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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10.24 차 타고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 지리산 정령치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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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해발 1507m 지리산 노고단

 

저는 지금 차가 올라올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에 와 있습니다.

 

중략

 

힘과 연비의 현장에서 백지연입니다.

 

 

 

오래된 광고인데 기억하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차가 올라올 수 있는 가장 높은 곳 지리산 노고단이라고는 하지만 실제 노고단 정상에는 차량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국립공원 레인저 차량이라면 노고단 고개까지는 진입이 가능하지만 일반 차량은 진입이 불가능하기에 실제로 차가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은 노고단이 아니라 바로 해발 1172m 정령치 

 

 

지대가 높은 곳이다 보니 동절기에는 도로 결빙 때문에 통제를 하기에 4월 이후에나 갈 수 있습니다.

 

 

 

원래 2월달에 계획을 했는데 통제라서 다음을 기약하고 있다가 이제야 방문했습니다.

 

 

정령치 휴게소 주차장에 도착해서 전망대에 서면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지리산 봉우리들은 천천히 구경하기로 하고 

 

 

 

여기까지 왔으니 먼저 인증부터 해줍니다.

 

봉우리 정상은 아니지만 지리산 제1문처럼 해발고도가 표기되어 있기에 인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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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지박령 옆정은 여행도 지리산으로 갑니다.

 

산행이 아닌지라 등산화가 아닌 크록스에 평상복 입고 한 컷

 

 

 

정령치 휴게소 매점이 있어서 한번 들러봅니다.

 

 

 

매점에는 기념품이랑 음료 컵라면 등이 있으며 야외 테이블이나 2층에도 테이블이 있으니 음식물 취식이 가능합니다.

 

성삼재 출발해서 서북능선 종주를 한다면 중간에 보급소가 되는 곳이니 기억했다가 이용하시면 아주 유용합니다.

 

지리산 국립공원에 문의하면 매점 영업시간이 9시부터라고 하지만 실제 하절기 시즌에는 오전 7시에도 영업을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십니다.

 

 

정령치 휴게소 화장실도 깔끔하니 쾌적하게 이용했습니다.

 

 

 

전망대에서 제대로 조망을 해봅니다. 

 

내가 저기를 다 밟아봤다고 생각하니 왠지 뿌듯해지더군요

 

그렇게 지리산 주능선 봉우리들 감상하다가 서둘러 나왔습니다.

 

성삼재도 그렇지만 여기 정령치 휴게소 주차장도 주차비가 겁나 비싸거든요

 

 

 

올라왔던 반대길로 무작정 내려가다가 노고단으로 우회전

 

 

그렇게 고갯길을 계속 달리다 보면 해발 1090m 성삼재에 도착. 사진에 보시다시피 오른쪽에 저런 산그리메가 펼쳐집니다.

 

어지간한 높은 산이 아니면 저런 풍경이 나오지 않는데 등산을 하지 않는 사람도 이렇게 차를 타고 올라서 이런 멋진 뷰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지리산을 좋아해서 자주 가려고 노력하는 편이고 갈 때마다 느끼는 건데 진짜 혼자서만 보기에는 너무 아깝고 멋진 모습이라 이런 방법도 있으니 등산을 하지 않더라도 멋진 풍경 보시라고 이렇게 포스팅해봅니다.

 

그렇게 감탄사 연발하면서 천은사 쪽으로 내려가서

 

 

 

구례 맛집에 점심 먹으러 방문

 

 

 

지난번 엄마랑 노고단 왔다가 들렀던 집인데 맛있다고 엄마가 극찬을 했던 곳입니다. 

 

이번에는 똥글이랑 방문. 

 

아무튼 그렇게 힘들이지 않고 좋은 공기 마시며 멋진 풍경 보고 맛있는 식사도 하고 아주 즐거운 시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힘들게 걸어서 오르지 않더라도 높은 곳에서 멋진 풍경 볼 수 있으니 구례, 남원 여행 계획이 있다면 성삼재, 정령치 휴게소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s://youtu.be/JDoNrIeIOFE

영상으로 보시면 더 편하실 겁니다.

 

별 거 없지만 잘보셨다면 구독, 좋아요도 좀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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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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