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정

지난번 하카타역 맛집이라고 소개한 우오베이 스시가 있는 곳 바로 하카타 요도바시 카메라 포스팅입니다.
 
http://coc6060.tistory.com/68
 
하카타역 바로 뒷편에 위치한 큰 건물인데요 이름처럼 요도바시 카메라 하카타점이 메인이고 각 층층마다 놀거리 먹거리 구경거리가 많아서 후쿠오카 여행에서 꼭 들리게 되는 곳입니다.
 
 
 

후쿠오카 도착해서 낚시방 들리고 걷고 또 걸어서 겨우 도착한 슈퍼오토박스까지 무사히 구경을 마치고 요도바시 카메라 하카타점으로 입성, 이 날 너무 걸어서 배가 고팠기에 지난번 포스팅 했었던 우오베이 스시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맥주까지 마셔서 알딸딸하니 배도 부르고 하카타 요도바시 카메라 제대로 구경 시작해봅니다.
 
 
 

 
일본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카메라 전문 매장으로써 큰곳이라서 이렇게 스케일이 큰거 같습니다. 카메라에 관련된 제품들 및 기타 전자제품 악세사리 및 소모품까지 없는 게 없네요!
 

 
진짜 넓습니다. 길 잃어버릴 정도는 아닌데 제대로 둘러보려면 시간 좀 꽤나 걸릴듯 합니다. 어차피 배도 부르겠다 천천히 둘러보기로 합니다.
 
 
 

 
장난감 및 피규어도 있네요
 
 
 

 
캐릭터 인형들도 보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니모. 저도 집에 한마리 있습니다. 디자인은 살짝 다르지만 아주 아끼는 인형입니다. 저는 해운대 아쿠아리움에서 딱 한개 남은 디스플레이 되어있던 아이가 바로 집에 있는 저의 니모입니다.
 

 
본격적으로 카메라 구경 시작. 이 때 당시 사용중이던 소니 미러리스 @5100이네요. 지금 이 사진들도 전부 소니 a5100으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미러리스 시장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소니입니다.
 
 
 

 
가벼운 풀프레임 캐논 6D 저도 사용했던 제품입니다. 입문용 풀프레임이지만 역시 풀프레임답게 아주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던 좋은 물건입니다.
 
 
 

 
가격은 일본 현지나 한국이나 차이가 심하게 나지 않더라구요.
 
 
 

 
6D보다 한단계 윗급인 5D mark3  지금은 오막4까지 나왔으며 실제 프로 작가들도 많이 쓰는 제품입니다.
 
 
 

 
카메라 렌즈들도 없는 게 없습니다.
 

 
이때 당시 오막4는 출시예정인지라 제품은 없고 사진만 있네요.
 
 
 

 
풀프레임 미러리스로 DSLR시장을 잡아 먹고 있는 소니 미러리스
 
 
 

 
프레임 속에 전체가 AF 포인트로 빼곡하게 들어서 있는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들 요즘 진짜 잘 나갑니다.
 
 
 

 
실내에서 어둡게 나오는 것만 빼고는 아주 대만족인 소니 a5100
 

 
소니 캐논뿐만 아니라 서드파티 브랜드인 탐론이나 시그마 제품들도 다 있습니다.
 
 
 

 
실제 스냅 촬영하는 작가들도 시그마나 탐론 많이들 사용하죠. 꼭 캐논 빨간띠 L렌즈가 능사는 아닙니다. 실력 없는 것들이 꼭 장비빨로 조지려고 하는거지요~
 
 
 

 
저의 사진 멘토님의 장비 니콘 D750
 
 
 

 
각종 메모리카드 및 렌즈 필터 진짜 종류가 다양하게 많습니다. 없는 게 없는 듯 싶습니다.
 
 
 

 
특이한 카메라도 만져보고
 

 
이쪽은 트라이포드(삼각대) 코너입니다. 삼각대들이 모여서있는 모습이 꼭 스타크래프트의 드라곤 부대 같네요.
 
 
 

 
저의 멘토님이 극찬하던 제품 남자의 삼각대 짓조!
 
 
 

 
가격표를 보니 11만5천... 음... 가격 적당하구나 하고 있었는데
 
엔화 환율을 생각 못했네요! 저기에 0이 하나 더 붙으면 115만원입니다!
 
그렇게 사악한 가격의 짓조 삼각대 가격표를 현실로 깨닫고 하카타 요도바시 카메라 구경을 마쳤습니다.  그다음 스케쥴도 빡빡했기에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후쿠오카 여행 정말 많이들 가는데요. 하카타역 부근에 가게 된다면 꼭 한번쯤은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먹거리 볼거리가 많습니다.
 
꼭 카메라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더라도 좋은 구경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