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단 참치'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0.08.03 단품만 시켜도 알찬데 무한리필까지 되는 하단 정참치
728x90
반응형

집 바로 근처에 있어서 자주 방문하고 귀찮을 땐 배달도 시켜먹는 하단 정참치.

 

순천 여행 다녀와서 뒤풀이도 할 겸 정참치에 방문.

 

 

 

 

 

아직 해가 진 시간은 아니지만 일찍 먹고 일찍 자려고 이른 시간에 방문.

 

 

 

 

참치집이나 일식집 오면 이렇게 미리 세팅이 되어 있는 게 왠지 기분이 좋드라고요.

 

 

 

 

하단 정참치는 참치 무한리필이 되는 곳입니다. 그치만 양보다 질을 중요시하는 스타일이라 항상 단품으로 먹는 걸 선호하기에 이번에도 오도로, 배꼽 이렇게 단품으로 두 가지 주문.

 

 

 

 

이건 기본으로 나오는 안주인데 메인 나오기 전에 안주로 먹을만 합니다.

 

 

 

기본으로 초밥도 나오고

 

 

 

 

장국까지 있으니 이 정도면 소주로 달리기 시작해도 되는 구성.

 

 

 

 

맛있는 음식에 언제나 함께하는 나의 사랑 대선

 

 

 

 

 

 

 

 

그렇게 먹고 있으니 드디어 나온 메인 안주.

 

오도로, 배꼽 단품 하나에 3만원이 넘는 나름 고급 부위라고 할 수 있죠~

 

물론 더 고급 부위가 있겠지만 서민에게는 이 정도만 해도 완전 고급 부위라는 거!

 

 

 

김에 오도로 한 점 무순까지 올려서 먹기

 

 

 

 

드라이 아이스가 다 녹으니 이제서야 제대로 보이는 배꼽과 오도로의 모습

 

 

 

 

메인 메뉴 외에도 이렇게 먹을게 꽤 나옵니다. 이 날은 콘치즈가 나왔네요

 

 

 

 

대중적인 부위도 먹어봤는데 확실히 왜 고급 부위가 비싼지 딱 알겠더군요. 그래서 항상 오도로를 먹는데 더 비싼 고급 부위도 먹어보고 싶기는 하네요...

 

한번쯤은 ^^

 

 

 

이번에는 배꼽.

 

올때마다 배꼽이 없어서 오도로만 두개씩 시켜서 먹었는데 이 날은 배꼽과 함께~

 

 

 

 

그리고 또 나온 안주는 바로 메로구이.

 

비리지가 않아서 이게 무슨 고기의 순살인지 구분이 안 가는 생선이 메로구이인데 역시나 비린맛 1도 없이 부드럽고 맛있더군요

 

 

 

 

호박이랑 새우튀김까지 나와주니 무한리필 안 해도 술이랑 같이 먹으면 충분히 배가 부르고도 남습니다.

 

 

 

 

튀김이 끝이 아니라 국물까지 나왔네요. 거북손인데 땡초가 들어가서 칼칼하니 소주 안주로 제격

 

 

 

꼭 참치회로 배를 채우고 싶다면 무한리필을 해도 되겠지만 그냥 먹고 싶은 부위 단품으로만 주문해서 먹어도 기본 안주들도 잘 나오기에 굳이 무한리필 안 해도 알차게 한 상 먹을 수 있습니다.

 

하단 집앞에 여러 참치집들 가봤지만 정참치가 고기 자체도 괜찮고 나머지 음식들도 괜찮은거 같더군요. 

 

한번은 정참치가 휴무라서 어쩔수 없이 다른 가게 갔는데... 남기고 그냥 온 적도 있었습니다. 회전이 잘 안 되는 집인지 고기 상태가 딱 느껴질 정도로 별로였던 적도 있었기에 참치회 먹을 때는 꼭 신경써서 방문합니다.

 

항상 내돈 주고 사먹었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맛있게 잘 먹고 왔던 하단 정참치였습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