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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0.09 대마도 히타카츠 맛집 야에식당 취식 후기에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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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당일치기만 벌써 세번째입니다.

 

이제 어지간한 곳은 다 알기에 옆동네 마실가는 기분마저 드네요~ 원래 후쿠오카 한번 더 가려고 했었는데 태풍때문에 못가서 아쉬운데로 대마도 당일치기 또 갔습니다.

 

돌아볼 곳도 없고해서 이번에는 먹방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부산항 출발 1시간10분만에 금방 도착한 히타카츠, 분명 날씨가 흐림이라고 그랬고 부산에서 출발전에 비가 미친듯이 쏟아졌었는데 대마도 날씨는 왜이리도 좋은지?

 

 

 

 

카미쯔시마

 

 

 

 

히타카츠 도착 시간이 11시를 조금 넘긴 시간인지라 서둘러 야에식당으로 갔습니다. 피크타임이기에 조금만 늦어도 웨이팅하기 때문에 서둘러서 가야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18뱅크도 지나가고

 

 

 

 

터미널 부근은 사람들 완전 바글바글한데 이 쪽은 사람도 없고 조용하네요!

 

 

 

 

작은밸류도 지나면 이제 거의 도착한겁니다.

 

 

 

 

지친 기색이 가득한 똥글짱. 이때가 8월 말이라 무지 더웠습니다.

 

 

 

 

그리 멀지는 않기에 금세 도착했습니다. 대마도 히타카츠 맛집 야에식당.

 

 

 

 

다행히 빈 자리가 많았습니다. 원래 안쪽에 앉으려고 했지만 먼저 있던 한국인들이 담배를 많이 펴서 그냥 옆쪽에 앉았네요! 여기는 흡연 가능한 곳이니 참고하세요

 

 

 

 

당일치기의 생명은 시간. 신속하게 먹고 또 먹방 갈거라서 미리 메뉴도 계획해서 왔습니다. 똥글짱은 우동인데 계란우동으로 선택

 

 

 

 

나는 뭘 먹어야하나 고민하다가 똥글이가 돈까스정식 먹으라고 해서 그거 먹으려고 했는데 술 주문하는 거 때문에 정신 팔려서 실수로 돈까스덮밥을 시켰습니다.

 

 

 

 

미리 계획했던 술 주문. 야에식당은 생맥주 뿐만 아니라 쇼추도 팔기에 쇼추도 먹을 계획이었습니다.

 

원래 독해도 스또레이또 스타일이지만 더워서 롯쿠로 주문~

 

그리고 생맥주 두잔 시키니  도라이브? 하시길래 노노!! 라고 대답해드림 크크

 

쇼추는 어떤걸로 먹을거냐길래 자신있게 사츠와이모! 했더니  아~하~  이모~ 하시더라는...

 

뿌리식물을 줄여서 이모라고 부르더군요

 

 

 

 

왼편에 물병입니다. 무슨 물인지는 모르겠는데 시원하니 구수하니 맛있더군요! 물은 셀프라고 되어있던데 친절히 가져다 주셔서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에비스 생맥 2잔이 나오고

 

 

 

 

사츠와이모,  이모 쇼츄도 나왔습니다. 일본 소주 향이 아주 좋습니다.

 

 

 

 

안주 없이 쇼츄롯크 먹기에는 좀 그래서 일단은... 잠시

 

 

 

 

한쪽으로 밀어놓았습니다.

 

 

 

 

더운데 온다고 고생했으니 시원한 맥주부터 건배

 

 

 

 

에비스 맥주도 시원하니~ 크~

 

 

 

 

살아있네예~

 

 

 

 

메마른 목에 스며드는 맥주 한모금으로 이제서야 시원하게 정신이 차려지고

 

 

 

 

담배 안 태우시는 착한 한국 관광객님들

 

 

 

 

그냥 마냥 저냥 좋네요

 

 

 

 

알아 듣지도 못하는 일본 방송도 재미나고

 

 

 

 

실수로 주문한 돈까스덮밥이 나왔음.

 

 

 

 

계란우동 비주얼 좋아보이네요

 

 

 

 

다시 한번 주문서를 확인해보았지만 역시 돈까스덮밥을 시켰지요

 

 

 

이래나 저래나 돈까스니 괜찮겠지요

 

 

 

 

먼저 취식에 들어가시는 똥글님

 

 

 

 

이 우동 해장으로 아주 좋아보입니다.

 

 

 

 

이제 먹어보겠습니다~

 

 

 

 

이제 안주도 있으니 독한 일본 소주 먹어보겠습니다.

 

 

 

 

똥글이는 맥주 나는 일본 소주로 짠~

 

 

 

물은 셀프입니다~

 

 

 

 

알딸딸한 상태로 둘러본 야에식당 내부, 요즘 종이 신문 보기가 힘들던데? 반갑네요

 

 

 

 

이 날이 8월 26일이었네요

 

 

 

 

독한 쇼츄까지 말끔히 비우고 식사 끝!

 

대마도 히타카츠 맛집 야에식당이라고 하면서 밥을 남겼다? 다 이유가 있습니다. 나름 대식가인편이지만 이거 먹고나서 바로 이어서 또 먹으러 가야하기에 위에 돈까스만 홀라당 먹고 나머지 밥은 남겼습니다 일부러.

 

맛이 없거나 그래서 남긴거 절대 젣따이! 아니니 제목 그대로 맛집으로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럼 또 다음 시간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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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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