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 맛집들이 모여있는 초량천을 따라서 오르다 보면 골목에 숨어있는 부산 초량 술집 이자카야 아지모리
골목에 위치해 있지만 굉장히 인기가 좋은 초량 술집입니다.
다마 공간이 좀 협소하기는 하지만 분위기도 좋고 안주도 맛있어서 언제나 손님들로 가득 차 있는 이자카야
좁은 계단을 올라 2층 자리에 착석
1층에서 술이랑 안주를 가져다 2층까지 가져다 주는 시스템인지라 점원분 힘드실 거 대비해서 한 번에 다 시켰습니다.
기린생맥주, 하이볼, 대선소주까지 3종
일본에서 유행했던 멘트
술집에 가면 앉자마자 토리아에즈 비루(일단 맥주)
그것과 관련없이 식당이나 술집에 들어가면 일단 시원한 맥주로 소맥부터 말아서 마시는 한국인인지라 시원하게 맥주부터
1차를 그렇게 든든히 먹고 왔음에도 맥주가 시원하게 잘 들어갑니다.
2차가 아니었더라면 분명 원샷이었을 듯
부산 초량 술집 이자카야 아지모리 모둠꼬지입니다.
비주얼만 봐도 딱 느낌이 올 겁니다.
조금 더 라이트 하게 주문해도 되지만 여기 꼬지가 하나같이 다 맛있기에 모둠으로 주문해 버렸습니다.
조금 남기는 한이 있더라도 한입씩 맛을 다 보고 싶었기에
시원하게 맥주부터 비우고 맛있는 꼬지에 하이볼까지 다 비우고 있으니 마침 옆자리에 손님이 들어옵니다.
손님이 들어오니 당연히 주문받으러 직원분께서 올라오셨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하이볼 한잔 더 시켜서 마셨습니다.
좁은 계단으로 오르락내리락 다니시기 힘드실 텐데(젊으신 분이라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래서 한번 오실 때 효율 좋게 움직이시라고 나름 센스를 발휘해 본 아재
언제부터였는지 잘 모르겠지만 꽤나 자주 왔었던 초량 술집 아지모리
항상 2차 또는 3차로 방문해서 맨 정신은 아니었지만 정말 분위기 좋고 안주가 맛있었던 부산 초량 술집 아지모리
방문해 보면 왜 손님이 많은지 단번에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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