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덕유산 눈꽃 구경하고나서 다음 목적지로 어디를 가볼까 알아보던 중 우연히 보게 된 전북 진안 가볼만한곳 마이산 탑사

 

무주에서 약 1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

 

 

 

 

거의 도착할때가 다 되어갈 때 저 멀리 특이한 모양의 바위 산이 보이길래 아~ 저기구나 했습니다. 멀리서부터 느낌이 딱! 오던 곳

 

 

 

 

주차장 입구에서 주차비 3천원인가? 2천원인가 지불하고 들어갔는데 들어가다보니 또 입장료가 있더군요. 이번 여행에서 돌아다닌다고 주차비 입장료만 꽤 냈다는...

 

아무튼 문화재이고 도립공원이고 다 이해는 하는데 왜 주차비 따로 입장료 따로 받는지? 합당한 지불 하는 건 괜찮지만 이건 금액을 떠나서 살짝 삥 뜯기는 기분.

 

 

 

 

현금이 없던 똥글이는 내가 오기를 기다렸다가 현금으로 입장료 지불하고 티케팅 완료

 

 

 

 

어른 2명 6천원

 

 

 

 

마이산 탑사가 유명해서 왔지만 입장료 낸 바로앞은 금당사라는 절입니다.

 

 

 

 

딱 봐도 멋지다 이런 느낌은 없었지만 그냥 고즈적한 절이라는 정도?

 

 

 

 

목적지인 탑사로 이동합니다.

 

 

 

 

확실히 전북이 부산, 경남에 비해서 추운동네라 그런지 계곡물도 다 얼었고 공기가 꽤 차갑습니다.

 

 

 

 

날씨는 춥지만 공기가 청아해서 걷기는 좋았던 길

 

 

 

 

필자는 등산을 자주 다니는데 개인적으로 암릉으로 된 산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마이산은 그냥 딱 그자체가 돌입니다.

 

 

 

 

전북 진안 가볼만한곳 마이산은 흙이랑 나무가 있는 산이 아니라 암석으로만 되어있는 산입니다. 그래서 말의 귀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해서 마이산이라고 불려졌다고 합니다. 동쪽의 숫마이봉은 해발 680m, 서쪽의 암마이봉은  686m 입니다.

 

그렇게 높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어지간한 산의 정상 높이는 되는 높이네요!

 

 

 

 

저~ 뒤에 산 중턱쯤에도 절로 추정되는 건물이 보이던데? 혹시 아시는 분?

 

 

 

 

여기서 탑사까지 도보 10분

 

 

 

 

여기서부터 탑사까지 벚꽃길이라고 하던데 봄에 오면 진심 예쁠 거 같네요

 

 

 

 

돌탑으로 유명한 탑사라서 길가에도 돌탑들이 많습니다.

 

 

 

 

똥글이도 돌탑에 돌 하나 올리는 중

 

 

 

 

돌 하나 쌓고 다시 탑사를 향해 걷기

 

 

 

 

그냥 보고 멋지다 예쁘다 하는 것도 좋겠지만 미리 알고 보면 아~ 이게 그거구나 그래서 그렇다는 그거구나 이렇게 이해하면서 더 알찬 관광이 가능하겠네요

 

 

 

 

여기 물도 보통이 아닌가봅니다. 알카리와 미네랄 옥소성분이 있는 전국 최고 수준 양질을 탑사 밑 인공폭포 급수대에 있다고 하네요

 

 

 

 

드디어 마이산 탑사 입구에 도착! 가까이서 보니 더 멋진 모습

 

 

 

 

날씨도 꽤 추웠고 오전 시간이었지만 원치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은 상황

 

 

 

 

분명 처음 와서 보는 건데도 어디서 본듯한 느낌이 많이 드는 전북 진안 가볼만한곳 마이산 탑사

 

 

 

 

드라마 촬영지였습니다. 어쩐지...

 

 

 

 

이름처럼 탑사에는 돌탑들 천지.

 

신기하게도 이 돌탑들이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태풍이 불어도 절대 안 넘어진다고 하던데?

 

 

 

 

특이한 모양의 암석으로 만들어진 산 바로 밑에 절 그저 멋지다는 말 밖에

 

 

 

 

뭘 보니 똥글님?

 

 

 

 

탑을 본 건지? 하늘을 본 건지?

 

 

 

 

눈으로만 보면 될 것을 꼭 손으로 만지는 인간들이 있는갑네...

 

못 배우고 무식하지도 않을 터인데 꼭 보면 손으로 만지는 이해불가한 인간들이 있던데 제발 쫌 그라지 마소!

 

간곡히도 아니고 간곡히 엎드려 부탁드린다 안 합니까

 

 

 

 

절 터가 그닥 크지 않은데 구석구석 빽빽하게 알차게 뭐가 많습니다.

 

 

 

여기 우물이 바로 섬진강의 발원지가 되는 물이라고 합니다.

 

 

 

 

뭘 또 그렇게 보니?

 

 

 

 

와? 밑에는 또 뭐가 있드나?

 

 

 

 

아~ 위에서 밑으로 내려다 보니 이 모습도 멋지구나

 

 

 

 

절이 아기자기하면서 귀여운 느낌. 넓지 않은 터에 빼곡하게 지어져 있으니 그런듯

 

 

 

 

보통 절은 산을 등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특이한 암석으로 된 멋진 산을 배경으로 위치해 있으니 보통 절의 기운이 아닌거 같습니다.

 

 

 

 

전선이 살짝 아쉬운 사진

 

 

 

 

넓지 않은 곳이지만 어디서나 어디로 봐도 뷰파인더로 보는 쪽은 다 그림이 되고

 

 

 

 

진짜 이 날은 날씨도 제대로 한 몫 했습니다.

 

 

 

 

저 눈빛은 뭘 원하는 건지?

 

 

 

다 둘러봤으니 은자 내려가볼까나

 

 

 

 

올라왔던 길을 다시 내려가는데 이제 탑사 보러 올라오는 사람들도 꽤 많아지더이다

 

 

 

 

올라왔던 벚꽃길 말고 반대편 물위를 가로지르는 코스로

 

 

 

 

거기는 또 뭐가 있드나?

 

 

 

 

그냥 돌아본 거가?

 

 

 

 

저 분들 뒤따라서 걸어가기

 

 

 

 

물 속에 뭔가 있는가봄

 

 

 

 

무슨 물고기들이 있던데

 

 

 

 

이건 그냥 딱딱한 바닥이 아니라 물에 떠있는 길이라서 느낌이 다릅니다.

 

 

 

 

그렇다고 둥실둥실 거리는 정도는 아니고

 

 

 

 

잘 가다가 또 개 발견하고 관심 보이는 똥글

 

 

 

 

개만 보면 좋다고 가던 길도 멈추고

 

 

 

 

그런 맘도 모르고 관심도 안 주는 개

 

 

 

 

고마 가자~

 

 

 

 

식당 앞에 묶여 있는 개를 또 보고 멈춰 선 똥글쨩

 

 

 

 

그치만 개의 관심은 내 카메라 렌즈를 향하고 ㅎㅎ

 

 

 

 

점심 시간이 지나니 꽤 한산해지 식당가 거리를 거르며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사진이 굉장히 많네요, 원래는 훨씬 많은데 많이 골라내고 골라낸 것이 이 정도입니다.

 

즉흥적으로 와보게 됐지만 진심 너무 멋진 곳이라서 계속해서 셔터를 누를 수 밖에 없더군요~

 

여행 다니면 보통 유명하거나 예쁜 절에 자주 가는데 국내 절 중에서 상위권에 바로 진입할 만한 그런 절입니다.

 

절 구경 전에 먹었던 밥도 아주 맛있었고 날씨도 좋았던 이 날

 

전북 여행 시작부터 아주 좋은 느낌을 줬던 전북 진안 가볼만한곳 마이산 탑사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국내에도 가보지 못한 멋진 명소가 많으니 좀 더 멋진 곳 많이 찾아서 여행해봐야겠네요~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