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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광양 여행 계획을 하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잠깐 휴게소에서 쉬고 있는데 재난문자가 수신이 되는데 그때가 딱! 순천에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서 시끄러웠던 시기, 그런 시기에 괜히 타지 사람이 방문하는 건 아무래도 아닌 거 같아서 포기하고 다시 부산으로 차를 돌렸었는데 드디어 다시 계획을 잡고 방문.


미리 가보려고 알아봐두었던 광양 가볼만한곳 구봉산 전망대에 먼저 방문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내린 후 한참을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구봉산 전망대, 주차장이 넓어서 좋구나 생각을 했는데 전망대라고 하기에는 너무 넓직한 주차장 느낌?





화장실에 잠시 들렀다가 관광안내도 봐주기





광양 주요관광지에 구봉산 전망대가 딱! 보입니다. 여기가 바로 구봉산 전망대 아닌가?





그런데 현재 위치를 보니 여기는 大주차장, 어쩐지 너무 넓다 싶었네요.


구봉산 전망대 및 小주차장 가는 길을 바라보니 좁은 도로에서 내려오는 차량이 보이더군요 진입금지인줄 알았는데 진입이 가능한 길이었습니다.





여기가 구봉산 전망대인줄 알고 둘러보던 똥글이 다시 태워서 小주차장으로 올라가기





조금 더 올라가니 차량 10대 정도? 주차가능한 공간이 있더군요, 조금 더 올라왔다고 그런지 보이는 뷰도 조금 더 좋습니다.





밑에 大주차장에서 이 길을 조금 더 올라오면 小주차장입니다. 별 거 아닌거 같아도 걸으려면 땀 좀 날 정도





산을 좋아하는지라 일단 안내도는 한번 읽어보고서 출발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 뿐. 똥글님도 아이폰으로 열심히 사진 찍어주는 중





날씨까지 좋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부산은 더 흐린 날씨였는데도 광양은 그래도 부분적으로 흐린 상황





小주차장에서도 조금은 더 올라가야 합니다. 계단이 살짝? 있네요





빼꼼히 보이는 뷰는 구름은 있지만 나름 맑은 모습





여기가 제대로 된 구봉산 전망대, 이런게 바로 내가 생각하던 전망대의 모습이지 말입니다!





산이라서 그런지 정상석도 떡!하니 있더군요 구봉산 473m 





산 정상에서 보이는 전망이라 그런지 위치마다 흐리고 맑고 각기 다른 날씨를 보여주더군요





어둡고 칙칙한 사진 보다는 맑고 파란 하늘이 더 예쁘기에 그나마 날씨가 좋은 방향으로 촬영. 저~기 이순신대교도 보이고 그러하네요





전망대에서 보이는 뷰에 대한 안내도가 있고





시원한 뷰에 바람까지 시원하게 불어주고 가을 느낌 제대로 느껴지네요





구봉산 전망대 문화관광해설 안내, 명절 연휴기간 빼고는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광양에 일 때문에 온 적이 몇 번 있는데 이렇게 여행으로 오니 감회가 다릅니다.





광양은 광양제철소랑 광양항 밖에 잘 모르는데 이렇게 광양을 한눈에 조망 할 수 있으니 좋은 곳 같습니다.





이쪽은 파란하늘을 보여주는데





이쪽은 먹구름이 잔뜩, 실제로 여기 오는 길에도 비가 내렸다 그쳤다 반복을 했었는데 그래도 다행인건 완전 비가 오기 전에 도착해서 이 정도의 날씨라도 됐기에 그나마 구경을 제대로 한 것 같습니다.





시원하게 뻥~ 뚫린 곳이라 한 바퀴 슥~ 걸으면 둘러보기 정말 좋은 곳





광양 가볼만한곳 구봉산 전망대에서 똥글님 한 컷, 아니 두 컷


그리고 햇빛이 살짝 나길래 여러컷 담아봤습니다.





오후 4시가 다 되어가 가는 시각이었는데 해가 잠시 나길래 서둘러 몇 컷 촬영하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기로 ...





내려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뒤돌아서 한 컷 더 담아봤습니다. 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으면 좋으련만 아쉽지만 다음번에 한번 더 오기로 하고 주차장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사진은 찍기만 하고 찍힌게 없어서 똥글이 아이폰으로 촬영한 셀카 한 컷으로 마무리 해봅니다.


광양 가볼만한곳 여러곳이 있지만 구봉산 전망대 와보기를 정말 잘 한거 같습니다. 다만 평일에도 이 정도라서 주말이나 휴일에는 방문객이 많아서 小주차장에 주차하기는 어려울걸로 보이니 참고하시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절실한 요즘 이렇게 탁 트인 야외에서 답답한 마음 털어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광양 가볼만한곳 중에서도 첫번째로 추천드리는 구봉산 전망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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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만불사에 갔다가 갑자기 쏟아진 비 때문에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하고 식사를 했기에 한군데 더 들렀다 갈만한 곳이 없을까 보다가 가게된 포항 내연산 보경사.


이 보경사 일대가 경북 3경으로 꼽혔고 보경사를 지나서 오르는 내연산 12폭포가 굉장히 유명하기에 거리는 좀 되지만 포항까지 이동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멋진 폭포를 봤었는데 거기가 바로 내연산 12폭포, 의도치 않게 산행이 아닌 그냥 여행으로 가보게 됐네요.




매표소 입구 가까운 곳은 주차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다시 차를 돌려나와서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올라갔네요





보경사 일주문





내연산 12폭포도 그렇고 보경사도 그렇고 등산로도 전부 매표소를 지나서 갈 수 있습니다.





카드전용 무인발권기도 있습니다. 요즘은 어딜가도 다 무인발권기로 바뀌는 추세





성인 3,500원의 입장료, 경북 3경을 보는 대가로 이 정도 비용은 타당한 거 같습니다.





보경사 해탈문





매표소를 지나서 아주 조금만 걸으면 보경사입니다.


보통 다른 절들은 보면 꽤 걸어서 들어가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진짜 바로 코앞이더군요





내연산 12폭포가 유명해서 그런지 배수로에 흐르는 물 마저도 깨끗합니다. 역시 괜히 경북 3경이 아닌듯





불과 조금 전 경북 영천에서는 폭우가 쏟아졌는데 여기 보경사는 완전 화창한 날씨.





천왕문을 지나서 보경사로 입장.





천왕문을 지나면 바로 보이는 보경사오층석탑,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3호이며 금당탑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보경사 경내에는 금당탑 외에도 여러 보물들이 있습니다.





날씨까지 이렇게 받쳐주니 정말 오길 잘 한 거 같네요





대웅전 오른편에는 수백년 수령을 가진 반송 한 그루도 있고





유형문화재 금당탑과 그뒤로 보이는 직광전은 보물 제1868호





이 직광전은 세상의 번뇌를 끊고 진리에 의하여 발하는 광명 또는 고요히 빛나는 마음을 위한 공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보경사 전각중에서 제일 오래된 전각.





여기는 대웅전


코로나 때문에 조심스러운지라 참배는 다음에 드리기로 하고 패스





더웠는지 손 닦는 똥글이, 먹는 물에 담근 거 아닙니다. 흘러 넘치는 물에 손 살짝 닦았네요





대웅전 뒤에는 작은 건물 다섯채가 나란히 있습니다.





팔각정





원진각, 명부전








원진국사비(보물 제252호)


상세하게 설명을 다 쓰면 별로 재미가 없을 거 같아서 쭉~ 둘러보는 식으로 넘기기





이건 매표소에서 주던 띠인데 코로나19 생활수칙을 잘 지키자는 문구가 써있네요.


외출을 안 하는게 좋겠지만...  어렵게 시간이 나서 온 것이라 최대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보경사에서 유명한 것이 바로 탱자나무, 이 탱자나무는 약 4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며 역시나 경상북도 기념물 제1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탱자나무 옆으로는 이렇게 장독대가 모여있는데 이 근처로 가니 장냄새가 구수하게 나는 것이 좋더군요





처마 밑에 새들이 쪼롬히 앉아있길래 한 컷 




그렇게 보경사 경내를 다 돌아보고 계곡길 따라서 좀 걸었습니다. 산행 준비가 안 된 상태라 많이 걷기는 힘들 거 같아 조금이라도 걸어봤습니다.


계곡 따라서 걸어가보니 등산객이랑 물놀이 하러 온 사람들이 굉장히 많더군요, 물도 깨끗해서 당장이라도 자리 펴고 앉아서 놀다가 가고 싶은 기분





물가에 잠시 앉아서 멍때리며 고민하는 똥글이





발이라도 담궈봐라~





그렇게 똥글이는 잠깐 발 담그러 들어가고 저는 그늘에 잠시 앉아서 쉬다가 나왔습니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차례대로 내연산 12폭포를 볼 수 있는데 여건이 되지 않아서 진심 아쉬웠습니다.


꼭 산행이 아니더라도 물놀이 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고 걷는 거 싫어하는 분들도 경북 3경인 보경사 일대는 힘들지 않게 돌아볼 수 있으니 경내 한번 둘러보고 바로 시작되는 계곡길 조금 걷고 발만 담궈보고 와도 좋을 듯 싶습니다.


이상 경북 3경 중에서 한 곳인 포항 내연산 보경사 일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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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가볼만한곳 만불산의 만불,사 20만 부처님이 상주하시는 대도량으로 광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며 마치 중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큰 절.


예전에 직장에서 근무할때 우연히 알게 되어서 10년 정도 전에 와보고 다시 방문하게 됐습니다.


부산에서 출발할때는 비가 오더니 울산을 지나 점점 경북에 가까워지니 날씨가 맑아지고 그제서야 만불산 만불사에 도착.








예전에 왔을때랑 조금은 변한 거 같기도 한 만불사, 종무소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이동했습니다.


전체 면적 10만평에 달하는 만불사 답게 넓직한 입구와 주차장을 자랑합니다. 넓~은 주차공간 아주 마음에 들었었는데 아직도 여전하네요





주차를 하고 처음 보이는 것이 바로 보리수 대좌불





부처님의 깨달음을 상징하는 나무가 보리수 나무라고 합니다.


부처님께서 6년간의 고행 끝에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만불사의 보리수 나무는 아누라다푸라 스리마하보디 사원에서 이운해왔다고 하더군요.


더운 지방에 있는 나무라서 추워지면 온실로 덮고 난방까지 해준다고 합니다.





먼저 만불보전으로 가봅니다.





예전에 왔을때도 느낀거지만 붉은색의 높은 벽과 기둥 사이를 지나면 마치 중국에 거대한 사원에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여태껏 여행다니면서 유명한 절은 많이 가봤지만 만불사의 스케일이 최고인 거 같네요!





뒤돌아서 보면 이런 느낌





만불사 만불보전


마당이 이리도 넓은데 최대한 뒤로 물러서서 광각으로 촬영하니 겨우 한 컷에 담아집니다. 진짜 엄청 크고 넓은 만불사.





만불보전 앞쪽에는 수미산 향수해라는 연못이 있습니다.


수미산을 둘러싼 향수의 바다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여름이라 연꽃이 활짝 펴있는 모습





무언가를 보는 똥글이





연못에 물고기도 굉장히 많습니다. 알록달록 하니 칙칙한 색깔의 연못에 생기가 도는 듯





20만 부처님이 계시는 대도량이지만 수 많은 스님들의 석상도 굉장히 많이 보이네요





만불사 범종


범종 내부에는 만 분의 부처님이 조각되어 있으며 부처님 한 분 한 분 마다 불자님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하여 황동만물범종


이 황동만물범종은 누구나 타종을 할 수 있다고 하던데 한번 해보고 싶었지만 공사도 하고 있고 시국이 이런지라 조용히 둘러만 보고 왔네요





만불보전으로 들어가 보면 이러한 모습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목조전각이라고 하는 만불보전은 일만 불의 부처님을 봉안하기 위해 건립된 전각으로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잘 모를 때 지나가는 말로 만 개의 불상이 있다고 해서 만불사라고 하더라~ 이렇게 이야기 했었는데 진심 스케일이 장난이 아닙니다.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길래 내려가 보기





아래로 내려가면 부처님 진신사리 및 보리수대좌불 참배할 수 있는 곳





여태껏 여기저기 많이 가봤지만 우와~ 우와~ 감탄이 가장 많이 나왔던 절





만불보전 앞 수미산 향수해 둘러보는 똥글이





만불보전 크기만 해도 어지간한 절 전체 크기는 되는 듯 합니다.





그리고 황동와불열반상으로 이동





만불사 열반상은 길이 13미터 높이 4미터의 크기로 국내 최대규모라고 합니다. 어딜가나 국내 최대 규모 와불이라고 하는데 필자가 직접 본 와불 중에서는 밀양 영산정사의 와불이 최고로 컸습니다.





적혀있는대로 세 번 쓰다듬고 소원 빌어보기





그리고는 해우소에 들러서 볼 일을 보고 만불사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 아미타동산으로 가려고 하는 찰나.


폭우가 쏟아져서 차에 탔습니다. 중간중간에 비 소식이 있기는 했으나 이렇게 폭우가 쏟아질줄은 몰랐네요...


그렇게 그냥 돌아가기는 너무 아쉬워서 차량으로 이동을 하며 둘러봤습니다.






사진은 찍을 수가 없어서 만불사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아미타동산은 도보로 15분 정도면 올라갈 수 있는 곳인데 아미타동산에 오르면 여러 부처님들과 33m 높이의 영천 아미타대불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도 우뚝 솓은 아미타대불이 보이고 워낙 높기에 멀리 고속도로에서도 보이는 만불사를 대표하는 불상입니다.


아미타동산에 차량으로도 접근이 가능하기는 하나 길이 워낙 좁고 경사가 가파르기에 자칫하면 사고가 날 수도 있기에 주차는 아래쪽에 하고 산책삼아 걸어서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날은 갑작스런 비때문에 가까이서 아미타대불을 보지는 못했지만 부처님의 뜻이라 생각하고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되면 다시 한번 방문해서 더 상세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경북 영천 가볼만한곳, 20만 부처님이 계시는 광대한 스케일의 만불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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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여행 마지막 코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순천 선암사


웃장에서 국밥 먹고 선암사로 출발






웃장에서 선암사까지 거리는 좀 되더이다~ 


그렇게 선암사 매표소 가장 가까운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은 엉망이었지만 여차저차 주차하고 매표소에서 티켓팅





최근 여행 다니면서 입장료가 아깝다고 생각이 들었던 곳이 많았는데 제발 입장료가 아깝지 않기를 빌어봅니다.





날씨가 흐렸지만 잠깐 해가 나길래 셔터질 좀 해주고





유유히 갈 길 가는 고독한 사진가


초점은 중간에 아저씨들이지만 왠지 느낌이 좋아서 셀렉했습니다. 찍어주신 똥글님 땡큐~





계곡 따라서 걷는 길이고 임도가 흙이 아닌 자갈이라서 중간에 차량이 지나가더라도 먼지도 안 날려서 쾌적하고 좋더군요. 





순천 선암사가 있는 곳은 조계산도립공원 여기도 등산으로 한번 와 보고싶지 말입니다.





맑고 건강한 세상이 오기를...


어서 이 시기가 지나가서 마스크 없이 돌아다니는 세상이 오기를 빕니다.





등산객과 관광객이 꽤 많았는데 잠시 사람이 한명도 안 보이길래 한 컷 담아보고





대웅전 이정표를 따라서 좀 더 들어가기





물 흐르는 소리가 어찌나 좋던지 덥지도 않고 공기도 좋아서 들어가는 동안 이미 힐링 다 했네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절이지만 뭔가 화려하거나 그런 느낌은 아닙니다. 여행 포스팅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곳이 절인지라 항상 절 포스팅 할때면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절을 이야기 하고는 하는데 순천 선암사도 그런 느낌이 드네요





먹구름이 지나가니 잠깐씩 환해졌다가 어두워졌다 반복





절 내부에도 사람들이 꽤나 많더군요





봉축행사가 코로나로 한달 연기되었기에 아직도 연등이 달려있습니다.





보물 제1311호인 선암사 대웅전의 모습.





대웅전 앞에 위치한 선암사 3층석탑도 역시나 보물 제395호 입니다. 연등 때문에 3층석탑의 모습이 가려져서 살짝 아쉽네요





화려한 느낌의 절은 아닌거 같았지만 규모는 결코 작은 곳이 아니더군요, 대웅전 뒤편으로 끝까지 들어가봅니다.





선암사 구석구석까지 다 예쁜 모습. 선암사는 겹벚꽃이 유명하다고 하던데? 시기가 맞으면 꼭 한번 와서 촬영해보고 싶어지네요





날씨가 맑았다면 더 예쁜 사진 많이 담았을텐데 흐린날씨라서 좀 아쉬웠던 날





끝까지 올라가니 암자로 올라가는 길이 나오길래 거기서 잠시 쉬다가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내려갈때는 반대편으로 걸어서 갔더니 사람들도 별로 없고 고즈넉한 느낌 물씬 느끼면서 나왔네요





하늘도 어두웠다 밝아졌다 해서 노출도 안 맞고 사람도 많아서 사진이 조금 아쉬웠기에 좀 시원해지면 평일 조용할때 방문해서 예쁜사진 좀 담아봐야겠습니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절이 경남 사천 다솔사에서 얼마전 구례 연곡사로 바뀌었다고 했었는데...


연곡사를 제치고 가장 좋아하는 절이 되지는 못했지만 연곡사, 다솔사와 함께 정말 예쁘고 좋은 절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순천 여행 마지막 코스로 순천 선암사를 택한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 거 같네요.


이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순천 선암사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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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여행 마지막날 순천 웃장에서 돼재국밥을 아주 맛있게 먹고 향한 곳은 바로 순천만국가정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매표소로 가는 길





순천웃장에서 얼마 안 걸리더군요, 오전 9시가 채 되지 않은 시간이라 사람들은 많이 없는 상황





티켓팅을 하고 들어가니 바로 보이는 텔레토비동산? 오기 전에 후기를 봤더니 마치 텔레토비동산 같은 게 보인다고 하던데 실제로 봐도 텔레토비동산이랑 거의 흡사한 모습이네요~





진짜 저~기서 텔레토비가 뛰어올 것 같은 느낌





뭘 그렇게 열심히 찍는지?





나도 한 컷 찍어주기





돼지국밥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더니 덥기도 하고 배도 불러서 텔레토비동산 바라보며 잠시 벤치에서 쉬기





무거운 카메라는 잠시 내려두고





날씨가 흐리기에 좀 시원할까 했는데? 스케일이 장난이 아닌 순천만국가정원인지라 그늘도 없고 제대로 햇빛에 노출되니 오실 분들은 자외선차단제나 모자 양산 같은 거 필수로 가지고 와야 할 듯 합니다.





워낙 넓어서 다 둘러볼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순천 여행 가볼만한곳 중에서도 유명한 곳인지라 와보기는 했는데 오길 잘 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출입이 불가능한 곳도 있고 이렇게 걸어갈 수 도 있는 텔레토비동산?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테마별로 정원이 만들어져 있어서 셀프웨딩스냅 촬영도 많이 하러 오는 곳





일요일이지만 아직 이른 시간이라 한산하니 딱 좋았네요~


낮에 오면 사람들도 많고 햇빛도 뜨거우니 이른 오전이나 오후 3시 이후에 오면 사진찍기에도 좋고 걷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쁜 그네가 보이길래 똥글이 한 컷 담아주고





걷다보니 꿈의다리가 보이길래 건너보기





중간중간에 이렇게 카메라가 있고 모니터에 바로 보이길래 신기한지 관심을 보이는 똥글이





저도 합세





꿈의다리 길이가 꽤 되던데? 중간에 여러군데 있길래 그냥 다 찍어봤네요~





잘 보이려나? 꽃 바로 옆에 도마뱀, 순천만국가정원이라 그런지 도마뱀도 살고 그러네요





너무 넓어서 무작정 걷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 안내도를 보고 가보고 싶은 곳만 찝어서 가기로 했는데 각 국가별 컨셉의 정원들이 모인 곳이 있길래 가보기로 했습니다.





세계정원 가는 길에 먼저 보인 야생동물원에 먼저 가보기





동물원에 가볼 일이 잘 없었는데 순천 여행와서 이렇게 구경하게 될 줄이야





헤엄치고 노는 물범 저 뒤에 한 마리 더 있던데 어찌나 귀엽던지...


같이 구경하던 어린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더이다~





귀가 큰 사막여우





티비에서나 보던 사막여우를 실제로 보고





동물이라면 어쩔줄 몰라하는 똥글이는





눈 높이 맞춰서 사막여우랑 눈으로 인사하는 중





역시나 관심을 보이는 똥글이





얘네들 이름이 뭐였더라? 아무튼 다람쥐도 아니고 기니피그? 비슷하게 생겼던데 하는 짓들이 어찌나 귀엽던지...





알다브라 육지거북이도 있고 규모는 작지만 나름 구경할만한 미니 동물원 정도는 되더군요





거북이 한번 볼거라고 계속 붙어서 부르는 똥글이, 그만 가자~





아... 이 아이들도 이름이...? 황머시기? 였던가? 기억이... 이래서 포스팅은 바로바로 해야 느낌도 살고 기억도 나는건데...





국가별 테마 정원에 가야하는데 여기가 워낙에 넓다보니 얼마나 더 가야하는지 가늠이 잘 되지않아서 다시 안내도 보는 중





안내도에는 가까워 보이지만 꽤나 멀리 떨어진 곳이라 갈 길이 막막. 더워서 시원한 음료라도 사먹으려고 했는데 매점도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상황이라 덥고 목마른 상황.


시원한 아메리카노가 먹고 싶어서 자판기는 그냥 지나치고 매점만 찾아다녔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자판기에서 음료 뽑아서 마실걸 잘못했네요





능수매길





능수매길을 지나면 국가별 테마정원이 가까워집니다.





이쪽도 역시나 한산해서 사진찍기도 좋고





꽃도 많고 구경거리도 나름 있고 사진찍기도 좋으니 온가족이 함께 오기 좋은 코스입니다. 역시나 이래서 순천 가볼만한곳 알아보면 먼저 보이는 곳이 순천만국가정원이나 순천만습지였네요





글씨는 희미하지만 일본정원에 도착





오~ 진짜 일본에 온 거 같습니다.





한글 안내도만 없으면 진짜 일본이라고 해도 믿을 듯





일본 사가 스타일 정원





입구에 들어가면 왠지 일본으로 연결될 것만 같은 느낌?





빨간 구조물도그렇고 진짜 일본 정원을 제대로 재현해 놓은 것 같습니다.





읽어보니 일본정원(고치현)을 재현해 놓은 거라고 하네요





혼자서 먼저 가버리는 똥글님





뭐 대단한 볼거리가 있고 그런건 아니고 말그대로 그냥 정원





그렇게 잠시 일본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느끼고





이번엔 이탈리아 정원





입구부터 왠지 느낌이 나는 듯





이탈리아는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이탈리아 같은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진짜 이탈리아 가면 좋을텐데... 다음에 꼭 이탈리아 가보자꾸나~





뭐 어쨌든 이탈리아 정원에서도 이국적인 느낌 물씬 느끼고 나왔습니다.


일본, 이탈리아 외에도 태국 터키 등 여러나라의 정원들이 있으니 한번씩 둘러보면 좋을겁니다.





벌써 국밥이 소화가 다 되어갈 무렵


제주 월정리해변에서 보던 삼색의자 같은 느낌의 의자가 있길래 잠시 멈추기





똥글이 한 컷 찍어주고





한 컷 더 담아봤습니다.


진짜 시골집 작은 마당에 앉은 것 같은 포토존





그리고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보면 천국의 계단? 천국으로 가는 계단? 아무튼 그런 계단이 있길래 욕심내서 사진 몇 장 건저보려고 똥글이한테 찍어달라고 부탁





사진 확인 중인 똥글님





카메라라도 찍고 스마트폰으로 여러장 찍었지만...


본인이 봐도 너무 마음에 들지 않는 외모라서 다 지웠습니다. TT





조금 더 둘러볼 곳이 있었지만 이쯤에서 그만하기로 합의하고 다시 입구쪽으로 이동.


여기 워낙에 넓기 때문에 어르신들은 걷기가 힘들수도 있는데 휠체어나 유모차도 됐었나? 아무튼 휠체어 대여가 가능하니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도 둘러보기 좋습니다.






출구로 나와서 보니 시간이 11시가 넘었네요~


오전 9시쯤에 들어갔으니 두 시간은 넘게 걷고 사진찍고 했다는... 


5월달임에도 날씨가 흐림에도 오전임에도 굉장히 더웠다는 점을 알려드리면서 꼭! 모자나 양산, 자외선차단제 시원한 음료는 필수라는 점 알려드립니다.


여름철이 아니면 상관이 없겠지만 셀프웨딩스냅 촬영하기에는 늦은 오후시간이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순천만국가정원 입장료는 성인 8,000원인데 티켓 하나로 순천만습지까지도 입장이 가능하니 두군데 다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필자는 다름 일정이 있어서 순천만습지는 들리지 못했지만 다음에 선선한 가을에 와서 인생샷 좀 남겨야 되겠네요~


이상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제 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 나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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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여행 코스 중 죽녹원에 들렀다가 많이들 간다는 담양 국수거리에 방문했습니다.







죽녹원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라 걸어서 가도 될 정도입니다. 강을 따라서 쭉 가게들이 있고 야외 테이블도 있어서 시원하게 막걸리 한잔하기 좋은 그런 골목이네요





수많은 가게들 중에서 어디를 갈까 걸으며 고민하다가 초입? 끝 쪽에 있는 할머니 시장 국수에 착석


주말이고 어느집이나 거의 만석이어서 빈자리가 났을 때 잽싸게 앉았습니다.





콩국수가 있길래 먹고 싶어서 시켰더니 여름 메뉴라서 아직 안된다고 하길래 멸치국수 하나 비빔국수 하나 주문


그리고 똥글이 사진 좀 찍어주고 있으니





금세 나온 국수


비빔국수 땟깔이 빨~가이 맛나보입니다.





비빔국수 시키면 이렇게 비벼져서 나오는 집들이 있는데 이런 집 너무 사랑합니다.


비벼 먹는거도 은근 일이지요~ 막 흘리고 넘치고~





소박해 보이는 국수, 딱 시장에서 간단하게 파는 그런 국수 비주얼 그대로 입니다.





반찬은 김치랑 단무지 콩나물, 이 정도면 국수집 치고는 괜찮은 구성이 아닐까 싶네요





이건 똥글이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다른 지역은 잘 모르겠지만 부산은 국수가 다 소면을 쓰는데 여기는 중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소면 보다 굵은 중면을 좋아하기에 좋았네요.


다만 국수 면발이 굵어서 그런건지? 면발이 찰기가 없는? 그런 느낌인데 중면이라서 그런건지... 일단 지역이 틀리다 보니 음식 만드는 방식이 다르기에...


비빔은 괜찮았는데 물국수는 양념이 없어서 그런지 밀가루 느낌이 조금 나더군요.


쫄깃한 소면 보다 저처럼 중면을 좋아하시는 님들은 좋아하시겠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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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에서 일정을 마치고 어디 더 가볼까 어쩔까 고민고민 하다가 선택한 곳이 바로 순천. 이제 저녁 시간이 다가오니 숙소를 정해야 하기에 담양 부근에 숙소를 알아보던 중 담양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순천에 괜찮은 호텔이 있길래 다음 코스는 순천으로 선택.


항상 여행은 일단 목적지만 찍고 출발해서 즉흥적으로 둘러보고 즉흥적으로 숙소를 정하기에 항상 엉성한 부분도 있지만 지금까지는 이렇게 여행한 것이 뜻밖에 괜찮은 맛집이나 명소를 만나게해 주고 좋았기에 계속 즉흥적으로 여행을 합니다.


순천 숙소에 도착해서 짐 풀고 씻고 오후 5시쯤 슬슬 나가봤습니다.


숙소 근처에 뭐 먹을만한 집이 없나 하고 둘러보다가 마땅히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시간이 아직 6시도 안 된 상황이라 그런지 문을 열지 않은 곳도 많았기에 지도를 보면서 조금 더 걸어보다가 눈에 들어 온 곳이 바로 순천 아랫장 야시장.


강이 하나 있던데 강만 건너면 바로 위치한 터라 멀지도 않았기에 순천 아랫장으로~






시장에 들어오자마자 느낌이 좋습니다~ 천장도 막혀있고 햇빛도 들어오는지라 환하고 넓직해서 좋더군요





남도의 관광명소! 분위기와 낭만이 있는 곳!


순천 아랫장 야시장 방문을 환영합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당분간 야시장은 열지 않는다고 되어있더군요.


아니었으면 더 볼거리도 먹을거리도 많았을텐데 조금 아쉬웠지만 전염병 때문이니 어쩔수 없지요


시장이 서는 날이 아니더라도 음식점은 영업을 하기에 저녁겸 술 한잔 먹으려고 살피던 중





둘 다 카메라 들고 관광객 코스프레 제대로 시연하고 있으니 유쾌한 순천 아저씨께서 손 흔들며 자기도 좀 찍어 달라고 하시길래 한 컷~ 찍어드렸습니다!


타지역에서 여행 왔는데 현지인께서 이렇게 살갑게 맞아주시니 기분도 좋고 그래서 저 아저씨 옆테이블에 착석.





여기 꽤나 유명한 전집인 거 같더군요, 아직 이른 시간인데도 테이블은 거의 만석이고 다들 전이랑 한잔하는 사람들로 가득.





주문부터 해야 하는데 사진이나 찍고 놀고 있고 뭐하는 건지!



여기까지 똥글이 카메라로 촬영


이제부터 다시 육두막 결과물





역시 카메라도 등급이 다르니 사진 퀄리티도 현저히 차이가 납니다.


역시 신형 풀프레임 DSLR 캐논 6D Mark II 압승!





육두막으로 똥글이가 찍어준 사진, 역시 사람도 중요하지만 장비가 중요하다는 사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민 되길래 일단 막걸리부터 한 병


막걸리도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뭐가 잘 나가냐고 물었더니 다 잘나간다고 하시는 사장님 TT


일단 손이 가는대로 하나씩 먹어보기로 하고 먼저 선택 된 여수 생 막걸리





부어보니 진하거나 고소한 그런 스타일은 아니고 가볍게 청량감 있는? 살짝 그런 느낌!





낭만이 있는 전남 여행 명소 순천 아랫장 전집에서 여수 生막걸리 한잔~





아직 메인 안주가 나오지 않았기에 기본 안주 먹어주기~


김치랑 두부인데 어쨌거나 이렇게 먹으면 두부김치인 것인가?





첫번째 막걸리는 부산 생탁이랑 비슷하면서? 좀 더 가볍고 청량감이 좋았고 이제 두번째 막걸리는 순천 나누우리? 나우누리? 막걸리, 이건 쌀 막걸리라서 걸쭉하고 고소한 맛





인스타에 한 장 올리려고 폰으로 한 컷 담아주고





인스타 좀 하고 있으니 나온 김치전





여기 김치전에는 새우랑 땡초가 들어가 있더라는...





이건 똥글이가 찍은 김치전, 김치전에 새우 조합 완전 좋던데예~





똥글이 카메라 세팅 새로 해준다고 잡았는데 초점은 어디에? 노출도 안 맞고





기본 번들렌즈가 아닌 조리개 1.4 단렌즈를 마운트 하고 자동모드로 쓰라고 줘놨더니 사진이 심하게 제멋대로라서 Av 모드로 세팅하고 찍으니 훨씬 낫구나!


이렇게 세팅해주고 그뒤로는 똥글이가 찍은 사진도 퀄리티가 향상이 되었습니다.





다시 육두막으로 촬영한 사진...


낮부터 막걸리 먹으니 알딸딸한 것이 기분도 좋고





두번째 안주로는 애호박전 주문





역시나 내가 아는 그 맛! 전남이라고 해서 특별히 다르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긴 애호박전이 뭐 거기서 거기 아니겠습니까~ 


여전히 맛있는 맛!





벌써 세번째 막걸리, 3번째는 순천만 막걸리로 간택





금세 4번째 막걸리까지





4번째 막걸리 먹고 있으니 슬슬 어두워지고





제대로 어두워졌고 조명까지 환하게 켜진 시각





이쯤에서 안주도 하나 더 추가해야 될 것 같아서 뭘 먹을까 고민 중





찔룩게 5,000 이게 제일 밑에 있어서 못 봤었다는... 아쉽게도





취기도 오르고 카메라 세팅도 새로 해줬더니 더 재미들렸는지 일어서서 찍는 똥글이





뒤에 아저씨 표정 크크크





똥글이가 촬영





이것도 역시나...


조리개 우선 모드로 세팅해주고 보여주니 배경 날리기에 맛들인 똥글


배경흐림도 좋지만 역시 사진의 기본은 수평과 수직인데...





다시 육두막으로 촬영~


벌써 6병째 각기 다른 막걸리 맛보는 중





다시 폰으로 찍어서 인스타에 올려주기~


고독한 애주가 똥글이랑 순천까지 와서 술 종류대로 뿌시는 중





3번째 안주는 고추전 5,000





개인적으로 고추튀김도 좋아하는데 계란 입혀서 구운 고추전 비주얼도 죽이네요~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서 먹어주기~


생각보다 매운데... 필자는 매운걸 잘 못먹는데...


진짜 맛있게 맵다가 이런 느낌? 매운데 계속 먹게되더라는...





그렇게 막걸리 6병이랑 마지막 고추전까지 깔끔하게 클리어~





이제 해도 지고 선선하고 취기도 오르고 알딸딸하니 딱! 좋은 시각





덥지도 않으니 슬슬 걸어서 숙소 근처에 편의점에 들러 간단히 마실 술 좀 더 사고 숙소에서 취침.


즉흥적으로 시작 된 여행, 담양을 시작으로 낭만이 있는 순천 아랫장 야시장까지 와서 첫날을 마무리 했는데 나름 성공적인 여행 첫 날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막걸리 먹으면서 내일 뭐할까 알아보니 순천에도 여행 명소 가볼만한곳들이 굉장히 많더군요!


어차피 일정 빡시게 해서 피곤하게 돌아다니는 건 싫어하는 타입이라 가고 싶은 곳 한 두 곳만 골라서 갈 예정인데... 


너무 괜찮은 곳이 많아서 고민 좀 심하게 했었네요~


이상 남도의 여행 명소, 분위기와 낭만이 있는 곳 순천 아랫장 야시장 방문기였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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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담양편을 보고 찜해두었던 백반집에 가보고 싶어서 메모해두고 있었는데 인스타그램 친구님 피드에서 죽녹원을 보고 괜찮길래 담양 여행 가게되면 한번에 다 해보려고 이미 계획해두었던 담양 가볼만한곳 죽녹원.


담양 도착하자마자 부부식당에 들러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죽녹원으로 향했습니다.



담양 터미널(부부식당)에서 가까운 거리라서 금세 도착





건너편 주차장에 주차하고 죽녹원 입구에 도착.


토요일이라서 관광객이 너무나도 많았기에 카메라 치켜들고 죽녹원 간판만 한 컷 촬영.


담양 죽녹원은 입장료(성인 3천원)가 있기에 먼저 티켓팅부터 하고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입구에서 발열 체크 하고나서 문제 없으면 입장.





인스타그램에서 보던 모습 그대로 눈앞에 펼쳐진 초록빛 대나무숲.


이렇게 온통 초록빛 대나무숲이라 좋지만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사람 반 대나무 반





쭈굴시고 앉아 사진찍는 똥글





사진찍는 건 좋아하지만 포즈 취하고 찍히고 이런건 영~ 젬병인지라


똥글님께서 자연스러운 모습 몇 컷 담아주셨다는... 





방금 찍은 사진 바로 확인해 주고





쿨하게 자기 갈 길 가는 똥글님.


나는 찍히는 거 보다 찍는 게 더 전문인지라 똥글님 보다 먼저 앞서 뛰어가기~





아까 사진의 보답으로 똥글이 한 컷~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이런 모습이 훨씬 더 느낌이 좋은 것 같사옵니다.





자연스러운 스냅사진 한 장 건지고 나니 이제서야 카메라 의식하는 똥글이





필자는 전문가도 아니고 실력도 좋지 않지만 여행이나 일상에서 사진 찍으면 잘 나오거나 그림이 좀 된다 싶으면 느낌이 딱! 바로 옵니다.


그래서인지 카메라 액정으로 대략 보기만 해도 잘 나왔다고 확신하고 오~ 잘 나왔다! 이렇게 말해서인지 보답으로 또 한 컷 찍어주는 똥글님





얼굴 안 나오고 짜리몽땅한 기럭지 안 보이면 잘 나온 거 아니겠습니까~ 


온통 초록빛 대나무숲이라 배경은 더 말할 것도 없으니 말이죠


중간에 갈림길도 많고 간단하게 체험하는 곳도 있었지만 워낙 사람들이 많았던지라 저희는 그냥 사람 없는 쪽으로 계속 걷고 또 걸었습니다.


어차피 대나무숲이라서 다 비슷하기에 최대한 다른 사람이 사진 앵글에 안 들어오도록 하고 싶어서 그런 것도 있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해야하는 시국인지라 조심하는 마음에서 그렇게 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짧은 초미니 둘레길 총 길이 50m 밖에 안 되는 성인봉 둘레길이랍니다.


저기 보이는 조그만 봉우리가 성인봉인 듯?





이거 찍는 모습을 똥글이가 찍어줬네요





그렇게 성인봉 둘레길을 돌아보고 또 사람이 없는 방향으로 먼저 걸어가는 똥글이 한 컷~





마침 사람이 하나도 없는 곳이라서 셔터 남발 좀 했습니다.

 




 요리보고~ 조리봐도~


음~음~~ 알 수 없는~ 똥글~ 똥글~


카메라 갖고 내려와~ 사진을 찍었지만~



뷰파인더를 요리보고 조리보는 모습 때문에 갑자기 둘리 노래가 생각이 났네요 ㅎㅎ





담양 가볼만한곳 죽녹원 걷다보면 계속 갈림길이 나오는데 다 만나지는 길이라서 어떤 방향으로 가야된다 이런건 딱히 없습니다.


필자는 그냥 사람들이 적은 곳으로 걸었는데 갈림길 이정표에서 무슨길 무슨길 이름이 다 있으니 그거 보고 마음 가는 곳으로 가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무슨 체험장 같은 거 빼고는 거의 다 비슷한 대나무숲이니 신경 안 쓰고 그냥 정처 없이 걷기만 해도 힐링도 되고 예쁜 사진도 남길 수 있고 경사도 그렇게 가파르지 않아서 아이들과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다 함께 돌아보며 산책하기에도 딱 좋은 곳입니다.


다만 다른 공원들도 그렇겠지만 음주나 흡연 고성방가 전동킥보드 등과 함께 낙서 그리고 죽순 채취도 금지라고 되어있는데도 대나무에 칼로 이름 및 낙서 새겨진 모습이 정말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더이다~


외국인 관강객들도 꽤 보이던데 진짜 한국사람으로써 너무나도 부끄러웠네요.


담양 가볼만한곳 중에서도 필수 코스로 꼽히는 죽녹원인 만큼 제발 선진문화의식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나갈때는 정문으로 가지않고 상점들이 모여있는 길로 해서 나갔습니다. 대나무로 만든 담양의 기념품 같은 거랑 음료도 팔고 카페도 있어서 기념품에 홀린 참새는 정말이지 그냥 지나치기 힘들었던 코스였네요^^


모형 칼이 정말 사고 싶었는데 절대! 안 된다는 똥글님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한채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또르르TT


어린 아이들 동반한 부모님들은 절대 이 길로 내려가지 마시고 그냥 정문으로 해서 나가시는 걸 추천드리옵니다.


가지고 싶었던 칼은 비록 가지지 못했지만 어차피 인생이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가지고 싶어도 가질 수 없는 것이 인생이라는 걸 너무나도 어린나이에 알아버렸기에 포기도 빠른 나님.


아무튼 초록빛 대나무숲에서 사진찍고 산책하며 마음껏 힐링했던 담양 가볼만한곳 죽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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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션샤인 촬영지인 천은사에 들렀다가 피아골 연곡사까지 방문.





구례 지리산 피아골은 가을이 되면 단풍으로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고 알고있었는데 정작 단풍시즌 때는 너무 붐비기에 와 볼 엄두도 못 내고 있다가 노고단 탐방하러 왔다가 이제서야 와보게 됐습니다.


피아골 입구에서 연곡사까지 단풍이 그렇게 예쁘다고 하던데? 가을이 아니었지만 입구에서 부터 연곡사까지 들어오는 길에 온통 새빨간 색깔이라 너무도 예쁘고 공기도 좋고 계곡물소리까지 들리고 걸어든 차를 타고든 들어오기에 너무나도 좋은 코스 같았습니다.





연곡사 입구에 도착. 가을이 아닌 4월 30일인데 이렇게 빨간색을 띠고 있는 나무가 보입니다.





분명 온통 푸른빛으로 변하는 시기인데도 새빨간 색깔을 띠고 있는 게 너무나도 신기.





구례 가볼만한곳 연곡사 안내도 한번 봐주고 입장.


원래 입장료 2천원이 있다고 하던데? 가을 단풍시즌에만 받는 거 같더군요.


구례 오게되면 꼭 한번 와봐야지 생각하고 있던 곳 중에서도 정말 기대를 많이 했던 연곡사, 들어오는 입구부터 완전 좋은 기분으로 왔는데 절 안에는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사월초파일 공휴일이지만 코로나 때문에 봉축행사가 한 달 연기된 덕분인지 연곡사를 찾은 사람은 그닥 많지 않았네요





한자에 약하지만 이 정도는 나도 ... 천왕문으로 통과





피아골은 단풍으로 워낙에 유명한 곳이지만 단풍 시즌 때 오면 사람에 치이고 고생만 할 것이 눈에 보여서 오지는 않겠지만 그때 오면 정말 더 멋질 것 같네요





빨간나무 옆에 피아골순국위령비가 있습니다.


여기 피아골은 정유재란 때 온통 피바다가 될 정도로 전투가 벌어졌었다고 해서 피내골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전쟁 때도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갔던 피아골이라서 여기 단풍은 다른 곳 보다도 훨씬 진하게 붉게 물든다고 합니다.





여기 피아골이 아니더라도 지리산의 단풍은 다른곳의 단풍보다도 특출나게 붉은색을 띠기로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불교의 큰 행사인 부처님오신날 행사도 한달 미루기까지 했는데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가 재 확산되는 거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필자가 절에 오는 걸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고즈넉한 분위기 때문인데요, 이 날도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연곡사를 찾은 사람들이 많지가 않아서 고즈넉함 제대로 만끽했습니다.





갑갑했는지 사람들 없는 곳에서 잠깐 마스크 벗는 엄마. 엄마 자켓 색깔이랑 물바가지 색깔이랑 깔맞춤~





삼성각에는 조용히 기도드리는 신도님이 계시기에 조용히 발걸음 돌리기





구례 가볼만한곳 연곡사에는 여러 문화재들이 있습니다. 대적광전 뒤로 오면 바로 여기





여기서 부터 시작됩니다.





국보 제 53호 동승탑





동승탑비 (보물 제153호)





동승탑을 시작해서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연곡사 국보 순례길이 있습니다. 소요시간이 대략 20분 정도이니 살살 걸으면서 국보 구경도 하고 운동도 되니 걸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나무 그늘이라 그리 덥지도 않아서 좋더군요





복승탑 국보 제54호





소요대사승탑 보물 제154호





현각선사탑비 보물 제 152호




소요시간 20분이라고 했지만 그보다 조금 더 적게 걸린 거 같았네요.


이 정도로 문화재나 국보급 보물이 많으니 평상시에도 입장료 받아도 마땅한 곳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보 순례길 한 바퀴 다 돌고나서 더워졌는지 자켓도 벗어버린 엄마 사진 한 장 찍어주고





바이러스 때문에 조심스러운 시국인지라 법당 안에는 어지간하면 안 들어가는데 마침 대적광전에 사람이 없어서 잠시 들렀다 왔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는 철저히 지키면서...





구례 연곡사는 그렇게 작지도 크지도 않은 규모라 드라이브나 여행 와서 둘러보기 딱 좋은 그런 곳입니다.


꼭 불교신자가 아니더라도 국보나 문화재가 많고 피아골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 수 있으니 자녀들 데리고 오면 역사 공부도 되고 좋을 것 같네요





연곡사 3층 석탑 (보물 제151호)





지금도 이리 새빨간 색깔이라 예쁘니 굳이 가을에 오지 않고 한산할 시기에 와도 되겠다는...





그렇게 연곡사 3층석탑까지 둘러보면 다 구경한 거!





천왕문을 지나 입구로 나오면 이렇게 붉은색깔과 푸른색깔이 한데 보입니다. 분명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계절인데 이렇게 새빨간 색깔을 볼 수 있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하네요


필자는 등산도 자주 다니고 드라이브 여행도 자주가는 편인데 절에 가는 걸 좋아하기에 산행이나 여행에서 꼭 근처 절에 들렀다 오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절 순위가 있는데 여태까지 단연 1위가 사천 다솔사였습니다. 다솔사였는데 여기 구례 피아골 연곡사에 와보게 됨으로써 1위가 바뀌었습니다.


개인적인 기준으로 정한 것이긴 하지만 사천 다솔사 정말 예쁘고 괜찮은 절인데 지리산에 이렇게 더 예쁜 절이 있는 줄 몰랐네요.


필자의 티스토리 블로그 여행 카테고리에 여러 절들을 다녀온 후기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최고로 좋았던 절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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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나 인터넷 검색하다가 괜찮은 곳이 있으면 메모해두고 다음에 기회되면 가보곤 하는데 최근에 알게 된 구례 천은사에 다녀왔습니다.

 

구례 여행도 여러번 왔었지만 보통 화엄사, 사성암에만 들렀는데 천은사라는 절이 있는지는 최근에야 알게됐습니다.

 

또 여기가 미스터션샤인 촬영지였더군요.

 

성삼재 올라가는 길 초입에 보이길래 노고단 산행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천은사에 방문.

 

 

 

 

 

 

 

 

여기가 천은사 주차장입니다.

 

포장도 잘 되어있고 넓어서 정말 좋더군요

 

원래 통행료 및 입장료 때문에 말이 많던 곳인데 2019년 5월 기준으로 모두 무료가 되었습니다. 아직 여기저기 입장료나 주차비 때문에 말들이 많은 곳이 꽤 있는데 합당한 지불 말고는 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 들어가는 길을 따라서 입성

 

 

 

 

한국 최고의 명산 1위인 지리산에 있어서 그런지 역시나 공기도 기운도 좋더군요

 

 

 

 

그리 많이 걷지 않아도 돼서 딱 좋더군요

 

 

 

 

지리산에서 내려오는 물에 물고기도 있고

 

 

 

 

봄에서 초여름으로 넘어가는 색깔이 어찌나 싱그럽던지

 

 

 

 

겨우 입구까지 왔을 뿐인데 벌써부터 좋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대략 느낌이 오는데 필자가 좋아하는 절 순위 상위권에 들어갈 것 같은 느낌입니다~

 

 

 

 

낮에는 꽤 덥기에 입구에서 목 축이는 엄마님

 

 

 

 

필자도 간단히 목 축이고 천은사에 들어갑니다.

 

 

 

 

성삼재 바로 밑이라서 등산객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천은사에는 일반 여행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천은사는 화엄사의 말사로서 화엄사, 쌍계사와 함께 지리산 3대 사찰 중 하나로 꼽히는 곳입니다.

 

 

 

 

신라 중기 828년 인도의 덕운스님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명산을 살피던 중 지리산에 천은사를 창건했다고 합니다. 한국 최고의 명산 지리산에 천은사를 창건하신 아주 대단한 안목을 가지신 스님이 아닌가 싶네요!

 

 

 

천은사의 주된 전각인 극락보전

 

 

 

 

미스터션샤인 촬영지인 구례 천은사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봉축행사도 연기됐고 이 날이 4월30일 부처님오신날이었는데도 절은 찾은 신자들은 거의 없는 거 같아보였습니다. 불교는 코로나 퇴치를 위해서 기도나 모임 행사를 하지 않는데 참여를 굉장히 잘 하는 듯 싶네요.

 

 

 

 

입구쪽에는 꽤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지만 구석구석에는 지리산 천은사의 고즈넉함이 느껴지는 곳이 꽤 있더군요

 

 

 

 

천은사는 템플스테이도 운영하는 곳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이 템플스테이 하는 곳인데 방해가 될까 싶어서 입구에서 발길을 돌리기

 

 

 

 

대신 엄마 사진 한장 찍어주고

 

 

 

 

팔상전 앞 바위에 돌탑인지? 그냥 돌멩이 쌓은 건지?

 

 

 

 

여기는 관음전인데 사람들에게 가장 친근한 보살인 관세음보살을 모신 전각이 관음전이라고 합니다. 사찰에 따라서 원통전. 대비전, 보타전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관광객이 많은 휴일 낮이지만 운 좋게 잠깐씩 사람들이 없는 모습이 담아져서 좋더군요

 

 

 

 

극락보전 뒤편까지 다 둘러보고 내려가면서 엄마 사진으로 담아주고

 

 

 

 

마당에 색색의 연등이 달려있고 불교 최대의 행사인 사월초파일인데 전염병이 도는 시기인지라 조용한 분위기여서 아쉽네요

 

 

 

 

연등 색깔이랑 비슷한 분홍 자켓이 잘 어울리는 엄마

 

 

 

 

여기는 뭐하는 곳인지? 스님들 수행공간은 아닌듯한데?

 

 

 

 

엄마는 불자이지만 시기가 시기인지라 조심스럽기에 법당에는 들어가지 않고 둘러만 보고 나왔습니다.

 

 

 

 

다른 절들도 대부분 그렇지만 구례 천은사도 들어오는 길이 너무 예쁘고 좋습니다. 거리가 길지도 않기에 노약자나 어린이도 같이 오기 부담이 없어서 구례 가볼만한곳으로 제격입니다.

 

 

 

나가는 길에는 천은저수지 산책로를 따라서 걸었습니다.

 

예쁜 배경에서 엄마 사진 찍어주고

 

 

 

 

마침 사람이 없기에 또 한 컷

 

 

 

저수지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한 컷 더 찍고 다시 주차장으로 올라갔네요.

 

지리산에서 흘러내려 온 물이 모인 천은저수지 길도 좋으니 걸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구례 가볼만한곳 좋은 곳들이 많지만 지리산 노고단 탐방하거나 성삼재 고개 뱀사골 지나는 코스라면 천은사에 꼭 들러보시면 좋을 겁니다.

 

최근에 늦게 알게된 절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절 들 중에서 한번에 높은 순위에 오르게 된 구례 천은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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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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