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정

탑앤탑 젯파워 휴대용 나사식 부탄가스 미니 스토브 구입 후기입니다.

산에서 간단하게 라면정도 끓여서 먹고 싶은 로망이 있었는데 드디어 실행에 옮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래 젯보일이라는 제품이 사고 싶었지만 몇 십만원이나 하는 사악한 가격 때문에 사지 못했는데 최근 라끼남 보다가 우연히 스토브 검색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탑앤탑 휴대용 나사식 부탄가스 미니 스토브입니다. 부탄가스는 별도 구매이기에 보시다시피 크기는 컴팩트

제품 특징이랑 스펙

너무 작아서 장난감 같기는 해도 라면 하나 끓여서 먹기에는 충분할듯 합니다.

이런 장비는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서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일반 가스렌지처럼 불이 넓게 나오는 게 아니라 사진처럼 저런 모습이네요

전용 파우치도 있어서 날카로운 부분에 상처나거나 할 일 없겠네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

진심 작은 크기입니다.

애기들 소꼽놀이 같지만 이게 진짜 조리가 가능한 휴대용 가스 스토브라니

삼발이 펼치면 이 정도 크기, 설명서에 보니 지름 18cm 냄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점화도 자체 점화라서 라이터 불 필요합니다. 가스조절 밸브도 견고하고 괜찮아 보입니다.

따로 구매한 나사식 부탄가스가 도착해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가스 새는 곳도 없고 아주 잘~ 됩니다. 화력도 좋네요! 후기 보니깐 물 500ml 끓이는데 1분? 아무튼 금방 끓는다고 하더라고요

이제 준비도 됐으니 지리산 가면 따뜻한 커피도 마시고 라면도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얼릉 써보고 싶은데 언제쯤이나 또 지리산 가게 될런지 모르겠네요!

조만간 산에서 라면 끓여먹은 생생 후기로 다시 오겠습니다.

위에 링크 들어가시면 제가 구입한 제품 페이지 나오니 참고하시고요~  더 저렴한 상품도 있지만 가스 사용해서 화기를 다루는 거라서 너무 저렴한 제품은 패스했으니 입문용으로도 딱 이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