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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가볼만한곳 하면 유명한 곳 중 한 곳인 여수 향일암

 

 

한 번쯤은 가봐야지 생각을 하고 메모만 해두고 있다가 지난번 순천 여행 갔다가 돌아오는 날 들러봤습니다.

 

 

 

 

순천 웃장에서 국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출발하니 대략 1시간 정도 걸렸나? 순천 바로 옆이 여수이긴 하지만 여수 중에서도 저 아래쪽에 위치한 돌산이라 꽤나 시간이 소요되더군요

 

 

 

내비에 찍고 끝까지 들어가니 주차장 건물이 나오길래 무사히 주차하고 걸어서 출발하니

 

뒤이서 들어오는 차량들이 급격하게 많아지더군요

 

평일 오전이라도 이 정도인데 주말에는 주차하기도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일출이 멋진 곳으로 유명한 여수 향일암이라고 들었는데 일출 볼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따로 입장료는 없어서 그냥 입장했습니다.

 

 

사람 기준에 따라 이 계단이 어마무시하다고도 하던데? 개인적으로 아침 먹고 소화 시키기 좋은 정도였습니다.

 

오른쪽으로는 완만하게 오르는 길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수 향일암 규모가 크지 않기에 너무 걱정 하지 않아도 됩니다.

 

 

 

계단 입구에서 뒤돌아본 바다 뷰

 

파란 바다 수평선이 너무 예쁘네요

 

이날 날씨가 좋았기에 더 예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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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거 같지만 대부분 이 계단으로 올라가더군요

 

 

 

힘겨워하면서 올라오는 똥글이

 

 

 

투덜대기 시작

 

 

 

짜증 내지 말고 웃으면서 천천히 올라갑시다

 

 

 

뒷짐 지고 해탈한 표정으로 오르는 똥글쨩

 

 

 

몸이 풀렸나 봅니다.

 

 

 

이 정도쯤이야 여유롭게 앞서 오르며 웃는 내 모습과 비슷하네요

 

 

 

시원한 뷰 죽이네요

 

 

 

진짜 조금만 더 맑았더라면 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거의 없었을 텐데

 

이 정도만 해도 정말 좋은 날씨

 

 

이제는 좀 그만할 때도 되었지만 절에 오면 안 들릴 수가 없는 용품코너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말라는 불교의 계명 다 큰 뜻이 있는 거 같다.

 

인스타나 엄친딸 엄친아들 친구남편 친구와이프 잘난 이야기는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말고 사는 게 상책인 세상

 

 

 

이 작은 절에 금세 관광객들이 몰리니 좁은 길에서 사진 찍느라 길 막히고 해서 서둘러 빠져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붐비는 걸 싫어해서 보통 조용한 평일에 절을 찾는데 이번 여수 향일암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제대로 탐방하기에는 실패인 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똥글이 사진이나 실컷 담아봤습니다.

 

 

 

그늘이라 예쁜 그림은 아니지만 그래도 멋진 곳이라 이 마저도 다 좋네요

 

 

 

사실 가파르게 올라온 거 치고는 바다 풍경 외에 대단한 볼거리는 없으니 참고하세요

 

 

 

그냥 이렇게 아래를 내려다보기만 해도 좋기는 합니다. 바다 색깔이 어찌나 예쁘던지

 

 

 

내려갈 때는 편안하게 완만한 길로 내려갑니다.

 

 

 

올라올 땐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 못 찍었는데 내려갈 땐 마침 사람들이 없길래 한 컷

 

 

 

항상 절에 오면 이제는 불교용품코너 쳐다보지도 들리지도 사지도 말자고 다짐을 하지만 

 

여수 향일암 첫 방문 기념으로 5천원짜리 반지 하나 구매했습니다.

 

다이아반지는 못 해줬지만 절에서 5천원짜리 반지는 사준 사람입니다.

 

여수 가볼만한곳으로 유명한 여수 향일암 생각보다 별 거 없네 이런 느낌도 좀 들었네요.

 

그리고 향일암 거의 도착하기 전은 몰라도 여기까지 들어오는 도로는 볼거리도 예쁜 경치도 없이 공단도 지나야 하고 그러니 그리 썩 괜찮은 드라이브 코스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꼭 한 번쯤은 와봐야 할 여수 여행 가볼만한곳 여수 향일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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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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