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으로 더 깔끔해진 부산 초량 맛집 송원감자탕 다녀왔습니다.
블랙 외관으로 포스를 풍기는 부산 초량 맛집 송원감자탕
여기 다닌 지도 벌써 꽤 오래된 것 같습니다.
부산 초량 맛집 송원감자탕 메뉴는 이렇습니다.
단일 메뉴로만 장사하는 찐 맛집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는 곳
감자탕 小 소주 맥주 주문
더울 때라 시원하게 소맥부터 한잔
크~ 시원하게 원샷
감자탕 나오기 전이라 일단 안주는 깍두기로
양재기 용기에 담겨 나오는 감자탕
저 가루는 들깨가루인가? 아무튼 고소하니 뻑뻑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완전 내 스타일
들깨가루 뭉치지 않게 잘 저어주고
뼈부터 건져서 발골작업에 돌입
살도 아주 적당히 많아서 씹는 맛도 좋습니다.
2차를 위해서 배를 좀 남겨줄까 했지만 역시 감자사리는 참을 수가 없어서 추가
보통 감자탕에 라면사리를 많이 먹지만 여기 감자사리(감자면)가 진짜 맛있습니다.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감자사리에 힘입어 또 짠~
그렇게 순식간에 1차 종료
여기는 다른 감자탕집들과 다르게 가스가 없습니다. 주방에서 끓여서 주는 시스템이라 혹시라도 식어서 재탕을 원하면 가져가서 다시 끓여다가 내어주십니다.
겨울에 가면 육수 추가해서 두세 번은 더 끓여달라고 해서 소주 마시는데 이날은 급하게 먹어치우느라 금방 끝이나 버렸습니다.
본인이 원할 때 직접 데워서 먹을 수 있는 것이 더 편할 수는 있지만 주방에서 얼마든지 끓여주시기 때문에 편하게 말하면 됩니다.
오히려 더울 땐 바로 앞에서 불 안 피워도 되니 더 좋기도 하네요.
이상 부산 초량 맛집 송원감자탕 취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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