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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의 성지라는 서면 원조집 돼지김치구이가 그리도 맛있다길래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가봤습니다!

 

입추가 지났지만 여전히 찜통더위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지금, 이런날 밖에서 웨이팅까지 한다고 하면 진짜 짜증나겠지만 기다리지 않고서는 취식이 불가능하니 참고 기다리는 수 밖에 없드라고요.

 

 

 

워낙 유명한 맛집인지라 블로그나 인스타에서 너무나도 많이 봤기에 처음 온거지만 익숙한 느낌. 아직 7시도 안됐는데 벌써 자리는 만석이고 웨이팅 순서도 10번이 넘어가는 상황!

 

 

 

 

 

 

 

 

무더운 날씨에 더위와 짜증과 싸우며 한 30여분 지났나? 드디어 우리 번호를 불러주심. 너무 힘들게 기다려서 그런지 밖에 웨이팅 있던가 말던가 추가로 계속 시켜서 진짜 오래오래 먹어버리리라 마음 먹고 입장!

 

 

 

 

기다리느라 너무 고생해서 기본 안주에 대선을 벌컥 벌컥 마시고 있으니 드디어 나온 돼지김치구이, 이게 뭣이라고 이렇게 힘들게 기다려서까지 먹어야하나 싶었지만 그리도 맛있다니 어쩌겠음

 

 

 

 

이 날 나 포함 총 4명이서 먹었는데, 여자 3  남자 내혼자 이렇게 먹었는데 저 술병이 메인 돼지김치구이 나오기 전 기본 안주만으로 먹은 술병임 크크 대단한 주당들이 모인 서면 원조집.

 

 

 

 

특대 사이즈로 시켰어야 하는데 이미 주문이 들어가버린 상황이라 일단 먹다가 고기 추가해서 새롭게 세팅되어서 다시 나온 돼지김치구이

 

 

 

 

소주뚜껑이 걸려있길래, 나도 한개 걸어줬음

 

 

 

 

서면 원조집 돼지김치구이에 그렇게 저렇게 쭉쭉 달리고 달리다가 이제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볶음밥! 원래 계란까지 풀어서 주세요 해야하는데 모르고 말은 안해서 계란은 아쉽게도 빠진 상황이지만 그래도 비주얼 죽이는구나~

서면 원조집 돼지김치구이, 맛이야 당연히 맛있었고 웨이팅 심한거 빼고는 대만족!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돼지랑 김치 볶은 그런거랑은 뭔가 틀림. 그러니 이렇게 줄서서 먹는거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여3 남1 총 4명이서 소주만 8병 넘게 먹은듯!

 

줄서는거 잘 참으시는 분들은 가보세요~ 내 처럼 기다리는 거 극혐한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고마 근처에 대패집가서 김치랑 같이 구워서 드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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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안동갈비에서 맛있게 먹고 2차로 맥주 먹으러 방문한 봉구비어, 해운대 중동 로데오 아울렛 바로 앞에 위치한 봉구비어입니다.

 

 

 

중동 금호 어울림 아파트 바로 맞은편이라서 횡단보도만 건넜습니다.

 

 

 

어딜가나 항상 손님이 많은 봉구비어, 여기 로데오점도 마찬가지인데 다행히 안에 자리가 있었지만 그냥 노상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걸어가다가 한번씩 보면 노상 테이블에서 먹는 게 어찌나 그리 맛있어보이던지

 

 

 

 

세트 메뉴가 있길래 바로 주문했습니다.  코로나 4병 + 아이스황도

 

 

 

 

그림처럼 바닷가에서 얼음양동이 코로나 맥주 가득 담아놓고 마시면서 힐링하고 싶습니다.  버킷 리스트중에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에서 수영복만 입고 누워서 코로나 마시는 게 있는데 언제나 이룰지 모르겠네요

 

 

 

 

날씨가 더우니 시원하게 마시라고 얼음통에 넣어서 주시네요

 

 

 

 

노란색 깔맞춤! 맥주도 노랗고 황도복숭아도 노랗네요

 

 

 

 

비록 보라카이 화이트비치는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화이트비치에서 먹는 것 처럼

 

 

 

 

내가 좋아하는 영화 분노의 질주 주인공 도미닉 토레로가 좋아하는 맥주가 바로 코로나지요! 멕시코 애들이 술을 잘 빚는다면서...

 

 

 

 

코로나에는 레몬이 빠지면 섭하지요!

 

예전에 어릴적 처음 세계맥주집이 막 유행할 당시 코로나에는 레몬 꽂아서 주는거라고 그렇게 배웠었는데... 이제는 레몬이 전혀 당황스럽지 않네요!

 

 

 

 

분노의 질주 도미닉 이야기가 나온만큼 건배도 외쿡스럽게~

 

Toast!

 

 

 

 

맥주 마시는 동안 계속 눈에 들어오는 바닷가 그림,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에서 웃통 다 벗고 코로나 마시기 언제쯤 해볼 수 있으려나~

 

현실은 해운대술집 봉구비어 노상 테이블이지만 그래도 좋네요!

 

 

 

 

코로나 4병 가뿐하게 다 마시고 또 4병 더 시켜서 다 마시고 촉촉오징어까지 추가로 시켜서 깔끔하고 시원하게 배터지도록 먹었네요

 

원래 사람이 밥이랑 고기배 그리고 2차로 먹는 맥주배는 따로인거 아시지요?

아직 휴가철이라 해운대 오는 사람들 많을터인데 복잡한 해변가가 싫으면 살살 걸어서 달맞이 입구 해운대술집 봉구비어 노상테이블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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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고 부산에 피서 및 휴가즐거러 온 방문객이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부산 오면 들러봐야 할 곳 중에서 한군데인 남포동 포장마차입니다.

 

남포동, 자갈치, 용두산공원, 깡통시장 등등 많은 볼거리 먹거리가 있는 동네라서 부산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코스일 것입니다.

 

 

 

 

 

 

저녁에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하면 완전 분위기 창출되지요! 내가 방문했던 부산 남포동 포장마차 번호는 44번입니다.

 

 

 

 

포장마차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어딜가도 훌륭한 기본안주가 나옵니다. 기본 안주에 소주 한병은 그냥 먹을듯

 

 

 

 

나는 남포동 포장마차에 오면 자주 먹는 메뉴가 바로 게! 대게나 킹크랩은 비싸서 엄두도 못내기에 포차에서 이렇게 약소하게 대리만족을 합니다. 가성비 진짜 좋은 안주입니다. 그치만 포장마차에서는 나름 고급안주지요

 

 

 

 

이래뵈도 집게발에는 속에 살이 꽉 찼습니다!

 

 

 

 

게살 발라주시는 똥글님! 다들 이렇게 게살 발라주고 그러지요?

 

 

 

 

몸통에도 살이 꽉!꽉!

 

 

 

 

똥글님께서 정성스레 발라주신 하얀 게살들이 내 접시에 점점 쌓여만갑니다.

 

 

 

 

게는 역시 집게발이 와따입니다!

 

 

 

 

게딱지 내장도 짭쪼롬하니 소주안주로 은근 먹을 거 꽤 됩니다.

 

 

 

 

고독한 애주가, 소주 인생 20년을 바라보고 있지만 포장마차에서 먹는 이런 화려한 안주는 진심 최고입니다.

안그래도 손님이 너무 많아서 자리가 잘 없는데 괜스레 이 포스팅 때문에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 건 아닐까 걱정이되네요.

 

 

 

 

게살 일일이 발라주신다고 고생하신 똥글님과 대선 소주 한잔 짠~

아직 휴가철이라서 부산에 많이들 오시는 거 같은데, 이왕 부산 오신거 해운대 광안리만 가지 마시고 남포동 자갈치 구경도 한번 오시소 보이소 사이소~

 

그라고 포장마차도 한번 들러보이소~

 

 

생각만 하지마시고 오늘 저녁에 당장 포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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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아주 크나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바로 점심 뭐 먹지? 매일 그렇게 고민하다가 갑자기 돈까스랑 모밀이 땡겨서 근처에 알아보다가 감전동 가게에서 가까운 바로 옆 학장 맛집을 검색해서 찾은 하나돈까스

 

 

 

 

 

며칠전에 당리에 모밀국수 먹으러 갔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날이 휴무 ㅜㅠ 그래서 아쉬움을 안고서 그냥 다른거 대충 먹었는데 이번에는 꼭 제대로 먹기를 빌며 학장 맛집 하나돈까스에 방문했습니다.

 

 

 

 

여기도 월요일이 휴무네요. 요즘 월요일 휴무인 영업장이 많이 보이네요

 

 

 

 

학장이면 가게에서 바로 옆이라서 걸어서 와도 될 정도로 가까운 엎어지면 코 닿을듯한 거리지만 이 날씨에 걸었다가는 쓰러지므로 차량을 가지고 이동.

 

학장동 이 길이 주차할 곳 없기로 유명한 곳이지만 한솔병원주차장에 1시간 무료주차 가능하니 참고하시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에어컨 완전 빵빵해서 시원하니 좋더군요

 

 

 

 

런치타임 때 돈까스 주면하면 냉모밀이 저렴하다고 써있네요

 

 

 

 

학장 하나돈까스 메뉴판, 지금보니 일어로 써져있네요

 

 

 

 

메뉴판은 이렇게나 깁니다요

 

 

 

 

돈까스 + 모밀정식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하자마자 금세 나오는 음식. 이렇게 빠릿빠릿한 곳 정말 좋아합니다

 

 

 

 

아주 바삭해보이는 하나돈까스

 

 

 

 

냉모밀 비주얼도 훌륭합니다~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많이  먹게 생겨서 그런지 사장님께서 공기밥도 챙겨주셨습니다.

 

이따다끼마스~

 

 

 

 

와사비는 조금만 넣었습니다 코가 찡~해질까봐서

 

 

 

 

생김치 & 단무지는 돈까스와 찰떡궁합

 

 

 

 

왼손으로 젓가락질 나름 선방!

 

 

 

 

이 깨는

 

 

 

 

잘게 빻아서

 

 

 

 

소스랑 섞어서 먹는거네요

 

 

 

 

나는 찍먹파라서 살짝만 찍어서 먹습니다. 소스 많이 찍으면 눅눅해져서 바삭한 맛이 없어서 별로거든요

 

 

 

역시나 순식간에 올클리어했습니다. 밥까지 먹었더니 진짜 배터질뻔했네요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너무 더웠던지라 생맥주 딱! 한잔했습니다~

 

 

 

 

바로 옆 감전동까지 배달도 된다네요~ 하지만 와서 먹는게 더 맛있으므로 다음에도 와서 먹을겁니다.

 

 

 

 

밥 먹고 가게로 돌아오는 길 구름이 뭉게뭉게 예뻐서 한 컷 담아봤네요~

 

감전동은 공단지대라 맛집이 잘 없는데 가까운 옆동네 학장 맛집 하나돈까스에서 먹은 식사 한 끼는 다이만족쿠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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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덥고 뭔가 몸보신이 필요함을 느끼고 감자탕으로 간택! 해운대 장산 맛집 맛나감자탕으로 향했습니다. 원래는 감자탕이 아니라 뼈찜 먹으러 자주 오는 곳인데 오랜만에 방문했네요.

 

해운대 신시가지 좌동재래시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 말고도 부산에 여러지점이 있던데 다른 지점에는 한번도 안 가봤네요~

 

 

 

 

 

 

 

 

 

원래는 테이블 없이 전부 방바닥이었는데 이번에 가보니깐 절반은 테이블로 바뀌었더군요, 허리가 안 좋아서 방바닥에 앉기 힘든 내한테는 완전 좋은 소식.

 

 

 

 

맛있는 음식에 빠질 수 없는 대선소주 시키고

 

 

 

 

드디어 나왔습니다 감자탕!!

 

 

 

 

감자탕 끓을 동안 사진 몇장 담고

 

 

 

카메라만 갖다대면 얼굴가리는 똥글짱, 손으로 얼굴이 가려지는 게 그저 신기하다

 

 

 

 

감자탕에 당면사리도 있어서 골고루 익도로 잘 저어줍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해운대 장산 맛집 맛나감자탕에 왔는데 한잔해줘야됨!

 

 

 

 

감자탕이 제대로 팔팔 끓었습니다. 이제 먹기만 하면 끝~

 

 

 

 

뼈에 붙은 살이 진짜 맛있지요.

 

 

 

 

나는 젓가락질도 잘 못하고 이래저래 하자가 많으므로 똥글님께서 먹기 좋게 손수 발라주셨습니다.

 

 

 

 

살만 잘 발라졌으니 숟가락으로 퍼서 먹기만 하면 됩니다. 대선소주 한잔 마시고 감자탕 국물이랑 고기 한 숟가락 먹고 캬~

 

 

 

 

배는 이미 더 이상 자리가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빠질 수 없는 마지막 볶음밥. 여기는 볶음밥이 최소 2인분 이상 주문이라서 배는 부르지만 어쩔수 없이 2개 시켰음

 

 

 

 

볶음밥은 원래 살짝 눌러붙게 만들어서 먹어야 더 맛있지요!

 

 

 

 

원래 볶음밥은 눌러붙은 거 박박 긁어서 무야 볶음밥 아이가?

 

 

 

 

마지막 볶음밥을 안주로 대선소주 한 병 더 시켜주고

 

 

 

 

계속 부딪혔습니다! かんぱい!

 

 

 

 

그렇게 똥글짱이랑 둘이서 추가로 시킨 대선소주 3병째까지 다 먹고 볶음밥은 진짜 도저히 더 이상 안 들어가서 저 정도는 남겼습니다 TT 어지간하면 저렇게 안 남기지만 진짜 너무 너무 배가 불러서 어쩔수 없었네요

 

배가 찢어질 것 같은 상황에서도 저 만큼이나 먹었다는 것은 찌질한 미식가 나님께서 인정하는 해운대 장산 맛집이 확실합니다.

 

 

 

 

그렇게 배 찢어지도록 먹고도 맥주배는 따로 있는 법! 자주가던 스몰비어에 갔는데 이건 뭐 주인도 분위기도 다 바뀌었음

 

 

 

전에 주인이 맛도 다 가져갔는지 당췌 먹을 수 있는 것이라고는 어딜가나 맛이 똑같은 소주 맥주 밖에 없더이다! 그렇게 1차는 실패로 끝나면서 마무리했습니다.

 

해운대 주민이 자주 가던 장산 맛집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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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폭염에 기력은 없지만 입맛은 왜이리도 넘치는지? 휴가철 피크라 부산 여행 특히 해운대 피서 오시는 분들이 많을터라 부산 토박이면서 해운대에서 거주했던 내가 추천드리는 해운대 중동 맛집 안동갈비 후기 포스팅입니다.

 

흔히들 잘 알고계시는 해운대 해수욕장은 해운대구 우동 & 중동에 걸쳐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확한 행정구역으로 나누더라도 두군데다 걸쳐집니다.

 

아무튼 해운대 해변 끝쪽 미포, 옛 동해남부선 기찻길 위로 달맞이 고개 가는 방면 중동금호어울림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안동갈비입니다.

 

 

 

 

 

 

 

 

 

여기가 어디냐하면 로데오 아울렛 바로 맞은편에 보면 금호어울림 아파트가 있습니다. 거기 1층 도로가에 바로 보입니다.

 

 

 

 

100% 한우만 취급하는 곳입니다. 처음에는 여기가 소고기 집인지도 몰랐었습니다.

 

자주 지나가는 길이라서 지나가다가 양념갈비 냄새가 좋아서 한번 와봐야지 하다가 가게돼서 간거라서 몰랐지요.

 

 

 

 

안동갈비랑 대선소주 주문, 소주가 뿌옇네요! 제대로 된 슬러시 소주입니다. 뜨거운 여름엔 이만한게 없지요! 시원한 맥주보다 더 시원하게 목을 축여주는 대선 슬러시!

 

 

 

 

여름철 바다근처 장사에 슬러시 만들어지는 술장고는 필수 아이템인 듯 싶습니다.

 

 

 

 

쌈도 일반 상추가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배추쌈

 

 

 

 

하트모양 소금 종지, 나혼자산다 김사랑 보니깐 그릇이나 접시들 전부 하트모양만 쓰던데 헤헤

 

 

 

 

주문한 고기가 나왔네요 100% 한우 양념갈비 3인분입니다. 여기도 고기 기본이 3인분이라 일단 3인분 시켰습니다! 물론 모자라서 더 시킬거니깐 먹어보고 더 시키려고요~

보통 접시에 나오는데 이렇게 그릇에 담겨져 있으니 더 맛있어 보이는 건 왜그런지?

 

 

 

 

양념갈비 불판위에 올려주고

 

 

 

 

한우(소고기)이긴 하지만 양념갈비인지라 익을동안 기다리면서 시원한 슬러시 소주 촥~

 

 

 

 

역시 소고기라 금방 구워지네요

 

 

 

 

소주 한 병 후딱 비우고 슬러시 대선소주 한 병 또 추가~

 

 

 

 

한여름에 슬러시 소주로 나오는 고깃집 정말 최고입니다.

 

 

 

 

양념갈비 다 먹고 추가로는 생갈비로 2인분 시켰습니다. 고기 빛깔이 좋네요~ 역시 한우

 

 

 

 

된장찌개 작은거 주문(3천원) 다이어트 중인지라 밥은 안 먹으려고 했는데, 사장님께서 밥도 하나 드시라면 추천해주시길래 그럼 공기밥도 하나주이소~ 해서 주문.

 

 

 

 

공기밥 추천해주신 사장님께서 된장에 말아서 먹으라고 추천하시드라고요 그래서 몽땅 한 그릇 말아서 불판에 올려주고 짜글이 만드는 중

 

 

 

 

소주가 쭉쭉~ 들어가는 안주들이니 진짜 술술 들어가네요~

 

 

 

 

부산 해운대 중동 맛집 답게 이른 시간부터 벌써 가게 안에는 손님들로 가득 입빠이 찼네요!

 

 

 

 

막상 된장에 밥 말아버리니 먹을 안주가 없어서 기다리는 중

 

 

 

 

지금 먹고 싶지만 지금 먹으면 아직 밍밍해서 맛이 없기에 조금 더 졸여서 제대로 된 짜글이로 만드는 중

 

 

 

 

드디어 대충 완성된 짜글이!  어느정도 졸아들었으니 한 숟가락 퍼서 입으로!

 

 

 

 

짜글이도 완성됐고 3번째 슬러쉬 대선소주 추가~

 

 

 

 

김이 풀풀~ 납니다. 제대로 된 슬러쉬!

 

 

 

 

술도 적당히 먹고 배도 부르고 기분 좋은 똥글짱

 

 

 

 

갈비는 원래 뼈에 붙은 고기가 진짜 갈비지요! 깔끔하게 살 발라서

 

 

 

 

짜글이 한 숟깔 퍼서 그위에 올려주면~  크윽~

 

 

 

 

그렇게 저렇게 대선소주 3병 양념갈비3인분, 생갈비2인분 된장작은거, 공기밥 하나까지 제대로 긁어 먹었습니다. 올 클리어!

 

휴가철인지라 동네는 조용하짐나 해운대 해변가는 사람들러 발디딜틈도 없겠지요? 해변가에는 복잡하니 해변가 뒤로 살짝만 걸으면 도달하는 해운대 중동 맛집 안동갈비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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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피제리아 요즘 많이 보이던데, 그중에서도 다대포 홉스피제리아 전망이 그리 좋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번 가보고 싶어서 가봤습니다요.

 

맨날 국밥이나 짜장면만 먹으면 질리니깐 가끔 파스타 요런것도 좀 먹어줘야지요. 요즘 기력도 없고 피곤에 쩌들어 있어서 영양분 공급이 필요했습니다.

 

 

 

 

생생포도당으로 임시 에너지 충전하고 출발

 

 

 

 

평일 점심시간인데도 딱 한자리 겨우 있어서 힘들게 주차했습니다.

 

 

 

 

5층이네요 다대포 맛집 홉스피제리아

 

 

 

여기가 5층이기도 하지만 여기 위치 자체가 언덕이라서 좀 높습니다. 그래서 환하게 햇빛도 잘 들어오고 시원시원한 그런 위치

 

 

 

 

국밥집이나 다니다가 이런데 오면 막 적응이 안되고 그럽니다.

 

 

 

 

다대포 맛집 홉스피제리아 창가자리 뷰. 여기 뷰가 좋다고 해서 왔는데 창가쪽 자리가 없어서 일반 테이블 앉았는데 다행히도 자리가 생겨서 창가자리로 이동.

 

확실히 언덕에 있는 5층이라서 높아서 그런지 뷰가 죽이네요

 

 

 

 

예전에는 이런거 쪽팔려서 안 했는데 사람이 살다보니깐 변하게 되네요. 이제 어딜가도 SNS 공유이벤트는 나의 담당.

 

 

 

 

맨날 국밥이나 먹다가 큰맘 먹고 방문한 다대포 맛집 홉스피제리아지만 가난하고 찌질한 나는 최대한 저렴한 메뉴 먹을려고 고민 하는 중

 

 

 

 

나름 오늘 고급 컨셉인지라 비싼 아사히 병맥주도 한병 주문.  전망 좋은 곳에서 맛있는 파스타 먹으면서 맥주 한잔정도는 괜찮찬아?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데 아무튼 니글니글한 맛의 리조또.

 

 

 

 

게살크림파스타

 

 

 

 

먹기 전에 사진부터 후딱 찍어서 인스타에 올리고 다대포 맛집 태그 걸어줍니다. 샐러드를 위해서

 

 

 

 

인스타에 공유하고 대가로 받은 샐러드, 인스타에 게시물 하나 업로드 한 거 치고느느 뭐 괜찮은 수준입니다. 보통 술이나 음료 한병 주는데 그래봐야 소비자 가격으로 4천원 수준인데 이 샐러드는 그보다 더 비싼 수준입니다.

 

어차피 원가야 얼마 안하겠지만.

 

 

 

 

다 먹은 척 코스프레 중, 사진 한장 남겨주고 남은 밥알까지 모조리 긁어서 먹었네요!

 

 

 

 

오늘 이왕 고급지게 파스타, 리조또까지 먹은지라 후식으로 스벅 커피까지 먹었습니다. 평소에는 돼지국밥 먹고 공짜커피 코스이지만 오늘은 나름 나와서 외식이니깐 스벅 아이스아메리카노 먹는 사치 정도는 부려줘야지요!

홉스피제리아 맛은 어딜가나 같겠지만 다대포는 진짜 전망이 좋으니 맛있는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질겁니다~

 

까칠한 찌질이는 오늘도 다이만족쿠 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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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글님이 하단에 괜찮은 오뎅바를 검색하다가 찾아냈다고해서 퇴근 후에 하단에서 한잔하기로~

 

하단도 나름 구석구석 잘 아는 동네라고 생각하는데 막상 찾으려니 골목길에 헷갈리더라는...  아무튼 바로 앞에서 헤매다가 제대로 찾아냈습니다.

 

 

 

일본스러운 느낌 물씬 풍기는 외관, 인생술집 느낌이 팍팍 느껴지네요~

 

 

 

 

오뎅바라서 앞접시 및 간장이 기본 세팅입니다, 개인 그릇에 국자로 국물 떠서 먹는 그러한 시스템입니다. 다른 오뎅바와 다를게 없습니다.

 

 

 

 

인생술집 두꺼비오뎅은 간장에 겨자가 들어갑니다. 와사비도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간장에 겨자가 더 맛있더라구요

 

 

 

 

오뎅 외에 다른 안주들도 판매하지만 오뎅바인지라 오뎅이 메인, 1인당 오뎅은 3개 이상씩은 기본으로 먹어야 되고, 오뎅 대신 다른 안주로 대체해도 되고 그런 시스템입니다.

 

 

 

 

메인 안주로 주문한 스지수육.

 

수육이라고 주문했는데? 웬? 국? 스지수육은 이런식으로 국물에 담겨서 고기건더기가 나오는거드라고요

 

 

 

 

고기국물 같아보여도 밑에 스지 건더기가 많이 있습니다. 일반 고기랑은 부위가 좀 다르기 때문에 마르지말라고 국물에 담궈서 먹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스지수육 국물이 굉장히 진~한 것이 짭쪼롬하면서 소주 안주로 좋더라고용

 

 

 

 

 

 

 

 

 

 

 

 

오뎅국물도 훌륭한 소주 안주인데 메인 안주로 스지수육까지 시켜서 먹으니 소주가 쭉쭉~ 들어갑니다요~

 

이런 곳이 바로 인생술집 아니겠습니까?

 

 

 

 

인생술집 하단오뎅바는 일본스런 느낌이라 좋은데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귀여운 부엉이 커튼까지 내맘에 쏙~ 드는지 원

 

 

 

 

둘이서 대선소주 3병은 일도 아니지요~

 

 

 

 

저녁을 대신해서 밥겸 술 1차로 먹는 거라서 간단하게 둘이서 소주 3병만 먹었습니다.  고기 같은걸로 든든하게 먹었으면 최소 4병은 먹고 2차 갈터인데 말입죠

 

 

 

 

하단에서 찾은 인생술집에서 맛있어서 분위기가 좋아서 취기가 적당해서 셀카도 한방 찍어서 인스타에 올려주고~

 

 

 

 

2차로는 아사히 맥주 취급점 일본식 술집에 갔습니다. 1차부터 일본식 술집에서 쭉~ 달렸네요!

나름 술맛을 아는 혀를 가지고 있는 애주가로써 직접 방문해서 내돈주고 사먹어 보고 인생술집이라 인정한 것이니 참고 정도는 하셔도 후회는 없으실 것이옵니다.

 

장사가 잘 되는 곳이라서 조금 늦으면 만석이라 자리가 없을지도 모르는 그런 술집입니다.

 

휴가 시즌인데 꼭 어디 피서 안 가더라도 퇴근 후에 하단 두꺼비오뎅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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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촌놈 한양 구경갔다가 고생만 하고 황보가 운영한다는 커피숍에 가보려고 힘들게 찾아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영업안함! 황보 한번 보고픈 마음에 묻은 닫혔지만 벨 눌러보니 직원분 나오시더니 사장님 촬영 있으셔서 휴무라고 말씀하심

 

 

 

 

 

그렇게 황보도 못보고 배는 고프고 길도 모르는 홍대거리를 헤매이고 헤매이다가 다리도 아프고 근처에 맛있어 보이는 집에 바로 들어가기로 마음 먹은 찰라 눈에 띈 이자와.

 

홍대 이자와 규카츠는 홍대스러운 맛일까 싶어서 바로 들어갔음.

 

 

 

 

고기 먹으까 잠깐 생각해봤지만 홍대까지 와서 고기 굽기는 좀 그렇고 깔끔하게 규카츠 먹으로 이자와로 입성.

 

 

 

 

 

분명 이 때는 히라가나 읽을줄 몰랐지만 이제는 자신있게 읽을 수 있는 히라가나, 히라가나로 표기된 이자와

 

 

 

 

홍대 규카츠로 검색해보면 여기저기 다른 집들도 많이 나오던데 그렇게 포스팅 많이 깔려있는 집들은 보통 광고 체험단이 많기에 홍대 규카츠 취식은 눈 앞에 보이는 이자와에서 먹는걸로 결정.

 

 

 

 

규카츠 주문하니 불판부터 세팅. 나도 집에 저런 스타일 일본식미니화로가 하나 있지요.

 

 

 

 

 

홍대 이자와 냅킨

 

 

 

 

입가심으로 맥주 한잔 주문

 

 

 

 

나는 운전대를 잡아야해서 구경만

 

 

 

 

 

드디어 나왔음 홍대 이자와 규카츠, 일본에서도 먹어봤는데 이자와 규카츠는 처음인지라 기대가 되는 순간

 

 

 

 

겉이 바삭바삭 해보이는 규카츠 일단 비주얼은 좋고

 

 

 

 

일본 가정식에 빠지지 않는 미소시루

 

 

 

 

돌판에 규카츠 한점 올려서 구워줍니다.

 

 

 

 

한전 살짝 익혀서 입에 넣으니 맛은 굿! 하나씩 구워서 어느 세월에 먹겠냐 싶어서

 

 

 

 

한번에 여러개 동시에 올려주고

 

 

 

 

나는 이 소스에 찍어서 먹었는데 너무 배고픈지라 허겁지겁 먹어버려서 그런지 소스맛은 기억이 잘...  분명한건 맛도 있었기에 허겁지겁 먹은거라는

 

 

 

 

마지막 밥 한숟갈이랑 미소시루 한모금 그리고 규카츠 한점 남겨두고 기념사진 찍고 남은 음식들 싹싹 긁어서 먹었습니다.

 

 

 

 

홍대 이자와 규카츠 먹으러 들어가기 전이랑 먹고 나와서 사진이 느낌이 다르네요.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 배 부르니깐 사진이 더 예쁘게 담겨지는 것 같다는 생각.

 

부산 촌놈이 먹어본 홍대 이자와 규카츠 大만족쿠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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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가게되면 잠실 손짜장을 꼭 먹으러갑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 부근에 있는 오대손 손칼국수에 방문해봤습니다.

 

서울에서 아는 곳이라고는 강남 논현, 아니면 테헤란로 기준으로 잠실, 신천이 끝인지라 그중에서 제일 잘 아는 곳으로 방문했는데 거기가 바로 잠실 오대손 손칼국수입니다.

 

 

 

 

가게 앞에 바로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하고 들어갔습니다.

 

 

 

 

묵은지 닭다리 손칼국수 2인분 주문!

 

 

 

 

 

잠실 칼국수 맛집 메뉴

 

메뉴는 보는 거와 같습니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묵은지 닭다리 손칼국수로 주문했습니다. 직원분께서 해물 손칼국수 추천하시던데( 각각 1인분씩도 주문 가능하다고 하셨지만) 그냥 통일해서 주문했습니다.

 

만들기 편하시라는 나의 배려.

 

 

 

 

내가 원래가던 손짜장집도 그렇지만 여기도 김치는 생김치네요, 생김치만 먹는 저로서는 완전 좋다는

 

 

 

 

 

인테리어 스타일도 마음에듭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묵은지 닭다리 손칼국수, 원래는 1인분씩 따로 나오지만 2인분 동시에 시켜서 한곳에 담아 달라고 했습니다. 설거지거리 줄으라고 착한 나의 배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게 비주얼부터가 맛있어 보입니다.

 

 

 

 

묵은지가 통째로 들어있습니다.

 

 

 

 

 

먹기 좋게 잘 잘라주고요

 

 

 

 

 

뜨거우니 앞접시에 담았습니다. 칼국수 면이랑 닭다리 한개 그리고 먹기 좋게 잘라놓은 묵은지까지

 

 

 

 

뜨거워서 후~후~ 불면서 먹었는데 금세 다 먹어버렸네요!

 

친절하신 직원분께서 밥도 드릴까요? 하시던데 배가 터지기 직전이라서 밥은 다음에 먹겠습니다~ 하고 사양했네요, 진짜 배터질뻔했네요 배가 작은 배가 아닌데 칼국수만으로도 배는 터질듯이 채워집니다.

 

 

 

 

잠실은 롯데나라인건 알았는데 이제 롯데타워까지 생기니 진짜 더 그런것 같네요. 부산 촌놈 서울에서 롯데타워 구경하다가 목 꺾일뻔했네요.

 

실수로 찾아갔던 잠실 칼국수 맛집, 결과는 다이만족쿠로 대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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