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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당일치기만 벌써 세번째입니다.

 

이제 어지간한 곳은 다 알기에 옆동네 마실가는 기분마저 드네요~ 원래 후쿠오카 한번 더 가려고 했었는데 태풍때문에 못가서 아쉬운데로 대마도 당일치기 또 갔습니다.

 

돌아볼 곳도 없고해서 이번에는 먹방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부산항 출발 1시간10분만에 금방 도착한 히타카츠, 분명 날씨가 흐림이라고 그랬고 부산에서 출발전에 비가 미친듯이 쏟아졌었는데 대마도 날씨는 왜이리도 좋은지?

 

 

 

 

카미쯔시마

 

 

 

 

히타카츠 도착 시간이 11시를 조금 넘긴 시간인지라 서둘러 야에식당으로 갔습니다. 피크타임이기에 조금만 늦어도 웨이팅하기 때문에 서둘러서 가야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18뱅크도 지나가고

 

 

 

 

터미널 부근은 사람들 완전 바글바글한데 이 쪽은 사람도 없고 조용하네요!

 

 

 

 

작은밸류도 지나면 이제 거의 도착한겁니다.

 

 

 

 

지친 기색이 가득한 똥글짱. 이때가 8월 말이라 무지 더웠습니다.

 

 

 

 

그리 멀지는 않기에 금세 도착했습니다. 대마도 히타카츠 맛집 야에식당.

 

 

 

 

다행히 빈 자리가 많았습니다. 원래 안쪽에 앉으려고 했지만 먼저 있던 한국인들이 담배를 많이 펴서 그냥 옆쪽에 앉았네요! 여기는 흡연 가능한 곳이니 참고하세요

 

 

 

 

당일치기의 생명은 시간. 신속하게 먹고 또 먹방 갈거라서 미리 메뉴도 계획해서 왔습니다. 똥글짱은 우동인데 계란우동으로 선택

 

 

 

 

나는 뭘 먹어야하나 고민하다가 똥글이가 돈까스정식 먹으라고 해서 그거 먹으려고 했는데 술 주문하는 거 때문에 정신 팔려서 실수로 돈까스덮밥을 시켰습니다.

 

 

 

 

미리 계획했던 술 주문. 야에식당은 생맥주 뿐만 아니라 쇼추도 팔기에 쇼추도 먹을 계획이었습니다.

 

원래 독해도 스또레이또 스타일이지만 더워서 롯쿠로 주문~

 

그리고 생맥주 두잔 시키니  도라이브? 하시길래 노노!! 라고 대답해드림 크크

 

쇼추는 어떤걸로 먹을거냐길래 자신있게 사츠와이모! 했더니  아~하~  이모~ 하시더라는...

 

뿌리식물을 줄여서 이모라고 부르더군요

 

 

 

 

왼편에 물병입니다. 무슨 물인지는 모르겠는데 시원하니 구수하니 맛있더군요! 물은 셀프라고 되어있던데 친절히 가져다 주셔서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에비스 생맥 2잔이 나오고

 

 

 

 

사츠와이모,  이모 쇼츄도 나왔습니다. 일본 소주 향이 아주 좋습니다.

 

 

 

 

안주 없이 쇼츄롯크 먹기에는 좀 그래서 일단은... 잠시

 

 

 

 

한쪽으로 밀어놓았습니다.

 

 

 

 

더운데 온다고 고생했으니 시원한 맥주부터 건배

 

 

 

 

에비스 맥주도 시원하니~ 크~

 

 

 

 

살아있네예~

 

 

 

 

메마른 목에 스며드는 맥주 한모금으로 이제서야 시원하게 정신이 차려지고

 

 

 

 

담배 안 태우시는 착한 한국 관광객님들

 

 

 

 

그냥 마냥 저냥 좋네요

 

 

 

 

알아 듣지도 못하는 일본 방송도 재미나고

 

 

 

 

실수로 주문한 돈까스덮밥이 나왔음.

 

 

 

 

계란우동 비주얼 좋아보이네요

 

 

 

 

다시 한번 주문서를 확인해보았지만 역시 돈까스덮밥을 시켰지요

 

 

 

이래나 저래나 돈까스니 괜찮겠지요

 

 

 

 

먼저 취식에 들어가시는 똥글님

 

 

 

 

이 우동 해장으로 아주 좋아보입니다.

 

 

 

 

이제 먹어보겠습니다~

 

 

 

 

이제 안주도 있으니 독한 일본 소주 먹어보겠습니다.

 

 

 

 

똥글이는 맥주 나는 일본 소주로 짠~

 

 

 

물은 셀프입니다~

 

 

 

 

알딸딸한 상태로 둘러본 야에식당 내부, 요즘 종이 신문 보기가 힘들던데? 반갑네요

 

 

 

 

이 날이 8월 26일이었네요

 

 

 

 

독한 쇼츄까지 말끔히 비우고 식사 끝!

 

대마도 히타카츠 맛집 야에식당이라고 하면서 밥을 남겼다? 다 이유가 있습니다. 나름 대식가인편이지만 이거 먹고나서 바로 이어서 또 먹으러 가야하기에 위에 돈까스만 홀라당 먹고 나머지 밥은 남겼습니다 일부러.

 

맛이 없거나 그래서 남긴거 절대 젣따이! 아니니 제목 그대로 맛집으로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럼 또 다음 시간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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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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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당일치기로 다녀온 대마도 히타카츠 맛집 먹방투어 두번째 시간.

 

도착하자마자 야에식당에서 첫 끼니를 해결하고 바로 다음 집으로 이동 방문 3번째만에 드디어 입성하게 된 대마도 맛집 히타카츠 카이칸 식당입니다.

 

지난번에는 두번다 휴일이라서 못 왔는데 이제서야 입성하네요

 

 

 

 

횡단보도에서 토마레. 멈춰야 하는데 보행신호 때 뛰었더니...

 

 

 

 

횡단보도를 사이에두고 헤어지게 된 똥글짱 TT

 

와중에 저기 줄서는 거 보이죠? 미나토 스시입니다.

 

지난번에 포스팅 했었던 곳입니다.

 

http://coc6060.tistory.com/89

 

 

 

 

3번만에 드디어 오게되는군요

 

 

 

 

위치는 지도 참고하시구요

 

 

 

 

만석이라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대마도 맛집이라서 역시 웨이팅할 경우가 많습니다.

 

 

 

 

웨이팅 보다도 조심해야할 게 바로 저기 사진에 할배, 저 할배가 서빙하고 아들이 음식을 하는 그런 식당입니다.

 

일본에서는 식당에서 자리를 안내 받고 앉아야 하기에 아무데나 앉고 그러면 싫어합니다.

 

특히 저 할배는 까칠해서 엄청 싫어하니 꼭 가만히 기다렸다가 안내를 받으세요!!!

 

 

 

 

기다리면서 미리 메뉴 골라봤습니다.

 

 

 

 

안 보는줄 알았는데 다 보고 계셨는지 차례되니 알아서 안내 해주시는 할배 놀랬네요

 

 

 

 

그리고 성급하게 물 갖다줄 때 바로 주문하면 안됩니다. 물 가져다주고나서 메모지들고 주문 받으러 오면 꼭 그때 주문해야합니다!!

 

까칠한 할배를 조심하세요!!

 

 

 

 

새우튀김이랑 오무라이스 그리고 맥주 두 잔 주문. 에비후라이가 먼저 나왔네요

 

 

 

주물할 때 할배가 뭐라 뭐라 하면서 웃으시던데 못 알아들어서 그냥 같이 웃었네요?  맥주 먹어도 괜찮냐? 하는 말이던데? 왜 그랬는지?

 

 

 

 

오무라이스까지 다 나왔습니다. 1차로 밥 먹고 또 이어서 바로 밥 먹는 대단한 우리들

 

 

 

 

오늘 컨셉이 대마도 히타카츠 맛집 먹방 투어니깐 이따다키마스~

 

 

 

 

오무라이스 맛보았습니다. 대마도 맛집 히타카츠 카이칸은 단짠으로 유명한 집입니다. 딱! 내 입맛이지요!

 

호불호가 조금 갈리기도 하던데 저 한테는 완전 극호!!!

 

40년 가까이 살면서 저리 맛있는 오무라이스는 처음입니다! 진짜요!

 

 

 

 

모든 메뉴가 중자 대자가 있는데 나름 큰거로 시켰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3마리짜리가 나왔네요 크크 일어공부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대마도 히타카츠 맛집 카이칸의 인기메뉴 새우튀김 에비후라이 먹어보겠습니다.

 

 

 

헐~ 오무라이스보다 더 대박.

 

저 튼실한 속살 보세요! 이런 새우튀김도 처음입니다! 진짜 괜히 오버하는 거 아니고 진짜입니다!!

 

 

 

 

1차에서도 밥은 남겼습니다! 먹방 투어라서 밥까지 다 먹어버리면 정말 배가 찢어질거 같아서요~

 

대신 맥주까지 싹~ 비우고 마무리했습니다. 밥은 맛 없어서 남긴거 아니구요 정말 배터지더라도 다 먹고 싶은 맛이었씁니다.

 

여지껏 여러 맛집 리뷰 썼지만 진짜 오랜만에 강력히 맛있다고 할 수 있는 그런 대마도 맛집이었습니다!

 

대마도 여행시에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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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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