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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교차로 부근에 술집들이 밀집되어있는데 띄엄띄엄이지만 은근히 일본식주점들이 많이 보입니다. 어지간한 곳은 거의 다 가봤는데 아직 가보지 않은 이자카야가 보이길래 들어가봤습니다.

 

아오이 꼭 일본 배우 이름 생각이 먼저 나는건 왜인지?

 

 

 

 

사실 가보지 않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상호가 마음에 들어서 갔습니다! 상호에 상관 없이 일본식선술집 이자카야는 어디든 다 좋기에 간거죠

 

 

 

 

하단 이자카야 아오이의 기본안주입니다.  일본 술집에서 나오는 안주는 오또~시라고 정말 기본 반찬 한가지 정도 주면서 200~300엔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그랬다가는 장사 못함! 번데기 소라 건빵 등등 기본 무료 안주! 물론 메인 안주는 주문해야되겠지요

 

 

 

 

친구는 먼저 술을 먹은 상태라서 소주 대신 사케! 마루 まる 500ml짜리 주문했습니다.

 

흔히 사케라고 하면 일본술 우리나라 정종과 비슷한 저런 제품이 사케라고 알고있지만 사케라는 것은 일본어로 알콜이 들어간 음료 전체 즉 우리나라 말로하면 "술"을 뜻하는 말입니다.

 

제가 먹은 마루まる는 우리가 흔히 사케라고 부르는 일본주(니혼슈)이며 일본 전체에서 니혼슈 부분 판매 1위인 그런 제품입니다.

 

 

 

 

이자카야에 가면 흔하게 많이 보이는 니혼슈(일본주)가 요 마루 아니면 간바레오또짱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간바레오또짱이 유명하지만 일본에서는 마루가 판매 1위 니혼슈라는 거~

 

 

 

 

역시 일반 소주보다 비싼 사케라서 그런지 전용 병도 같이 줍니다. 얼음이 담겨진 전용 병

 

 

 

 

사진 찍었으니 이제 마셔보겠습니다~ 깐빠이~

 

 

 

캬~  일본 판매 1위에 빛나는 니혼슈 마루 まる

 

 

 

 

살아있네요~

 

 

 

 

일본식 선술집 이자카야라서 그런지? 안주가 정말 일본스럽게도 늦게 나왔습니다. 술 거의 다 먹으니 모듬꼬치가 나오네요~ 완전 일본처럼 느긋게 나오는 이런 안주!

 

일본스러운거 좋아하지만 성질급한 한국사람인지라 이런건 별로네요

 

이 날 바빠서 그랬던것 같으니 다음에는 빨리 나오겠지요?

 

아무튼 술맛 좀 안다는 고독한 애주가의 하단 이자카야 아오이 방문기였습니다~

 

공기도 선선해지고 분위기 창출되고 우리가 잘못 알고있는 일명 사케, 니혼슈 (일본주) 한잔 어떠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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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애주가는 오늘도 술집 찾아서 떠도는 나그네, 신호동 거리를 서성이다가 2차로 들어가본 스몰비어 청담동 말자싸롱 부산 신호점.

 

앞전 신호동 고기집 돌직구 이후로 이번에는 맥주 한잔하기 좋은 스몰비어 청담동 말자싸롱입니다.

 

 

 

신호동 고기집 및 술집들 모여있는 길목 모서리에 위치한 말자싸롱 지나가다가 눈에 확 띄길래 가봤는데 이 동네에서 꽤 유명한 맥주집이었음.

 

술 안 마시는 친구도 여기 말하니 바로 알 정도

 

 

 

 

필자는 개인적으로 오춘자비어를 가장 좋아하는데 아무튼 이런 스몰비어 분위기 완전 좋아합니다.

 

신호동에도 오춘자비어가 있기는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한라봉 슬러시를 너무 맛있게 먹었던지라 한라봉생맥주가 눈에 띄지만 맥주는 그냥 기본이 최고인지라 그냥 크리무 나마비-루 주문!

 

 

 

 

1차에서 배불리 먹었기에 배는 부르지만 그래도 안주는 있어야해서 고민하다가 매콤오다리 5.0 으로 주문

 

 

 

 

건빵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 건빵은 튀겨진거라서 맛있더라구요 리필 여러번해서 먹은 건 안 비밀

 

 

 

 

 

내푸킨(냅킨)도 귀여운 말자싸롱

 

 

 

 

시원한 맥주부터 나와주시고

 

 

 

 

아~ 귀여워라 히히 오다리 잘라서 먹으라고 같이 나온 가위 아놔~ 귀여워서 어쩜!

 

 

 

 

먹기 좋게 자르는 똥글센세

 

 

 

 

이름은 분명 매콤오다리인데 실제는 전혀 매콤하지가 않은 하얀색깔 오다리. 대신 소스가 나오는데 그 소스가 살짝? 매콤하더이다

 

 

 

 

 

 

어두운 술집이라서 조리개 많이 열고 찍었더니 온통 흐려지는 사진 느낌있네~

 

 

 

 

또 봐도 귀여워서 몰래 훔쳐라도 가고 싶지만 난 교양있는 사람이니깐...

 

 

 

 

이거 어디에 파는지 찾아봐야겠다는 큭! 어찌 저리 귀여운지 딱 내스타일!

 

 

 

 

물티슈에도 말자싸롱 캐릭터가 딱!

 

 

 

 

물티슈가 나온 이유는?

 

바로 안주로 노가리를 시켰기 때문이라는...

 

 

 

 

나는 노가리를 안 먹지만 똥글짱이 먹고 싶다고 해서 추가로 시켜서 맛있게 즐겁게 먹었사옵니다.

 

1차에서 든든히 먹어서 배는 부르고 간단하게 한잔 더 먹고 싶은데 많이 먹지도 못할거 비싼 안주에 술값 부담스럽다면 당연히 스몰비어 아니겠습니까?

 

봉구비어 이후로 이런 스몰비어들이 많이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고독한 애주가는 이런 세상이 계속되기를 비나이다~

 

가을이 오는 것을 느끼며 오늘 밤에도 역시 한잔 더 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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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하도 괜찮은 술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가 임시휴무라서 허탕치고 발길을 돌렸다가 다신 한번 방문한 남포동 술집 도코로.

 

 

 

 

 

 

남포동 술집이라고 했지만 위치는 보수동에 근접한 부평동, 행정구역 명칭상 부평동이지만 어차피 일반적으로 부르기에는 충무동부터 중앙동 입구까지는 거의 대부분 그냥 남포동이라고 부르기에 그렇게 쓴거입니다.

 

남포동 메인 번화가랑은 약간 거리가 좀 떨어져있지만 그래도 입소문 타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간다는 이자카야 도코로

 

 

 

 

첫 방문에 헛걸음 하고 두번째에는 입성해서 흥분했는지 내부 사진이 제대로 찍힌게 없어서 좀 흐리지만 이 사진으로 올림.

 

 

 

 

도코로에서 가장 인기 좋은 메뉴인 와규레어! 이거 먹어보려고 일부러여기까지 온겁니다.

 

 

 

 

일본스러운 분위기의 이자카야 도코로, 이자카야는 일본스러워야 제맛이지요!

 

 

 

 

지난주에 헛걸음 당시 휴무일에 방문한거 인증샷 찍어서 추후에 보여주시면 서비스 챙겨준다고 되어있어서 폰으로 찍어 놓았다가 이 날 보여주고 서비스 받았음 크크

 

 

 

 

하이볼도 먹어봐야지 먹어봐야지 하다가 이 날 처음으로 하이볼의 맛을 봤다는 +.+

 

 

 

 

하이볼 처음이라 그냥 맛만 살짝 보려고 했는데 2잔 주문하면 전용 잔을 준다길래 또 바로 2잔 주문!

 

 

 

 

처음 먹어보는 하이보루~ 깐빠이!

 

 

 

 

휴무 허탕의 대가로 받은 서비스 안주~

 

 

 

 

초점이 어디?

 

 

 

 

메인 안주이자 인기 메뉴인 와규레어 나왔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봐도 역시 보통 비주얼이 아님!

 

 

 

 

정말 아름다운 술상 한테이블이 아닐수 없네요!

 

 

 

 

와규레어 전용 특별 소스에 푹 찍어서 먹어야 제 맛!

 

 

 

 

이타다키마스~ 와규레어~

 

 

 

 

생선회는 안 먹지만 육회는 좋아하고 소고기 레어도 먹는 나한테는 완전!

 

 

 

정말 소름끼치도록~

 

 

 

 

하이볼은 맥주 마시듯이 벌컥 벌컥 들이켜버리고, 대선 소주 시켜서 술 한잔에 와규레어 한 점씩 먹으면서 금세 소주 2병 클리어 시켜버렸음!

 

하이볼에 대선 두 병 급하게 마셨더니 빙글빙글

 

 

 

 

대선 한 병 더 먹을려니 안주가 좀 모자른 것 같아서 오늘의 메뉴에 있던 신상 메뉴 게상 토마토 파스타? 사장님 믿고 주문!

 

 

 

 

헐~ 이게 그냥 내가아는 토마토 파스타 그런 맛이 아님!

 

뭔가 오묘한 맛이던데? 너무 만족해서 사장님 불렀음! 사장님 이거 완전 맛있는데예~

 

혼자 생각해도 되지만 그래도 신메뉴 만든 당사자에게 피드백을 주는 것도 좋을 거 같아서 말씀드렸음!

 

오늘 런칭한 신메뉴는 大성공!

 

 

 

 

똥글짱이랑 둘이서 한시간만에 급하게 급쌀로 1차 마무리! 급하게도 먹었네 TT

 

 

 

 

도코로에서 맛있게 먹고 알딸딸한 기분으로 구입한 앵그리버드 솜사탕으로 얼굴 가린 똥글짱

 

똥글이 + 앵그리버드 = 똥글이버드 크크크

 

술맛 좀 안다는 고독한 애주가인 내가 두번만에 방문에 성공한 이자카야 도코로의 방문도 大만족쿠로 끝났습니다~

 

똥글짱 회사에서 업무평가 우수상 받은 기념으로 사먹은 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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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동 고기집 돌직구, 고깃집이 올바른 표현이지만 고기집으로 더 많이 쓰기에 틀린거 알면서도 이렇게 쓴겁니다 TT

 

돌판에 직접 구운 삼겹살 돌직구

 

지난번에 한번 먹어봤는데 깔끔하면서 맛도 괜찮고 친구 집 바로 앞이라서 재방문했습니다.

 

 

 

 

돌직구 전경은 대략 이러합니다!

 

 

 

 

돌직군느 불판이 돌판입니다. 그래서 가게 상호도 돌판에 직접 구운 삼겹살이라서 돌직구S

 

 

 

 

고기집에서 고기 다 익기 전에 최고의 안주는 된장찌개 아니겠습니까? 진정한 애주가는 술 먹을 때 밥은 먹지 않는 법이지요~ 밥은 됐고 된장찌개만 하나요~

 

 

 

 

여기 도토리묵사발이 기본으로 나옵니다! 추가는 안되고 주문은 가능합니다. 이거 시원하니 소주 안주로도 아주 제격!

 

 

 

 

최고의 쏘맥 조합 대선, 카스

 

 

 

 

달궈진 돌판위에 버섯 고기 소세지까지 다 올렸네요

 

 

 

 

돌직구의 각종 소스, 개인적으로 카레가루가 제일 맛있더라는...  빨간 소스는 매워서 내 입에는 좀...

 

 

 

 

고기 익을 동안 시원하게 쏘맥부터 한잔~

 

 

 

 

돌판이라서 고기도 아주 잘~ 구워집니다. 여기 고기 종류가 국내산도 있고 외국산도 있는데 이 날은 국내산으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조금 더 비싼 수준이라서 이왕이면 국내산으로~

 

 

 

 

고기에 소세지 버섯까지 제대로 다 익었습니다~ 이제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고!

 

 

 

 

기본으로 나오는 찌짐도 바삭바삭한 것이 메인인 고기만큼 맛있습니다.

 

 

 

 

맛있다보니 고기 한판 거의 다 먹어가는 중

 

 

 

 

조금 남은 소주 비우려고 마지막 남은 버섯이랑 떡, 고기를 안주삼아 소주병 깔끔하게 비우고 마무리했습니다~

술 좀 먹을줄 아는 고독한 애주가님이 인정한 신호동 고기집 돌직구 어째? 돌판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해보실랍니까?

 

 

 

오늘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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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0년 넘게 단골로 다니는 초량육거리 불백집들 중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초량 불맥 맛집 포스팅입니다.

 

비오는 저녁 공기도 청아한 것이 소주 한 잔이 땡기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시간. 갑자기 불백이 땡겨서 초량사는 친구랑 급쌀로 약속 잡고 초량육거리로 날아갔습니다.

 

배도 고프고 빨리 한잔 먹고 싶어서 택시타고 넘어갔는데 친구놈이 늦게 나오네요 TT

 

 

 

 

 친구놈 기다리면서 육거리 사진 담아봅니다.

 

 

 

 

비오는 초량 육거리의 밤 은근히 분위기 있네요~

 

 

 

 

그렇게 사진 몇 장 담고, 친구놈 거의 다와간다고 해서 먼저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혼자 먼저 착석해서 주문부터 했습니다.

 

이모~ 불백 하나 김치찌개 하나 대선 소주 하나예~

 

 

 

 

보슬보슬 비도 오고 문만 열어 놓아도 시원한 저녁~ 거기다가 내가 첫 저녁 손님인듯?

 

 

 

 

나의 단골 초량 불백 맛집 청진동불백 내부 모습입니다. 입구쪽 가장 구석 테이블에 앉았기에 이 사진에 보이는 뷰가 가게 내부 전경입니다. 소박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런 밥집.

 

 

 

 

초량 불백 맛집 청진동의 기본 반찬. 이근처 불백집 거의 다 가봤지만 여기가 반찬도 좋고 이모도 친절하고 이래저래 제일 좋아서 여기만 계속 옵니다. 모자르면 반찬도 계속 더 주시고 아주 좋은 집.

 

 

 

 

머슴처럼 생겨서 그런가? 남자라서 그런가? 항상 가득 수북하게 퍼주시는 공기밥. 이 날은 진짜 작게 퍼주신거! 추가로 공기밥 시켜도 밥값은 안 받습니다~ 이런 인심이 내를 계속 오게 만드는 거 아니겠습니까?

 

 

 

 

메인 메뉴인 불백, 단짠한 맛인지라 반찬으로도 안주로도 아주 최고!

 

 

 

 

불백 시키면 기본으로 나오는 된장찌개 이것도 아주 맛있습니다.

 

 

 

 

불백정식의 세팅은 이러합니다.

 

 

 

 

이어서 나온 김치찌개, 여기 김치찌개가 아주 별미입니다. 불백집이라 불백도 맛있지만 김치찌개도 아주 최고

 

 

 

 

사진 찍느랴 된장은 벌써 식어가고 김치찌개도 이어서 식어가는 중!

어서 먹어보겠습니다~

 

 

 

 

고기 없이 이 된장만 나와도 밥이랑 소주 그냥 뚝딱할 듯?

 

 

 

 

김치찌개에 들어있는 두툼한 돼지고기~ 완전 내 스타일!

 

 

 

 

눈치 보일 정도로 계속 리필해서 먹는 소세지. 아주 좋아라하는 반찬

 

 

 

 

상추에 아주 야무지게 한 쌈 싸가지고 안주 장전 완료!

소주가 술술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그림 아입니까?

 

 

 

 

친구놈은 공기밥까지 하나 더 시켜서 다 먹고 대선 한 병 더 시켜서 깔끔하게 올클리어!

 

술 맛 좀 안다는 내가 인정한 청진동불백, 여기는 외국인(러시아)도 많이 오는 집이라서 이국적인 느낌도 풍기는 그런 곳입니다.

 

부산역 근처 나오면 육거리에서 불백에 소주 한잔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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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호동 맛집이라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는 무봉리 토종 순대국, 신호동이 원룸촌이다보니 혼밥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국밥집도 많은편인데, 그중에서도 흔한 돼지국밥이 아닌 순대국 전문인 무봉리 토종 순대국.

 

간단하게 한 끼 먹으면서 소주 한잔하기도 좋고 가격도 착한 그런 집입니다.

 

 

 

 

퇴근 후 저녁 따뜻한 국밥 한그릇이랑 소주가 생각이나서 메뉴는 국밥으로 정하고 걷는데 멀리서 노란색 간판이 보이길래 반가워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체인점이지만 내 입맛에 아주 잘 맞는 그런 집.

 

 

 

 

벽에 메뉴판이 너무 멀어서 잘 안 보입니다.  메뉴가 없어진건지 아니면 지점마다 다른건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꽤 오래전에는 순대철판볶음이 있어서 철판볶음도 먹고 볶음밥도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아무튼 지금은 보이지가 않네요.

 

 

 

 

토종 순대국 보통 두 그릇이랑 찹쌀순대 하나 주문

 

 

 

 

역시나 빠질 수 없는 부산 소주 대선!

 

 

 

 

찹쌀순대가 바로 나와서 일단 안주는 준비되었기에 김치부터 잘라줍니다.

 

 

 

 

땟깔이 좋은 찹쌀순대.

 

 

 

 

막장도 있고 소금도 있고 순대는 지역마다 찍어 먹는 양념이 다르던데?

 

어느 지역이든지 입맛에 맞게 소금 및 막장 두가지가 다 있네요.

 

 

 

 

김치는 덜어서 먹을만큼 접시에 잘라주고

 

 

 

 

일단 소주 한잔 짠~

 

 

 

 

소주 한잔 마시고 찹쌀로 만든 순대 한 점

 

 

 

 

부산 신호동 맛집 무봉리 토종 순대국의 메인 메뉴 순대국이 나왔음!

 

이건 개인적인 거지만 뜨거운걸 너무 못먹어서 먹기가 조금 힘든 정도입니다. 무봉리는 어딜가나 이렇게 팔팔 끓는 상태로 나오더라구요.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들도 물론 있겠지요?

 

 

 

 

필자는 성격이 급해서 식은 죽처럼 빨리 먹을 수 있는 그런걸 좋아하는지라 조금 식히는 중

 

 

 

 

성질 급한데 그냥 먹어버리면 너무 뜨거워서 입천장이 델수도 있기에 조심조심

 

 

 

 

여기서 잠깐!

 

국밥은 역시 말아서 먹어야 국밥?

 

당신은 어떤 스타일입니까?

 

국밥 말.먹? 따로.먹?

 

탕수육도 찍먹파 부먹파가 갈리기에 국밥도 어느 취향이 많은지 그냥 궁금해서요!

 

 

 

 

나는 말아먹거나 따로먹거나 두가지 다 좋아하지만 이 날은 왠자 말아서 먹고 싶어서 말먹으로~

 

 

 

 

먹기 좋게 잘라놓은 김치 한조각 올려서~ 찹찹

 

 

 

 

아주 먹기 좋게 딱 알맞게 식은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다 식은 건 아니고 따뜻한? 미지근한 정도.

그렇게 저돌적으로 국밥 한그릇 뚝딱 먹어서 없애고

 

 

 

 

순대국으로 배를 채워서 찹쌀순대가 좀 많이 남았기에 포장했습니다.

 

맛이 없어서 남겼으면 포장 안 하겠지요?

 

고독한 애주가 본인이 내 카드로 결제해서 먹고 인정한 부산 신호동 맛집 맞습니다~

 

 

 

 

오늘도 맛있게 잘~ 먹고 大만족쿠 했기에 배가 적당히 불러서 기분도 좋아서 사진 한 컷 담아주고 2차 먹으로 이동했습니다~

 

체인점이라서 어느 지점에 가더라도 맛은 거의 똑같겠지만 까칠한 내 입맛을 충족시킨 무봉리 토종 순대국 후기였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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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3대천왕 방송이후로 대박난 가게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숨은 맛집 찾는 것도 많았지만 예전부터 아는 사람은 알고 있던 그런 집도 많이 방송을 탔고, 방송 이후로 줄서서 기다리고 난리도 아닌 상황도 많지만 방송 한번 타고나면 예전 같지 못하다는 그런 후기들도 많은 세상.

 

아무튼 백종원 3대천왕 출연한 부산 부평시장 김치전골 포스팅입니다. 부산 남포동 부근 깡통시장, 부평시장, 국제시장 이 부근도 워낙 어릴적부터 다니던 곳이라서 어지간 하면 다 아는 곳입니다.

 

역시나 김치전골 여기도 예전부터 소주 한잔하러 가끔 오던 곳.

 

 

 

 

여기가 바로 백종원 3대천왕 출연한 부산 부평시장 김치전골 집인 고향김치전골입니다.

 

예전부터 오던 곳이기는 하지만 시그러운거 별로 안 좋아하는 내한테는 살짝 안 맞는 그런 스타일이지만 (그건 개인취향이니) 아무튼 방송후에 손님들이 더욱 더 북적북적거리니 대세에 따라서 요즘 자주 오게됩니다.

 

특히 똥글이가 좋아해서 자주옵니다. 나는 초딩입맛이라서 단짠은 좋아하는데 시그러운건 힘드네요

 

 

 

 

이 집은 술 주문하면 플라스틱 바께스에 얼음 담아서 여유있게 술이랑 음료 줍니다. 맛집들이 그렇지만 여기도 바쁘기도 바쁘고 소주 한병 때문에 왔다갔다 해버리면 그만큼 노동력도 낭비 그러니 차라리 이게 더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

 

 

 

 

대선 & 카스로 쏘맥 말아서 목부터 적셔주고

 

 

 

 

밑 반찬입니다. 메추리알 말고 다른건 리필 가능합니다. 난 메추리알이 좋은데 ...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백종원 3대천왕 방송 탔던 부평시장 김치전골.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서 끓여서 먹어야 됨! 이거 기다리는 시간이 참기 힘들지요

 

 

 

 

배고픈데 끓는 동안 기다리기 짜증나고 힘든듯한? 똥글짱

 

 

 

 

전골이 끓는 동안 기본 반찬이랑 술 먹고 있으니

 

 

 

 

부산 소주 대선 언니들께서 왔다가시네요

 

대선 숙취음료랑 밴드 주시고 가셨음.

 

 

 

 

집에 진짜 많이 굴러다니는 밴드, 희안하게 밴드 붙일 일이 잘 안 생기네요 요즘

 

 

 

 

드디어 끓었습니다!~ 백종원 3대천왕 출연한 부산 부평시장 김치전골 다 익었습니다.

 

 

 

 

소주 안주로 딱 좋아보이는 그런 비주얼!

 

 

 

 

전골에는 소주지만 남은 맥주가 있어서 소맥 한잔 더 제조

 

 

 

 

식으면 데우고 데우고 반복했더니 끝물에는 거의 졸아들어서 껄쭉한 상태인 김치전골. 저 상태가 진짜 맛있을 때죠! 시그러워서 내 입맛은 아닌데도 그마저 잊고 소주랑 맛있게 흠입.

 

 

 

그렇게 소주랑 전골이랑 맛있게 먹고 바로 밑에 골목 맥주집에서 입가심으로 생맥주 한잔~

 

 

첫잔은 밀러 생맥으로 먹었습니다. 내가 계산하는 게 아니라서 비싼거 시켰네요!

 

 

 

 

역시 싸구려 입맛에는 일반 크림생맥이 최고네요! 크림으로 변경해서 시원하게 입가심 했네요~

 

백종원 3대천왕 출연한 부산 부평시장 김치전골. 방송탄 집이라고 무조건 맛집이니 좋네 하는 건 역시 무리가 있습니다. 호불호도 갈리고 이런 저런 점도 좀 있고...

 

블로그에 언급하기는 좀 그렇지만... 아무튼 예~전 보다는 자리도 넓어지고 좀 좋아졌습니다. 10년 전만해도 술 한병 더 시킬려고 해도 힘들었는데 아무튼 이래저래 발전한 모습이네요.

 

부산 깡통시장 국제시장 오시믄 부평시장 고향김치전골 한번쯤은 들러보시소~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한잔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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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드라이브 겸 정관에 맛집을 찾아서 방문했었는데 거기는 일요일이 휴무라서 급하게 계획 변경해서 근처에서 가까운 양산 덕계 맛집 현풍할매집곰탕으로 변경!

 

부산 정관에서 양산 덕계는 바로 옆동네기에 가까워서 금세 도착했습니다.

 

 

 

 

 

 

어딜가나 주차장을 중요시 여깁니다. 검색하다가 보니깐 가게 바로 앞에 넓직하게 주차공간이 있기에 편해보여서 가기로 한 것도 좀 있습니다.

그런데, 마당이 넓기는 넓은데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차들이 거의 입빠이 만차입니다. 거기다가 차간 간격도 완전 좁고, 주차장이 있기는 있으나 주차 하기는 완전 불편하니 운전 초보이신분들은 주차장 돌기도 힘드실거니 참고하세요.

 

 

 

 

아주 고소하니 맛있었던 정구지

 

 

 

 

곰탕집이라서 그런지 깍두기는 테이블에 가득 있어서 원하는 만큼 덜어서 먹는 시스템.

 

 

 

 

먹을 만큼만 적당히!

 

 

 

 

손님도 좀 많고 주문즉시 조리에 들어가는지 모르겠지만 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었네요

 

 

 

 

드디어 나왔습니다! 모듬수육 작은거

 

 

 

 

아직 40도 안 됐는데 벌써 무릎이 부실해서 도가니를 자주 챙겨서 먹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일부러 양산 덕계 맛집까지 왔으니 이것 저것 다 먹어보려고 모듬으로 시켰습니다.

 

 

 

 

이건 꼬리뼈, 푹~ 삶아져서 그런지 살도 잘 발라지고 아주 최고였다는

 

 

 

 

이 사진 한장으로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곰탕 설렁탕 도가니탕 등등 탕 종류는 언제나 진리 아니겠습니까?

 

거기다가 평소에는 비싸서 잘 못 먹는 도가니, 꼬리까지 먹었으니 당분간 무릎은 짱짱할 듯 싶네요!

 

개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양산 덕계 맛집하면 후기도 많고 유명한 집이니 실패는 없을 듯 싶네요! 하긴 메뉴 자체가 실패가 있을 수 없는 메뉴이기도 하네요!

 

주차 때문에 살짝 짜장이 나기도 했지만 나름 잘 먹고 온 후기였습니다.

 

 

 

 

배부르게 먹어서 소화도 시킬겸 신세계 아울렛에 들렀다가 멋진 마세라티가 있길래 바로 옆에다가 주차해봤네요!

 

이상 고독한 애주가의 양산 덕계 맛집 원조현풍할매집곰탕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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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전히 점심은 뭐를 먹어야하나 고민에 고민중인 까칠한 입맛의 소유자는 힘들게 한 끼를 해결.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된 곳인데 사하구 괴정 (사하역) 바로 앞에 있는 부산 괴정 맛집 오사카 大阪. 일본식을 좋아하는 나이기도 하지만 이름부터가 완전 일본스럽고 마음에 들어서 카메라까지 챙겨서 찾아갔습니다.

 

 

 

 

 

 

사하구라서 금방 도착, 사하역 바로 부근에 해주냉면이라고 유명한 집이 있는데 거기 바로 코앞! 서구 오래 살았고 사하구 바로 옆동네라 지인도 친구도 가족도 있는데 왜 여기를 몰랐을까?

 

 

 

 

이름답게 일본 가정식을 파는 일식집. 돈카스, 카레, 덮방 등등

 

 

 

 

함박카레 아니면 소고기덮방 둘 중에서 고민하다가 덮밥으로 선택했는데, 소고기 재료가 이미 소진되었다고하심!

시간이 겨우 2시인데 재료가 소진되어버리다니 역시 부산 괴정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확실함!

 

 

 

 

결국 차선책으로 소고기 대신에 닭으로 시켰음.

 

 

 

 

여기 1층은 이자캬야고 2, 3층이 식당인데 내가 앉은 2층은 주방도 오픈되어 있어서 신뢰가 팍팍 가는 그런 곳

 

 

 

 

일본식 가게에서 꼭 판매하는 하이볼~ 평일 점심이라 술은 패스~

 

 

 

 

먼저 장국? 같은 국물이 나옵니다.

 

 

 

 

개인 그릇?에 덜어서 마시면 되고

 

 

 

 

한 국자 떠먹었는데 벌써 얼마 없음! 양이 너무 작네~ 아무리 식전에 간단히 먹는 국물이지만 진짜 맛만 볼 수 있는 양.

 

 

 

 

김치마저도 맛있어 보이는 지금!

 

주문 들어가면 그때 바로 조리 시작해서 그런지 시간이 살짝 걸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나온 닭덮밥! 일명 오야꼬동이라고 하는 닭과 계란이 어우러진 덮밥! 이 때 먹고 완전 반해서 한동안 오야꼬동 앓이에서 못 헤어나옴.

 

 

 

 

식사 나오니 미소된장도 나옴. 이럴거라서 아까 국물은 조그만 준거였구나! 이제 이해가 가는 순간.

 

 

 

 

내가 좋아하는 단짠! 소스가 데리야끼 소스 같은 달고 짜고 그런 단짠 맛이라서 완전 내 입맛에 딱!

 

 

 

 

진짜 스크롤 내린 속도처럼 금세 흡입! 진짜입니다! 이 사진 한 장이 모든걸 말해주리라 믿습니다!  진짜 최근들어서 먹은 밥중에 단연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카운터는 1층 입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 사장님이 일본인이고 사모님이 한국인, 사장님은 카운터나 가끔 계시고 아즘마는 주방에서 계속 음식하시고 아무튼

 

그리고 여기 직원분들도 일본인이 있습니다. 2층가면 이랏샤이마세~ 라고 인사 하시고 저기요 부르면 하이! 라고 대답하심! 근데 한국말도 완전 잘 하심!

 

아무튼 진짜 일본인도 있고 일본스런 느낌 제대로 느껴지는 그런 맛집이자 부산 안에 작은 일본식당.

 

 

 

 

부산 괴정 맛집 오사카 大阪 영업시간입니다.

 

여기는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참고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주말이나 공휴일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것 처럼 적혀있지만 일요일도 동일하게 브레이크타임 있으니 참고하셔야 됩니다.

 

여기 중, 고등학생들도 많이 오는데 가격은 학생들 기준에는 편하게 먹을 가격은 아닌데도 진짜 학생들도 많이옵니다. 여기 고로케가 진짜 추천 메뉴인데 가시게 되면 꼭 드셔보시길!

 

나도 먹어봤는데 맛있긴 하더이다~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메뉴판 가격에서 부득이하게 가격이 올랐음을 알려드리옵니다~! 인건비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모든 가격의 10% 부가세가 붙으니 이점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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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나 점심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드라이브도 할겸 강변도로 타고 달려서 다대포 중국집 미미루에 방문했습니다.

 

 

 

 

다대포에 밥먹으러 가면 항상 몰운대 저쪽에서 먹습니다. 지난번에 갔었던 홉스피제리아도 그렇고요

 

 

 

 

 

탑마트도 있고 홉스피제리아도 있는 그 건물 1층 상가에 있는 다대포 중국집 미미루입니다.

 

 

 

 

중국 느낌 물씬나는 다대포 중국집 미미루 정면 모습

 

 

 

 

처음에 한자만 보고 "미"자로 시작하는데 이름이 뭐지? 했는데 미미루라고 한글로 써있네요!

 

 

 

 

여기 런치메뉴가 좋다고해서 이거 먹으러 왔습니다. 두가지 메뉴중에 선택 가능한데요, A메뉴로 선택, 짜장1 짬뽕1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스덴병에 담겨진 물이 어찌나 시원하던지요

 

 

 

 

짜사이 나오는 중국집 너무 좋습니다~

 

 

 

 

날씨도 덥고 중국집까지 왔는데 칭따오 한 병쯤은 괜찮지 않아?

 

 

 

 

낮이니깐 간단하게 목만 딱! 축이는걸로

 

 

 

 

유산슬 먼저 나왔네요~

 

 

 

 

먹을 게 나왔으니 칭따오 한모금 마셔줍니다

 

 

 

 

탕수육도 나왔습니다! 나는 찍먹파이지만 여기는 부먹 찍먹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다대포 중국집 미미루 런치메뉴 A

 

 

 

 

저는 초딩입맛이라 역시 탕수육이 입에 맞네요

 

 

 

 

강제 부먹이지만 진짜 맛있던 탕수육, 런치메뉴라서 양이 어마어마하게 작습니다. 그래도 맛있음!

 

 

 

 

일반 짜장면에도 계란후라이가 올라가네요! 그리고 오이채 올려주는 짜장면 완전 좋아합니다.

 

 

 

 

헐~ 짬뽕에 마저도 계란후라이를 올려주네요! 대박입니다.

 

 

 

 

개인 메뉴까지 나왔으니 제대로 식사 스따또!

 

 

 

 

다 먹음.

 

짜장면 이게 이게 오묘한 맛? 일반 짜장면 같은데도 소스가 뭐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다진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뻑뻑한데 아무튼 완전 맛있습니다.

 

그런데 유산슬, 버섯이랑 야채는 괜찮았는데 막판에 버섯인줄 알고 집어 먹었는데 그게 뭔지는 모르겠는데 해산물이었음! 씹으니까 바로 입안에 비린내가 퍼져서 바로 뱉았네요TT

 

이건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내가 개인적으로 비린걸 아예 못 먹어서 그런거니 참고하세요. 비린거 진짜 싫음!

 

누린내 나는 고기는 먹어도 비린내에는 너무 약한 나라서 그런거니 이해해주셔요~

 

휴지에 최대한 안 보이게 뱉어서 처리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식사하시는데 매너 없게 더러운 짓은 안했습니다! 큭~

 

아무튼 오늘 점심으로 먹은 다대포 중국집 미미루 런치세트 大만족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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