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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행 마지막 포스팅 부산으로 돌아오는 날 마지막으로 들렀던 전라도 가볼만한곳 고창읍성.

 

짧은 1박 2일 일정이었지만 숙소를 고창으로 잡은 이유가 바로 고창읍성에 와보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일정도 식사도 다 결국에는 고창읍성에 맞춰서 진행이 됐습니다.

 

우연히 티비 보다가 배틀트립 홍경민, 김원준 편에서 전라도 여행코스로 고창읍성에 온 걸 보고 꼭 와보고 싶었다 생각하고 있었기에 실행에 옮기게 된 것이지요.

 

방송에서는 거의 저녁이 다 되어갈 때쯤 고창읍성을 한 바퀴 돌면서 산책하는데 어두워지니깐 조명이 켜지면서 너무 예뻤던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거든요

 

아쉽게도 저녁시간에 오지는 못했지만 이른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오전에 고창읍성에 도착

 

 

 

 

 

 

주차장에 주차하고 조금 걸어가니 바로 고창읍성이 보입니다. 돌로 만들어진 성곽이 아주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티비에서 봤던 모습 그대로네요~ 와보고 싶었던 곳에 드디어 와서 얼마나 좋던지

 

 

 

 

고창읍성은 유료입니다. 고창시민은 무료 그리고 주차비는 따로 없었습니다.

 

 

 

 

고창읍성 입장료는 성인 1인 3천원, 똥글이랑 나랑 둘이서 6천원 지불

 

그런데 고창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을 1인당 2천원씩 주더이다~

 

여행객의 입장료 수익을 현지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고창시내 식당이나 커피숍 등에서 사용이 가능한 전용 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고로 입장료는 1인에 천원인 셈, 식사까지는 모르겠지만 여행와서 둘러보고 걷고 그러니 커피나 음료는 다들 한 잔씩들 마실거니깐 서로서로가 다 좋은 것 같네요~

 

이번 전북여행에서 입장료, 주차비 정말 많이 지불했었는데 마지막 코스인 고창읍성에서는 정말 기분 좋게 입장료 지불한 것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이런 유적지에 오면서 입장료 내는 거야 당연한건데 멋지고 예쁘기까지 한데 3천원 중에서 2천원이나 상품권으로 돌려주니 이건 뭐 거의 공짜로 구경하는 기분까지 드네요~

 

전라도 중에서도 특히 전북 고창, 정말 매력이 넘쳐서 국내여행지 중에서 찐좋아하는 곳이 될 거 같네요!

 

 

 

 

고창읍성 안내도 및 설명을 일단 읽어봐주고

 

 

 

 

저쪽이 입구입니다.

 

 

 

 

아... 한자는 몰라서... TT

 

반려견은 출입제한이라고 써있네요~ 소중한 문화유적지이니 지킬 건 지켜야겠지요.

 

 

 

 

고창읍성을 다른 이름으로 모양성이라고도 하더라고요 성 내부로도 걸을 수 있게 돼있지만 배틀트립에서 홍경민이랑 김원준이 걸었던 성곽 위를 걷는 코스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성곽둘레는 1684m 대략 30~4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곽길 위는 유적지 본연의 모습 보존하는 차원에서 일부러 안전 난간 같은게 없으니 각별히 추락에 주의해야 합니다!

 

 

 

 

초입에는 이렇게 돌담이 있지만

 

 

 

 

조금 오르면 이렇게 아무것도 없이 그냥 성곽길 뿐입니다. 확실히 사람 두 명이서 나란히 걷기에도 좀 위험해보입니다.

 

 

 

 

둘 다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조심 또 조심히 걸었습니다. 그렇게 조금만 걸어도 고창시내가 훤히 보이는 높이에 도착합니다. 고창시내를 바라보는 똥글이

 

 

 

 

엥? 조금 걷다보니 공사중이라고 막혀있습니다.

 

우회한다고 숲길로 내려갔더니 진흙이 있어서 신발 다 버렸다는...

 

지금은 공사가 다 끝났는지 모르겠네요~

 

 

 

 

신발 버린 건 어쩔수 없고 다시 성곽길로 올라서 계속 걸아가봅니다.

 

 

 

 

걷다보니 또 성문이 있습니다. 부산에서 금정산성 밖에 못 가봤는데 돌담으로 둘러싸여있는 성이 비슷하면서도 그 모양새나 느낌이 다릅니다.

알아보니 옹성이라고 합니다. 적이 직접 성문으로 접근하지 못하게 성벽으로 막아놓은 거라고 하네요.

 

 

 

 

얼마 안 걸은 거 같은데 벌써 한 바퀴 다 돌았습니다.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길이라고 하는데 역시 그럴만한 곳 같습니다. 경치보며 잠깐 걸었는데 한 바퀴를 다 걸었으니 티비에서나 실제로나 확실히 멋지고 예쁜길 같네요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서 국내여행도 보통 1박 2일이 전부인데 이번 전북여행은 정말 알차게 잘 보낸 거 같아서 뿌듯합니다.

 

음식도 다 맛있었고 들렀던 곳마다 너무 만족했었기에 시간이나 경비가 전혀 아깝지 않았고 부산까지 돌아오는 길에도 전혀 피곤하지 않고 즐거운 기분으로 운전해서 올 수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입장료 구입하고 받은 상품권은 어디에 쓸까 하다가 결국 할리스커피에서 사용했습니다. 사용처가 조금 애매해서 프렌차이즈 가게에서는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고창사랑상품권 사용가능한 곳이라고 써져있으니 참고하시고 가셔서 사용하시면 되시겠습니다. 할리스말고 이디야 커피에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붙어있더군요.

 

멋진 유적지 구경하고 보너스로 커피까지 먹을 수 있게 되어서 그런지 기타 앞전에 삥뜯기는 듯한 느낌을 받으면 지불했던 입장료나 주차비에 대한 기분 나쁨도 싹~ 사라지게 되더이다!

2월 초에 갔던 전라도 여행 포스팅이 이제서야 끝났습니다. 이래저래 바쁘다 보니 포스팅 할 시간적 여유가 없네요~

 

매번 언급하지만 여태껏 경상도 부근만 다녔는데 전라도에 정말 멋진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봄이 이제 온 것 같은데 벌써 낮에는 여름처럼 덥게 느껴지는 날씨네요~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사회적거리두기 하는 상황이지만 어서 이 사태가 지나고나면 그동안 갑갑함 풀러 전라도 여행 갈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빌겠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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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특짜장 맛있게 먹고서 들렀던 고창 가볼만한곳 선운산도립공원에 있는 선운사.

 

얼마전 고창 선운사 만세루 보물로 지정예정이라는 뉴스 기사를 봤는데 이미 선운사에는 문화재나 보물이 여러개 있는데 이번에 또 추가로 만세루가 보물로 지정될 예정이라는 소식까지 들리니 뭐? 어쨌든? 좋은 소식인 것 같습니다.

 

 

 

 

 

 

고창 가볼만한곳 선운사는 선운산에 위치해 있습니다. 선운산 역시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국립공원에 이어 도립공원도 명칭 그대로 도에서 관리하는 곳으로 중요한 장소라고 보시면 됩니다.

 

 

 

 

선운산도립공원 입구에 있는 담배꽁초 모형이 재미난 모습으로 있길래 담아봤습니다. 다들 금연합시다~!

 

 

 

 

입구에 주차를 해놓고 길따라서 쭉 들어가면 선운사가 있는 곳 입니다.

 

 

 

 

그렇게 조금 걷다가 보면 매표소가 나옵니다. 도립공원이기에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 1인 3,000원

 

 

 

 

여기를 지나면 고창 선운사로 향하는 길

 

 

 

 

왼쪽에는 물이 흐르고 선운산이 병풍처럼 뒤에 딱 버티고 있고 절이 있기에는 아주 최적화 된 장소인 것 같습니다. 대게 유명한 절들 가보면 비슷한 느낌이 드는 이유가 그래서인 것 같네요.

 

 

 

 

선운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 매표소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가족 모두 산책 겸 걸으며 구경하기 좋습니다.

 

입구에서 선운사의 역사와 안내도 한번 훑어보고 입성

 

 

 

 

호남지역 여러 절들을 가봤지만 선운사도 꽤 규모가 큰 절입니다. 보시다시피 마당이 이렇게도 넓습니다. 광각 렌즈로도 한번에 담기가 힘들어서 뒷걸음 좀 쳐서 촬영했네요

 

 

 

 

선운산의 기운도 꽤나 좋습니다. 이런 기운 좋은 산을 병풍처럼 뒤에 두고 위치해 있어야 절이 흥할 것 같습니다. 선운산의 좋은 기운 덕분인지 이번에 만세루까지 추가로 보물로 지정되지 않았나 싶네요

 

 

 

 

공기는 차갑지만 야외활동 하기에도 너무 좋았던 날씨

 

 

 

 

법당 앞에 벗어 둔 신발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있기에 왠지 예뻐보여서 한 컷 담아보고

 

 

 

 

선운사의 역사도 중요하지만 가까운 거리가 아니기에 언제 또 올지도 몰라서 눈으로만 담고 기억해내기 힘들수도 있기에 카메라로 최대한 많이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절에 오면 그 특유한 느낌이 있습니다. 뭐라고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필자는 절에 오면 그 특유의 향과 소리 기타 등등 모든게 좋아서 여행에서 꼭 빼놓지 않고 유명한 절에 들리게 됩니다.

 

 

 

 

여기는 공간이 좁다보니 이 컷 한장에 담으려고 계단 끝까지 겨우 붙어서 힘들게 촬영했었네요~ 모든게 큼직큼직하고 넓은 선운사

 

 

 

 

위쪽까지 다 둘러보고 다시 아래로 내려가기

 

 

 

 

선운사 종합안내도라도 좀 제대로 보고 올 것을... 어디가 어딘지 구분도 잘 안되네요 더구나 한자도 모르니 TT

 

 

 

 

뉴스에서 봤던 고창 선운사 만세루는 도대체 어디인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사진 찍고 둘러보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촬영한 사진에는 안 보이는 거 같네요. 아니면 잘못 지나친 건지?

 

 

 

 

옆에가 트여있는 담벼락인데 입구는 또 있고 그렇네요~

 

 

 

 

넓직한 바위 테이블? 위에 작은 돌탑들이 가득차 있는 모습이 빡빡한 도시의 건물들 같네요! 여기도 월세가 꽤 비쌀듯 싶네요~!

 

 

 

 

진리의 말씀이 써있는 돌다리에서 똥글이 한 컷 찍어주기~

 

 

 

 

그렇게 고창 선운사 한바퀴 다 둘러보고 마지막에 기념품점에 들러서 귀여운 저금통 하나 사가지고 왔습니다. 보통 절에 가면 목탁이나 염주 하나씩 사가지고 오고는 하는데 이번에는 빨간 털모자 쓴 동자승이 너무 귀엽길래 하나 사가지고 왔네요

 

 

 

그렇게 선운사 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기념품도 구매하고 선운사 구경을 끝냈습니다.

 

 

 

 

더울 때 보다 차라리 살짝 추울 때가 여행하고 구경하기에는 더 좋은 것 같네요~

 

공기가 차가워서 그렇지 너무나도 공기도 좋고 좋았던 날

 

 

 

 

아까 왔던 길을 다시 걸어서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이번 전북 여행에서 절만 몇군데 들렀는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는 산이 많고 유명한 산에는 유명한 절도 많고 문화재나 보물들이 있는 곳도 많으니 여행 계획 세울 때 유명한 절을 기준으로 코스 잡아도 괜찮으실 거란 생각이드네요~

 

이번 전북 여행 포스팅도 거의 막바지에 들어섰는데 너무 좋았던 기억뿐인 여행이라서 가을쯤에 다시 한번 가고 싶어집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해결되면 전북으로 여행 가보시기를 추천드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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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를 둬야하는 시국이라서 벚꽃이 피는 봄인데도 여행을 제대로 가지도 못하는 상황.

 

국내 최대 벚꽃축제로 유명한 진해군황제도 취소가 된 상황인데 취소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서 통제까지 해버리는 실정입니다.

 

이맘때면 벚꽃이 펴서 정말 예쁜 곳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경북 가볼만한곳 청도 운문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코로낙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자 꼭 필요한 외출 이외에는 외출은 하지 않기에 사진은 예전에 찍었던 사진으로 포스팅 하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청도 운문사는 관람료가 있습니다. 성인 1인 2,000원 운문사 주차장까지 차량으로 진입하면 주차비도 따로 지불해야 하는데 이 날은 주차는 밖에 해두고 슬슬 걸어서 들어갔습니다.

 

 

 

 

운문사 경내 건물배치도

 

 

 

 

운문사에는 여러 문화재들이 있고 그밖에 상세한 설명이 적혀져 있습니다.

 

 

 

 

예전에 방영했던 드라마 화랑에서 박형식이 진흥왕으로 나왔었는데 진흥폐하 만세~ 라는 대사가 떠오르네요.

 

지금은 이태원클라쓰가 대세인 시대에 옛날 드라마 이야기라니...

 

저도 점점 나이가 들어가는 거 같네요

 

 

 

차량으로 들어가면 이 길이 아닌 도로를 타고 가지만 걸어서 들어가면 이런 길로 가니깐 산책삼아 슬슬 걷는 것도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걸으면서 셀카 찍기에 몰입 중인 똥글이, 봄이 되면 꽃이 피고 모두들 마음이 들뜨는 거 같네요~

 

 

 

 

필자는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은 극혐하는지라 남들 벚꽃 명소에 갈 때 이렇게 틈새를 공략합니다.

 

봄이라고 꼭 꽃구경이 아니라 이렇게 고즈넉한 절에 오는 것도 꽤나 좋습니다.

 

 

 

 

무슨 한자지? 아무튼 다리도 건너고

 

 

 

 

복잡한 벚꽃 명소를 피해서 절에 왔다고는 하지만 여기도 꿀리지 않게 예쁜 벚꽃길이 펼져집니다.

 

 

 

 

하얗게 벚꽃이 핀 길에서 또 셀카 찍기에 몰입한 똥글

 

여성분들 셀카 찍을 때 왜 입을 내밀고 찍나요? 왜? 왜죠?

 

 

 

벚꽃길을 지나서 조금만 오면 여기가 바로 운문사 입구

 

 

 

 

부산에서 청도까지 왔는데 날씨가 흐려서 좀 아쉬웠습니다.

 

 

 

 

절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들린 곳이 용품점 귀여운 부엉이 4형제가 있길래 바로 구매! 보통 절에 오면 목탁이나 염주 하나씩 사가지고 가는데 이 날은 부엉이로 골라봤습니다.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부엉이

 

 

 

 

일요일인데도 어느정도 한산하고 고즈넉하니 딱 좋은 상황

 

 

 

 

운문사 절이 꽤 넓기에 저기 끝까지 들어가 봅니다.

 

 

 

 

정자가 있더군요. 밖에 차두고 여기까지 걸어서 들어오느라 힘들었는지 앉아서 쉬는 똥글이

 

 

 

 

봄나들이 나와서 기분 좋아보이는 똥글

 

 

 

 

절 안에도 벚꽃나무에 하얀 팝콘이 예쁘게 폈네요! 이건 뭐 대충 찍어도 다 예쁜 그림

 

 

 

하얀 팝콘이 배경이라 셀카 찍어도 사진빨 예쁘게 잘~ 받네요

 

 

 

 

연못 구경 중에 올챙이 가르키는 똥글이

 

 

 

 

벚꽃 말고 목련도 있네요~

 

 

 

 

여기 물은 상수도로 쓰이는 물이라서 수영도 금지입니다. 그래서인지 물이 엄청 깨끗합니다.

 

 

 

 

사람들 없이 한산한 곳에 잘도 찾아가는 우리

 

 

 

 

노란색 배경으로 셀카 찍기 아주 좋~습니다

 

 

 

 

스님들의 수행공간이라 발길을 돌렸습니다.

 

경북 가볼만한곳 청도 운문사는 비구니(여자)스님들이 계시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저쪽으로도 길이 있는데... 너무 멀리 온 거 같아서 패스

 

 

 

 

발길 돌려서 돌다리 건너고

 

 

 

 

다리 건너는 와중에도 야무지게 구경하며 걷는 중

 

 

 

 

뭐 좀 재미있는 게 없을까?

 

 

 

 

돌탑 발견

 

 

 

 

돌탑 하나 쌓는 똥글이

 

 

 

 

 

 

탑 쌓고 소원도 빌고

 

 

 

 

필자도 하나 쌓았습니다. 누가 돌탑에 벚꽃을 하나 꽂아놓았네요

 

 

 

 

마시는 물도 있습니다.

 

이름하여 감로수

 

한 모금의 청정수로 갈증을 가시옵고 원컨대 위없는 깨달음을 얻으소서

 

뭔가 멋진? 글귀네요

 

 

 

 

나뭇가지에 덩그러니 달려있는 연꽃 하나

 

 

 

 

날씨가 쌀쌀해서 갈증은 나지 않기에 물 맛은 못 보고 통과

 

 

 

 

처진소나무를 끝으로 운문사 구경 끝

 

 

 

 

유명한 벚꽃 명소는 아니지만 여기도 벚꽃길이 꽤 예뻐서 너도나도 다 사진 찍느라 정신 없네요.

 

이 때 쓰던 카메라는 6D 지금은 후속인 6D Mark2를 쓰고 있다지요~

 

 

 

 

카메라 들고 사진 찍느라 정작 본인의 사진은 없기에 똥글이가 아이폰으로 찍어준 사진 두 장 투척하면서 운문사 소개는 마치겠습니다.

 

이렇게 예쁜 곳인데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상황이 안타깝네요.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여러가지로 고생이 많은 경북 및 대구지역에 하루라도 어서 빨리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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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눈꽃 구경하고나서 다음 목적지로 어디를 가볼까 알아보던 중 우연히 보게 된 전북 진안 가볼만한곳 마이산 탑사

 

무주에서 약 1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

 

 

 

 

거의 도착할때가 다 되어갈 때 저 멀리 특이한 모양의 바위 산이 보이길래 아~ 저기구나 했습니다. 멀리서부터 느낌이 딱! 오던 곳

 

 

 

 

주차장 입구에서 주차비 3천원인가? 2천원인가 지불하고 들어갔는데 들어가다보니 또 입장료가 있더군요. 이번 여행에서 돌아다닌다고 주차비 입장료만 꽤 냈다는...

 

아무튼 문화재이고 도립공원이고 다 이해는 하는데 왜 주차비 따로 입장료 따로 받는지? 합당한 지불 하는 건 괜찮지만 이건 금액을 떠나서 살짝 삥 뜯기는 기분.

 

 

 

 

현금이 없던 똥글이는 내가 오기를 기다렸다가 현금으로 입장료 지불하고 티케팅 완료

 

 

 

 

어른 2명 6천원

 

 

 

 

마이산 탑사가 유명해서 왔지만 입장료 낸 바로앞은 금당사라는 절입니다.

 

 

 

 

딱 봐도 멋지다 이런 느낌은 없었지만 그냥 고즈적한 절이라는 정도?

 

 

 

 

목적지인 탑사로 이동합니다.

 

 

 

 

확실히 전북이 부산, 경남에 비해서 추운동네라 그런지 계곡물도 다 얼었고 공기가 꽤 차갑습니다.

 

 

 

 

날씨는 춥지만 공기가 청아해서 걷기는 좋았던 길

 

 

 

 

필자는 등산을 자주 다니는데 개인적으로 암릉으로 된 산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마이산은 그냥 딱 그자체가 돌입니다.

 

 

 

 

전북 진안 가볼만한곳 마이산은 흙이랑 나무가 있는 산이 아니라 암석으로만 되어있는 산입니다. 그래서 말의 귀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해서 마이산이라고 불려졌다고 합니다. 동쪽의 숫마이봉은 해발 680m, 서쪽의 암마이봉은  686m 입니다.

 

그렇게 높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어지간한 산의 정상 높이는 되는 높이네요!

 

 

 

 

저~ 뒤에 산 중턱쯤에도 절로 추정되는 건물이 보이던데? 혹시 아시는 분?

 

 

 

 

여기서 탑사까지 도보 10분

 

 

 

 

여기서부터 탑사까지 벚꽃길이라고 하던데 봄에 오면 진심 예쁠 거 같네요

 

 

 

 

돌탑으로 유명한 탑사라서 길가에도 돌탑들이 많습니다.

 

 

 

 

똥글이도 돌탑에 돌 하나 올리는 중

 

 

 

 

돌 하나 쌓고 다시 탑사를 향해 걷기

 

 

 

 

그냥 보고 멋지다 예쁘다 하는 것도 좋겠지만 미리 알고 보면 아~ 이게 그거구나 그래서 그렇다는 그거구나 이렇게 이해하면서 더 알찬 관광이 가능하겠네요

 

 

 

 

여기 물도 보통이 아닌가봅니다. 알카리와 미네랄 옥소성분이 있는 전국 최고 수준 양질을 탑사 밑 인공폭포 급수대에 있다고 하네요

 

 

 

 

드디어 마이산 탑사 입구에 도착! 가까이서 보니 더 멋진 모습

 

 

 

 

날씨도 꽤 추웠고 오전 시간이었지만 원치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은 상황

 

 

 

 

분명 처음 와서 보는 건데도 어디서 본듯한 느낌이 많이 드는 전북 진안 가볼만한곳 마이산 탑사

 

 

 

 

드라마 촬영지였습니다. 어쩐지...

 

 

 

 

이름처럼 탑사에는 돌탑들 천지.

 

신기하게도 이 돌탑들이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태풍이 불어도 절대 안 넘어진다고 하던데?

 

 

 

 

특이한 모양의 암석으로 만들어진 산 바로 밑에 절 그저 멋지다는 말 밖에

 

 

 

 

뭘 보니 똥글님?

 

 

 

 

탑을 본 건지? 하늘을 본 건지?

 

 

 

 

눈으로만 보면 될 것을 꼭 손으로 만지는 인간들이 있는갑네...

 

못 배우고 무식하지도 않을 터인데 꼭 보면 손으로 만지는 이해불가한 인간들이 있던데 제발 쫌 그라지 마소!

 

간곡히도 아니고 간곡히 엎드려 부탁드린다 안 합니까

 

 

 

 

절 터가 그닥 크지 않은데 구석구석 빽빽하게 알차게 뭐가 많습니다.

 

 

 

여기 우물이 바로 섬진강의 발원지가 되는 물이라고 합니다.

 

 

 

 

뭘 또 그렇게 보니?

 

 

 

 

와? 밑에는 또 뭐가 있드나?

 

 

 

 

아~ 위에서 밑으로 내려다 보니 이 모습도 멋지구나

 

 

 

 

절이 아기자기하면서 귀여운 느낌. 넓지 않은 터에 빼곡하게 지어져 있으니 그런듯

 

 

 

 

보통 절은 산을 등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특이한 암석으로 된 멋진 산을 배경으로 위치해 있으니 보통 절의 기운이 아닌거 같습니다.

 

 

 

 

전선이 살짝 아쉬운 사진

 

 

 

 

넓지 않은 곳이지만 어디서나 어디로 봐도 뷰파인더로 보는 쪽은 다 그림이 되고

 

 

 

 

진짜 이 날은 날씨도 제대로 한 몫 했습니다.

 

 

 

 

저 눈빛은 뭘 원하는 건지?

 

 

 

다 둘러봤으니 은자 내려가볼까나

 

 

 

 

올라왔던 길을 다시 내려가는데 이제 탑사 보러 올라오는 사람들도 꽤 많아지더이다

 

 

 

 

올라왔던 벚꽃길 말고 반대편 물위를 가로지르는 코스로

 

 

 

 

거기는 또 뭐가 있드나?

 

 

 

 

그냥 돌아본 거가?

 

 

 

 

저 분들 뒤따라서 걸어가기

 

 

 

 

물 속에 뭔가 있는가봄

 

 

 

 

무슨 물고기들이 있던데

 

 

 

 

이건 그냥 딱딱한 바닥이 아니라 물에 떠있는 길이라서 느낌이 다릅니다.

 

 

 

 

그렇다고 둥실둥실 거리는 정도는 아니고

 

 

 

 

잘 가다가 또 개 발견하고 관심 보이는 똥글

 

 

 

 

개만 보면 좋다고 가던 길도 멈추고

 

 

 

 

그런 맘도 모르고 관심도 안 주는 개

 

 

 

 

고마 가자~

 

 

 

 

식당 앞에 묶여 있는 개를 또 보고 멈춰 선 똥글쨩

 

 

 

 

그치만 개의 관심은 내 카메라 렌즈를 향하고 ㅎㅎ

 

 

 

 

점심 시간이 지나니 꽤 한산해지 식당가 거리를 거르며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사진이 굉장히 많네요, 원래는 훨씬 많은데 많이 골라내고 골라낸 것이 이 정도입니다.

 

즉흥적으로 와보게 됐지만 진심 너무 멋진 곳이라서 계속해서 셔터를 누를 수 밖에 없더군요~

 

여행 다니면 보통 유명하거나 예쁜 절에 자주 가는데 국내 절 중에서 상위권에 바로 진입할 만한 그런 절입니다.

 

절 구경 전에 먹었던 밥도 아주 맛있었고 날씨도 좋았던 이 날

 

전북 여행 시작부터 아주 좋은 느낌을 줬던 전북 진안 가볼만한곳 마이산 탑사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국내에도 가보지 못한 멋진 명소가 많으니 좀 더 멋진 곳 많이 찾아서 여행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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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상에서 봐서 알고는 있었는데 가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엄마랑 운동 겸 데이트 하러 나갔다가 들러 본 부산 장림포구 부네치아.

 

 

 

 

하단에서 부터 갈맷길 걷기 시작해서 을숙도대교 가기 직전에 오리들이 너무 귀여워서 한 컷 담아봤습니다.

 

 

 

 

을숙도대교 지나고 조금 더 걸으니 부네치아 이정표가 나옵니다. 엄마는 이미 가봤다고 하지만 안 가본 나를 위해서 한번 더 방문하기로...

 

 

 

 

길 건너편이 바로 부산 장림포구 부네치아입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도착한 장림포구

 

 

입구가 아직 공사가 덜 되어서 어수선한 상태라 좀 그랬습니다.

 

 

 

 

입구쪽에 부네치아 선셋 전망대 및 카페 건물이 있고

 

 

 

 

별 의미가 없을 거 같아서 들어가지는 않고 그냥 패스~

 

올라가서 바라봐야 어차피 맨날 다니는 동네라서리...

 

 

 

 

부산 장림포구 부네치아 안내도.

 

 

 

 

장림포구만 있는 게 아니라 맛술촌 장림철공소도 있음

 

 

 

 

이렇게 아기자기 예쁘게 깔끔하게 조성되어져 있더라고요

 

 

 

 

쭉 늘어진 가게들? 앞쪽으로도 이렇게 길이 있습니다.

 

부산 토박이 부산촌놈이 처음으로 장림포구 와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SNS에서 자주보던 알록달록이

 

 

 

 

장림포구 이름대로 배들이 정박되어 있는 곳입니다. 인스타에서 보던 사진은 알록달로하니 예쁘고 이국적인 느낌이던데 부산 토박이가 직접 본 느낌은? 생각보다 .... 쫌....

 

 

 

 

나름 꾸민다고 꾸민건 같은데? 감천문화마을 맨치로 뭔가 강한 그런게 부족한 거 같습니다. 감천은 진짜 옛날 생각해보면 진짜 제대로 탈바꿈이었는데 ...

 

 

 

 

이쪽에 쭉~ 전부 가게들인줄 알았는데 무슨 공방도 있고 오뎅가게도 있고 그렇더이다

 

 

 

 

부산 가볼만한곳 장림포구 부네치아에 온 이유! 바로 오뎅에 낮술 한잔 마시러~

 

 

 

 

아름다운 문구 낮술 팝니다! 소주 맥주 막걸리 종류대로 다 있고 가격도 저렴하니 장림포구 구경오면 꼭 들러야 할 장소라고 강추드리옵니다.

 

 

 

 

바로 먹을 수 있는 꼬지어묵도 있고 판매용도 있습니다. 수제14종모듬이 맛있어 보였는지 엄마가 관심을 보이길래 14종 모듬도 하나 구매

부산 범표 수제 모둠어묵, 2팩

 

 

 

 

어디 바람 막을 곳이 없나 했더니 주인 아줌마께서 저기 천막에 들어가서 먹으면 된다고 하시길래 귀여운 천막에 입성

 

 

 

 

천막에서 기다리니 직접 가져다주신 오뎅과 대선소주

범표 납작어묵 사각어묵 800g, 1개

 

 

 

 

이건 추가로 구매한 14종 모듬 어묵인데 가는데 시간 좀 걸린다고 하니 아이스팩까지 챙겨주시더이다~

삼진어묵 떡말이, 310g, 2개

 

저건 냉동이 아니라 집에가서 바로 그냥 먹어도 되는 제품이라고 하더군요. 원래 오뎅은 바로 만든게 진짜 맛있는 법!

[유창식품]범표 진미 냉동어묵 1.1kg (코드 480), 1개

 

 

 

 

꼬지는 천원짜리랑 천오백원짜리 두가지인데 천오백원짜리로 선택! 이렇게 국물까지 담아서 컵에다가 주니 먹기 좋더이다

 

 

 

 

엄마는 술을 안 드시지만 모처럼 아들이랑 데이트 나왔으니 한잔 하자고 같이 건배~

 

 

 

 

역시 술은 어두컴컴한 술집에서 보다 이런데 나와서 먹는 게 더 맛있네요~

[삼진어묵] 옛날모듬어묵 1봉 1Kg (12종 모듬), 1개

 

 

 

 

엄마랑 기분 좋게 나와서 있으니 소주도 달고~

 

 

 

 

달달한 소주 순식간에 1병 다 비우고 오뎅꼬지 두개도 깔끔하게 끝!

 

 

 

 

약주도 마셨으니 화장실도 들를 겸 끝까지 더 걸어봤습니다.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고 걸어서 운동도 하고 낮술까지 먹으니

 

 

 

 

내가 기분이 좋아서~

 

 

 

 

 

 

 

 

 

 

 

 

아까는 감흥이 별로 떨어진다고 했는데 낮술 한잔 먹고 나오니 장림포구 부네치아 꽤 예쁜 곳인 거 같네요!

 

부산 토박이가 인정하는 부산 가볼만한곳으로 추천~

 

 

 

 

아까는 제대로 수직과 수평이 맞지 않았던 알록달록이 집 제대로 한 컷 담아주고...

 

근데 저기 횟집이더라고요 참고하시고~

 

아무튼 이 날은 평일이고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인지 사람들이 많이 않았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은 핫플레이스 답게 사람들이 꽤 많을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끼라 사진도 찍고 오뎅이 소주도 한잔 먹고 구경하기 딱~ 좋은 곳 같네요~

 

한번씩 오이소~ 와보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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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있었으니 바로 공효진, 강하늘 주연의 동백꽃 필 무렵, 바로 이 드라마에서 공효진이 운영하던 식당의 촬영지 까멜리아가 있는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 방문했습니다.

 

 

 

 

 

 

 

 

 

 

 

 

 

 

구룡포항에 거의 다 와가니 극심한 교통체증이 있어서 겨우 겨우 힘들게 좀 떨어진 장소에 주차하고 걸어서 가는 길

 

 

 

 

골목으로 가로질러서 갔더니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인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골목을 가로질러서 가서 그런지 골목 중간쯤이 바로 나왔습니다. 여기는 극중에서 강하늘 엄마 고두심이 운영하던 식당.

 

 

 

 

길따라 조금 더 걸으니 무슨 줄이 길게 서있고

 

 

 

 

바로 여기가 극중 동백이(공효진)가 운영하는 까멜리아.

 

 

 

 

이렇게 긴 줄의 정체는 바로 여기서 사진 찍으려고 기다리는 줄

 

 

 

 

바로 이 사진처럼 찍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들

 

 

 

 

사람 많고 줄서서 기다리고 이런 건 극혐하기에 그냥 패스하려다가

 

 

 

 

틈새시장을 공략! 꼭 공효진이 찍은 곳 거기만 까멜리아 담장도 아니고 우체통 뒤에서 촬영~

 

여기도 나름 괜찮은데? 꼭 공효진이 찍었던 자리만 찾지마시고 틈새를 잘 공략해보시길...

 

 

 

 

어쨌든 나름 까멜리아 앞에서 한 장 찍었으니? 길따라서 걸어가봅니다.

 

 

 

 

생각보다 골목이 길지가 않기에 금방 돌아보고 다시 까멜리아 방면으로 걸어가는 중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까멜리아 다음으로 핫한 포토존인 여기 계단

 

 

 

 

구룡포항에서 일본인 가옥거리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곳이 여기

 

 

 

 

여기도 나름 만만치 않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중

 

 

 

 

그래도 줄서서 차례지키면서 한 팀씩 촬영하는 모습은 선진문화시민의 모습 같아서 보기는 좋지만... 기다리기는 짜증나서 그냥 옆에서... 웰시코기 샷으로 한 컷

 

 

 

 

꼭 핫한 포토존이 아니더라고 여기저기 다 예쁜 동네더라는

 

 

 

 

이 날 본 사람들 중에서 카메라 들고 사진 찍는 사람들 꽤 많더이다~ 여기도 나름 출사 장소인 것인가?

 

 

 

 

배경이 진심 예쁜 곳 같기는 하지만, 역시나 연예인인 공효진이랑 강하늘이 주인공이라서 더 예쁜 건 아닐런지?

 

 

 

 

줄서서 찍는 포토존에서는 못 찍었지만 대충 비슷하게라도 계단에서 한 컷!

 

똥글이 뒤돌아 볼 무렵~

 

 

 

 

원래도 유명한 곳이지만 이번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 이후로 그 유명세가 더 해져서 앞으로 계속 이렇게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 되고, 평일에도 은근히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이때 시간이 오후 3시쯤 이었는데도 방문하는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 상황

 

 

 

 

뭘 좀 찍을라 해도 여기저기 사람들이 많아도 너무 많도다!

 

 

 

 

예전부터 와보고 싶어했던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방문은 이렇게 마무리. 드라마의 힘이 대단하긴 대단한 듯?

 

드라마 하기 전 부터 와보고 싶었었는데 진작에 왔으면 좀 더 좋았을 거 같기도 하고?

 

 

 

 

진심 이 날 여기 방문한 사람들 수가 얼마나 될지 궁금하다는...  도로에 차는 여전히 주차장 수준으로 밀리고 사람들은 끊임 없이 들어가고...

 

대신 이 동네 상인들은 좋을 듯 싶음. 원래도 유명한 곳이지만 방송이 지역 상권을 살리는구나

 

 

 

 

도로에 차 막히는 거 보입니까? 들어올 때에도 저랬는데 또 저러함 나는 어찌 이 길을 빠져나가야 할지 걱정

 

 

 

 

앞으로 계속 주말에는 이렇게 붐비지 싶은데? 겨울에도 이 정도면 봄이나 가을이면 더 하려나? 아님 지금 대게 철이라서 더 그런건지? 아무튼...

 

불과 며칠 전에 방문한 거니 이번주나 다음주에 가더라도 사정은 마찬가지일 듯 싶으니 사람 많고 차량 정체되는 건 미리 마음을 비우고 가시면 되시겠사옵니다.

 

그래도 예전부터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인데 실제로 와보니 역시나 좋았던 포항 가볼만한곳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한번 들러보시기를 추천드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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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가볼만한 절 유명한 곳은 대부분 가봤다고 생각하는데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힘든 곳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지리산 법계사.

 

지난달 지리산 천왕봉 등정 갔을 때 들렀다가 왔습니다.

 

 

 

 

 

중산리 탐방안내소에서 천왕봉까지 2시간30분 내에 도착하려고 그저 걷고 걷기만 하다가 만나게 된 법계사.

 

로타리 대피소 바로 위에 있더군요.

 

 

 

 

하산 길에 들릴까 생각도 했는데 천왕봉에서 장터목 방향으로 내려갈수도 있기에 시간은 촉박하지만 먼저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높은 곳(지리산 해발 1450m)에 있는 적멸보궁 법계사

 

신라 진흥왕 때 저 멀리 인도에서 건너온 연기조사님께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면서 창건.

 

임진왜란 및 6.25를 거치면서 수차례 불타고 보물 제473호인 삼층석탑만 지켜오다가 불자와 신도들의 발원으로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고.

 

 

 

 

 

 

경남 산청 지리산 법계사는 불상을 모시지 않고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셔놓고 있는 적멸보궁이다.

 

 

 

 

법계사의 연혁에 대해 잠시 살펴보고 저~ 위에 보이는 삼층석탑까지 올라가보기로

 

 

 

 

이 날 어찌나 날씨가 좋던지...  천왕봉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것도 정말 덕을 쌓아야지만이 볼 수 있다 하는데 비록 일출 산행은 아니지만 이 정도로 좋은 날씨에 지리산에 왔다는 것도 나름 행운인 것 같습니다.

 

 

 

 

따뜻한 남쪽이지만 워낙에 높은 곳이다 보니 겨울에는 눈으로 뒤덮이기에 아이젠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절 내부에서는 절대 착용을 안하셔야 할 듯

 

 

 

 

땀흘리면서 등반하는 거라 법당에 들어가는 것도 실례인 거 같아서 밖에서 간단하게 기도드렸습니다.

 

 

 

 

적은 금액이지만 보탬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절에 오면 소액이라도 복전함에 넣고 갑니다.

 

 

 

 

커더란 바위 옆에 바위 위에 있는 것이 보물 제473호 삼층석탑

 

 

 

 

이미 오르는 도중에 여러번 봤지만 해발 1450m 한국에서 가장 높은 절 법계사에서 바라본 뷰도 한 폭의 그림입니다.

 

 

 

 

풍경과 같이 담으니 더 더욱이 멋지고

 

 

 

 

이 쪽으로 바위를 지나면 3층석탑이 있는 곳

 

 

 

 

한국 명산 1위 답게 어디를 보아도 어디를 찍어도 그저 그림

 

 

 

 

법계사에 나오는 물도 식수로 음용이 가능하네요

 

 

 

 

역광인데도 뭔가 포스가 느껴지는 삼층석탑

 

 

 

 

문화재 출입 및 접촉 금지. 더 이상 다가가지않고 여기서만 눈으로 담았습니다.

 

 

 

 

삼층석탑은 법계사의 산신각 앞에 위치한 높이 3.6m의 거대한 자연암반을 기단으로 이용하여 만든 이형석탑.

자연암반의 윗면을 가공해서 수평으로 고르고 그 위에다 몸돌을 언었다고 한다. 이런 방식은 신라시대 이래로 유행했다고 하는데 이런식으로 하부 기단부를 전체 생략한 적은 많지가 않다고 한다.

 

법계사는 진흥왕 5년 연기조사가 창건한 사찰이라고 하며 지금은 삼층석탑만이 남아 있다.

 

 

 

 

고즈넉한 절에서 조금 더 있고 싶지만 갈 길이 멀기에 여기까지만 둘러보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법계사가 흥하면 일본이 망한다는 설 때문에 수차례 일본의 침략을 받아왔지만 이렇게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왔다

 

그리고 몇 해 전 일본이 지리산과 법계사의 혈맥을 짓누르려고 박았던 쇠말뚝을 제거했다고 한다.

 

이 공덕으로 국운이 융성하고 가정이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법계사주지합장.

 

 

 

 

 

지리산,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렀다 가면 지혜로운 사람이 된다고 하여 지리산이라고 하던데. 대한민국 명산 1위인 곳이라 그 기운이나 스케일이 정말 대단한 것 같이 느껴진다.

 

여기는 아무리 가까운 곳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더라도 등산으로 꽤 걷지 않으면 오지 못하는 곳이니 단순 불심 + 체력까지 있어야 와볼수 있는 그런 절.

 

필자의 취미가 등산 및 국내에 유명한 절 돌아보는 것이지만 여태껏 가봤던 명산이나 유명한 절 중에서 단연 최고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겠음!

 

한국인이라면 꼭 한번쯤은 와봐야 할 그런 곳이니 정말 꼭 한번 와보시길 추천드리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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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여행 마지막 포스팅이 될 창원 단감테마공원 포스팅

 

부산으로 내려오는 길에 감이 먹고 싶다고 진영에 감 사러 가자고 노래를 불러서 가게 된 창원단감테마공원.

 

원래 진영단감이 유명한테 진영은 감나무들이 오래 돼서 창원 단감이 뜨고 있다는 이모 말에 창원단감테마공원도 있으니 구경도 하고 감도 사자고 해서 이동.

경남 창원 아삭아삭...

 

 

 

 

일요일 오후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사진에도 보이지만 아이와 가볼만한곳이라서 그런지 유모차 끌고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단감테마파크라고 단감 캐릭터가 딱!

 

 

 

 

건물도 감색깔

 

 

 

 

하루종일 카메라 들고 촬영했기에 손목이 너무 아파서 카메라는 잠시 내려두고 폰으로 촬영

 

 

 

 

감을 테마로 만든 공원이라 역시나 곳곳에 감나무와 감이 주렁주렁

 

 

 

 

저 항아리 안에도 감이 있나?

 

 

 

 

항아리 앞에서 한 컷

 

 

 

 

감을 정말 좋아하는 울엄마 감나무 사이에서 완전 신났음

 

 

 

 

집에 감나무 몇 그루 심어놓고 감 따먹으면서 살면 좋겠다는 엄마

[푸르젠] 경남 창...

 

 

 

 

감나무 배경으로 큰이모도 한 컷 찍어주고

 

 

 

 

초광각으로 한 컷 더

 

 

 

 

정말 잘 만들어 놓은 공원 같았습니다. 조성된지도 그리 오래 되지 않은 듯 하고

 

 

 

 

길도 넓고 경사도 하나도 없기에 어린 아이들 데리고 오면 뛰어놀기 너무 좋은 곳

 

 

 

 

아까 항아리들은 감식초였네요! 건강에 좋단감~

 

 

 

 

저~위에 있는 감 따고 싶다면서 손 뻗은 엄마

[푸르젠] 경남 창...

 

엄마가 감을 진짜 정말 좋아라하는데 창원 단감테마공원에 와서 완전 물만난 고기

 

 

 

 

초광각 모드로 한 컷 더 찍어주고

 

 

 

어찌나 이렇게 예쁘게 잘 만들어 놓았는지 감나무도 좋고 건물들도 다 예쁘고

 

 

 

 

일요일 늦은 오후 시간대라서 사람들이 좀 빠진 거 같은데 제대로 낮시간에 오면 사람들 정말 많을 듯한 창원단감테마공원

 

 

 

 

물레방아 배경으로 찍어달라길래 단체 샷

 

 

 

 

그리고 발견한 놀거리!

 

 

 

 

제일 먼저 시도하는 엄마

 

 

 

 

첫 시도 실패

 

 

 

 

두번째 도전에 모두들 분주한 모습

 

 

 

 

두번째 시도는 성공?

 

 

 

 

실패

 

 

 

 

그렇게 놀다가 귀여운 화장실도 들러주고...

 

 

 

 

단감테마공원이라서 그런지 곳곳에 감나무와 감 모양의 조형물들이 있고

 

 

 

 

감나무골 초가집에서 전통 체험도 해볼 수 있고

 

 

 

 

감 좋아하는 울엄마 여기와서 제일 기분 좋은 모습!

 

 

 

먹지마세요~ 눈으로만 보세요~

 

여기저기 감 감 감 감 단감

창원 씨없는감 반시...

 

 

 

 

그렇게 공원 한 바퀴 다 둘러보고 다시 입구로 나와서 아까 봐뒀던 감귤 사러 간 상황

 

감 고르면서 감을 몇 개나 깎아 먹었는지...? 아무튼 그렇게 해서 저기에 있던 감 대부분을 싹쓸이 해서 차에 실어왔다는...

첫번째수확 창원 맛...

 

 

 

 

창원단감축제가 열리는 창원단감테마공원 버스도 많이 오네요~

 

창원 아이와 가볼만한곳 창원단감테마공원은 꼭 단감에 관심이 없더라도 어린 아이들 뛰어 놀고 킥보드 타고 놀고 여러가지 체험하기에도 좋은 곳이니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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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으로 돌아오는 길에 점심식사도 할 겸 들렀던 마산.

 

이제는 경남 창원으로 통합됐지만 단독으로 경남 마산이었던 시절에 가봤었던 돝섬에 가보기로 하고 이동.

 

선착장 부근에서 식사할 곳을 찾다가 아구찜집이 보이길래 들어갔습니다.

 

 

 

 

필자는 생선을 먹지 아니하는데 마산에는 아구찜이 유명하다고 아구찜 먹으러 가자고 하시는 울 엄마 ㅜㅠ 30년 넘게 키운 아들의 식성을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아무튼 그렇게 아구찜 집에 갔는데 다행히도 어린이용 돈까스가 있어서 필자도 배를 채울수 있었습니다.

오뚜기 통등심 치즈...

 

 

 

 

마산의 명물 아구찜

더대박 통영 아귀불...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마산 돝섬 매표소로 가서

 

 

 

 

티켓팅 완료! 다른 곳도 그러하지만 배에 승선할 때는 신분증이 있어야 됩니다. 배타고 섬에 갔다가 혹시나 못나오거나? 사고나거나 하면? 그런 것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통영에서 섬에 들어가는 배들도 다 신분증 필수더이다

 

그러니 마산 돝섬 가실 분들은 신분증 지참하셔야 됩니다.

 

 

 

 

배 기다리면서 작은이모 한 컷

 

 

 

 

배에 탑승하고 나란히 모여 앉은 우리들

 

갤럭시노트10플러스 광각모드로 셀카봉까지 끼우니 딱! 자세나오네요

 

 

 

 

그리고 금세 마산 돝섬에 도착! 아주 가까우니 배 멀미 같은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그리고 배에 셀프로 구입하는 새우깡이 있으니 갈매기 보시려면 새우깡 2천원? 주고 구입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고!

농심 새우깡 400...

 

 

 

 

창원 가볼만한곳 황금돼지섬은 가족단위로 와서 도시락 먹고 산책도 하고 사진 찍고 놀기 좋은 그런 곳입니다. 예전에는 놀이공원이었는데 태풍에 피해 등 여러가지 이유로 다 철거하고 친환경 공원으로 탈바꿈 해서 돝섬해상공원이 됐습니다.

 

 

 

 

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낮은 언덕? 수준이지만 조금 걸어올라야 하니 참고하시고

 

그렇게 오르면 코스모스 꽃밭이 있습니다.

 

 

 

 

더 좋은 꽃밭도 있겠지만 나름 훌륭한 코스모스 밭

 

 

 

 

핫핑크 팀복이랑 코스모스가 아주 잘 어울림

 

 

 

 

꽃밭에서 엄마 독사진

 

 

 

 

작은이모도 개인 샷

 

 

 

 

큰이모집 누나도 독사진

 

 

 

 

걸어온다고 땀까지 흘렸지만 미소를 잃지 않은 큰이모도 한 컷

 

 

 

 

모녀 샷

 

 

 

 

코스모스 꽃밭에서 어찌나 좋아하던지 다들

 

 

 

 

사진사가 웃으세요~ 말 안해도 알아서들 활짝 웃어주니 촬영하기에는 아주 편하네요

 

 

 

 

가을 코스모스도 한 컷 담아보고

 

 

 

 

언니와 동생 여기 놀러 안 왔으면 어쩔뻔 했을런지 원... 다들 이렇게 좋아하는지

 

 

 

 

신자매들 한 컷

 

 

 

 

엄마와 딸

 

 

 

 

하루종일 웃기도 힘들 터인데 어찌나 계속 즐거운 웃음이 얼굴에서 떠나지를 않고

 

 

 

 

솔로 샷 욕심내는 작은이모도 찍어주고

 

 

 

 

원래 이 출렁다리 걸어서 갈랬는데 다른 곳에서 시간을 너무 지체해버려서 이 사진만 찍고 다시 돌아왔는데 다음번에는 끝까지 가봐야겠네요

 

 

 

 

저 꽃마차가 삐딱해서 삐딱한겁니다.

 

 

 

 

창원 가볼만한곳 마산 돝섬이 돝섬해상공원 또 황금돼지섬이라고 불리는데 왜 그런건지 찾아봤습니다.

 

마산 앞바다에 섬이 있는데 그 이름하여 돝(돼지)섬, 원래 뜻은 하늘에서 보면 섬의 모양이 돼지가 누워있는 모양이라 그랬다고 하는데 신라의 학자 고운 최치원 선생께서 월영대(마산)에 살았을 때 돼지를 쫓아냈더니만 갑자기 섬이 이런 모양으로 변해버리고 밤에는 섬에서 돼지가 우는 소리가 들리게 됐다고 그런 설화가 있답니다.

 

그치만 육제에서 보면 고래나 거북이 비슷하게 보인다고 하네요.

 

출처 마산시 나무위키

 

 

 

 

어쨌든 황금돼지섬이니 황금돼지 앞에서 기념촬영 해주고

 

 

 

 

끝까지 사진 욕심내는 울 엄마 단독 사진 찍어주고~

 

 

 

 

다시 나가는 배 기다리면서 작은이모한테 카메라 줘봤더니

캐논 EOS 6D ...

 

 

 

 

대포카메라 들고 사진 좀 찍으러 다니는 누나 느낌도 살짝 나고

 

 

 

 

대구경 82mm 렌즈인지라 이거 들고 있으면 얼굴 다 가려진다고 해서

시그마 단렌즈 A ...

 

 

 

 

이렇게 한 컷 찍어주고

 

 

 

 

배 기다리는 동안에도 얼구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 큰이모 모습 담아주고

 

 

 

 

들어올 떄에는 마음대로 들어왔지만 나갈 때에는 그렇지 않다는 마산 돝섬. 마치는 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경우도 많으니 알아서 적당히 일찍 나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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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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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여행에서 부산으로 돌아오는 길에 방문한 진주 가볼만한곳 진주성, 촉석루 포스팅입니다.

 

 

 

 

 

 

진주성 매표소 앞에 바로 주차장이라 완전 좋았습니다.

 

 

 

 

진주성 입장료는 성인 2,000원 큰이모는 무료 입장이 가능해서 성인 4명 8,000원에 입장.

 

 

 

 

진주성 들어오자마자 입구쪽으로 바라보면 한 컷 담아봤습니다.

 

 

 

 

필자는 운전기사 및 사진사로 갔기에 같이 찍은 사진이 없었는데 꼭 한 장은 같이 찍자고 해서 갤럭시노트10플러스 광각모드로 삼각대 놓고 한 컷 촬영.

 

 

 

 

위에 단체 샷에 이어 이 사진도 폰으로 촬영. 역시 카메라에 비해 화질이 딸리네요. 스마트폰 카메라가 아무리 발전했어도 사진만을 찍기 위해 만들어진 풀프레임 센서의 DSLR을 이길 수 없는 법!

 

 

 

 

진주 가볼만한곳 진주성 내부에 이렇게 모형 인형들이 잘 꾸며져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큰이모가 먼저 자리잡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었다는...

[진주] 뉴그랜드호...

 

 

 

 

엄마도 한 컷

 

 

 

 

단체복 입은 아즘마들 한 컷

 

 

 

 

뭐가 그리 재미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즐겁게 웃는 모습 이런 미소가 진짜 예쁜 사진이 아닐까 생각이듭니다요.

 

 

 

 

아이들마냥 신난 어른이들

 

 

 

 

스토리가 바로 느껴지는 작품들이라 재미있었네요, 더구나 요즘 사람들은 잘 모를 교복과 걸상 벌 받는 모습.

 

 

 

 

엿장수 앞에서 포즈잡는 엄마. 요즘 애들은 엿장수 모르겠지요?

 

 

 

 

사실 필자도 저런 엿장수는 TV에서나 봤지 실제로는 못 봤습니다. 참고로 필자 80년대 초반생으로 아직 30대 후반

 

 

 

 

엿장수 아저씨 땡잡았네 여성 4명에 둘러쌓인 모습. 그리고 뒤에 똥돼지 앞에서 똥누는 아이 모습

 

 

 

담벼락에 쪼로미~

 

 

 

 

담벼락 넘어서는 우물가였네요

 

 

 

 

소끌고 가시는 큰이모부 옆에서 한 컷

 

 

 

 

돌아가신 큰이모부 옆에서 단체 샷

 

이 날 큰이모부 이야기 때문에 얼마나 웃었던지, 진주 가볼만한곳이라고 왔는데 정말 즐겁게 사진도 많이 찍고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사진만 봐도 다 알 듯?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옆에서 엄마 한 컷

 

 

 

 

촉석루 방향으로 걷다보니 포토존이 있어서 날개 달고 한 컷

 

 

 

 

이 날 제일 기분 좋아했던 큰이모도 한 컷

 

 

 

 

촉석루 가는 방향입니다. 마침 사람들이 한 명도 없기에 찍었네요

 

 

 

 

옷 색깔이랑 딱 맞는 날개에서 작은이모

 

 

 

 

우리 엄마라서가 아니라 찍다보니 엄마 사진이 많네요

 

 

 

 

큰이모도 역시나 찍어주고

 

 

 

 

여기가 촉석루. 우리가 아는 논개 이야기가 바로 여기 촉석루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장수를 끌어안고 강으로 뛰어내린 논개 이야기 아실겁니다.

[진주] 골든비즈니...

여기 굉장히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었는데 마이크 들고 진주성과 촉석루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고 논개님의 이야기까지 잘 설명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단순히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애기들과 같이가면 좋은 공부가 될 거 같네요.

 

 

 

 

그렇게 즐겁게 사진찍고 촉석루까지 돌아보고 논개 이야기도 재미나게 듣고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단체샷 촬영

 

 

 

 

이순신 장군 동상도 위엄있게 서 있네요

 

 

 

 

마지막 단체샷까지 촬영하고 아주 흐뭇한 표정의 가족들

 

이 한 몸 움직여서 이모들 구경시켜주고 사진찍어주고 했는데 다들 너무 좋아하니 진심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지요

 

 

 

 

주차장에서 진주성 성벽을 보니 보초서는 아저씨가 손까지 흔들어주는 게 보이길래 ㅋㅋ

 

이번 여행에서 아주 많은 사진을 찍기도 했었고 정말로 안 왔으면 어쩔뻔 했겠냐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구경 잘 하고 즐거운 시간 보냈던 곳 중에 한 곳이었습니다.

 

연인이나 친구들끼리 그리고 아이부터 할머니까지 대가족이 와도 정말 좋을 듯한 진주성, 촉석루 더 추워지기 전에 나들이 한번 가시길 추천드려봅니다!

 

[진주] 라온스테이...

 

이번 여행에서 먹었던 식당 포스팅이 다음 모바일 메인에 올라갔는데 광고니 뭐니 하는 댓글들 때문에 상처받았습니다. 필자는 그저 가족들과 여행이라 신경써서 알아보고 갔고 맛있게 먹은 후기 썼을 뿐인데 ...

 

뭐 일반인의 후기라고 하기에는 너무 고 퀄리티의 사진과 글이라 그렇게 보여졌겠구나 하고 좋게 생각하고 말랍니다.

 

아무튼 진주성은 정말 추천드리니 안 가보신 분들은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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