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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국도 따라서 강원도까지 가는 여행


그냥 최종 목적지 찍고 가면 그냥 제일 빠른 고속도로 우선으로 가기에 중간에 가볼만한곳을 찍으면서 갔었는데 그 목적지 중 한 곳인 묵호등대







추암 촛대바위를 보고난 후 늦은 오후라서 그런지 주차장에 차량도 별로 없고 한산한 타이밍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뭐 대단한 볼거리가 있다고 해서 간건 아니기에 기대도 안 했지만 살짝 동네에 낮은 뒷산 올라가는 정도로 올라가니 묵호등대가 나오더군요.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보니 나름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묵호등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똥글이





여기가 딱 포토존인 거 같더군요 배경이 너무 예쁜 묵호등대





인물없이 묵호등대에서 바라본 뷰


부산에 살기에 바다를 봐도 뭐 대단한 감흥은 없습니다만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나는 예쁜 동네였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생각보다 만족한 곳이 별로 없었는데 어떻게 보면 이전에 들린 추암 촛대바위보다 여기 묵호등대가 더 좋은 느낌이었고 기억에 남네요~


그렇게 잠깐 둘러보고 서둘러 이동했습니다. 다음 목적기까지 가려니 거리도 꽤 되고 일정이 빡빡했네요





차에 타고 출발해서 카메라를 가방에 넣었는데 딱 이 모습이 너무 예뻐서 진짜 잠시 차를 세우고 카메라 꺼내서 촬영했습니다.


다행히 차량이 없었기에 통행에 방해되지 않게 진짜 잠깐 세우고 촬영하고 출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사진 너무 마음에 드는데... 저만의 생각인지? 아무튼...


여행이라고 해서 꼭 화려하고 유명한 곳만 가보고 후기남기고 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소소하고 예쁜 곳 들려보는 것도 괜찮은 거 같네요.


물론 묵호등대는 동해 여행을 오면 많이 들리는 유명한 곳이 맞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추암촛대바위보다 묵호등대가 훨씬 더 좋았습니다. 동해 여행 오면 잠깐 들러서 전망도 보고 커피 한잔 마시고 가면 좋을 듯한 그런 묵호등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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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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