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정

이번에 구입한 K2 멀티 파우치 리뷰, 크기가 큰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플러스 수납 가능한 벨트파우치 포스팅입니다.

등산 배낭 메고 다니는 사람들 중에 가끔 어깨끈에 작은 파우치 달고 다니는 거 보셨을 겁니다. 수납공간이 잘 되어있는 배낭이지만 자주 넣었다 뺐다 해야하는 스마트폰 같은 경우 편하게 넣었다 뺐다 할만한 그런 공간은 잘 없으며 더군다나 요즘처럼 스마트폰 크기가 커진 시대에는 별도의 스마트폰을 보관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데 바로 이런 제품입니다.

필자는 등산을 자주 즐기는 사람이고 테크니컬 아웃도어 케이투 K2 제품을 선호하는지라 이번에도 케이투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다만 레드 컬러를 좋아하기에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는데 다행히도 와인 컬러 제품이 있길래 겨우 겨우 재고 있는 판매샵 찾아내서 구매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도 그렇지만 케이투도 그렇고 왜 새빨간 다홍색 같은 레드 컬러는 잘 없는지 궁금합니다.

크기가 조그만한 사이즈라서 그런지 정상 판매가격도 33,000원 밖에 안 합니다. 내가 구매한 K2 멀티 파우치 품번은 KMS18B15 이며 지금은 찾아봐도 그레이 컬러 밖에 없을겁니다.

세로 방향 포켓도 있고

메인 포켓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은 배낭 어깨끈에 장착도 되고 크로스백 형태로도 착용이 가능하며 옆으로 눞히면 벨트 파우치로도 사용이 가능한 멀티 파우치입니다.

보통 등산 배낭에는 어깨끈에 후크 걸 수 있는 곳이 대부분 존재하기에 그곳에 후크를 걸고 찍찍이 뜯어서 가방끈 감싸서 장착하면 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바지 벨트 착용하는 부분에 고리만 걸어서 허리에 착용해도 됩니다.

동봉된 끈으로 크로스백처럼 사용이 가능하고

필자처럼 쓰기 싫으면 빼버리면 됩니다.

필자는 배낭 어깨끈에 달고 사용할 거라서 아예 빼버렸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게 크기, 앞전에 쓰던 다른 제품이 있는데 그 제품은 크기가 작아서 스마트폰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기에 새로 구매를 했습니다.

더구나 이번에 갤럭시노트10플러스로 기변을 해서 스마트폰 크기가 더욱 더 커져버렸기에 큰 멀티 파우치가 필요하게 된거죠

파우치 위에 갤럭시노트10플러스 올려보니 대략 사이즈는 맞을 것 같아보이네요

멀티 파우치에 넣어보니 꽤 큰 크기를 자랑하는 갤럭시노트10플러스가 쏙 들어갑니다.

산행 하면서 사진 촬영도 많이 하는지라 스마트폰을 넣었다 뺐다 할 일이 많은데 이렇게 배낭 어깨끈에 멀티 파우치가 있으니 훨씬 더 편해졌습니다.

어지간한 등산 배낭에는 이렇게 후크를 걸 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걱정 안 해도 됩니다.

후크만 걸어놓으면 덜렁거리기 때문에 이렇게 감싸서 고정해주면 딱~ 고정이 됩니다.

제대로 장착 된 모습. K2 멀티 파우치가 주인공인데 촛점은 엉뚱한데 맞아버렸네요 ㅜㅠ

지난번 지리산 천왕봉 등정 때 처음으로 사용했습니다. 처음 가는 지리산이고 한국의 최고 명산 1위에 빛나는 곳이다 보니 너무 멋진 곳이 많아서 사진 찍을 일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아주 쉽게 넣었다 뺐다가 가능해서 편했고 갤럭시노트10플러스가 쏙~ 들어가는 크기라서 산행 중에 떨어지거나 하는 일도 없이 안전하게 다녀왔습니다.

여기저기 산에 많이 다녀보고 사진도 많이 찍고 스마트폰을 하루종이 손에 달고 살다시피 하는 사람인지라 분명히 편리하고 좋은 아이템이라고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