 다시 봤는데... 출연자들 리액션을 보니 ... 또 느낌이 오더이다~

방문했을 당시에도 보니 대부분 타지에서 온 사람들 같던데? 아무튼 주차가 굉장히 불편했던 강릉 장칼국수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