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정

뉴카멜리아 타고 선실 업그레이드 해서 후쿠오카 가기에 이은 포스팅

http://coc6060.tistory.com/176

뉴카멜리아 선실 업그레이드 해서 꿀잠자고 새벽에 눈뜨니 후쿠오카 하카타에 도착~

다인실이였으면 새벽부터 씻으려고 전쟁일텐데지만 선실 업그레이드 덕분에 느긋하게 씻고 준비하고 나갈 채비 마치고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데크로 나가서 하카타항 구경 中

웰컴 투 후쿠오카!

하카타 중앙부두가 나를 반겨주는구나~

하카타항이 크기 때문에 국제여객터미널이랑 일반 부두랑 따로 있기 때문에 택시를 타더라도 잘 못 말하면 국제역객터미널이 아니라 다른곳으로 갈 수도 있으믄로 우리가 한국 오가는 배를 타는 곳은 하카타 중앙부두, 중앙부두라고 부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포스팅 사진에서나 보던 타워가 보이는 거 보니 진짜로 하카타항에 온게 실감이 나는 지금

준비도 빠르게 하선도 빠르게 했습니다.

일본에 와서 기분도 좋고 하선도 일찍해서 기분 좋아서 셔터를 막 누르고 눌렀음.

일본 후쿠오카 자유여행에 필수품 교통패스, 나는 다자이후를 전철을 타고 갈 예정이라서 수 많은 패스 중에서 후쿠오카 투어리스트 시티패스 다자이후를 구입.

한국에서 사가지고 오려고 했지만 이래저래 짜증나는 일들이 많아서 그냥 일본 현지에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공항이나 하카타항 인포메이션에서도 별 차이 없는 정가로 판매하기 때문에 꼭 한국에서 사올 필요도 없습니다.

이 날 하카타항 인포메이션에 계시던 남자분 한국말 완전 잘하심! 한국 사람인줄 알았을 정도로 너무 잘하시드라고요, 다자이후 패스 무사히 구입 후 하카타역으로 가려면 어떻게 가냐고 물으니 2번 승강장에서 기다리다가 오는 버스 아무거나 타면 된다라고 가르쳐주셨음.

안그래도 미리 공부하고 왔지요~ 하카타항(부두,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하카타역 버스타고 가는 방법! 하카타항 2번 승강장에서 아무 버스나 타면 하카타역으로 가니 참고하시고!

여기가 하카타항에서 하카타역 방면으로 가는 2번 승강장임! 여기서 기다리다가 앞에 서는 버스 아무거나 타시면 됩니다!

부산에서 제주도 보다도 비행시간이 짧은 부산시 후쿠오카동이기에 한국말로 다 써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됨!

빠수 기다리는 동안 이로하스로 메마른 목 적셔주고~

어느정도 기다리다 하카타역으로 가는 버스에 탑승 완료! 교통 패스가 있어서 그냥 탑승이 가능하지만 일본에서 버스 탄 기분 내려고 번호표 뽑았습니다

하카타항이 종점 출발지라서 1번이네요~

캐리어 끄는 여행객들도 많지만 현지인들도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토요일인데 말이지요

한국, 특히 부산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하차전 벨 누르고 미리 일어나지 않기! 부산 버스에도 그렇게 하라고 안내멘트도 하지만 그렇게 했다가는 절대 내가 내릴 정류장에서 내리지 못하는 불편한 세상인데, 일본은 전혀 그렇지가 않고 안전하게 하차가 가능해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신호대기중인 지금 조차도 그냥저냥 기분 좋아서 셔터 누르는 中

하카타역 1층 및 각 층에 보면 코인 로커가 있다고 하던데 관광객들이 몰리는 날은 일찍 가지 않으면 빈자리가 없다고 하길래 부랴부랴 달려갔지만 시간이 이러서 그런지 하카타역 1층 코인 로커에 빈자리가 많더이다~

코인 로커라서 동전만 가능한거 같지만 지페도 가능한 기계있으니 참고하세요~  호로요이 뽑아 먹는다고 잔도 써서 지페밖에 없어서 쫄았는데 천엔짜리 잘~ 들어가네요~

호텔이 하카타역 부근이지만 체크인 시간까지 꽤 남았기에 코인 로커에 캐리어 보관 해놓고 가벼운 몸으로 다자이후로 출발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후쿠오카 가볼만한 곳으로 유명하며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촬영지인 다자이후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