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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가볼만한곳 하면 유명한 곳 중 한 곳인 여수 향일암

 

 

한 번쯤은 가봐야지 생각을 하고 메모만 해두고 있다가 지난번 순천 여행 갔다가 돌아오는 날 들러봤습니다.

 

 

 

 

순천 웃장에서 국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출발하니 대략 1시간 정도 걸렸나? 순천 바로 옆이 여수이긴 하지만 여수 중에서도 저 아래쪽에 위치한 돌산이라 꽤나 시간이 소요되더군요

 

 

 

내비에 찍고 끝까지 들어가니 주차장 건물이 나오길래 무사히 주차하고 걸어서 출발하니

 

뒤이서 들어오는 차량들이 급격하게 많아지더군요

 

평일 오전이라도 이 정도인데 주말에는 주차하기도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일출이 멋진 곳으로 유명한 여수 향일암이라고 들었는데 일출 볼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따로 입장료는 없어서 그냥 입장했습니다.

 

 

사람 기준에 따라 이 계단이 어마무시하다고도 하던데? 개인적으로 아침 먹고 소화 시키기 좋은 정도였습니다.

 

오른쪽으로는 완만하게 오르는 길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수 향일암 규모가 크지 않기에 너무 걱정 하지 않아도 됩니다.

 

 

 

계단 입구에서 뒤돌아본 바다 뷰

 

파란 바다 수평선이 너무 예쁘네요

 

이날 날씨가 좋았기에 더 예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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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거 같지만 대부분 이 계단으로 올라가더군요

 

 

 

힘겨워하면서 올라오는 똥글이

 

 

 

투덜대기 시작

 

 

 

짜증 내지 말고 웃으면서 천천히 올라갑시다

 

 

 

뒷짐 지고 해탈한 표정으로 오르는 똥글쨩

 

 

 

몸이 풀렸나 봅니다.

 

 

 

이 정도쯤이야 여유롭게 앞서 오르며 웃는 내 모습과 비슷하네요

 

 

 

시원한 뷰 죽이네요

 

 

 

진짜 조금만 더 맑았더라면 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거의 없었을 텐데

 

이 정도만 해도 정말 좋은 날씨

 

 

이제는 좀 그만할 때도 되었지만 절에 오면 안 들릴 수가 없는 용품코너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말라는 불교의 계명 다 큰 뜻이 있는 거 같다.

 

인스타나 엄친딸 엄친아들 친구남편 친구와이프 잘난 이야기는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말고 사는 게 상책인 세상

 

 

 

이 작은 절에 금세 관광객들이 몰리니 좁은 길에서 사진 찍느라 길 막히고 해서 서둘러 빠져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붐비는 걸 싫어해서 보통 조용한 평일에 절을 찾는데 이번 여수 향일암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제대로 탐방하기에는 실패인 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똥글이 사진이나 실컷 담아봤습니다.

 

 

 

그늘이라 예쁜 그림은 아니지만 그래도 멋진 곳이라 이 마저도 다 좋네요

 

 

 

사실 가파르게 올라온 거 치고는 바다 풍경 외에 대단한 볼거리는 없으니 참고하세요

 

 

 

그냥 이렇게 아래를 내려다보기만 해도 좋기는 합니다. 바다 색깔이 어찌나 예쁘던지

 

 

 

내려갈 때는 편안하게 완만한 길로 내려갑니다.

 

 

 

올라올 땐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 못 찍었는데 내려갈 땐 마침 사람들이 없길래 한 컷

 

 

 

항상 절에 오면 이제는 불교용품코너 쳐다보지도 들리지도 사지도 말자고 다짐을 하지만 

 

여수 향일암 첫 방문 기념으로 5천원짜리 반지 하나 구매했습니다.

 

다이아반지는 못 해줬지만 절에서 5천원짜리 반지는 사준 사람입니다.

 

여수 가볼만한곳으로 유명한 여수 향일암 생각보다 별 거 없네 이런 느낌도 좀 들었네요.

 

그리고 향일암 거의 도착하기 전은 몰라도 여기까지 들어오는 도로는 볼거리도 예쁜 경치도 없이 공단도 지나야 하고 그러니 그리 썩 괜찮은 드라이브 코스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꼭 한 번쯤은 와봐야 할 여수 여행 가볼만한곳 여수 향일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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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예쁜 카페가 많은데 검색해 보고 도착하니 만석이라 다른 곳을 알아보다가 발견한 서귀포 러디스 카페

 

 

 

 

저녁이라 숙소로 돌아가는 길인데 마침 숙소와 거리도 멀지 않아서 속는 셈 치고 방문

 

 

 

바로 해변가에 위치한 카페라 주차장에서 이런 뷰가 나옵니다.

 

마치 슬램덩크 촬영지로 핫한 바닷가 기찻길 같은 느낌! 부산 청사포와도 살짝 비슷한 느낌이 드는 위치입니다.

 

평일 저녁이고 이날 날씨가 워낙에 좋지가 않아서 사람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면 되고 카페 러디스 입구는 저기 보이는 빨간문

 

 

 

입구부터 사진 찍기 좋게 잘 되어 있더군요.

 

입구에서 엄마랑 똥글이랑 한 컷 담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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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취향대로 이것저것 주문해 봤습니다.

 

 

 

이상한 이름 모를 음료들과 케이크? 빵? 

 

나는 아메리카노 밖에 모르기에 얼죽아지만 워낙 날씨가 안 좋았던 터라 뜨거운 아메리카노 주문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쁘다며 엄마가 좋아하셨던 마끼아또

 

 

 

이건 뭐였더라? 고딩 조카가 고른 건데

 

 

 

이건 라떼!

 

카페에 왔으니 차나 음료는 당연히 시키는 것이고 여기는 정말 사진 찍기 좋은 카페더군요

 

가게 내부에 트리장식도 예뻤지만 특히 바깥에가 예뻤는데 강한 바람 때문에 서있기가 힘들 정도라 진짜 딱 몇 초 구경만 잠깐 하고 실내로 들어왔지만

 

날씨 따위는 전혀 상관하지 않는 잼민이 고딩 조카는 사진 찍고 영상 찍고 아주 잘 놀더군요

 

그리고 여기 카페 러디스는 애경동반도 가능한 카페입니다. 처음에 검색을 해보다가 애견카페인줄 알고 다른 데 갈까 했는데 애견카페가 아니고 애견도 동반이 가능한 카페.

 

날씨 좋을 때 방문하면 예쁜 배경으로 예쁜 사진 엄청 많이 건질 수 있을 듯한 서귀포 러디스

 

카페에 오면 대충 커피 원샷 때리고 가는 아재이지만 여기는 확실히 예쁘게 잘 꾸몄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주 서귀포 예쁜 카페 찾으시면 서귀포 카페 러디스 한 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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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볼만한곳 추천 황령산전망대 차 타고 쉽게 올라갈 수 있기에 체력이 없어도 멋진 전망을 볼수 있는 부산 명소

 

 

 

 

내비에 황령산전망대 주차장 검색하고 가면 

 

 

이렇게 주차장이 나옵니다.

 

이미 주차장에서만 해도 뷰가 꽤나 좋지만 올라가면 더 좋습니다.

 

주차비 무료 화장실 있음

 

 

 

등산로 같지만 제대로 된 등산이라고 하기에 너무 짧은 코스이므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참고로 본인은 슬리퍼 신고 올라갔습니다.

 

 

조금만 걸어서 오르다 보면 이렇게 황령산전망대가 나옵니다. 보시다시피 부산 바다뷰가 멋지게 펼쳐집니다.

 

그리고 여기 전망대 지하? 아래가 카페입니다. 영업시간은 보니 일찍 문을 닫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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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경치 감상하다가 이동

 

 

 

전망대 바로 옆인데 여기서 보는 뷰가 더 확 트인 느낌이라 괜찮네요

 

 

 

광안대교를 내려다 보며 나름 그림 나오는 듯

 

 

확실히 더 높은 장산에서 내려다 보는 뷰가 더 멋지긴 하나 황령산전망대 뷰도 훌륭합니다.

 

그리고 부산 가볼만한곳 황령산전망대는 차 타고 올라갈수 있으므로 힘들지 않으니 너무나 좋은 거

 

황령산봉수대까지 올라가면 서면쪽 도심뷰도 멋지게 펼쳐지는데 봉수대쪽 전망대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혼자 왔으면 사자봉까지 다녀왔겠지만 똥글이와 함께라 이쯤에서 하산

 

그래도 낮에 걸었더니 살짝 땀은 나더군요

 

황령산전망대 주차장에서 봉수대까지 다녀온 운동정보를 보면

그냥 산책 수준으로 걸으면 되니 멋진 풍경 구경하는 입장료다 생각하고 조금 걸어서 가보면 정말 좋습니다.

 

부산 가볼만한곳 굉장히 많겠지만 평일 낮에 시간이 된다면 차 타고 오를 수 있는 황령산전망대 주차장부터 황령산전망대 황령산봉수대까지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봅니다.

 

이상 부산 가볼만한곳 추천 황령산전망대 황령산봉수대 산책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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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선선해지니 따뜻한 물에 목욕이 생각나는 시즌이라 국내온천여행 다녀왔습니다.

 

필자가 선택한 곳은 바로 부산 녹천온천호텔

 

 

 

부산에 해운대 온천도 있지만 더 유명한 곳이 있으니 바로 동래 온천

 

온천장역 근처에 온천 목욕탕과 호텔들이 모여있는데 보통 허심청이 제일 유명하고 그다음 많이들 찾는 곳이 바로 여기 부산 녹천온천호텔이 아닌가 싶습니다.

 

좀 오래된 곳이기는 하나 최근 몇 년 사이 리모델링을 해서 깔끔하다는 후기를 보고 한번 와야지 하다가 이제야 오게 되었네요.

 

 

 

코로나도 겪으면서 대중탕에 가지 않은지 꽤나 오랜 세월이 흘렀기에 제대로 목욕 즐겨보려고 숙박으로 예약했습니다.

 

여기 부산 녹천온천호텔은 가족탕 대실도 가능하니 목욕만 하실 분들은 가족탕 대실만 하셔도 충분하실 겁니다.

 

2인실인지라 탕 크기는 크지가 않지만 애기랑 어른이랑 두 명 정도는 같이 들어갈만한 사이즈

 

들어가자마자 물부터 틀어놓고 둘러봅니다.

 

 

기본으로 목용용품은 있으니 추가 타올이나 기타 용품은 카운터에서 구매하거나 직접 챙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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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일도 볼 수 있도록 한쪽엔 변기랑 세면대

 

 

 

물은 금방 받아지는데 찬물을 적게 틀어놔서 시간이 걸리는 중

 

 

 

방은 이렇습니다. 2인실 스탠다드룸 평일 기준 숙박 8만원 

 

딱 기본은 하는 객실입니다. 어차피 목적은 온천이니까요

 

 

예약할때 보니 휴대폰 충전기가 있다고 하던데? 어디에 있는지?

 

 

 

냉장고에 생수 2병만 있으니 나머지 음료는 준비하시면 됩니다. 1층에 편의점도 있으니 이용해도 되고요

 

 

 

혹시 몰라서 준비는 해왔는데 칫솔치약도 있네요

 

 

 

부산 녹천온천호텔 객실 안내

 

아... 충전기는 프런트에서 대여해야 하네요! 배터리가 많아서 그냥 패스

 

아 그리고 배달 음식은 1층 로비에서 수령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저희도 음식 주문해서 1층에서 받아서 올라와 객실에서 맛있게 먹고 목욕도 했습니다.

 

 

 

온천물에 목욕 후 에어컨 틀어놓고 티비보며 쉬다가

 

 

창문으로 바라본 뷰

 

이 동네 진짜 어릴때 아빠 따라서 온천 목욕하러 왔었는데 높은 아파트들이 정말 많이 생겼네요

 

 

 

평일이라 주차장도 널럴한 모습

 

딱 이용 시간만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 앞에서 밥만 먹고 와서 차 뺄께요~ 이런 거 안 통한답니다.

 

 

 

낮에는 아직 덥지만 이제 제법 가을 같이 느껴지는 하늘

 

 

 

그새 물이 거의 다 받아졌네요

 

혹시 몰라 가득 받지 않고 찬물 틀어서 온도 적당히 맞춰주고

 

 

 

탕에 몸 담그고 시원하게 맥주 한 캔

 

대중탕에 가는 거보다 프라이빗하게 탕에 몸 담그고 맥주 한 잔 마시고 싶었는데 드디어 소원 성취

 

집에 욕조가 없는지라 이런 호사는 온천호텔에나 와야 부릴 수가 있네요

 

사실 일본 노천온천탕이 있는 고급 료칸에 가는 게 꿈이지만 노천온천탕 하나만 보고 가기에는 금액도 비싸고 먹지도 못하는 가이세키정식 때문에 막상 실현을 못하는지라 이래저래 알아보니 국내에도 히노끼탕이 있는 료칸들이 있던데?

 

외부음식이나 주류 반입도 안되니 목욕 후 한잔하는게 낙인 저한테는 맞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가격적으로나 접근성으로나 부산 녹천온천호텔이 합리적인 방법이길래 실행해 봤습니다.

 

그리고 호텔 앞 조그만 골목시장?이라고 해야 되나? 아무튼 떡볶이 순대 파는 가게들이 모여있는데 거기 식혜가 맛있으니 온천도 즐기고 시원한 식혜 한 잔 하시면서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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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한참 기승을 부리던 때 다녀왔던 구례 지리산 노고단 게스트하우스&호텔 부엔까미노

 

 

 

노고단 게스트하우스&호텔 부엔까미노 사장님이 인스타그램 친구여서 알게 된 곳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꾸준히 봐오면서 참 괜찮은 곳이다 생각하고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구례 여행겸 방문

 

혼자였음 도미토리 예약해도 되지만 똥글이랑 둘이 여행이라서 네이버로 미리 2인실 예약

 

도착해서 체크인 하며 안내받고 인스타그램 친구라고 말씀드리고 일단 방으로 이동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자주 봐왔기에 익숙한 모습

 

 

 

2층에 전망 좋은 방으로 주셔서 창밖으로 멋진 뷰 확인하고 

 

옥상에 가보면 예쁘게 잘 꾸며 놓았다고 하셔서 옥상으로 이동~

 

 

 

그림 같은 배경으로 사진 한 컷씩 찍고 이래저래 놀며 시간 보내기

 

노고단 게스트하우스&호텔 1층은 부엔까미노라고 식당 겸 펍이 있는데 여기에서 저녁 겸 술을 한잔 할 예정이라 시간 맞춰 준비를 해달라고 부탁을 미리 했기에 1층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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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자체는 좀 오래됐지만 여기 사장님이 운영을 하시면서 싹~ 리모델링을 하고 예쁘게 꾸며놓은지라 오래된 느낌 1도 없음

 

 

 

저녁 메뉴는 지리산 흑돼지 바베큐

 

 

 

아주 특별하게 주문된 요리~

 

 

반찬 그릇 색깔마저 빨가이 좋으다

 

 

 

고기는 야채랑 같이 먹어야 제 맛

 

 

 

전남에 왔으니 소주는 잎새주이여라~

 

 

 

먹기 좋게 고기부터 잘라주고

 

 

 

너무 작나?

 

 

 

공기도 좋고 지리산 기운도 좋고 기분 좋게 짠~

 

 

 

밥이랑 국 2천원

 

 

 

밥까지 먹었건만 안주가 모자라서 애호박전 추가

 

 

맛은 뭐 당연

 

 

 

이때는 DSLR 쓸 때라 사진 퀄리티가 좋았던 때

 

 

 

어두워지니 왠지 더 분위기 창출되는 부엔까미노

 

 

 

결국 잎새주 3병 다 비우고

 

 

 

안주도 깨끗이 싹~

 

 

 

아까 낮엔 손님들이 많아서 바쁘시더니만 저녁이 되고서야 찾아오셔서 식사는 어땠는지 방은 괜찮은지 물어주시고 다음날 일정까지 추천해 주시는 사장님

 

역시 여행작가답게 설명도 잘해주시고 좋은 곳도 알려주고 여행 일정 걱정은 안 해도 될 듯

 

 

 

어색한 브이 포즈로 사장님과 기념사진 한 컷 남겨주고

 

다음날 새벽 지리산 노고단 일출산행 도전을 했지만 흐린 날씨로 거하게 실패를 하고 금요일에만 영업을 하는 구례 맛집 일명 금요식당 순댓국집에 갔지만 코로나+수도공사 때문에 또 실패를... 또르르...

 

하지만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유채꽃밭은 대 성공을 거두며 즐거웠던 여행 마무리

 

 

 

꼭 등산이나 종주 둘레길 걷기가 아니더라도 구례 여행명소들 즐기기에 아주 최적화된 곳이니 구례여행 계획한다면 구례 지리산 노고단 게스타하우스&호텔 부엔까미노 이용해 보시길 살포시 추천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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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는 기온이 꽤 올라서 벌써 더위가 느껴지는데 이럴 때 선선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통영 가볼 만한 곳 통영 해저터널

 

 

 

 

 

 

통영 해저터널 검색해면 양쪽 입구 두 곳이 나오는데 여기 해저터널 관광안내소가 있는 곳으로 가야 바로 옆에 유료주차장과 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위 사진에서 왼쪽편이 주차장입니다.

 

19년도에 오고 3년만에 방문인데 전혀 변한 게 없는 모습.

 

 

예전에 왔을 땐 주말이라서 사람이 많았는데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완전 한산한 통영 해저터널

 

 

 

관광안내소가 있다 보니 관광안내도가 잘 비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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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선선해 보이는 해저터널로 입장

 

 

 

해저터널이라고 해서 음침한 그런 공간이 아닙니다. 운동하는 사람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으니 여자 혼자 가도 괜찮나? 이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그냥 보통 지하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저터널 내부에 환하게 조명이 켜져 있어서 이렇게 훤~합니다.

 

 

 

해저터널 중간쯤 도착하면

 

 

만조시 해저 13m 지점이라고 합니다. 꽤나 깊은 바다 속

 

 

 

통영운하 변천사 사진도 있고

 

 

 

해저터널 공사 당시 사진들도 있습니다.

 

 

 

경남 통영시 당동과 미수 2동을 연결하는 해저터널로 국가등록문화재 제201호입니다.

 

1932년 건립한 동양 최초로 건립한 해저터널이며 길이 483m 폭 5m 높이 3.5m 규모이며 바다 양쪽을 방파제를 설치해서 생긴 공간에 거푸집 설치해서 콘크리트 타설 해서 만든 방식입니다.

 

옛날에는 차가 다니기도 했지만 지금은 인도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해저터널이라고 해서 바닷속이 훤히 보이는 그런 멋진 곳이 아니라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입장료도 없는 그냥 지하차도이니 그까지 바라는 건 무리겠지요

 

 

 

총길이가 500m가 채 되지 않다 보니 10분도 되지 않아 금세 반대편에 도착합니다.

 

 

 

반대편은 그냥 일반 주택가

 

 

 

확실히 이쪽이 더 뭔가 허전한 느낌입니다. 서늘한 터널 걷다가 밖에 나오니 금방 더워집니다. 역시 선선한 해저터널

 

 

 

통영 해저터널은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졌지만 우리의 인력과 자재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왔던 길 걸어서 다시 원점으로 이동

 

햇빛도 없고 선선하니 더울 때 걷기 운동하기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구경도 하고 시원하게 걷기 운동도 하고 해저터널에서 한 컷 건진 똥글짱

 

 

 

왔던 길이라 그런지 더 빨리 도착한 느낌입니다.

 

이렇게 갔다가 와서 주차비 계산하니 500원 나왔네요.

 

통영 가볼 만한 곳 여러 곳들이 많지만 밥 먹고 간단히 소화시킬 겸 걷기 좋은 통영 해저터널 한 번쯤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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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선암사 들렀다가 식당 오픈까지 여유가 있는 관계로 바로 근처에 있는 순천 가볼 만한 곳 낙안읍성 민속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선암사는 무료입장이 70세로 변경되었던데? 여기 낙안읍성은 65세 이상 무료입장이라 혜택 받고 또 무슨 촬영 중인데 괜찮냐고 묻길래 괜찮다고 하니 할인된 금액으로 3천 원에 입장했습니다.

 

 

 

순천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볼만한곳들 알아보다가 알게 된 낙안읍성 민속마을인데 이제야 와보게 되었네요

 

어떤 곳일지 궁금해지는 지금

 

 

 

알록달록 컬러매치가 돋보이는 우리 엄마

 

 

멀리 초가지붕들이 보이고 민속촌? 약간 그런 곳인가?

 

 

 

일단 입구는 이런 느낌입니다.

 

 

 

대장금 세트장도 있고 여기서 무슨 촬영을 많이 하는가 봅니다.

 

고창읍성도 그렇고 진주성도 그렇고 대략 비슷한 그런 시스템 같네요

 

 

 

옛날 모습인거 같은데 살짝 현대의 기술로 잘 만들어낸 느낌이 살짝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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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낙안읍성 민속마을은 실제 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민박집이나 음식점으로 운영하는 곳들도 많더군요

 

 

 

그렇기 때문에 단순 드라마 세트장으로 쓰이거나 하는 그런 곳이 아니라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거 같아서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저 뒤로 성곽길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길래 올라가 봤습니다.

 

 

 

먼저 올라간 엄마

 

 

 

완전히 이어진 것은 아니고 중간에 이렇게 끊겨 있으니 참고하세요

 

 

 

고작 이거 올라왔는데도 높아서 그런지 시야도 넓고 느낌이 다릅니다.

 

 

날씨도 흐리고 바람도 불지만 걸어서 한 바퀴 둘러보기로 

 

 

 

다른 성곽길과 마찬가지로 안전난간 같은 게 없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나무 사이를 지나니 뭔가 확 트이는 거 같더니만

 

 

 

워~ 낙안읍성 민속마을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여기가 딱 사진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귀여운 울 엄마부터 한 컷 담아주고

 

 

 

자기는 다 찍었다고 쿨하게 먼저 내려가는 엄마

 

 

 

엄마는 찍었지만 나는?

 

 

 

먼전 풍경부터 한 컷 제대로 담아주고

 

 

본인은 셀카로 마무리~

 

보통 산에 갈 때에도 혼자서 가는 경우가 많다 보니 셀카봉 없이 광각 모드로 찍는 게 버릇이 되어서 마치 셀카 모드로 찍는 듯이 아주 제대로 구도까지 잘 맞습니다.

 

 

 

엄마 뒤따라서 내려가기

 

 

 

요즘 젊은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제목에도 썼듯이 마치 스머프 집이 모여있는 스머프 마을 느낌입니다.

 

MZ세대인 필자는 개구쟁이 스머프를 잘 알고 있기에 딱 보고 드는 생각이 스머프마을 같다! 였네요

 

 

 

성곽길이 끝나가고

 

 

 

걸어온 길 되돌아보니 이런 느낌

 

 

 

식당 오픈 시간이 다가오므로 서둘러서 구경을 마치기로 합니다. 토요일인지라 조금만 늦으면 복잡할 거 같아서

 

 

 

오래된 나무도 있고

 

 

 

곳곳에 사진 찍기 좋게 되어 있는 모습

 

 

 

시간적 여유가 있었더라면 조금 더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봤을 텐데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

 

 

 

출구를 통해 퇴장

 

 

 

밖에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진주성보다는 성벽이 살짝 낮은 거 같네요

 

 

 

관람코스 안내도를 보면 크게 돌아보아도 대략 1시간 정도 걸리는 크기입니다.

 

뭐 대단한 건 없지만 그냥 산책 겸 돌아보기 좋은 곳이니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겠네요

 

 

 

전날 호우특보까지 내리고 새벽까지 비가 많이 왔던 날이라 붐비지 않게 편하게 둘러본 거 같습니다.

 

날씨 좋은 주말에는 꽤 많은 인파가 몰릴 거 같은 낙안읍성 민속마을

 

 

 

벚꽃 절정이 며칠 안 남은 상황이라 만개는 아니지만 그래도 꽃 좋아하는 엄마 한 컷 담아주고 마무리

 

이상 순천 가볼만한곳 낙안읍성 민속마을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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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웃장에서 저녁 겸 소주 한잔 마시고 택시 타고 숙소로 이동하던 중 조명이 켜진 예쁜 정자? 같은 게 있길래 택시기사님께 물어봤더니 죽도봉이라고 하시길래 기억해뒀다가 방문해봤습니다.
 
 
 

 
티맵에 죽도봉 검색하니 죽도봉공원 주차장이 나오길래 일단 주차장으로 찍고 방문했습니다. 순천 사람이 아니다 보니 대중교통은 잘 모르겠습니다.
 
 
 

나름 널직하게 주차장이 있길래 편하게 주차하고 산책로? 등산로 입구 쪽으로 이동

 
 

여기가 입구
 
 
 

처음 오는 곳인지라 안내도 한번 봐주고
 
 
 

둘레길과 등산로가 같이 시작이 됩니다.
 
 
 

첫 갈림길에서 정상이 아닌 오른쪽으로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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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으로 위치만 알기에 일단 등산코스가 아닌 길로 걸어봅니다.
 
 
 

편안하게 산책으로 걸을만한 길이 펼쳐지더군요, 밑에서 봐도 그리 높지 않은 위치였기에 오르막 많이 오르지 않고 갈 수 있을 것이라 판단이 되었기에 편안하 길로 진행
 
 
 

그렇게 조금 걷다보니 정자 같은 곳이 나타납니다.
 
일단 여기 바로 앞까지 차량이 진입이 가능하더군요. 일반차량인지 관계자 차량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니 무작정 오르면 안 될 거 같기도 하네요.
 
아무튼 여기가 그때 봤던 그곳이 아닌 거 같기에 조금 더 이동해 봅니다.

 
 

결국 죽도봉도 산이겠지만 그냥 공원 걷는 수준입니다.
 
 
 

그렇게 또 뭔가 보이는데? 여기가 최종목적지가 맞을지?
 
 
 

일단 여기는 강남정.
 
순천 죽도봉 정상에 위치한 팔각정으로 시가지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이라고 합니다. 제대로 잘 찾아왔네요
 
 
 

3층 높이? 계단을 오르면 됩니다.
 
 
 

진짜 시가지가 한눈에 시원하게 들어오네요
 
 
 

순천이 익숙치가 않아서 웃장, 아랫장 밖에 모르지만 아무튼 예전에 왔었을 때 건넜던 강이랑 다리도 보입니다.
 
 
 

이번 숙소도 아랫장 바로 옆으로 잡았는데 아랫장이 어디쯤인지 한번 찾아도 보고 즐기다가 내려왔습니다.
 
화엄사에 볼 일이 있어서 왔다가 들린 터라 낮에 왔지만 여기는 저녁에 오면 정말 예쁜 곳이더군요. 저녁에는 한참 술 마실 시간이라 올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택시 찬스를 써서라도 한 번 더 와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내려갈 때는 도로를 따라서 걸었더니 훨씬 더 쉽게 편안하게 걸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원점인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총 시간이 30분도 채 안 걸린 거 같습니다. 길도 모르고 천천히 걷느라 그런 거지 빨리 걸으면 훨씬 더 빨리 한 바퀴 돌 수 있을 것도 같네요.
 
딱 간단하게 운동하기 좋은 그런 코스 같습니다.
 
이번 죽도봉 포스팅도 유튜브에 영상으로 먼저 업로드 해놓았으니 영상으로 보시면 더 편안하고 상세하게 보실 수 있으니 영상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직은 유튜브가 어설프지만 잘 봐주시고 구독, 좋아요까지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간단하게 걷기 좋고 뷰까지 좋은 야경 명소 순천 죽도봉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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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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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표충사 워낙 유명해서 많이 들어는 봤는데 왜 여태껏 가보지 못했을까 의문이 드는 절.
 
 
 
 

 
 

지리산 종주를 하고 쩔뚝거리는 다리로 열심히 운전해서 도착한 밀양 표충사.
 
입구에서 입장료 지불하고 들어오니 이렇게 넓디넓은 주차장이 있더군요. 대형 버스 여러 대도 편하게 돌릴 수 있을 법한 대형 주차장

 
 

다리가 아프기에 최대한 가까워 보이는 곳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기
 
 
 

밀양 가볼만한곳 표충사는 원치 유명한 절이기에 주말이나 공휴일이라면 생각도 하지 않았을 테지만 마침 날씨도 흐린 평일 오후였던지라 갑작스럽게 생각이 났지만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역시나 한산한 모습
 
 
 

부처님 오신 날 바로 직전이라서 입구에서부터 연등이 달려있는 모습.
 
 
 

절에 가는 걸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렇게 멀지도 않은 밀양 표충사에는 왜 여태껏 오지 않았던 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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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다리는 쩔뚝거리는 상태지만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프라이빗하게 산책하듯이 걷는 중
 
 
 

꽤 걸은 거 같은데 이제 입구에 도착
 
 
 

금방 까먹을테지만 그래도 천황산 표충사 연혁 읽어봐 주고...
 
 
 

요즘은 QR 코드나 전화가 편하지만...  수기로 작성하고 입성
 
 
 

시원시원하니 어찌나 넓은지 주차장부터 시원시원한 넓이를 보여주더니만 절에 들어와서도 마찬가지로 시원시원한 넓이를 보여줍니다.

 
 

영남알프스의 천황산 재약산을 등지고 있는 표충사. 유명한 절들은 보면 진짜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제 또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상황. 이렇게 넓은 줄 알았으면 다리가 괜찮을 때 올 걸 그랬습니다.
 
 
 

알록달록 연등이 예쁘길래 한 컷 찍으면 좋을 거 같아서...
 
 
 

아주 여러 컷 찍어서 한 장 골랐습니다.
 
다리는 쩔뚝거리지만 해맑은 표정

 
 

이렇게 흐린 날은 사진이 안 예쁠 줄 알았는데 이런 모습도 매력 있네요
 
 
 

뭐가 뭔지 좀 보면서 둘러봐야 하지만 쩔뚝거리는 다리로 걸으랴 사진도 찍으랴 정신이 없어서 힘들었다는...
 
 
 

역시 절은 알록달록 연등이 달려있을 때 와야 예쁜 거 같습니다~
 
 
 

연등 아래에서 찍으면 누구나 다 예쁘고 잘생겨 보이는 거 같습니다~
 
 
 

아픈 다리 때문에 점점 힘들어지지만 그래도 입장료도 그렇고 여기까지 와서 대충 둘러보기는 좀 그래서 구석구석 둘러봤습니다.
 
 
 

보통 유명한 절에서 사진 찍으면 앵글 안에 사람이 여러 명은 기본인데 한산할 때 오니 이렇게 좋네요
 
 
 

보물 467호 밀양 표충사 삼층석탑.
 
 
 

삼층석탑 주위에는 연꽃들로 장식되어 있더군요. 연등보다 더 예쁜 연꽃
 
 
 

늦은 오후라 그런지 손소독제는 다 떨어진 상황. 평일인데도 손소독제 4통이 다 없어진 거 보면 워낙 유명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맞는 거 같습니다.
 
 
 

어서 빨리 이 코로나 시대가 끝이 나기를...
 
 
 

사진 찍을 때 앵글 안에 또 앵글을 잘 활용하라~ 이런 게 있는데 마침 똥글이가 앵글 속에 있길래 한 컷 담아봤습니다.
 
 
 

표충사 들어오면서 느낀 게 여기는 자차가 없으면 정말 오기 힘들겠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고속도로 내려서 꽤나 많이 들어왔는데 이제 다 와가나 싶었지만 그 후에도 지루하게 더 들어왔었는데...
 
표충사에서 밀양역 운행하는 버스도 있네요~
 
혹시나 천황산 재약산 산행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라고 찍어봤습니다.
 
 
 

멋지고 듬직한 산을 배경으로 아래로는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는 최적의 장소 표충사. 잘 모르는 나였더라도 여기에 절을 창건했을 거 같습니다.
 
 
 

지리산 종주 때문에 너덜거리는 다리로 둘러본다고 고생했다! 토닥토닥.
 
주차장으로 가는 계단은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 차가 진입하는 오르막길로 해서 올라갔습니다.
 
엄마의 고향이 밀양인지라 시골집의 추억이 있어서인지 밀양에 오는 걸 좋아하는데 왜 이제야 표충사에 와보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말 되면 수많은 인파로 북적거릴 테니 평일 조용할 시간에 와서 고즈넉함 제대로 즐기면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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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서 보고 숲이 예쁘길래 가봐야지 했었던 구례 쌍산재, 알고 보니 윤스테이 촬영했던 장소더군요.

 

 

평일이라 어딜가도 한산했던 구례인데 쌍산재는 인기가 좋은 장소라서 그런지 주차장도 거의 만차였고 찾는 사람들도 꽤나 많았습니다.

 

입구에서 체온 측정 및 구례 쌍산재 입장료에 대해서 설명 듣고 입장을 합니다.

 

구례 쌍산재 입장료는 음료 1잔 포함 1인 1만원.

 

뭔가 대단한 곳인가? 일단 처음부터 고지를 하는 거 보니 입장료 때문에 뭔가 말이 좀 많았을 듯? 합니다. 

 

여행 와서 입장료 내는 건 당연하지만 좀 비싼 거 같기도 한데? 일단 왔으니 구경은 해야 하니 쿨하게 입장.

 

 

 

여기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도 잘 모르기에 일단 안내도 한번 봐주고 2인 2만 원 결제하고(카드 가능)

 

음료를 주문합니다. 뭐 여러 가지 음료가 있는 건 아니라서 아메리카노랑 무슨 차? 아무튼 커피 두 잔 주문하고

 

 

쌍산재 진동벨입니다. 일반 카페들과 같이 진동벨이 있네요! 이거 울리면 음료 받으러 가면 됩니다.

 

 

 

곳곳에 이렇게 앉아서 차 마실 수 있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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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은 이런 느낌.

 

 

 

간혹 곳곳에 보면 삼각대가 있는데 그건 개인 물건이 아니라 쌍산재에서 비치해놓은 거라고 하더군요. 사진 찍기 좋은 곳에 삼각대가 있으니 거기에 본인 스마트폰 거치해서 찍으면 예쁜 그림이 나오는 곳이니 한번 이용해보시면 되십니다.

 

필자는 본인의 감성으로 사진을 담기에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진동벨이 울려서 주문한 음료 받아왔습니다. 쌍산재라고 적혀있는 슬리브가 꼽아져 있네요.

 

음료 크기도 자그만 해서 배부를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입장료가 1만 원이나 되길래 음료라도 최소 그란데 사이즈는 주는 줄 알았네요....

 

 

 

비싼 입장료 내고 앉아서 차만 마실 수는 없기에 둘러보기로 하고 아까 안내도에서 봤던 빨간 선을 따라서 걸어봅니다.

 

 

 

개인적으로 산을 좋아하기에 이런 길은 좋네요

 

이 길로 쭉 들어가면 살짝 넓은 정원? 마당이 나오는데 거기에서 다들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배경이 예쁘니 다들 사진 삼매경.

 

붐비는 건 싫어하기에 서둘러 지나쳐 왔습니다. 여행 와서 비싼 입장료 내고 예쁜 사진 찍고 즐기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본인이 전세 낸 마냥 자리 차지하고 계속 사진 찍는 모습 보기 안 좋더군요...

 

 

숲처럼 정원처럼 이렇게 예쁜 꽃이랑 나무들이 많아서 어디서나 찍어도 사진 포인트

 

 

 

또 예쁜 곳 없나 찾아서 떠나는 똥글님

 

 

 

사진을 보고 아 여기 예쁘다 하고 생각했었던 포인트가 바로 여기입니다. 잠시 머뭇거리다가 사람 없을 때 한 컷

 

 

 

그렇게 한 바퀴 둘러보고 구경 마무리했습니다.

 

 

 

도착해서 나갈 때까지 총 30분 있었나? 모르겠습니다. 좀 한산할 때 오면 고즈넉한 느낌 제대로 즐겼을 텐데... 

 

사람들이 많아서 붐볐던 터라 살짝 아쉬웠네요. 멀리서 왔다면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이라고 추천드립니다만.

 

이 정도 입장료라면 아마 다시 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안정상의 이유로 노 키즈존이라고 하니 애기들 있으신 분들은 헛걸음하지 마시고 미리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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