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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만어사 갔다가 들린 곳.

 

2003년도에 개봉했던 영화 정우성 주연의 똥개, 그 똥개 영화 촬영지가 바로 밀양입니다. 배경이 밀양인지라 밀양 여기저기에서 많이 촬영했었는데 그중에서도 패싸움 했던 곳이 있는데 그 장소가 바로 용평터널입니다. 백송터널이라고도 불리며 촬영 후에는 똥개터널이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네비게이션 검색하면 바로 나오니 찾기는 쉽습니다.

 

 

 

 

용평터널은 차량이 한대만 지나갈 수 있는 크기인데 일방통행이 아니라 양방향 운행이 가능한 곳입니다. 알아보고는 갔지만 혹시나 안전상에 이유도 있고 해서 확인 한번 해보려고 잠시 내려서 살펴봤습니다.

 

 

 

 

차선이 하나뿐인데 어떻게 양뱡향 통행이 가능하냐면? 터널위에 전광판에 진입금지라고 빨간글씨에 불이 들어오면 말 그대로 진입하면 안 됩니다.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은 아니지만 진입금지 문구가 떠 있으니 한번 지켜봤습니다.

 

역시나 조금 후에 차량 한대가 지나가더라구요

 

 

 

 

차량이 무사히 통과하고 이어서 오는 차량이 없으니 진입시 서행이라고 녹색불이 켜집니다.

 

 

 

 

진행해도 된다는 표시가 들어와서 터널을 봤더니 반대편까지 차량이 없는 게 보입니다. 신기하네요

 

 

 

 

혹시나 행여나 진입했는데 반대편에서도 차량이 진입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안해도 되겠네요 어떤 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 차량 유무에 따라서 정확하게 표시가 되니 걱정은 넣어둬~ 넣어둬~

 

 

 

 

그렇게 진입 가능 문구 때 진입했더니 무사히 반대편까지 도착했습니다.

 

 

 

 

반대쪽에 오니 영화 똥개 촬영라는 안내판이 있네요

 

 

 

정우성하면 대표작이 비트, 태양은 없다 등 항상 멋진 역활로만 나왔는데 똥개에서는 전혀 새로운 캐릭터로 나왔기에 나름 신선했습니다.

 

 

 

 

영화에서 축구부 선배 패거리랑 한판 붙는 바로 이 장면

 

 

 

 

여기가 바로 용평터널입니다. 터널 중간쯤에 보면 이렇게 위쪽이 뚫린 곳이 나오는데 바로 여기입니다.

 

 

 

 

단체 싸움 장면으로 나왔었지요

 

 

 

 

어릴적부터 사이가 안 좋던 패거리들이랑 제대로 한 판 붙기에 아주 잘 어울리는 장소인 것 같습니다. 장소 섭외 제대로 잘 한 것 같네요.

 

 

 

 

이런 캐릭터로 나와도 역시나 멋진 정우성님.

 

 

 

 

영화에서 싸웠던 곳인 중간쯤에 잠시 차 세우가 구경 좀 할까 하다가 양방향으로 운행되는 곳인지라 혹시나 행여나 운행에 방해가 될까 싶어서 마음 접고 그냥 지나쳐오면서 구경만 했네요.

 

16년 전 영화에서 봤던 장소인데 시간이 지나서 방문해보니 기분이 새롭네요.

 

뭐 대단한 구경거리가 있는 그런 곳은 아니지만 밀양 여행오면 한번쯤 들러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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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가볼만한곳으로 영남루에 들렀다가 다음 목적지로 향한 밀양 만어사.

 

 

 

 

만어사는 삼랑진읍 만어산에 위치한 절이라서 영남루 또는 밀양역에서 거리가 좀 떨어져있습니다.

 

예전 TV에서 우연히 보게된 곳인데 높은 산에 주위에 아무것도 없이 위치한 모습이 너무 멋져서 기회되면 꼭 한번 와봐야지 마음 먹고 있다가 드디어 방문하게 됐습니다.

 

밀양 삼랑진 만어사는 해발 674m 만어산 8부능선에 위치해 있기에 꽤나 높은 위치라서 차량으로 이동이 아니면 좀 힘들 것 같아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멋있어 보여서 오고 싶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꼬불꼬불한 산길을 달리고 달려서 만어사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지금은 포장도로가 있어서 차량으로 올라오지만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포장도로가 없었다고 합니다.

 

주차장 입구에 바닥 상태가 좋지 않으니 특히 낮은 차량들은 진입시 조심하셔야 할 겁니다.

 

 

 

 

밀양 만어사는 너덜겅이 유명합니다. 이 높은 산중에 너덜겅들이 멋지게 펼져지는데 이 너덜겅에도 전해내려오는 전설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지리서인 동국여지승람과 택리지에 이런 내용이 있다고 합니다.

 

동해 용왕 아들이 자기 자신이 수명이 다 한 걸 알고서 낙동강 건너편에 무천사 스님을 찾아뵙고 새로 살 곳을 부탁했는데 그 스님께서 왕자에게 말씀하시길 가다가 멈추게 되는 곳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 수도 생활을 할 터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나서 왕자는 길을 떠났고 왕자를 따라서 수 많은 종류의 물고기 떼도 함께 따라가게 되는게 그렇게 가다가 쉬려고 멈추게 된 곳이 바로 여기 밀양 만어사였고, 만어사에 도착한 뒤로 왕자는 커다란 미륵돌로 변해버렸고 따라갔던 물고기 떼도 돌로 굳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하여 만 마리 물고기 떼가 불도를 닦고 있는 절이라고 만어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TV에서 보았을 때는 정말 한적하고 조용한 절이었는데 알고보니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여전히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이는 똥글이

 

 

 

 

만어사 불교용품코너에서 구입한 열쇠고리. 부엉이가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부엉이를 많이 가지고 있는데 마침 딱 하나 남은 빨간 부엉이가 있길래 구입했습니다. 아니 똥글님께서 사주셨습니다.

 

빨간 부엉이가 행운을 가져다 주기를 기원하면 한 컷!

 

 

 

 

유명한 절이지만 규모가 굉장히 크거나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그치만 밀양 8경으로 유명한 멋진 운해를 볼 수도 있고, 천연기념물 제 528호인 암괴류 및 보물 제 466호인 삼층석탑이 있는 특별한 곳.

 

 

 

 

깎아지는 위치인 만어산 8부능선에 위치해서 아래로 바라보면 물고기들이 굳어져서 변했다는 너덜겅이 장관을 이룹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시정이 흐리지만 멋진 뷰는 그래도 멋집니다.

 

 

 

 

절에 오는 걸 좋아하고 절에 자주 오는 편이라 곳곳에서 간단하게 기도드리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러지는 못했네요.

 

 

 

 

보물 제 466호인 삼층석탑 앞에서 뭘 그렇게 열심히 보는 지?

 

 

 

 

마셔도 되는 물인 것 같은데 동전들이 많이 있고 ...

 

 

 

 

화려하지도 규모가 크지도 않지만 보존이 잘 되어서 그런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지만 왠지 이런 분위기가 더 좋게 느껴집니다.

 

 

 

 

필자는 향냄새를 좋아하고 절에 오면 목탁소리도 좋고 그저 그냥 마음이 편안해지기에 절에 오는 걸 좋아합니다. 휴일이면 드라이브 삼아 멋진 절에 들렀다가 맛있는 식사도 하고 드라이브 하는 걸 좋아하는데 올해에는 자주 그렇게 해야겠습니다.

[밀양시] 밀양 아...

 

 

 

 

방송에서도 자주 소개되지만 여기 위치에서 바라 본 운해가 정말 멋지다고 하는데 날씨 좋고 비온 후에나 흐린날 와보면 정말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비록 미세먼지에 날씨는 흐리지만 여기 서서 아래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부산 장산에도 너덜바위가 유명한데 너덜겅을 아래로 내려다 보고 있으면 정말 속이 시원해집니다.

 

 

 

 

여기저기 둘러보고도 다시 내려와서 계속 너덜겅을 내려다보는 똥글님. 아무리 봐도 너무 멋진 모습이라서 그렇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 쪽에서 이렇게 보는 구도 괜찮네요~

 

 

 

 

나무 그늘 때문에 어둑한 느낌도 왠지 좋고

 

 

 

바닥에 동그란 돌멩이를 만지는 똥글이

 

 

 

 

동그란 돌멩이? 바위? 여기도 있습니다. 소원을 빌고 돌을 들었을 때 들어지면 소원이 이루어지고 안 들어지면 안 이루어지고 그렇다는 소원 돌?

 

 

 

 

그렇게 만어사 전체 다 둘러보고 다시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너덜겅 다시 봐도 진짜 장관입니다. 멋지네요!

[밀양] 삼랑진 트...

 

 

 

 

밀양 만어사에서 청풍명월 촬영했었네요. 역시 유명하고 멋진 절이라서 영화 촬영지로 쓰였었네요.

 

 

 

 

여기저기 유명하고 멋진 절 가보는 걸 좋아하는데 여태껏 가봤던 절 중에서 정말 손에 꼽힐 정도로 멋진 절이었습니다. 밀양 방문하면 꼭 한번 가볼만한곳이라고 강력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성불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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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원동 미나리 축제에 가서 미나리 삼겹살 맛있게 먹고 밀양으로 향했습니다.

 

밀양은 엄마의 고향이기도 하고 이런 저런 추억들도 많은 동네라서 정감가고 좋아하는 동네라서 이유 없이 좋습니다. 그래도 계획 없이 아무데나 가기에는 좀 그래서 밀양에서 유명한 밀양 가볼만한곳 영남루에 먼저 들러보기로 하고 이동했습니다.

 

 

근처에 주차장이 여러 곳 있지만 지도에 표시한 곳이 영남루에 가장 가까운 주차장입니다. 공영 주차장이라서 주차비도 저렴하고 깨끗한 화장실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 좋았던거 공영이라서 경차 할인까지 된다는 점!

 

 

 

 

그렇게 주차를 하고 나오면 바로 건너편이 밀양아리랑시장입니다. 영남루도 바로 옆이지만 시장이 더 가까워서 시장부터 한바퀴 둘러봅니다.

 

 

 

 

부산에도 시장은 많지만 밀양은 대도시가 아니기에 다른 매력이 있네요.

 

 

 

 

부산은 평일 낮에 가도 이렇게 조용한 시장은 거의 잘 없는데 토요일 낮인데도 한산하니 좋습니다.

 

 

 

 

밀양 딸기가 유명하지요. 어릴적 봄이 되면 외할머니가 딸기 한다라이 머리에 이고 시외버스 타고 부산까지 가져다주시곤 했었는데 밀양 딸기 진짜 맛있습니다.

 

시장 지나가는데 딸기가게 이모가 만원~ 이라고 하시길래 돌아봤는데 설마 저게 만원이겠나 싶어서 그냥 지나쳐서 걷다가 계속 아쉬움이 남아서 정말 저렇게 큰게 만원이 맞는지 아닌지 확인이나 해보자고는 취지로 다시 돌아갔는데 진짜 저게 만원어치였네요!

18년 국내산 햇 ...

 

산지에서 바로 파는거라 그런지 양도 많고 크기도 크고 좋더라구요, 아무리 계절이고 본고장이긴 하나 설마 저게 만원일줄은 몰랐는데 아무튼 만원에 좋은 딸기 득템!

 

더구나 유기농이고 지하수로 키운 딸기라면서 자부심이 상당하시더군요, 맛보라며 하나 주시는데 정말 설탕 덩어리 먹는 맛이었습니다.

 

 

 

 

그렇게 딸기는 안전하게 차에 넣어두고 밀양 가볼만한곳 영남루에 갔습니다.

 

영남루는 낮에도 그렇지만 야경이 정말 예쁜곳입니다. 사진작가들도 영남루 사진 많이 찍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경주 안압지도 멋지지만 영남루 야경이 더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KBS 방송 시작 전에 보면 정성을 다하는~ 국민의 방송~ KBS 한국방~~~송~ 할 때 배경으로 나오는 영남루. 멋진 곳이니 KBS에 그렇게 나오는 거 겠지요?

 

 

 

 

관광안내도 아주 잘 돼있더군요.

[밀양] 삼랑진 트...

 

 

 

 

필자가 좋아하는 영화 똥개의 촬영지도 바로 경남 밀양 이 동네입니다.

 

 

 

 

영남루는 원래 절이었는데 절이 폐사하면서 남겨졌는데 절경이 너무 아름다워 이렇게 재건축하고 보존해서 지금의 영남루가 되었다고 합니다.

 

 

 

 

3월초인데도 낮에는 더워서 차에서는 벌써 에어컨도 틀었고 외투를 안 입어도 될 만큼 따스한 날씨라서 산책하기 좋았었네요.

 

 

 

 

강변에서 보면 멋지게 보이는 영남루가 바로 저기.

 

 

 

 

계단을 오르면 영남루 그리고 절도 있고 이렇게 넓직한 마당도 있습니다.

 

 

 

내가 올라왔던 계단 방향 입구. 그리 높지 않아서 힘들지 않게 올라올 수 있는 높이입니다. 나름 높은 곳이라 뷰가 좀 있을 줄 알았지만 미세먼지가 심해서 멀리는 보이지도 않네요.

 

 

 

 

밀양 가볼만한곳 영남루가 보물 제 147호

 

 

 

 

제일 위에는 절이 있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요, 아무튼 절에 들러서 간단히 기도드리고 강변쪽으로 내려가봅니다.

 

 

 

 

강변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 소리가 너무 예쁘게 나길래 소리나는 곳으로 가봤더니 풍경 서너개가 맑고 청아한 소리를 내고 있더군요, 조용한데 풍경소리만 들리니 정말 좋더군요

 

 

 

아래쪽에서 올라가는 입구가 있는 것 같아서 내려가봅니다.

 

 

 

 

강변에 가로등도 밀양 영남루와 잘 어울리는 모양입니다.

 

 

 

 

먼저 내려간 똥글짱 뭘 그렇게 보나 했더니

[밀양시] 밀양 아...

 

 

 

 

뭐가 있기는 있는가 봅니다.

 

 

 

 

여기도 누군가를 기리기 위해서 모셔 놓은 곳이던데 옛날? 어느 규수가 유모와 함께 밀양 강변에 달구경을 나왔다가 괴한의 습격을 당하게 되자 자결로써 순결을 지켜냈다는 그런 이야기가 있고 그 분을 위해 이런 곳을 만들게 되었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목소리도 안 나오고 미세먼지까지 심한데 슬픈 이야기 알게되어서 그런지 더 애처러워 보이는 똥글짱.

 

 

 

 

바로 밑에 강변을 좀 더 거닐고 싶었지만 공기도 너무 안 좋고 똥글짱 컨디션도 좋지 않아서 다시 돌아갔습니다. 다음번에 공기 좋은 날에 오면 강변따라서 쭉 걸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완연한 봄이라 꽃놀이 나들이 많이들 가실터인데 밀양 가볼만한곳 영남루, 자녀들과 친구들과 연인들과 부모님들과 누구와 함께 와도 좋을 그런 곳이니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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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이해서 여기저기 축제들이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양산 원동 미나리 축제를 맞이해서 미나리 삼겹살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원동 매화축제 때문에 원동은 오전 일찍이 부터 주차전쟁에 난리도 아니더군요

 

매년 봄이면 청도 한재 미나리 먹으러 가곤 했는데 올해는 청도보다 가까운 원동 미나리 삼겹살 먹으러 방문했습니다.

 

원동에도 미나리가 유명하다보니 여러 가게들이 있는데 저는 6번 가게 비닐하우스?에 방문했습니다. 후기 찾아보니 카드도 가능하다고 해서 일부러 방문했는데 가는 길에 보니 다른 가게들도 대부분 카드결제가 가능하다고 되어있더군요.

 

 

 

일단 제가 방문한 가게는 위의 주소로 찾아오시면 바로 보입니다.

 

 

 

 

도착한 시간이 오전 11시 정도, 이미 어느정도 테이블은 만석이었습니다. 여기뿐만 아니라 다른 가게들도 가격의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나리는 한단에 1만원 삼겹살은 1인분 150g에 7,000원 3인분 단위로 판매합니다.

 

고기 구매하면 테이블 이용료는 무료이며 물론 고기도 준비해오셔도 됩니다. 고기 가져오시면 자리세 15,000원 내면 가능합니다.

 

그밖에 햇반, 쌈장, 김치도 판매하며 김치나 쌈장 밑반차등은 가지고 가도 됩니다만 술이나 음료는 반입금지입니다.

 

저희는 쌈장이랑 김치는 준비해서 갔기에 삼겹살 3인분이랑 맥주 한 병 사이다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미나리는 농작물이라 카드결제가 불가능하고 나머지 모든 것은 카드결제 가능하니 꼭 미나리 값은 현금 1만원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똥글선생이 미리 준비해온 수제 쌈장, 땡초까지 다져서 넣은지라 칼칼하니 맛있었네요.

 

 

 

 

원동 미나리 축제 왔으니 미나리가 주인공이겠지요? 올해도 미나리는 여전히 푸르른 초록색깔입니다.

청도미나리, 200...

 

 

 

 

숨죽은 미나리를 먹고 싶어서 불판에 미나리부터 올렸습니다.

 

 

 

 

미나리와 찰떡궁합인 삼겹살도 올려주고

 

 

 

 

김치까지 올려주면 원동 미나리 삼겹살 한판 세팅 끝.

돈마루 한돈 삼겹살...

 

 

 

 

집에서 준비해온 커다란 상추쌈을 베이스로 원동 미나리 생 거, 구운 거, 구운김치 통마늘까지 넣어서 커다랗게 한 쌈.

 

 

 

 

개인적으로 향이 나는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서 깻잎이나 미나리는 먹지 않았었는데 요근래 들어서 미나리의 매력에 푹~ 빠져서 매년 봄이면 직접 가서 미나리 삼겹살을 꼭 먹습니다.

 

그렇게 원동 미나리 삼겹살 한 판 헤치우고 남은 고기랑 김치, 미나리 잘게 잘라서 볶음밥 준비.

 

 

 

 

역시 똥글선생입니다. 다른 테이블들은 고기도 대충 자르고 그냥 볶아서 만들던데 진짜 맛 없어보이더라구요. 볶음밥에는 역시 고기랑 야채 잘게 잘라서 이렇게 볶아줘야 제대로 된 볶음밥 비주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우물 김치볶음밥R...

 

 

 

대략 한 시간 정도 식사를 하고 있으니 더욱더 많은 인파들이 몰려들길래 서둘러 마무리하고 자리를 일어났습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원동 미나리 축제 가시면 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리겠지만 어쩌겠습니까 이 때가 아니면 없는 축제이니 복잡하더라도 방문하셔서 원동 미나리 삼겹살 한 판에 맛있게 식사하시고 오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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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통영 우짜 포스팅에 이어서 한일식당 포스팅까지 메인에 뜨게 되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기분 좋았던 통영여행 포스팅의 마지막이 되겠습니다.

 

쌈싸먹는 김치찌개 먹고나서 방문한 통영 가볼만한곳 박경리 기념관 포스팅입니다.

 

 

 

저보다 먼저 통영여행을 다녀갔던 똥글이가 추천한 해저터널도 아주 좋았는데 이번에도 그럴거라 믿고 방문했습니다.

 

약간 높은 곳에 위치해 있기에 자가용이 없으면 방문하기는 힘든 장소입니다. 그래서인지 주차시설이 아주 잘 되어있어서 1층? 지하? 주차장 그늘에 주차 후 박경리 기념관으로 올라갔습니다.

[통영시] 꽃담펜션

 

 

 

 

바로 여기가 통영 가볼만한곳으로 추천드리는 박경리 기념관입니다. 토지의 작가로 유명한 박경리 작가 선생님을 기념하는 그런 곳입니다.

 

 

 

 

먼저 전시관 부터 들어가봅니다.

 

 

 

 

요즘 티비 프로그램도 그렇고 한 사람의 인생을 보면 보통 예술가들이 참 힘든 생활을 하다가 인생 중반이나 후반에 잘 되는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보게됩니다.

 

가수들이나 배우들도 지금은 화려하고 부와 명예도 다 얻었지만 우리들은 잘 모르는 불과 몇년 전까지도 정말 생활고에 시달리고 그때문에 꿈을 포기하려고 했던 시절이 있는 경우도 있다는 걸 많이 봤습니다.

 

박경리 작가님도 역시나 가난하게 힘들게 생활하면서도 정신적으로는 건강했던 때라고 돌이켜 보며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역시 한가지 분야에 최고가 되려면 그것은 자기의 목숨처럼 생각하고 노력을 해야만 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들어서 블로그에 글 쓰는 것도 이런 저런 핑계로 잘 못하고 있는 제 자신이 나태하게 느껴지네요.

 

나름 블로그 활동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아무래도 아직 멀은 것 같습니다.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한다. 모든 창작은 생각에서 탄생하는 것이다. 희대의 역작들도 보면 작가의 조그만한 방이나 작업실에서 탄생한 작품들입니다.

 

생각은 장소와 시간 여건 아무것도 관련 없이 할 수 있으니 창작과 관련된 일이라면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합니다.

 

저 또한 좋은 공기 마시며 등산하고 좋은 음악 들으면서 무작정 정처없이 걷고 또 걸으면서 생각하는 걸 굉장히 좋아합니다. 덕분에 블로그에 글 쓰는 것도 편해지고 이렇게 저렇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박경리 작가님이 통영 출신이더군요 이 곳에서 자라고 공부해서 유명 작가가 되었으니 통영에 이런 기념관 있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걸음 옮길 때마다 벽면에 좋은 문구와 글귀들이 발걸음을 잡습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멋진 노래가사나 대사를 좋아합니다. 듣거나 보는 사람들은 그냥 그렇게 듣고 흘릴지도 모르지만 그 명대사 하나라도 인생의 전환점이 되기도 하는 글자 몇자의 큰 힘은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생각이 듭니다.

 

 

 

 

사랑의 아픔을 느껴본 사람이 그런 감정으로 연기나 슬픈 사랑의 노래를 애절하게 잘 부를 수 있듯이 슬픔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 말도 정말 맞는 이야기인 것 같네요.

 

 

 

 

정말 도대체 어떻게 이런 글귀들을 쓸수 있는지 역시 대단한 작가님이라는 게 느껴집니다.

 

 

 

 

젊은 대상을 상대로 하는 글을 꼭 젊은 작가가 쓰는 것이 아닙니다. 10대~30대 젊은이들이 열광할만한 사랑이야기를 중년 그 이상의 나이의 작가들이 글을 써서 대박을 터뜨리기도 하지요.

 

그래서 저말도 정말 딱! 맞는 말입니다. 작가는 시대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박경리 작가님의 영감을 제대로 온몸으로 느끼고 위쪽 박경리 공원으로 향합니다.

 

 

 

 

바삭바삭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면서 좋은 공기도 마시면서 데크계단을 따라서 올라갑니다.

 

 

 

 

이 날 공기도 괜찮고 햇살도 따사로와서 산책하기에 최적의 날씨였네요.

 

 

 

 

사진 한장 담고 또 다시 올라갑니다.

[통영시] 통영쉼펜...

 

 

 

 

여기 지대가 꽤 높다보니 슬슬 힘들어 보이는 똥글짱.

 

 

 

 

이제 거의 다 올라왔나 생각했는데?

 

 

 

 

아직 좀 더 가야하는 듯 하네요.

 

 

 

 

아까 이정표 바로위에 이런 길이 나옵니다.

 

 

 

 

이 정도 높이면 산 중턱 높이는 되는 듯 합니다.

 

 

 

 

도로 옆이 정리만 되면 더욱 더 예쁜 길일 것 같습니다.

 

 

 

 

그렇게 위로 조금 더 올라가고

 

 

 

햇살 잘 드는 계단에서 잠시 광합성.

 

 

 

 

나뭇가지 사이에 위치한 벤치, 마치 카메라 뷰 파인더로 보는 것 같네요.

 

 

 

 

벤치에 앉으면 이런 뷰입니다. 공기만 좋으면 정말 예쁜 그림일텐데 살짝 아쉽습니다.

 

 

 

 

그렇게 높은 산도 아닌 것 같은데 여기도 멧돼지가 출몰하나 봅니다. 둘러보실 때 혹시라도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작가님 기념 공원이라 그런지 공원에도 중간중간에 좋은 글귀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오를 곳이 없으니 잠시 쉬어가기로 합니다.

 

 

 

 

신발은 벗어두고 올라가보고

나이키 에어 맥스 ...

 

 

 

 

역시나 또 좋은 글귀가

 

 

 

 

그렇게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신발신고 내려오고

 

 

 

 

아까 벤치도 좋지만 여기도 뷰가 괜찮네요

 

 

 

 

바위에도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통영 가볼만한곳 박경리 기념관 위에 공원까지 다 둘러보고 다시 아래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이번 통영 여행에서 정말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좋은 곳 예쁜 곳 구경도 많이 하다가 돌아왔네요.

시간이 한정적이라서 다 둘러보진 못해서 아쉬움이 있지만 조만간 제대로 계획해서 다시 통영여행 오고 싶습니다.

 

친구나 연인들과도 좋지만 자녀들 있는 가족들 통영여행 코스로 박경리 기념관 오시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통영여행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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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로그를 통 못했습니다. 지난번 통영, 거제 여행 포스팅입니다.

 

두모 몽돌해수욕장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통영 충무김밥 먹고 시장에서 블랙타이거새우 사고 마트에서 장봐서 하루 더 놀기로하고 선택한 스머프 집을 닮은 모닝듀펜션에 갔습니다.

 

 

 

 

체크인 시간에 도착해서 객실 안내받고 카메라 꺼내들었습니다.

 

여기 위치는 통영 케이블카 있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입니다.

 

 

 

 

객실은 바로 여기입니다. 어플로 검색하다가 예뻐서 선택했는데 진짜 스머프 마을에 있는 집 같아서 예쁘네요.

 

 

 

 

왜 스머프 집 같다고 했는지 이해가 가실겁니다.  개구쟁이 스머프 만화보면 스머프들이 사는 집이 버섯이지요! 그래서 스머프 집 같다고 한것입니다.

 

 

 

 

같은 건물이 아니라 객실이 하나씩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진짜 스머프들이 사는 버섯집? 같은 그런식입니다.

[통영시] 모닝듀펜...

 

 

 

 

위에 사진의 집은 아마도 모닝듀펜션 사장님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네요.

 

 

 

 

아무리 봐도 스머프 집 버섯 같은 모양

 

 

 

 

2차선 도로변에서 바로 보이는 위치입니다. 여기가 바로 입구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열심히 달려준 나의 애마 마티즈

 

 

 

 

버섯모양의 객실도 있고 이렇게 동화속에 나올법한 뾰족한 지붕모양의 객실도 있습니다.

 

 

 

 

아무튼 아가자기하게 에쁘게 잘 만들어진 펜션입니다.

 

 

 

 

그리고 여기 주차장도 넓직하니 좋습니다. 중형차들 사이에 끼인 귀여운 마티즈.

 

 

 

 

펜션 한바퀴 구경하고 제가 묵은 객실로 돌아왔습니다.

 

 

 

 

여기 야외테이블에서 바베큐와 고기 술 먹는 곳

 

 

 

 

커플실입니다.

 

 

 

 

겨울이지만 어찌나 날씨가 따뜻하던지, 갈증이나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로 목 축여주고

 

 

 

 

북금곰 컨셉 운동화, 신발이 어찌도 저리 작을까요

 

 

 

 

독특한 구조의 객실이라 티비도 어정쩡하게 높은 위치에 있네요.

 

 

 

 

충전기가 따로 없었기에 셋탑박스 USM단자에 충전 할 수 밖에 없어서 위험한 자세로 겨우 충전시켰습니다. 가파른 계단에서 팔을 쭉~ 뻗어야 겨우 가능한 그런 위치!

 

 

 

 

바로 이 계단 난간에 바짝 붙어서 겨우 충전했습니다.

 

 

 

 

1층에는 싱크대, 화장실 그리고 저기 보이는 조그만한 테이블이 끝입니다. 좁기는 좀 좁내요

 

 

 

 

똥글님 정리하는 동안 너무 적막해서 가정부미타 틀어놓고

 

 

 

 

2층에 에어컨도 있습니다. 리모컨들도 잘 보이는 곳에 잘 정리되어 있구요.

 

 

 

 

따뜻하고 포근한 침구, 근데 극세사? 이불이라서 먼지 때문에 목이 너무 칼칼해지더군요

 

 

 

 

아까 시장에서 사가지고 온 블랙타이거새우 준비해주고

[고래푸드] 블랙타...

 

 

 

 

야채랑 양념장도 세팅

 

 

 

 

똥글님표 된장찌개도 끓여줍니다.

 

 

 

 

펜션사장님께 바베큐 준비도 부탁드리고

 

 

 

 

야외 테라스 테이블에 세팅 완료.

 

 

 

 

전날 묵었던 숙소에 깜빡하고 고기를 냉장고에 두고 오는 바람에 고기를 새로 사야했는데 도착할 때 까지 까마득하게 생각 못하고 있다고 뒤늦게 없는 걸 발견하고 근처 마트에서 급쌀로 공수한 고기라서 바베큐 용도에는 살짝 안 맞지만 그래도 다행히 구했네요.

 

 

 

 

이제 고기 구워야하니 슬슬 바빠집니다.

 

 

 

 

고기가 얇은 게 아주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이런 곳에서 바베큐 최고 아니겠습니까?

 

 

 

 

역시나 고기가 얇고 그래서 고기는 일찌감치 접고 바로 블랙타이거새우 굽기에 돌입.

 

 

 

 

숯불에 구우니 크기가 살짝 쪼그라든 것 같기도 하지만 여전히 튼실한 크기를 자랑하는 블랙타이거새우입니다.

손씨푸드 킹프리미엄...

 

 

 

 

똥글님께서 전문가의 손길로 블랙타이거새우 껍질을 손수 까주십니다.

 

 

 

 

저래 보여도 손 크기랑 비교해보면 결코 적은 사이즈가 아닙니다. 진짜 한입 물어도 입안 가득차는 넉넉한 사이즈.

 

 

 

 

새우대가리도 안 버리고 씹어먹으니 국물이 짭짤하니 아주 맛있더라구요

 

 

 

 

남은 새우도 마저 다 올려줍니다.

 

 

 

 

늦게 뒤집어서 살짝 탄 것 같지만 속은 잘 익었습니다.

 

 

 

 

갑각류를 좋아하는 저이지만 이번 블랙타이거새우는 진심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저녁되니 날씨가 추워져서 내부로 들어와서 된장찌개에 라면사리 넣고 술자리 이어갑니다.

 

 

 

 

조용하니 아늑하니 분위기 좋게 짠~

 

 

 

 

라면사리 다 건져먹고 배고파서 술밥으로 마무리

 

 

 

 

술이 적당히 취해서 그런지 욕심내서 햇반 두개나 넣었더니 거의 죽이 됐네요. 그래도 맛은 최고!

 

 

 

 

그렇게 배부르게 먹고 등따시게 꿀잠 자고 새벽 빗소리에 깨서 문 열었더니 이렇게 운치있는 풍경이 펼쳐지더군요.

 

 

 

 

여기 모닝듀펜션에 웰시코기 강아지가 있던데 체크아웃 하는 길에 코기 얼굴보러 들렀습니다. 똥글짱이 강아지 중에 코기를 제일 좋아하거든요.

 

 

 

 

그치만 도도하게 얼굴 안 보여주는 코기네요.

 

아무튼 그렇게 스머프 마을 같은 모닝듀펜션에서 하룻밤 잘 보내고 다시 통영 맛집 투어하러 나갔습니다.

 

그후에 방문했던 맛집, 나의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은 포스팅이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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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거제, 통영 여행 포스팅입니다. 일번지할매충무김밥에서 맛있게 식사하고 통영 가볼만한곳 중에서 어디갈까 하다가 똥글님이 지난번 다녀왔다는 곳을 추천해서 통영 해저터널에 방문했습니다.

 

가기전에 먼저 시장에 좀 살 게 있어서 잠시 들렀다 갑니다.

 

 

 

 

여전히 북극곰 컨셉 의상 그대로인 똥글님

 

 

 

 

토요일인데도 주차장이 만차라서 좀 떨어진 곳에 주차했더니 걸어가는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걸아가는 길에 길고양이랑 새끼들 모여있는 것 예쁘다고 보는 똥글님.

 

 

 

 

중앙시장에 타이거새우 괜찮은 게 있나 싶어서 들렀습니다.

 

 

그리고 차를 타고 이동하니 대력 10분정도? 만에 금세 도착했습니다.

 

 

 

 

 

통영 해저터널은 말그대로 터널이라서 양쪽 방향 입구가 존재합니다. 필자가 간 곳은 지도에 첨부했고 이 쪽이 공영주차장이 있는 방향입니다.

[통영시] 통영데크...

 

 

 

통영 가볼만한곳 설명도 잘 되어있네요.

 

 

 

 

지하통로라서 긴급상황시에 대피소로 운영되는 곳이네요. 민방위 훈련때 이쪽으로 대피하면 되네요!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되는 통영 해저터널입니다.

 

 

 

 

 

 

마침 사람들이 없어서 똥글님 독사진 한 컷.

 

 

 

 

바다위에 다리도 있지만 해저터널로 지나가면 차량도 없고 안전하기도 하고 시원하게 걸을 수 있으니 이 쪽으로 지나다니는 시민들도 많아보입니다.

 

 

 

 

통영 가볼만한곳이라 그런지 그냥 터널인데도 왠지 느낌있네요.

 

 

 

 

빛이 예쁘게 내려오길래 빛을 배경삼아 한 컷 담아봤습니다.

 

 

 

 

셀카찍는 똥글님.

 

 

 

 

애기들 데리고 온 사람도 있더군요, 길이도 그렇고 애기들 데리고 와보기에도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통영 해저터널 내부에는 이렇게 터널 공사 시작부터 완공까지 사진과 설명이 잘 되어있습니다. 일제시대때 만들어진 거라서 꽤 오래된 곳입니다.

 

 

 

 

신기방기 읽을거리도 많습니다.

 

통영 가볼만한곳이나 주위 관광코스등등 설명이 많습니다.

 

 

 

 

어린이들도 걸어서 지나가기에 무리 없는 길이입니다.

 

 

 

 

각각의 사람들 걸어가는 뒷모습이 그냥 예쁘네요.

 

 

 

 

만조시에 이 부분이 해저 13m라네요

 

 

 

 

통영 자체도 좋지만 섬들도 예쁜곳이 많던데 다음에 비진도 꼭 가보고 싶습니다.

 

 

 

 

통영에 유명한 곳이 많은데 관심이 없어서 안 가본 곳도 있고 몰라서 안 가본 곳도 많으니 통영만 여러번 방문해도 전혀 지겹지 않을 것 같네요.

 

 

 

 

그렇게 마지막 설명까지 다 읽었습니다.

 

 

 

 

이제는 그냥 걷는 것 뿐

 

 

 

 

그렇게 조금 걷다가 보니 출구가 보입니다.

 

 

 

 

끝이 안 보이는 듯 했는데 금세 끝이 보이니 반갑네요!

 

 

 

 

출구 나가기 전에 또 한 컷!

 

 

 

 

반대쪽으로 나오니 이렇게 통영 해저터널 간판이 있네요.

 

 

 

입구 바로앞에 핑크핑크한 예쁜 카페가 있길래 들렀습니다.

 

 

 

 

걷는다고 고생했으니 아이스커피로 목 축이기 위해

 

 

 

 

북극곰 의상과 핑크 카페 배경이 잘 아어울리네요.

 

 

 

 

통영 가볼만한곳 해저터널 편도 걸은 후에 먹는 아이스커피 한모금 죽이네요!

 

 

 

이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시간.

 

 

 

 

꼬마애가 데리고 산책나온 강아지 예쁘다고 또 반기는 똥글님

 

 

 

 

다시 원점으로 복귀했습니다. 제가 주차하고 들어간 이곳이 관광안내소도 있고 공영주차장도 있어서 출발지로 정하는 게 좋을듯 싶습니다.

 

 

 

 

통영 가볼만한곳 어디어디가 아니더라도 그냥 길거리 골목길만 봐도 좋은 그런 동네입니다.

 

 

 

 

터널 앞에 있는 슈퍼라고 간판도 터널슈퍼입니다! 이름 좋네요~

 

아무튼 선선하게 걸을 수 있는 통영 해저터널 길이도 그렇고 일제 시대때 만들어진거라 역사 공부도 되고 애기들 데리고 와도 구경하기 정말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통영에 오면 한번 들러보시면 후회 없으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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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여행 포스팅입니다. 사진들도 많고 이제서야 편집해서 포스팅하네요.

 

저번 송도여행 이후로 계획한 거제도 여행코스로 첫날은 두모 몽돌해수욕장에 있는 두모실펜션으로 정했습니다.

 

 

 

 

 

마트가서 장 보고 천천히 갔는데도 아직 예상 도착시간 보다 빨리 도착해버렸네요.

 

여기 두모 몽돌해수욕장 위치는 부산에서 거가대교 타고 넘어가면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나름 가까워서 좋습니다.

[거제시] 생각속의...

 

 

 

 

체크인 시간이 조금 남아서 두모 몽돌해수욕장 좀 둘러보러 나갔습니다.

 

 

 

 

마치 북금곰 같아보이는 똥글님.

 

 

 

 

두모 몽돌해수욕장이랑 잘 어울리는 의상이네요.

 

 

 

 

미세먼지 덕분에 맑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날씨

 

 

 

 

햇빛이 나다가 또 갑자기 우중충한 날씨로 급변

 

 

 

 

몽돌해수욕장이라 이름 그대로 자갈로 된 해변이라서 모래해변보다 훨씬 깔끔해서 좋습니다.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떠 밀려 온 쓰레기들이 좀 그랬는데 밀물 때라서 그런거였지 물 때가 바뀌니 맑고 깨끗한 바닷물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물이 깨끗하더군요

 

 

 

 

나는 카메라로, 똥글님은 아이폰으로 서로를 열심히 찍었지만 정녕 내 사진은 없다는...

 

 

 

 

사진으로 표현이 잘 안되었지만 물도 그렇고 정말 예쁜 해변가였습니다.

 

 

 

 

바다 구경도 하고 셀카도 찍고~

 

 

 

 

틈틈히 나를 찍어주지만 정녕 건질 사진은 없고 TT

 

 

 

 

잘 나온 사진이 하나도 없어서 본인 사진 대신해서 마탱이 한 컷 남겨봅니다.

 

 

 

 

도착하기로 했던 시간이 다 돼가니 두모실펜션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분이 도착하시길래 곧짱 따라서 들어갔습니다.

 

 

 

 

의상이랑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나이키 운동화

 

 

 

 

똥글님은 원래 아디다스 매니아인데 요즘은 나이키 운동화가 많아지네요

나이키운동화 AO2...

 

 

 

 

예약했던 객실로 입성했습니다.

 

 

 

 

방도 넓고 깨끗하고 예쁘고 완전 마음에 들더군요

 

 

 

 

두모 몽돌해수욕장 뷰를 보면서 테라스에서 바베큐에 한잔 먹으면 그저 최고이지 않겠습니까?

 

 

 

 

커플실이지만 넓어서 두명 이상도 충분히 놀수있는 크기였습니다.

 

 

 

 

쇼파도 폭신하니 좋더이다~

 

 

 

 

빨간색 와인잔 걸이?

 

 

 

 

화장대가 어찌저리 귀여운지

[거제시] 해일몽 ...

 

 

 

 

하트모양 빨간 테이블까지 완전 내 스타일!

 

 

 

 

여기 한번 앉아보려고 했는데 깜빡하고 그냥 와버렸네요

 

 

 

 

이따가 저기서 숯불 피워서 바베큐

 

 

 

 

날씨가 맑으면 더 좋으려만 그래도 예쁜 바다뷰

 

 

 

 

이왕 흐린거 차라리 비가 오면 더 운치 있을 듯하네요

 

 

 

 

고기와 술은 냉장고에 넣어주고

 

 

 

 

고기도 많이 고민해서 골라서 샀습니다.

 

 

 

 

북금곰 같은 의상은 벗고 편한 복장으로 갈아입은 똥글님

 

 

 

 

바베큐 부탁드리니 신속하게 숯불 준비를 해주시더군요

 

 

 

 

나는 테이블에 고기랑 이것저것 세팅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에서 종류별 술 세팅, 완전 그림이네요

 

 

 

 

날씨가 흐려서 알록달록 색깔은 없지만 쌈채소는 초록초록하니 싱그럽네요

 

 

 

 

버섯도 잘라서 준비

 

 

 

 

마늘, 쌈장, 와사비, 쌈무 알록달록하니 예쁘네요

 

 

 

 

불은 아주 제대로 준비됐습니다.

 

 

 

 

먹을 준비는 완료~

 

 

 

 

그럼 이제 고기를 숯불에 올려보겠습니다.

호주산 냉장 부채살...

 

 

 

 

자주 구워먹는 고기지만 바다뷰 보면서 구우니 더 분위기 납니다.

 

 

 

두모실 펜션은 별모양이 대게 많더군요

 

 

 

 

요즘 생와사비에 푹 빠졌습니다. 뭐를 먹어도 와사비는 필수

 

 

 

 

몸에 좋은 마늘도

 

 

 

 

고르고 골라서 집어온 소고기

 

 

 

 

고기도 금세 다 익었네요

 

 

 

 

고기는 다 좋은데, 누군가는 계속 구워야 하는 단점이 아쉽습니다.

 

 

 

 

다음 고기 숯불에 올려주고

 

 

 

 

고기 익을동안 다 구워지 고기에다가

 

 

 

 

한잔~

 

 

 

 

크~ 술 맛 죽입니다.

 

 

 

 

안주가 필요 없을 정도로 술이 달지만 그래도 안주는 먹어줘야지요~

 

 

 

 

아까부터 끓이던 김치찌개 등장.

 

 

 

 

고기도 좋지만 이 날 김치찌개 진짜 대박이었습니다.

오뚜기 옛날 돼지고...

 

 

 

 

펄펄 끓던 찌개 김이 사라지니 이제야 빨간 원래 모습이 보임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카메라 내려놓고 폭풍흡입에 돌입했습니다.

 

사진찍으랴 먹으랴 힘들었지만 ... 블로거의 숙명이니 어쩔수 없는 현실 TT

 

최근에 거제, 통영 다녀온 이야기가 많으니 이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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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지 중에서 인기있는 곳을 뽑으라고 하면 당연히 상위 랭크에 있는 곳 중에 한 곳이 바로 부산일 것입니다.

 

부산하면 유명한 해운대, 남포동 자갈치 등등이 있지만 요즘은 기장 연화리도 핫플레이스고 해운대만큼 유명하지 않던 해변들도 관광지로 많이 발전을 한 상태이며 더욱 더 그렇게 바뀌어져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부산에 여러 해변, 해수욕장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요즘 핫한 부산 여행 코스 송도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숙소에 주차를 해두고 저녁부터 먹으러 갔습니다. 이 날 굉장히 날씨가 추웠던지라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메뉴는 꽃게탕으로 결정.

베베숲 저자극 센시...

 

 

 

 

횟집이지만 꽃게탕도 있고 코스?메뉴도 있습니다. 부산 사람들도 있지만 타지에서 여행 온 관광객들도 많더군요. 역시 요즘 뜨는 부산 여행 코스가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꽃게탕 주문하니 밥도 따라 나오고 사진과 같이 반찬들까지 세팅됩니다.

 

 

 

 

가지수가 많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맛있는 찬들로 세팅됩니다. 몸에 좋은 콩도 보이네요.

 

 

 

 

세팅이 되고 머리를 묶으면서 뭔가를 준비하는 듯한 똥글님.

 

 

 

 

살도 얼마 없는 간장게장의 살을 바르기 위해서 머리를 묶었던 거 였네요.

 

 

 

 

이빨도 부실 젓가락질도 부실한 저를 위해서 똥글님께서 손수 발라주신 게장의 살들

 

 

 

 

그렇게 게장 살 발라서 먹고 있으니 메인인 꽃게탕이 나왔습니다. 조금 더 팔팔 끓여주니 간이 딱 맞네요.

 

 

 

 

맛있는 음식에 빠지면 섭섭한 술, 오늘도 대선 소주로 달립니다. 짠~

 

 

 

 

그리고 또다시 뭔가에 집중한 똥글님.

 

 

 

 

이번에는 꽃게탕의 꽃게의 살들을 손수 발라주셨습니다.

 

다들 마눌님께서 꽃게 살 발라서 주고 그러시죠?

 

 

 

 

밥 한 숟깔에 꽃게살이랑 먹고 국물 떠먹으면 캬~ 최고입니다. 밥 반찬으로도 소주 안주로도 최고!

 

 

 

 

부산치고는 살인적인 추위의 날씨였지만 그래도 나름 여행으로 온 것이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식사후에 식당 바로 앞에 위치한 거북섬에 들렀습니다.

 

예전에도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서 예뻤는데 지금은 훨씬 더 예뻐진 거 같더라구요, 확실히 부산시에서 투자를 많이 하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거북섬으로 연결되는 다리입니다. 색깔이 바뀌는 조명이라 밤에 오면 정말 예쁩니다. 사진 찍어도 인생 샷 그냥 나오는 그런 포토스팟.

[부산]송도해상케이...

 

 

 

 

진짜 정말 날씨가 추워서 손이 얼어서 카메라 세팅도 만지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최대한 셔터를 눌렀습니다. 손이 얼어서 다이얼 돌리기도 힘들 정도라서 굉장히 대충 찍은 듯한 사진이네요 TT

 

 

 

 

 숨어서 뭐하니? 똥글아?

 

 

 

 

부산 여행 코스 송도해수욕장 야경은 이러합니다. 예전에는 정말 별 거 없었는데 이제는 큰 건물도 생기고 밤에 보면 이렇게 예쁩니다.

 

 

 

 

관광도시 부산을 더욱 더 발전 시키기위해서 투자를 많이 해서 그런지 곳곳에 그런 흔적들이 많이 보입니다. 필자는 어릴적 부터 이 부근에 살았던지라, 이 곳에 옛날 모습도 제대로 잘 알고 있는데 확실히 많이 변했습니다.

 

물론 좋은 쪽으로 말이죠~

 

 

 

원래는 거북섬이 끝이었는데 거북섬 뒤편으로 전망대? 전망다리?가 생겼더군요.

[부산]야경케이블카...

 

 

 

 

오륙도 스카이워크 만큼은 아니지만 중앙에 유리로 되어있어서 바로 밑에 바다가 보입니다. 저 정도도 은근히 아찔하더군요.

 

 

 

 

그래서인지 다리 벌리고 통과하는 똥글님.

 

 

 

 

밤이라서 뭐가 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날씨 좋은 낮에는 대마도까지도 보이려나 모르겠네요.

 

 

 

 

배경에 촛점이 맞아도

 

 

 

 

인물에 촛점이 맞아도 이래나 저래나 예쁜 송도해수욕장이네요.

 

 

 

 

뭐가 보이기는 보였나봅니다. 한참을 저렇게 들여다보더군요

 

 

 

 

부산 여행 코스 중에서 송도해수욕장이 요즘 핫한 이유는 바로 저 케이블카 때문입니다. 얼마전에 생긴 송도 케이블카입니다.

 

필자는 고소공포증 때문에 저런거 타지는 못하지만, 케이블카 생긴 이후로 송도해수욕장에 방문자가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대충 찍어서 노이즈도 심하고 그렇지만 밤에 제대로 찍으면 정말 예쁜 모습이 담아질듯 하네요.

 

 

 

 

거북섬을 건너서 전망대? 다리 끝까지 와서 돌아본 송도해수욕장 모습입니다. 은근히 바다로 많이 나와지네요.

 

 

 

 

여전히 뭔가를 보는 중인 똥글님.

 

 

 

 

저를 보고있더라는 크크 엄청 크게 보인다면서 크크

 

 

 

 

추운 날씨에도 그렇게 거북섬 및 전망대 다리까지 구경하고 다시 해변가로 나왔습니다. 식사하면서 마신 술도 깬것 같아서 2차로 옮기려고 말이죠.

 

2차로 방문한 송도해수욕장 맛집 포스팅은 다음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여행 계획중이신 분들 부산에서 유명한 해운대, 광안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외에도 정말 예쁘고 좋고 가볼만한 곳이 많다는 걸 알려드리면 마치겠습니다.

 

이상 부산에서 40년 가까이 서식한 붓싼 토박이 아재의 포스팅이었습니다.

 

오이소~ 보이소~ 잡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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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하면 해운대, 광안리, 남포동, 자갈치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남포동에 오면 자갈치 구경도 하고 국제시장 부평시장까지 코스로 둘러보고 또 가볼만한곳 용두산공원이 있습니다.

 

광복도 시내 한가운데에 있는 조그마한 산인데 그리 높지 않고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은지 오래돼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그런 곳입니다.

 

지난번 남포동 나갔다가 순두부 먹고 롯데백화점에 가는 길

 

 

 

 

오랜만에 시내구경하니 마냥 재미나네요

 

 

 

 

광복도 거리 차량 통제하고 뭘 하고있더군요.

 

 

 

 

옛 시청 자리 롯데백화점

 

 

 

 

볼 일이 있어서 가는 중

 

 

 

 

1층에 아웃도어 이벤트홀이 있었지만 막상 괜찮은 물건은 없어서 그냥 보고 나왔네요

 

 

 

 

볼 일 다 보고 방문한 부산 가볼만한곳 용두산공원.

 

 

 

 

 

 

 

광복로에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밥 먹고 쇼핑하고 커피 마시며 용두산공원 구경가는 중

 

 

 

 

부산타워 아직 잘 있네요! 워낙에 오래된 걸로 아는데 아직 상태는 짱짱합니다.

 

 

 

 

공원 입구에 올라서 사진 찍느랴 노출 조절하면서 테스트 샷 찍다가 우연히 찍힌 외국인 관광객 아가씨들. 일부러 찍은거 아닙니다.

 

 

 

 

이렇게 찍은건데 말이죠

 

 

 

 

테스트 샷 찍고 똥글짱 한 컷!

 

 

 

 

용두산은 그리 높지가 않아서 다 올라와도 뷰는 이 정도입니다.

 

 

 

 

방금 다녀왔던 롯데백화점도 보이고

 

 

 

 

용두산공원은 비둘기 천국 그리고 장기두는 할아버지들도 많고 예전 필자가 중,고등학생일 당시 까대기 명소(헌팅 장소)로 유명했습니다.

 

그래봐야 이제는 다 옛날 이야기이고 비둘기랑 장기두는 할아버지들만 남았네요

 

 

 

 

부산타워 딱 한번 가봤는데 한번쯤은 가볼만합니다. 높아서 꽤 후덜덜합니다.

 

 

 

 

진짜 오랜만에 왔더니 여기 부산면세점이 생겼네요! 원래 남포동 이 부근이 일본 관광객이 예전부터 정말 많이 왔었는데 요즘은 좀 뜸한가 싶더니 마침 이 날은 또 일본인 단체 관광객들이 북적거리더군요.

 

 

 

 

부산타워 입구까지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바람이 꽤 부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사진찍고 있더군요

 

 

 

 

부산 영화 황제를 위하여에서 이민기랑 회장님이랑 여기서 이야기 하던 장면이 있지요! 그래서 와봤습니다.

 

 

 

 

여기에도 자물쇠가 있네요! 남산 따라하는 거겠지만 좋네요

 

 

 

 

확실히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는 부산 가볼만한곳 용두산공원인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부터 나이 많은 어르신까지 전부 오기에 좋은 그런 곳이죠

 

 

 

 

나도 한 컷 찍히는 중

 

 

 

 

역광이라 사진이 영 잘 안 나와서 겨우 한장 찍은 용

 

 

 

 

여기서 1월1일 타종식도 하고 그러는데 아예 스테이지까지 생겼네요! 옛날에는 저 자리에 장판깔고 춤추고 그랬었는데 말이지요.

 

량현량아라고 그애들도 데뷔전 저기에서 춤 췄었지요

 

 

 

 

스테이지 반대편에는 정수사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작아서 한 바퀴 둘러보는 데 시간도 얼마 안 걸립니다.

 

 

 

 

예전하고는 많이 다른 모습이지만 그래도 용두산공원 변함 없네요

 

 

 

 

다시 올라왔던 길로 내려갑니다.

 

 

 

올라올 땐 에스컬레이트라 편하지만

 

 

 

 

내려갈 땐 계단이라서 무릎이 부실한 저는 힘드네요

 

 

 

 

그래서 계단 중간쯤에서 옆쪽으로 빠지는 샛길로 내려갔네요!  왠지 이렇게 보니 이 골목도 예뻐보이기도 하고

 

 

 

 

블로그 포스팅에서 몇번 봤던 화덕피자집이 여기에 있네요! 맥주에 피자 맛있겠던데 다음에 한번 와봐야겠네요.

 

부산 토박이가 다녀간 부산 가볼만한곳 용두산공원, 부산 여행 오시면 꼭 한번은 들러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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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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