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정

블랙다이아몬드 독일 레키와 함께 등산스틱 하면 알아주는 미국 브랜드로 알고는 있었는데 이번에 자켓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은 블랙다이아몬드 파인라인 스트레치 레인 쉘 자켓 컬러는 레드.

블랙다이아몬드 자켓 알아보다가 검색을 해보니 후기가 몇 가지 있던데 죄다 스톰라인 자켓이 많고 파인라인 자켓은 리뷰가 거의 없더군요.

뭐 거의 비슷한 제품이긴 하지만 살짝 다르니 자세한 설명은 밑에서 하겠습니다.

여러번 고민하다가 결국 내 품에 오게 된 블랙다이아몬드 자켓 파인라인 스트레치 레인 쉘

딱 하나 남은 사이즈가 본인 사이즈였기에 구매를 할 수 밖에 없었네요

비닐 벗기니 이제야 제대로 보이는 색깔

블랙다이아몬드 스톰라인 자켓이랑 파인라인 자켓 차이점을 보면 전체 모양은 거의 동일하니 구분이 힘듭니다. 

일단 스톰라인이 가격은 조금 더 비쌉니다. 그리고 이 파인라인은 손목에 벨크로가 없이 고무밴딩으로 되어있습니다.

아크테릭스로 보면 FL과 비슷한 그런식이네요. 불필요한 부분은 최대한 줄여서 가볍게 작게 접을 수 있게 만든 그런...

등산, 등반용 자켓이라서 등 쪽이 더 길게 내려오는 모양으로 아크테릭스 자켓이랑 흡사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파인라인 자켓은 왼쪽 가슴에만 하나의 포켓이 있습니다. 포켓에 접어서 넣을 수 있게 만들어져 있고 카라비너에 걸 수 있게 고리가 있습니다.

대신 양쪽에 손 넣을 수 있는 포켓은 없습니다. 이게 스톰라인과 파인라인의 큰 차이점 중에 하나입니다.

스톰라인은 가슴에 포켓이 없고 양쪽에 포켓이 있으며 포켓에 말아서 넣을 수 있는 점은 동일합니다.

그리고 스톰라인은 겨드랑이에도 지퍼가 있어서 열었다 닫을 수 있습니다.

블랙다이아몬드 파인라인 스트레치 레인 쉘 자켓 안쪽을 살펴보면 다른 등산용 방수 방풍 자켓처럼 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제조는 차이나 미국 브랜드라서 사이즈는 S입니다.

필자는 국내 브랜드 95 사이즈인데 아크테릭스는 S 사이즈 입습니다. 블랙다이아몬드도 미국 제품이라서 그런지 아크테릭스와 같은 사이즈 구매하면 되더군요.

어쩌고저쩌고 영어라 패스! 소재에 관한 설명 같은데 뭐 뻔한 이야기겠지요

없는 줄 알았는데 허리는 조일 수 있게 되어있네요.

착용샷

역시나 사이즈는 딱! 아주 잘 맞습니다.

아크테릭스 자켓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마음에 드는 점이 이 후드.

지퍼를 끝까지 올리면 이렇게 마스크처럼 가려집니다. 등반용을 나온 거라 헬멧을 착용하고도 후드를 덮어쓸 수 있게 만들어져서 좋더군요.

약간 오렌지빛이 도는 빨간색이긴 하지만 역시나 예쁜 레드컬러.

아직 산행 때 착용해보지는 못했지만 사계절 산행을 함께해 줄 좋은 아이템이 또 하나 생겼습니다.

필자도 스톰라인 자켓을 구매하려고 했지만 레드컬러는 절대 없고 몇 가지 재고들만 판매되고 있기에 하다 하다 안 돼서 어쩔 수 없이 파인라인 자켓을 샀는데 검색해보니 정보가 별로 없기에 이렇게 리뷰 남겨봅니다.

2021년도에도 어차피 또 출시가 되겠지만 아크테릭스도 그렇고 이런 브랜드들은 국내 브랜드처럼 신상 티 많이 나게 디자인 바꾸고 그렇지 않기에 기본적인 것들은 그대로 나오니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으로 수수료가 생길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