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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근처 영주동 새영주시장 왕돼지집

 

여기 가성비 끝내주는 부산 수육 돼지국밥 맛집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이미 수많은 블로거 유튜버들이 방문했던 노포인데 저는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네요.

 

 

 

 

 

부산역에서 멀지 않은 곳 새영주시장 부산역 차이나타운 바로 옆이라 걸어서 가기도 좋습니다.

 

 

 

새영주시장 중간쯤에 위치한 부산 수육 돼지국밥 맛집 왕돼지집

 

할머니 할아버지 두 분께서 운영하신다고 하던데 어정쩡한 시간대라 그런지 할아버지 혼자 계시더군요

 

 

 

부산 돼지국밥 수육 맛집 왕돼지집 메뉴  가격표

 

2025년 미친 물가의 시대인데 가격은 과거에 머물러 있는 듯합니다.

 

특히 여기는 수육백반이 유명해서 고민 1도 없이 수육백반 大 2개 주문

 

 

기본 반찬은 이렇습니다.

 

 

 

정구지(부추) 무침이 아주 맛깔스러워 보입니다. 

 

부산 현지인으로서 돼지국밥에 진심이지만 막상 이 정구지 무침이 제대로 맛있는 집은 부산에서도 극히 드문데 여기는 비주얼부터가 맛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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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백반 大 2개

 

아쉽게도 상추쌈은 없지만 수육백반 大 가격이 1만원인걸 감안하면 이 정도로도 충분히 초초초 혜자스러운 구성입니다.

 

요즘은 돼지국밥도 1만원 시대인지라 반박 불가능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유튜버 블로거들 보면 다들 싸고 맛있다라는 후기들이 많지만 개인 리뷰를 보면 노포 특성상 있는 위생문제도 가끔 보이기도 하던데

 

이날은 그런 이슈는 전혀 없었습니다.

 

수육을 얇게 썰어서 접시에 펼쳐서 담아내고 국밥을 토렴 하듯이 국물을 계속 부어주면서 따뜻하게 촉촉하게 해서 내어주시더군요

 

 

넓게 펼쳐 놓아서 양이 별로 많지 않아 보일 수도 있는데 확실히 大라 그런지 먹어보면 양이 꽤나 충분합니다.

 

 

 

최애의 안주 탑 10에 들어가는 돼지국밥 수육이다 보니 소주도 술술 잘 들어갑니다.

 

 

 

수북이 쌓여있던 정구지가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정구지(부추)무침 진짜 맛있습니다.

 

윽쓰리 맛있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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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병째 소주도 금세 비워버리고 3번째 대선소주 등장

 

 

 

자기 수육은 내한테 토스하고 국밥이 먹고 싶다며 내장국밥을 추가로 주문한 똥글이

 

 

 

소주를 3병째 꺼내는 걸 보시더니 할아버지께서 국물도 추가로 내어주셨습니다.

 

 

나머지 김치랑 양파 정구지무침도 더 내어주셔서 모자르지 않게 아주 잘 먹었습니다.

 

 

 

그렇게 둘이서 수육백반 大 1만원짜리 2개에 내장국밥 小 6천원짜리 1개 그리고 소주 4천원 3병 먹고 총 3만8천원 계산했습니다.

 

보통 다른 국밥집에서 먹었다면 최소 5만원은 나왔을 텐데 정말 가성비 최고입니다. 아 물론 맛도 훌륭했고요.

 

필자는 부산 토박이면서 특히나 돼지국밥을 좋아하는 1인이니 부산 돼지국밥 수육 맛집 리뷰는 신뢰하셔도 됩니다.

 

유튜브에 영상도 있으니 시간 되시면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https://youtu.be/GZLISSsRUlc

 

이상 맛있고 가성비까지 좋은 부산 수육 돼지국밥 맛집 영주동 왕돼지집 취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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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일기념으로 갔던 명지 대게 맛집 하이수산

 

 

이 동네는 주차가 정말 별로이니 참고하세요

 

어차피 술도 마실 예정이라서 택시 타고 이동했습니다.

 

 

 

제대로 찾아온 듯

 

 

 

요즘 맛집 탐방을 하러 다니면서 느끼는 건데

 

이제는 브레이크타임 있는게 유행이 아닌 당연한 것이 되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재료준비나 직원들 휴식도 중요하긴 하겠지만 꼭 점심이나 저녁시간에만 식사를 해야 한다는 게 서글퍼지는 요즘입니다.

 

밤낮이 뒤바뀌어 일하는 직종의 종사자들도 많은데 말이죠

 

 

아무튼 하이수산은 브레이크타임 이런건 따로 없어서 좋았습니다. 혹시나 브레이크타임 있을까 봐 미리 전화하고 출발했기에 허탕 칠 일은 없었습니다.

 

이때 시세가 얼마였는지 가물가물한데 다른 대게가게들 보다 킬로다 가격이 1만원정도 비쌌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다른 곳들 보다 훨씬 더 가성비가 좋아서 기분 좋게 먹었던 명지 대게 맛집 하이수산

 

이유는 조금 이따가 나오게 됩니다.

 

 

 

대게를 고르고 대게 찌는 동안 시원하게 쏘맥부터 한잔

 

사장님 혼자 계셨는데 잘 몰라서 주류를 주문했는데 친절히 가져다주셨습니다.

 

그런데 받고 보니 술 음료는 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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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로당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지만 좋다는 이유

 

일단 상차림비 없고 게장비빔밥(볶음밥) 무료 그리고 주류 가격이 저렴합니다.

 

기본 상차림비에 술 음료에 볶음밥까지 하면 사실 비슷한 가격이지만 보통 이 좋은 음식에 술 한잔하지 않을 리 없고 술 좀 드시는 분들이라면 주류가격이 저렴하니 무조건 이득인 셈이죠.

 

 

 

대게 찌는 시간의 기다림 너무 힘듭니다.

 

매번 기다리기 힘들어서 다음에는 예약하고 와야지 전화하고 와야지 하면서도 막상 대게 먹는 날이면 가서 실물을 직접 보고 골라야지 라며 실물 고르러 가는 나님

 

 

인내의 시간이 끝나고 드디어 대게가 나왔습니다.

 

게딱지가 왜 하나인가 했더니 하나는 게장비빔밥용도로 빼두셨더군요

 

 

 

게장에 빠져버리고 싶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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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큼직한 킹크랩이면 더 좋겠지만 몇 번 먹어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확실히 가성비는 대게가 갑입니다.

 

결코 저렴한 음식이 아니기에 가성비를 논하기는 힘들지만 대게와 킹크랩 두 가지만 놓고 비교했을 때 기준입니다.

 

 

 

흐름 끊기지 않게 볶음밥도 등장

 

 

 

대게 2마리에 볶음밥까지 다 먹었지만 간에 기별도 가지 않는 느낌이라 대게라면까지 시켰습니다.

 

아쉽게도 대게라면은 2개 이상 주문이 가능해서 많지 않을까 싶었지만 쓸데없는 걱정이었습니다.

 

라면까지 아주 제대로 해치워버렸습니다.

 

 

엄마는 술을 안 먹기에 혼자서 다 마신 술병

 

 

 

분명 밝을 때 맨 정신으로 왔었는데 다 먹고 나니 배부르고 알딸딸하니 기분 좋게 돌아왔습니다.

 

정말 양이 작아서 딱 대게만 먹는다면 키로당 가격이 저렴한 곳이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볶음밥에 라면에 술까지 다 드시는 분들이라면 특히 주류 쪽에서 세이브되는 부분이 많으니 좋을 겁니다.

 

맛 구성 가격 다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 건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불친절하고 비위생적이면 별로일 텐데 친절함에 만족감이 더 증폭되었네요.

 

비싸서 자주 먹을 수는 없지만 먹을 일이 생긴다면 명지 대게 맛집 하이수산 한번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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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만에 낮술 먹으러 꽃마을 방문

 

꽃마을에 부산 대신동 맛집들이 여러 군데 모여있는데 그중에서 간택한 곳은 바로 해뜨는집

 

 

 

꽃마을 입구에서 거의 끝까지 쭉 들어와서 왼쪽에 보면 보입니다.

 

가게 외관부터가 딱 막걸리 먹기 좋은 느낌이 풀풀 풍기는 포스

 

 

 

부산 대신동 맛집 꽃마을 해뜨는집 메뉴

 

시락국정식 1인 1식 필수이지만 안주랑 같이 시키면 1개도 된다고 하길래 정식 1개랑 두부김치 1개 그리고 금정산성막걸리 주문

 

 

성질 급한 부산 사람이지만 내 살다 살다 이렇게 빨리 음식 나오는 집은 처음임

 

회전율 빠르고 음식 빨리 나오는 집들 많이 가봤지만 진짜 말 끝나기 무섭게 순식간에 차려졌다는...

 

메뉴가 메뉴인지라 그렇기도 하겠지만 아무튼 대만족

 

 

 

마트에 파는 두부 아니고 진짜 두부

 

아직 따뜻한 것이 냄새마저 고소함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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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하고 달달한 시금치나물

 

 

 

콩비지

 

 

 

슴슴하고 고소한 시락국

 

 

고기는 없지만 이렇게 야채쌈도 나옵니다.

 

여기 근처 식당가들 메뉴가 대부분 시락국정식 아니면 보리밥정식인데 어느 집을 가도 비슷한 구성이지만 이왕이면 야채쌈을 좋아하기에 아주 만족

 

 

 

역시 고기 없이 쌈 싸서 먹기에는 뭔가 허전해서 결국 오리불고기 주문

 

사실 옆테이블에서 정식 먹던 손님들이 오리불고기 시켜서 먹는걸 보고서는 참지 못하고 바로 시켜버렸습니다.

 

보통 오리불고기 못해도 3만원 이상은 할 텐데 여기는 맛보기 형식으로 오리불고기가 15,000원이라 정식이나 술안주에 사이드 추가메뉴로 시킬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맛은 당연히 말해 뭐 하겠습니까

 

 

 

다른 사람들은 다 점심밥 먹으러 왔는데 우리만 낮부터 막걸리 먹고 얼큰하게 취기가 올랐습니다.

 

오리불고기 배추쌈에 싸서 막걸리랑 먹으니 진심 꿀조합이네요.

 

먼저 업로드한 유튜브 영상도 있으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youtu.be/hqhshRrMA1U

 

오리불고기 한판 먹기 부담스러울 때 사이드 메뉴로 15,000원짜리 오리불고기 추가해서 먹으면 딱 좋은 부산 대신동 꽃마을 맛집 해뜨는집 취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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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으로 더 깔끔해진 부산 초량 맛집 송원감자탕 다녀왔습니다.

 

 

 

 

블랙 외관으로 포스를 풍기는 부산 초량 맛집 송원감자탕

 

여기 다닌 지도 벌써 꽤 오래된 것 같습니다.

 

 

 

부산 초량 맛집 송원감자탕 메뉴는 이렇습니다.

 

단일 메뉴로만 장사하는 찐 맛집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는 곳

 

감자탕 小 소주 맥주 주문

 

 

더울 때라 시원하게 소맥부터 한잔

 

 

 

크~ 시원하게 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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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나오기 전이라 일단 안주는 깍두기로

 

 

 

양재기 용기에 담겨 나오는 감자탕

 

저 가루는 들깨가루인가? 아무튼 고소하니 뻑뻑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완전 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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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가루 뭉치지 않게 잘 저어주고

 

 

 

뼈부터 건져서 발골작업에 돌입

 

 

 

살도 아주 적당히 많아서 씹는 맛도 좋습니다.

 

 

 

2차를 위해서 배를 좀 남겨줄까 했지만 역시 감자사리는 참을 수가 없어서 추가

 

보통 감자탕에 라면사리를 많이 먹지만 여기 감자사리(감자면)가 진짜 맛있습니다.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감자사리에 힘입어 또 짠~

 

 

 

그렇게 순식간에 1차 종료

 

여기는 다른 감자탕집들과 다르게 가스가 없습니다. 주방에서 끓여서 주는 시스템이라 혹시라도 식어서 재탕을 원하면 가져가서 다시 끓여다가 내어주십니다.

 

겨울에 가면 육수 추가해서 두세 번은 더 끓여달라고 해서 소주 마시는데 이날은 급하게 먹어치우느라 금방 끝이나 버렸습니다.

 

본인이 원할 때 직접 데워서 먹을 수 있는 것이 더 편할 수는 있지만 주방에서 얼마든지 끓여주시기 때문에 편하게 말하면 됩니다.

 

오히려 더울 땐 바로 앞에서 불 안 피워도 되니 더 좋기도 하네요.

 

이상 부산 초량 맛집 송원감자탕 취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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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음식 좋아하지 않는 우리 엄마가 먼저 먹고 싶다고 말한 유일한 음식 짬뽕

 

대신 아무 중국집 짬뽕이 아니라 여기 짬뽕만 해당이 되는 말

 

지난번에 같이 와서 너무 맛있게 먹었었기에 이번에는 소주도 한잔 마실 겸 해서 지하철 타고 방문

 

 

조금만 걸으면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괜히 딱지 끊기지 마시고 편하게 주차 후 조금 걸어서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차 없이 걸어서 가니깐 한결 더 가벼운 발걸음으로 도착한 부산 하단 맛집 복성반점

 

 

 

엄마는 짬뽕 나는 짜장면으로 이미 정해져 있지만 오늘은 소주도 마실 예정이라 탕수육도 시킬까 말까 고민고민 하다가 

 

탕수육까지는 다 못 먹을 거 같아서 패스하고 주문

 

 

짬뽕 나오기 전 단무지 양파에다가 소주 한잔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는 복성반점 짬뽕

 

내가 아는 흔한 짬뽕맛이 아닌 많은 양의 양파로 인해 정말이지 시원한 신선한 짬뽕

 

짜장 짬뽕 하면 망설임 1도 없이 짜장을 선택하는 나지만 여기 복성반점 짬뽕만큼은 정말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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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엄마가 실수로 그냥 짜장면을 시키는 바람에 이번에는 실수 없이 간짜장으로 주문

 

 

 

여기 복성반점은 양파를 정말이지 많이 사용하는 곳이라 양파가 신선해도 너무 신선 그 자체

 

양파가 많이 들어가는 간짜장도 역시 신뢰 가는 비주얼을 보여주네요

 

 

튀긴듯한 계란후라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굳

 

 

 

간짜장 소스 면 위에다 엎어주고 취식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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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덜어준 짬뽕도 시원하게 맛보고 간짜장도 소주와 함께 아주 맛있게 취식

 

 

 

빈 그릇 빼고는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는 깨끗한 테이블

 

부산에서 태어난 부산 토박이지만 3대 천왕 나왔던 가게들은 거르는 편이었는데 그런 나의 편견을 완전히 깨뜨려준 부산 하단 맛집 복성반점

 

짜장면만 좋아하는 초딩입맛 아재가 극찬한 짬뽕

 

바깥 음식 안 좋아하는 우리 엄마도 맛있다며 극찬한 복성반점 짬뽕

 

진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추천하고 싶은 부산 하단 맛집 복성반점 짬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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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장림 맛집 장림연탄갈비 최근에 리모델링을 하고 깔끔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하단 산수갑산에 갔다가 맞은편 가게에 계시는 장림연탄갈비 사장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하단으로 이전을 했다보다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장림 본점도 리모델링 공사를 했고 하단점도 새롭게 오픈을 했던 거

 

그렇기에 사하구 맛집 장림연탄갈비는 장림 본점과 하단점 두 곳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외관부터 깔끔하고 세련되진 사하구 장림 맛집 장림연탄갈비

 

기존에는 점심 때도 영업을 했었는데 이제는 오후 4시부터 영업시작이니 참고하세요

 

 

 

미친 물가를 몸소 느끼는 시대이지만 소주 맥주 가격이 4천원으로 가격적으로도 착한 사하구 장림 맛집 장림연탄갈비

 

 

 

대표 메뉴인 양념갈비 3인분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대선

 

 

 

이 집 야채들도 신선하니 좋습니다. 

 

장사 잘되는 집은 회전율이 좋기에 당연한 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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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불에 고기부터 올려주고

 

 

 

타지 않게 잘 구워줘야 합니다.

 

잘 못 굽고 태우고 있으면 와서 도와주시기도 하지만 애초에 안 태우는 게 좋겠죠?

 

 

적당히 익은 고기 한 점으로 잘 익었나 맛보기

 

 

 

뒤따라 나온 된장찌개 

 

이 집 된장찌개 잘합니다. 꼭 드세요!

 

 

 

고기도 다 구워졌고 불판도 교체 시기가 되었고

 

추가해야 하나 냉면 같은 걸 시켜야 하나 고민이 되는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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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고기 추가

 

 

 

추가 고기 올려놓고 이제야 편하게 짠~

 

 

 

야채부터 먼저 먹어야 좋지만 고기로 배 채우고 나중에 상추에 쌈 싸서 먹는 나란 사람

 

상추도 부들부들하니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못 찍었는데 밑반찬은 셀프바가 있으니 모자라는 건 편하게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마늘이나 김치 모자란데 일일이 조금 더 주세요 하면 미안한 마음 들기도 하는 소심한 타입이라 이렇게 셀프바 있는 곳 너무 좋더군요.

 

그래서 요즘 고깃집 선택의 기준에 중요한 점이 셀프바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결정이 되기도 합니다.

 

 

 

똥글이라 둘이서 양념갈비 4인분에 소주 4병 된장찌개 그리고 마음 편하게 리필해서 먹은 반찬들까지

 

아주 맛있게 배부르게 잘 먹고 왔습니다.

 

이번 취식 후기도 유튜브에 짧은 영상으로 올려두었으니 한 번씩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youtu.be/BjoKqQq4rn8

 

이상 사하구 장림 맛집 장림시장 장림연탄갈비 리모델링 후 취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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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자주 가던 부산 남포동 포장마차 거리

 

코로나 이후로 발길임 뜸해졌는데 오랜만에 남포동 나갔다가 들러봤습니다.

 

 

 

 

 

저녁이 되면 포장마차 거리가 펼쳐지는데 그중에서 15번 포차 방문

 

원래도 15번 단골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또 15번이 자리가 비어서 앉았습니다.

 

확실히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게 몸소 느껴집니다. 너무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더 그렇게 느껴질지도

 

 

 

포차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이렇게 기본으로 안주가 나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똥글이가 좋아하는 고동부터 일단 주문

 

 

 

고동 삶을동안 귤 까먹으며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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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대단한 조리가 아니기에 금세 나왔습니다.

 

여기 포차에서 정말 가성비가 떨어지는 메뉴인 거 같지만 똥글이가 좋아하는 거라 맛있게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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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방문한 터라 배는 부르지만 고동 하나로는 모자라서 새우구이 주문

 

개인적으로 남포동 포장마차에서 가장 좋아하는 안주 중에 하나입니다. 

 

전에 15번 이모님 계실 때는 집게 튼실한 게가 항상 있어서 자주 먹었었는데 이젠 먹을 수 없게 돼버려서 아쉬운 마음에 새우로 달래주기

 

확실히 예전에 비해 부산 남포동 포장마차 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살짝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여전히 분위기 좋은 부산 남포동 포장마차 거리

 

부산 남포동에 갈 일이 있으시면 새우구이에 대선소주 한잔하러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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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고수들은 조용한 곳에 숨어 지내는 법

 

부산 두루치기 원탑으로 꼽히는 장림 맛집 남해식당 다녀왔습니다.

 

 

 

위치부터가 아주 숨은 고수의 느낌이 느껴집니다.

 

장림시장 맞은편 공장 골목에 위치한 남해식당

 

 

 

근처 공장에 식사를 공급하는 식당이므로 바쁜 점심시간을 피해서 방문했습니다.

 

장림 맛집 남해식당 메뉴는 이렇습니다.

 

정식 7,000 삼겹살 1인분 8,000
된장찌개 8,000 아구찜 大 4만, 中 3.5만
김치찌개 8,000 해물찜 50,000
동태탕 9,000 닭도리탕 大 3.5만, 中 2.5만
두루치기 정식 8,000 두루치기 大 3만, 中 2.5만
소주/맥주 4,000  

 

보시다시피 가격도 아주 착한 식당

 

동태탕은 시즌 메뉴라 좀 추워져야 한다고 합니다.

 

늦은 점심인지라 두루치기 정식 2인이랑 대선소주 주문

 

 

 

기본 반찬들

 

 

 

이모님께서 손도 얼마나 빠르신지 금세 뚝딱 한 상 차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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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가 듬뿍 뿌려진 두루치기

 

빨간색 두루치기가 아닌 간장베이스의 두루치기입니다. 개인적으로 둘 다 좋아하지만 간장베이스 쪽으로 살짝 더 기우는 편이라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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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후라이 

 

이런 게 근본 후라이의 비주얼 아니겠습니까?

 

 

 

오늘의 국은 김치찌개

 

고기도 실하게 들어가 있고 시거나 짜지도 않고 아주 굳

 

맛있어서 한 그릇 더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이것도 한 번 더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반찬이 전부 간도 적당하고 다 맛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손이 많이 가서 리필까지 해서 먹은 것으로 상세 사진 남겨봤네요.

 

 

 

맛있는 음식에는 역시 대선소주

 

짠~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기본 반찬으로만 소주 1병 쌉가능

 

 

 

낮부터 이렇게 마시면 좀 그렇긴 하지만

 

도저히 술을 참을 수 없게 만드는 장림 맛집 남해식당

 

 

 

사실 이번이 첫 방문은 아니고 지난번에 왔었는데 주문 착오로 두루치기 정식이 아닌 일반 정식으로 먹게 되는 바람에 촬영은 하지 않았었지만...

 

그때는 정식에 소주 4병 마셨었다는... 후덜덜

 

그래서 이번에는 적당히 3병으로만 끝냈습니다.

 

부산 두루치기 맛집 하면 떠오르는 곳들이 몇 군데 있지만 제 기준으로는 장림 맛집 남해식당 두루치기가 단연 원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장림 맛집 남해식당은 공장 정식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곳인지라 반찬 종류도 매일 바뀌며 당일 만든 따끈따끈한 반찬을 먹을 수 있고 가격까지 착한 곳이니 꼭 두루치기가 아니더라도 한 번 방문해 보시면 절대 후회는 없으실 겁니다.

 

이상 부산 두루치기 원탑 장림 맛집 남해식당 취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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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초량 화닭에서 간단하게 먹었던 이유가 바로 부산 초량시장 맛집 임채환 참치정육점을 2차로 가기 위해서였습니다.

 

 

여기도 조금만 늦게 가면 자리가 없어지는 초량시장 맛집인지라 나름 서둘러서 갔음에도 이미 대부분의 자리는 다 찼던 상황이라 자리가 없다는 안내를 받았는데 가게 바로 앞에서 장사하시는 이모님께서 마감 다 했으니 여기 앉아서 먹으라고 해주셔서 운 좋게 착석에 성공했습니다.

 

 

부산 초량시장 맛집 임채환 참치정육정 메뉴

 

여기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딱 답이 나와있습니다. 맛도 좋다는 후기들이 많지만 확실히 가성비가 너무 좋습니다.

 

참치전문점에 가면 쓸데없는 차림 음식들 때문에 가격이 높은 거 같은데 여기는 딱 참치만 내어주니 이렇게 가성비가 좋을 수 있는 거 같습니다.  

 

비록 가난하지만 참치맛은 아는지 오도로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1~2인 오도로 세트로 주문

 

 

 

참치집 전용 테이블이 아닌지라 기본 세팅이 없어서 간장은 가져다 주시더군요.

 

여기도 바쁘게 돌아가는 맛집인지라 술이나 기타 물수건 김 같은 것들은 다 셀프

 

 

 

참치는 역시 조미김이죠

 

 

 

맥주도 켈리가 있길래 대선이랑 켈리 가져오고

 

 

시원하게 쏘맥부터 제조

 

 

 

짠~

 

 

 

메마른 목에 스며드는 대선 켈리 쏘맥 한 잔 진심 최고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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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많아 주문이 많이 밀렸던 상황이라 나오는데 시간은 좀 걸렸습니다.

 

사람들 많이 찾는 맛집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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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잘 먹지는 않는데 참치랑 조합이 좋아서 나오는 거겠죠?

 

 

 

아래쪽에는 흔한 부위들이 깔려져 있고 위쪽에 기름진 고급 부위들이 영롱하게 올려져 있는 모습

 

 

 

너무 녹아버리기 전에 얼른 취식에 돌입

 

 

 

쏘맥으로 먹 축였으니 이제 깔끔하게 소주로 달립니다.

 

 

 

가장 좋아하는 부위 오도로

 

꼭 진짜 소고기 같은 비주얼

 

 

와사비가 많이 매우니 조심 또 조심하세요

 

 

 

그렇게 소주가 술술 들어가는 중

 

 

 

맛있는 고급 부위들만 먼저 사라져서 슬퍼지는 중

 

하지만 내 지갑 사정으로는 저렴한 부위들까지 같이 골고루 먹어줘야 합니다. TT

 

 

 

2차로 방문한 거라 술은 적당히 이 정도로만 하고 마무리

 

인스타에서도 자주 올라오던 집이라 꼭 와보고 싶었는데 직접 와보니 왜 유명한지 단번에 알겠더군요

 

맛도 가격도 좋고 사장님도 너무 좋으시고 말이죠.

 

워낙 손님이 많은 부산 초량시장 맛집인지라 이른 저녁 타임을 노리던지 아니면 첫 손님이 빠질 때쯤을 노리던지 해야 좋을 거 같습니다.

 

다만 늦게 가면 고기가 다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웨이팅을 하던 알아서 하시고 저렴하게 참치회 즐기고 싶고 부산 초량시장 야장에서 소주 한 잔 느끼시고 싶으신 분들은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이상 부산 초량시장 맛집 임채환 참치정육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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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가벼운 시절부터 돼지갈비 먹으러 자주 갔던 부산 하단 맛집 산수갑산 숯불갈비

 

 

코로나 때 리모델링 이후로 더 손님이 많아진 것 같은 부산 하단 맛집 산수갑산

 

산수갑산 숯불갈비 영업시간은

 

평일

12시~22시 

브레이크타임 15시~17시

 

토,일, 공휴일

12시~22시

브레이크타임 없음

 

라스트 오더 14시, 21시

 

일행이 모두 도착해야 입장 가능하니 1명만 먼저 도착해도 착석 불가하니 참고하세요.

 

매번 한가한 시간 때 방문해서 조용하게 먹는 편이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 생겨서 많이 불편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점심이나 저녁에는 웨이팅도 더 심해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브레이크타임 때문에 일부러 시간 맞춰서 17시에 방문

 

이미 손님들 꽤 있었고 내가 앉자마자 금세 만석되고 바로 웨이팅 시작되더군요

 

 

 

사회초년생 때는 돼지갈비만 먹었는데 이제는 양념소갈비도 시키고 그러네요

 

대신 자주 먹지 못한다는 게 함정.

 

 

 

양념소갈비 2인분

 

미쳐버린 물가라 부산 하단 맛집 산수갑산 가격도 올랐습니다.

 

1인분에 3대 나오던 소갈비도 이제 1인분에 2대로 바뀌었습니다. 가격도 살짝 올랐지만 양이 줄었으니 결국 가격이 오른 셈

 

예전에 2인분 양이 이제는 3인분이 되어버린 슬픈 현실입니다.

 

 

미국산 소갈비도 몸값이 높아져 귀하기에 조심히 소중히 불판에 올려주고

 

 

 

타지 않게 조심조심 구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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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도 맛있지만 역시 소갈비가 최고

 

 

 

비싸졌니 뭐니 해도 결국 이 맛을 알기에 끊을 수가 없는 산수갑산

 

 

고기가 금방 줄어들어 슬픕니다.

 

 

 

나머지 2대도 불판에 올려주고 

 

 

 

본격적으로 취식 시작

 

 

 

고기랑 함께 주문한 된장찌개도 나왔습니다.

 

고기도 맛있지만 된장찌개도 맛있으니 꼭 시켜드세요

 

 

 

소주 한 병 금세 비우고 2병째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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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기도 1인분 추가

 

예전 같으면 이제 2인분 다 먹어가는 상황이었을텐데...

 

슬픈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내 월급만 빼고 다 오르는 서글픈 현실

 

 

 

글 쓰느라 사진 보고 있으니 나도 모르게 침샘에서 침이 한가득 솟아납니다.

 

몇 번을 꿀꺽하고 침을 삼키는지 원...

 

아는 맛이라 더 무섭네요. 

 

 

 

이렇게 맛있는 고기에 2병으로는 아쉬워서 한 병 더 주문

 

 

 

갈비의 하이라이트 뼈에 붙은 살까지 야무지게 발라서 먹어주고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직 밖에는 웨이팅 하느라 서있는 사람들 있는데 이미 맛있게 다 먹고 일어나려고 하니 왠지 승자가 된 기분이네요.

 

굳이 입 아프게 맛있니 맛집이니 설명 필요 없이 매일매일 생기는 웨이팅이 찐 부산 하단 맛집인걸 인증해 주니깐 믿고 방문해 보시면 될 겁니다.

 

이상 맨날 웨이팅 생기는 부산 하단 맛집 산수갑산 숯불갈비 취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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