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0.07.18 순천 선암사 괜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아니었네 4
728x90
반응형

순천 여행 마지막 코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순천 선암사


웃장에서 국밥 먹고 선암사로 출발






웃장에서 선암사까지 거리는 좀 되더이다~ 


그렇게 선암사 매표소 가장 가까운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은 엉망이었지만 여차저차 주차하고 매표소에서 티켓팅





최근 여행 다니면서 입장료가 아깝다고 생각이 들었던 곳이 많았는데 제발 입장료가 아깝지 않기를 빌어봅니다.





날씨가 흐렸지만 잠깐 해가 나길래 셔터질 좀 해주고





유유히 갈 길 가는 고독한 사진가


초점은 중간에 아저씨들이지만 왠지 느낌이 좋아서 셀렉했습니다. 찍어주신 똥글님 땡큐~





계곡 따라서 걷는 길이고 임도가 흙이 아닌 자갈이라서 중간에 차량이 지나가더라도 먼지도 안 날려서 쾌적하고 좋더군요. 





순천 선암사가 있는 곳은 조계산도립공원 여기도 등산으로 한번 와 보고싶지 말입니다.





맑고 건강한 세상이 오기를...


어서 이 시기가 지나가서 마스크 없이 돌아다니는 세상이 오기를 빕니다.





등산객과 관광객이 꽤 많았는데 잠시 사람이 한명도 안 보이길래 한 컷 담아보고





대웅전 이정표를 따라서 좀 더 들어가기





물 흐르는 소리가 어찌나 좋던지 덥지도 않고 공기도 좋아서 들어가는 동안 이미 힐링 다 했네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절이지만 뭔가 화려하거나 그런 느낌은 아닙니다. 여행 포스팅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곳이 절인지라 항상 절 포스팅 할때면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절을 이야기 하고는 하는데 순천 선암사도 그런 느낌이 드네요





먹구름이 지나가니 잠깐씩 환해졌다가 어두워졌다 반복





절 내부에도 사람들이 꽤나 많더군요





봉축행사가 코로나로 한달 연기되었기에 아직도 연등이 달려있습니다.





보물 제1311호인 선암사 대웅전의 모습.





대웅전 앞에 위치한 선암사 3층석탑도 역시나 보물 제395호 입니다. 연등 때문에 3층석탑의 모습이 가려져서 살짝 아쉽네요





화려한 느낌의 절은 아닌거 같았지만 규모는 결코 작은 곳이 아니더군요, 대웅전 뒤편으로 끝까지 들어가봅니다.





선암사 구석구석까지 다 예쁜 모습. 선암사는 겹벚꽃이 유명하다고 하던데? 시기가 맞으면 꼭 한번 와서 촬영해보고 싶어지네요





날씨가 맑았다면 더 예쁜 사진 많이 담았을텐데 흐린날씨라서 좀 아쉬웠던 날





끝까지 올라가니 암자로 올라가는 길이 나오길래 거기서 잠시 쉬다가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내려갈때는 반대편으로 걸어서 갔더니 사람들도 별로 없고 고즈넉한 느낌 물씬 느끼면서 나왔네요





하늘도 어두웠다 밝아졌다 해서 노출도 안 맞고 사람도 많아서 사진이 조금 아쉬웠기에 좀 시원해지면 평일 조용할때 방문해서 예쁜사진 좀 담아봐야겠습니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절이 경남 사천 다솔사에서 얼마전 구례 연곡사로 바뀌었다고 했었는데...


연곡사를 제치고 가장 좋아하는 절이 되지는 못했지만 연곡사, 다솔사와 함께 정말 예쁘고 좋은 절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순천 여행 마지막 코스로 순천 선암사를 택한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 거 같네요.


이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순천 선암사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