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있었으니 바로 공효진, 강하늘 주연의 동백꽃 필 무렵, 바로 이 드라마에서 공효진이 운영하던 식당의 촬영지 까멜리아가 있는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 방문했습니다.
구룡포항에 거의 다 와가니 극심한 교통체증이 있어서 겨우 겨우 힘들게 좀 떨어진 장소에 주차하고 걸어서 가는 길
골목으로 가로질러서 갔더니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인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골목을 가로질러서 가서 그런지 골목 중간쯤이 바로 나왔습니다. 여기는 극중에서 강하늘 엄마 고두심이 운영하던 식당.
길따라 조금 더 걸으니 무슨 줄이 길게 서있고
바로 여기가 극중 동백이(공효진)가 운영하는 까멜리아.
이렇게 긴 줄의 정체는 바로 여기서 사진 찍으려고 기다리는 줄
바로 이 사진처럼 찍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들
사람 많고 줄서서 기다리고 이런 건 극혐하기에 그냥 패스하려다가
틈새시장을 공략! 꼭 공효진이 찍은 곳 거기만 까멜리아 담장도 아니고 우체통 뒤에서 촬영~
여기도 나름 괜찮은데? 꼭 공효진이 찍었던 자리만 찾지마시고 틈새를 잘 공략해보시길...
어쨌든 나름 까멜리아 앞에서 한 장 찍었으니? 길따라서 걸어가봅니다.
생각보다 골목이 길지가 않기에 금방 돌아보고 다시 까멜리아 방면으로 걸어가는 중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까멜리아 다음으로 핫한 포토존인 여기 계단
구룡포항에서 일본인 가옥거리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곳이 여기
여기도 나름 만만치 않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중
그래도 줄서서 차례지키면서 한 팀씩 촬영하는 모습은 선진문화시민의 모습 같아서 보기는 좋지만... 기다리기는 짜증나서 그냥 옆에서... 웰시코기 샷으로 한 컷
꼭 핫한 포토존이 아니더라고 여기저기 다 예쁜 동네더라는
이 날 본 사람들 중에서 카메라 들고 사진 찍는 사람들 꽤 많더이다~ 여기도 나름 출사 장소인 것인가?
배경이 진심 예쁜 곳 같기는 하지만, 역시나 연예인인 공효진이랑 강하늘이 주인공이라서 더 예쁜 건 아닐런지?
줄서서 찍는 포토존에서는 못 찍었지만 대충 비슷하게라도 계단에서 한 컷!
똥글이 뒤돌아 볼 무렵~
원래도 유명한 곳이지만 이번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 이후로 그 유명세가 더 해져서 앞으로 계속 이렇게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 되고, 평일에도 은근히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이때 시간이 오후 3시쯤 이었는데도 방문하는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 상황
뭘 좀 찍을라 해도 여기저기 사람들이 많아도 너무 많도다!
예전부터 와보고 싶어했던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방문은 이렇게 마무리. 드라마의 힘이 대단하긴 대단한 듯?
드라마 하기 전 부터 와보고 싶었었는데 진작에 왔으면 좀 더 좋았을 거 같기도 하고?
진심 이 날 여기 방문한 사람들 수가 얼마나 될지 궁금하다는... 도로에 차는 여전히 주차장 수준으로 밀리고 사람들은 끊임 없이 들어가고...
대신 이 동네 상인들은 좋을 듯 싶음. 원래도 유명한 곳이지만 방송이 지역 상권을 살리는구나
도로에 차 막히는 거 보입니까? 들어올 때에도 저랬는데 또 저러함 나는 어찌 이 길을 빠져나가야 할지 걱정
앞으로 계속 주말에는 이렇게 붐비지 싶은데? 겨울에도 이 정도면 봄이나 가을이면 더 하려나? 아님 지금 대게 철이라서 더 그런건지? 아무튼...
불과 며칠 전에 방문한 거니 이번주나 다음주에 가더라도 사정은 마찬가지일 듯 싶으니 사람 많고 차량 정체되는 건 미리 마음을 비우고 가시면 되시겠사옵니다.
그래도 예전부터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인데 실제로 와보니 역시나 좋았던 포항 가볼만한곳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한번 들러보시기를 추천드리옵니다.
'찌질이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북 진안 가볼만한곳 마이산 탑사 안 갔으면 후회할 뻔 (6) | 2020.03.14 |
---|---|
부산 가볼만한곳 사하구 장림포구 부네치아 (1) | 2020.02.06 |
경남 가볼만한 절 국내 가장 높은 곳 지리산 천왕봉 아래에 있는 법계사 (0) | 2019.11.26 |
창원 아이와 가볼만한곳 창원단감테마공원 가봤네요 (0) | 2019.11.24 |
창원 가볼만한곳 마산 돝섬 해상공원 황금돼지섬이라 불리는 곳 (0) | 2019.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