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동 고기집 돌직구, 고깃집이 올바른 표현이지만 고기집으로 더 많이 쓰기에 틀린거 알면서도 이렇게 쓴겁니다 TT
돌판에 직접 구운 삼겹살 돌직구
지난번에 한번 먹어봤는데 깔끔하면서 맛도 괜찮고 친구 집 바로 앞이라서 재방문했습니다.
돌직구 전경은 대략 이러합니다!
돌직군느 불판이 돌판입니다. 그래서 가게 상호도 돌판에 직접 구운 삼겹살이라서 돌직구S
고기집에서 고기 다 익기 전에 최고의 안주는 된장찌개 아니겠습니까? 진정한 애주가는 술 먹을 때 밥은 먹지 않는 법이지요~ 밥은 됐고 된장찌개만 하나요~
여기 도토리묵사발이 기본으로 나옵니다! 추가는 안되고 주문은 가능합니다. 이거 시원하니 소주 안주로도 아주 제격!
최고의 쏘맥 조합 대선, 카스
달궈진 돌판위에 버섯 고기 소세지까지 다 올렸네요
돌직구의 각종 소스, 개인적으로 카레가루가 제일 맛있더라는... 빨간 소스는 매워서 내 입에는 좀...
고기 익을 동안 시원하게 쏘맥부터 한잔~
돌판이라서 고기도 아주 잘~ 구워집니다. 여기 고기 종류가 국내산도 있고 외국산도 있는데 이 날은 국내산으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조금 더 비싼 수준이라서 이왕이면 국내산으로~
고기에 소세지 버섯까지 제대로 다 익었습니다~ 이제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고!
기본으로 나오는 찌짐도 바삭바삭한 것이 메인인 고기만큼 맛있습니다.
맛있다보니 고기 한판 거의 다 먹어가는 중
조금 남은 소주 비우려고 마지막 남은 버섯이랑 떡, 고기를 안주삼아 소주병 깔끔하게 비우고 마무리했습니다~
술 좀 먹을줄 아는 고독한 애주가님이 인정한 신호동 고기집 돌직구 어째? 돌판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해보실랍니까?
오늘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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