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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2.15 부산 하단 징기스 양고기에 대선소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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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좋은 게 먹고 싶을 때 방문하는 하단 징기스

 

 

퇴근 후 저녁 메뉴 고민하다가 발걸음이 향한 곳은 하단 징기스

 

서로 입맛이 다르지만 똥글이랑 본인이랑 둘 다 아주 좋아하는 곳입니다.

 

북해도식 화로구이를 맛볼 수 있는 징기스

 

 

 

양갈비 3인분 주문 그리고 카스와 대선소주

 

 

쏘맥 한잔 말아놓고 소스 준비 중인 똥글님

 

 

 

화로가 들어오고 야채부터 올려줍니다.

 

징기스는 직원분께서 구워주시니 전혀 손댈 일이 없어서 술만 먹으면 되기에 좋습니다.

 

 

 

그저 술잔만 보고 있자니 뻘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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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배~

 

 

 

일본어 가타카나로 징기스

 

 

 

드디어 첫 고기가 올라갑니다.

 

알아서 다 구워주시니 이제 할 일은 또 한잔 마시기

 

 

 

고기가 익기 전 임시 안주로 딱 좋습니다~

 

 

 

먼저 익은 파부터 앞접시에 올려주셨네요

 

 

 

순서대로 고기 양파까지 올려주시며 먹는 방법까지 알려줍니다.

 

필자는 너무 잘 알기에 그냥 네네 대답만 하고 본인 스타일대로 먹어주기

 

 

 

냄새 따위는 전혀 없는 냉장 양고기라서 고기에 예민한 똥글이도 잘 먹는 징기스 양고기 

 

 

김치도 이렇게 구워서 고기랑 먹으면 꿀맛

 

 

 

어느새 수북이 쌓여버린 앞접시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좀 빠른 타이밍에 된장찌개 주문

 

 

 

역시 소주에는 국물 아니겠습니까?

 

 

 

안주 없이 먹어도 맛있는 대선소주이지만 뜨끈한 국물까지 만나면 그 맛은 극에 달합니다.

 

 

 

화로에 불도 약해지고 고기가 줄어드는 속도도 늦어지고

 

 

2병째 거의 다 비워진 대선소주

 

 

 

이빨은 부실하지만 갈빗대 뜯어먹기

 

 

 

된장찌개 시킬 때 미리 말하면 갈빗대 넣어서 끓여주기도 하는데 이날은 타이밍이 안 맞아서 그렇게 못했습니다.

 

 

 

덩그러니 처량하게 놓인 남은 고기들

 

 

 

3번째 대선소주 등장

 

 

 

어느 정도 배는 부르니 또 한잔~

 

 

 

된장찌개도 벌써 바닥을 보이는 상황

 

 

 

휴대폰에서 뭘 봤는지? 똥글이 표정이...

 

 

 

아... 이렇게 흐름 끊기는 거 정말 싫어하는데 다음 메뉴가 늦네요

 

 

 

다음 메뉴는 밥도 되고 안주도 되는 아지타마고(맛계란파밥) 그냥 줄여서 계란밥 

 

 

 

반숙 계란 터뜨리고 비벼주면 준비 끝

 

 

 

달고 니글니글한 맛인데 나름 매력 있습니다. 본인은 호

 

 

 

계란밥만으로는 조금 부족해서 된장찌개도 하나 더 추가

 

 

 

그렇게 깨끗하게 클리어~

 

항상 둘이서 1차로 카스 1병 대선소주 4병 먹는데 소주병이 하나 어디로 간 건지?

 

이상 잡내 하나 없는 북해도식 양고기 화로구이 하단 징기스 취식하고 온 후기였습니다. 

 

광고 넣고 발행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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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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