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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에도 있나 모르겠는데 부산에는 여러군데 지점이 있는 가야포차 선지국밥, 상호명답게 선지국밥 및 수구레국밥이 메인이고 나머지 닭갈비 수구레 무침 등 안주거리도 있어서 술 한잔 하기에 딱 좋은 그런 곳.

 

여기는 내가 자주가던 해운대 중동 가야포차선지국밥에서 먹은 후기입니다.

 

 

 

 

기본 반찬은 깍두기랑 부추 두가지, 이것만해도 소주 한병은 그냥 뚝딱할 정도로 맛있습니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수구레 무침, 가야포차선지국밥에서는 안주류 수구레 무침이나 닭갈비, 오삼불고기 같은거 주문하면 기본으로 술국(선지국)이 하나 같이 나옵니다. 하지만 여기다가 천원만 추가하면 수구레국밥으로 업그레이 가능하오니 참고하셔요~

 

저는 천원 추가해서 수구레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수구레란? 수구레는 쉽게 말해서 소의 껍데기입니다 단백질의 원료로 쓰이는 젤라틴이라는 물질이 풍부해서 피부에도 좋고 뭐 그런 원료입니다. 나는 화학전공이며 예전 근무했던 회사가 젤라틴 제조업체였기에 잘 알고있지요.

 

 

 

 

 

특히나 날씨가 쌀쌀하거나 추울때 술국에 소주 조합은 단연 최고!

 

 

 

 

깍두기, 부추, 술국에 수구레 업그레이드까지 이제 술이랑 같이 먹기만 하면 끝!

 

 

 

 

 

이제는 단종된 시원블루(씨블이) 지금은 시원블루 대신에 대선블루 흔히들 대선이라고 부르는 소주의 이전 모델입지요! 지금 파는 대선에 자세히 보면 대선시원블루라고 적혀져있습니다.

 

 

어쨌든간에 이제는 단종된 나의 사랑 씨블이

 

 

 

 

 

 

 

 

 

기본 안주도 준비됐고,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술국에 한잔 먹고있으니 기다리던 메인메뉴 수구레 무침이 나왔네요.

 

 

 

 

빨가이 새콤달콤 맛있습니다. 야채도 아삭거리고 부들부들한 수구레의 식감도 좋고 안주도 되고 피부에 도움도 되고 1석2조!

 

 

 

 

그리고 여기 가야포차 선지국밥에서 국밥 주문해도 기본적으로 계란말이가 나옵니다. 물론 안주 주문해도 술국이랑 계란말이까지 나오는데, 이 때 실수로 계란말이가 안 나와서리 마지막에 몰아서 먹었네요.

 

계란말이도 추가주문 가능합니다! 천원인가? 2천원인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무튼 계란말이도 맛있습니다.

 

소주 한잔 먹고 국물 떠먹고 수구레 무침 김에 싸서 한입 먹으면 크~

 

안 먹은지 꽤 된 것 같은데 오늘따라 가야포차 수구레 무침이 땡기네요~

 

가야에도 있고 해운대에도 있고 부산 여기저기 여러군데 있으니 오늘 저녁에는 수구레 무침에 술국에 수구레 업그레이드해서 대선 소주 한잔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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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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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복날이라서 삼계탕 및 멍멍이탕으로 몸보신 많이하셨을겁니다. 꼭 복날이 아니라도 내가 가끔씩 방문하는 명지 맛집 주왕산삼계탕 알려드리겠습니다.

 

내가 서식하고 있는 가게 위치가 사상구 감전동이지만 바로 옆에 강변도로도 있고 해서 강서구나 서구, 사하구도 가까워서 점심 먹으러 여기저기 자주 다닙니다.

 

 

 

 

 

 

강변도로 타고 을숙도다리만 건너면 바로 강서구 명지 주황산삼계탕 체인본점이 있어서 명지 본점에 자주갑니다.

 

 

 

 

 

복날에 가면 발 디딜틈도 없기에 한산한 평일에 가는걸 좋아합니다. 비도 오고 분위기 좋은 어느날

 

 

 

 

어딜가도 주차공간을 중요하게 여기는지라 주차장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주차하기 힘들고 그러면 잘 안 가게 되는게 현실이지요.

 

 

 

 

 

그렇게 편하게 널럴하게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명지 맛집답게 내부에는 손님들 가득.  그치만 다행히도 웨이팅은 없었네요. 평일에도 이 정도이니 복날에는 대박일겁니다!

 

 

 

 

이 날이 첫 방문이었는데 다른 손님 먹는 모습보니 진짜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먼저 깔끔한 반찬 세팅되었고 삼계탕 기다리는 중

 

 

 

 

 

삼계탕집에 가면 보통 조금만 낫보기 인삼주 한 병 주지요! 아닌경우도 있겠지만 아무튼 여기도 맛보기 인삼주 나옵니다. 그치만 복날에는 인삼주는 안 나오니 참고하시고요!

 

 

 

 

삼계탕 반찬으로 딱!인 반찬들, 인삼주 안주로도 훌륭한 메뉴들

 

 

 

 

 

그렇게 인삼주 먹으면서 기다리니 드디어 나옴! 약수로 만든 주왕산삼계탕

 

 

 

 

이열치열이라고 더울땐 이런거 먹고 땀 쭉~ 빼주면 시원해지는 법!

 

 

 

 

먼저 튼실한 닭다리부터 공략해줍니다

 

 

 

 

 

메인도 나왔으니 제대로 인삼주 한 잔~ (운전자는 입만 살짝 댔습니다.)

 

 

 

 

금세 뚝딱!

 

개인적으로 뜨거운거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여지껏 먹은 삼계탕 중에서 이렇게 국물이 진~한 삼계탕은 처음이었네요, 나름 까탈스러운 입맛이기에 내가 인정했다면 정말 맞는듯 합니다.

 

주왕산삼계탕 체인본점 명지 맛집으로 인정하겠습니다!

 

 

 

 

 

주왕산 약수로 끓여서 주왕산삼계탕이었음! 어릴적 약수터 물뜨러 자주 가곤 했었는데! 바로 그 약수!

 

 

 

 

이 사진이 주왕산에 흐르는 약수인가?

 

 

 

 

아무튼 그렇게 든든하게 한그릇 제대로 취식하고 버튼 누르고 나왔습니다.

 

 

 

 

몸보신도 했고 외식도 했고 강변도로 타고 드라이브도 했고 해서 된장스럽게 스타바(스타바쿠스), 스벅 커피 한 잔 때리고 들어왔네요.

 

아직 중복 말복도 남았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 남아있으니 기회되시면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까칠한 내가 인정한 명지 맛집 주왕산삼계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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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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