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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좋은 게 먹고 싶을 때 방문하는 하단 징기스

 

 

퇴근 후 저녁 메뉴 고민하다가 발걸음이 향한 곳은 하단 징기스

 

서로 입맛이 다르지만 똥글이랑 본인이랑 둘 다 아주 좋아하는 곳입니다.

 

북해도식 화로구이를 맛볼 수 있는 징기스

 

 

 

양갈비 3인분 주문 그리고 카스와 대선소주

 

 

쏘맥 한잔 말아놓고 소스 준비 중인 똥글님

 

 

 

화로가 들어오고 야채부터 올려줍니다.

 

징기스는 직원분께서 구워주시니 전혀 손댈 일이 없어서 술만 먹으면 되기에 좋습니다.

 

 

 

그저 술잔만 보고 있자니 뻘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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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배~

 

 

 

일본어 가타카나로 징기스

 

 

 

드디어 첫 고기가 올라갑니다.

 

알아서 다 구워주시니 이제 할 일은 또 한잔 마시기

 

 

 

고기가 익기 전 임시 안주로 딱 좋습니다~

 

 

 

먼저 익은 파부터 앞접시에 올려주셨네요

 

 

 

순서대로 고기 양파까지 올려주시며 먹는 방법까지 알려줍니다.

 

필자는 너무 잘 알기에 그냥 네네 대답만 하고 본인 스타일대로 먹어주기

 

 

 

냄새 따위는 전혀 없는 냉장 양고기라서 고기에 예민한 똥글이도 잘 먹는 징기스 양고기 

 

 

김치도 이렇게 구워서 고기랑 먹으면 꿀맛

 

 

 

어느새 수북이 쌓여버린 앞접시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좀 빠른 타이밍에 된장찌개 주문

 

 

 

역시 소주에는 국물 아니겠습니까?

 

 

 

안주 없이 먹어도 맛있는 대선소주이지만 뜨끈한 국물까지 만나면 그 맛은 극에 달합니다.

 

 

 

화로에 불도 약해지고 고기가 줄어드는 속도도 늦어지고

 

 

2병째 거의 다 비워진 대선소주

 

 

 

이빨은 부실하지만 갈빗대 뜯어먹기

 

 

 

된장찌개 시킬 때 미리 말하면 갈빗대 넣어서 끓여주기도 하는데 이날은 타이밍이 안 맞아서 그렇게 못했습니다.

 

 

 

덩그러니 처량하게 놓인 남은 고기들

 

 

 

3번째 대선소주 등장

 

 

 

어느 정도 배는 부르니 또 한잔~

 

 

 

된장찌개도 벌써 바닥을 보이는 상황

 

 

 

휴대폰에서 뭘 봤는지? 똥글이 표정이...

 

 

 

아... 이렇게 흐름 끊기는 거 정말 싫어하는데 다음 메뉴가 늦네요

 

 

 

다음 메뉴는 밥도 되고 안주도 되는 아지타마고(맛계란파밥) 그냥 줄여서 계란밥 

 

 

 

반숙 계란 터뜨리고 비벼주면 준비 끝

 

 

 

달고 니글니글한 맛인데 나름 매력 있습니다. 본인은 호

 

 

 

계란밥만으로는 조금 부족해서 된장찌개도 하나 더 추가

 

 

 

그렇게 깨끗하게 클리어~

 

항상 둘이서 1차로 카스 1병 대선소주 4병 먹는데 소주병이 하나 어디로 간 건지?

 

이상 잡내 하나 없는 북해도식 양고기 화로구이 하단 징기스 취식하고 온 후기였습니다. 

 

광고 넣고 발행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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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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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해운대 살 때 자주 갔었던 징기스, 이제는 전국 어디를 가도 지점들이 많아 좋은 거 같습니다.
 
 
 
상생지원금도 충전되었고 백신도 1차 맞았고 해서 오랜만에 외식하러 하단 맛집 징기스에 방문
 
 

 
 

이틀 전에 왔을 때 초저녁부터 만석이라 못 먹고 발길을 돌렸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로 착석
 
 
 

워낙 좋아하는 집인지라 메뉴판도 필요 없이 바로 주문 가능합니다.
 
항상 먹던 대로 양갈비 3인분에 카스&대선 주문

 
 

북해도식 양고기 화로구이 전문점 징기스 세팅은 이러합니다. 뭐 보통은 화로구이를 많이들 먹으니 이러하고 다른 메뉴 시키면 살짝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직 불도 안 들어왔는데 일단 쏘맥부터 한잔 마셔버릴까?
 
 
 

얼마 전 영화 인타임을 다시 보는데 시간이 없어서 가난한 사람(빈민층)은 뛰고 부자들은 느긋하게 행동하는 모습이 너무 슬퍼 보여서 전혀 풍족하지는 않지만 부자인척 코스프레하는 마음에서 사진 찍으며 천천히 뜸 들이는 중
 
 
 

목말라죽겠는데 뜸 들이기는 무슨 그냥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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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목에 소맥으로 적셔주니 이제서야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하길래 사진 찍는 중...
 
이건 기본으로 나오는 구워 먹는 김치랑 야채 
 
 
 

양갈비 3인분도 등장해주고
 
 
 

애초에 방울토마토까지 추가 주문. 토마토 추가 주문이 2천원인데 많이 비싼 듯? 아니면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셔서 양이 적었던 건지?
 
영수증 내역 일일이 체크하는 스타일이 아닌지라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그냥 주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소스랑 땅콩 또띠아까지
 
 
 

본격적으로 굽기에 앞서 화로의 화력 높여주는 중

 
 

징기스
 
가타카나로 징기스 저렇게 씁니다~  징기스인 거 이미 알지만 그래도 가타카나 읽었다고 뿌듯해하는 중
 
 
 

화력이 강력ㅎF졌는지 야채부터 올려주고~
 
아~ 징기스는 직원분들이 직접 다 구워주시니 받아서 먹기만 하면 되기에 고기 못 굽는 사람(본인)도 가기 좋습니다.
 
 
 

갈비 3개 동시에 올려주니 아주 그림이네요.
 
이 자태가 너무 예뻐서 이번 포스팅 썸네일로 당첨
 
 
 

징기스 이용해봤냐고 물어보시더니 다 익은 고기 한 점씩 앞접시에 덜어주시더군요.
 
 
 

힘들게 구워서 주시니 맛있게 냉큼 받아서 먹기
 
 
 

많이 이용해봐서 잘 안다고 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는 법 친절히 알려주시면서 이번엔 또띠아랑 먹게끔 해주시더군요~
 
귀찮아서 쌈도 잘 안 싸 먹는 본인이지만 또띠아에 올려주신 양갈비 한 점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김치랑 야채도 노릇노릇 잘 익었기에 본격적으로 취식에 돌입

 
 

미처 돌판에 입성하지 못한 나머지 고기까지 돌판에 올려주고 김치랑 야채 추가해서 올렸습니다. 김치랑 야채는 추가하면 그냥 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2번째 대선이도 등장
 
 
 

얼마 남지 않은 고기와 2번째 소주가 나왔으니 모자란 안주 대신해서 된장찌개
 
 
 

갈빗대는 된장찌개에 넣어달라고 하면 넣어주니깐 이렇게 해서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예전 해운대 중동점에 다닐 때부터 이렇게 먹었는데 된장찌개에 양갈비의 맛이 배어들어 국물이 진해집니다.
 
 
 

저녁에 탄수화물은 위험하지만 배가 많이 고파서 아지타마고(맛 계란파 밥) 이하 계란밥도 주문.
 
살찐다고 잘 안 시키는데 오랜만에 시켜서 그런가? 예전에 먹었던 계란밥의 맛이 아닌 거 같기도 하더군요?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예전 기억과는 다르게 좀 많이 달더군요? 
 
라고 말하고 있지만 싹싹 긁어서 비웠다는 거! 
 
 
 

하단 맛집 인증하는 마무리 샷
 
그렇게 주문한 음식들 깨끗하게 다 비우고(갈빗대에 붙은 것 까지도 다 뜯어먹음) 마무리.
 
 양고기 염소고기 냄새 때문에 못 먹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던데? (고기를 좋아하는 본인으로써는 전혀 이해 불가지만)
 
징기스는 6개월 미만 이런 양들만 사용해서 고기질이 굉장히 좋습니다. 얼마 전 에어프라이 구입 기념으로 인터넷에서 양갈비 사서 먹어봤는데 나름 맛있었지만 확실히 징기스 와서 먹어보니 고기질이 좋다는 게 대반에 느껴지더군요.
 
전국 곳곳에 체인들이 많지만 일단 본인 경험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어느 지점을 가더라도 일관된 맛을 느꼈습니다.
 
필자 본인의 소득에 비하면 다소 비싼 음식이지만 그래도 소고기(한우)보다는 저렴하고 맛있으니 가끔은 와줘야 하는 북해도식 양고기 화로구이 전문점 징기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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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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