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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는 기온이 꽤 올라서 벌써 더위가 느껴지는데 이럴 때 선선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통영 가볼 만한 곳 통영 해저터널

 

 

 

 

 

 

통영 해저터널 검색해면 양쪽 입구 두 곳이 나오는데 여기 해저터널 관광안내소가 있는 곳으로 가야 바로 옆에 유료주차장과 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위 사진에서 왼쪽편이 주차장입니다.

 

19년도에 오고 3년만에 방문인데 전혀 변한 게 없는 모습.

 

 

예전에 왔을 땐 주말이라서 사람이 많았는데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완전 한산한 통영 해저터널

 

 

 

관광안내소가 있다 보니 관광안내도가 잘 비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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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선선해 보이는 해저터널로 입장

 

 

 

해저터널이라고 해서 음침한 그런 공간이 아닙니다. 운동하는 사람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으니 여자 혼자 가도 괜찮나? 이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그냥 보통 지하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저터널 내부에 환하게 조명이 켜져 있어서 이렇게 훤~합니다.

 

 

 

해저터널 중간쯤 도착하면

 

 

만조시 해저 13m 지점이라고 합니다. 꽤나 깊은 바다 속

 

 

 

통영운하 변천사 사진도 있고

 

 

 

해저터널 공사 당시 사진들도 있습니다.

 

 

 

경남 통영시 당동과 미수 2동을 연결하는 해저터널로 국가등록문화재 제201호입니다.

 

1932년 건립한 동양 최초로 건립한 해저터널이며 길이 483m 폭 5m 높이 3.5m 규모이며 바다 양쪽을 방파제를 설치해서 생긴 공간에 거푸집 설치해서 콘크리트 타설 해서 만든 방식입니다.

 

옛날에는 차가 다니기도 했지만 지금은 인도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해저터널이라고 해서 바닷속이 훤히 보이는 그런 멋진 곳이 아니라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입장료도 없는 그냥 지하차도이니 그까지 바라는 건 무리겠지요

 

 

 

총길이가 500m가 채 되지 않다 보니 10분도 되지 않아 금세 반대편에 도착합니다.

 

 

 

반대편은 그냥 일반 주택가

 

 

 

확실히 이쪽이 더 뭔가 허전한 느낌입니다. 서늘한 터널 걷다가 밖에 나오니 금방 더워집니다. 역시 선선한 해저터널

 

 

 

통영 해저터널은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졌지만 우리의 인력과 자재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왔던 길 걸어서 다시 원점으로 이동

 

햇빛도 없고 선선하니 더울 때 걷기 운동하기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구경도 하고 시원하게 걷기 운동도 하고 해저터널에서 한 컷 건진 똥글짱

 

 

 

왔던 길이라 그런지 더 빨리 도착한 느낌입니다.

 

이렇게 갔다가 와서 주차비 계산하니 500원 나왔네요.

 

통영 가볼 만한 곳 여러 곳들이 많지만 밥 먹고 간단히 소화시킬 겸 걷기 좋은 통영 해저터널 한 번쯤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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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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