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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에 실수로 우연히 들리게 되었고

 

https://coc6060.tistory.com/211

 

일본 하카타 이자카야 방문한 고독한애주가

국내에서 활동중인 고독한애주가 일본 하카타 현지 이자카야 방문한 후기입니다. 숙소였던 하카타 뉴가이아 호텔 바로 앞에 위치한 곳입니다. 바로 여기입니다. 상호명은 못 읽겠습니다. 하로

coc6060.tistory.com

 

그 후로 후쿠오카 하카타에 갈 때면 꼭 들리는 하루보 이자카야

 

가게 정보는 아래 구글지도 참고하세요

 

https://www.google.com/maps/place/%E5%B1%85%E9%A3%9F%E5%B1%8B+%E3%81%AF%E3%82%8B%E5%9D%8A/@33.5858471,130.4199392,19z/data=!3m1!4b1!4m6!3m5!1s0x354191b9ea8d34e7:0x2a70dc998fabb5b5!8m2!3d33.5858471!4d130.4199392!16s%2Fg%2F1vxz7dbh?entry=ttu 

 

居食屋 はる坊 · 일본 〒812-0011 Fukuoka, Hakata Ward, Hakata Ekimae, 4 Chome−15−12 青木ビル

★★★★☆ · 이자카야

www.google.com

 

 

 

지금은 폐업을 한 뉴가이아 호텔 바로 맞은편에 있는 이자카야 하루보입니다.

 

하카타역 번화가에서 조금만 걸으면 되는 곳인데도 의외로 이렇게 한적한 골목이라 현지 느낌 느끼기 좋습니다.

 

 

 

5년 전 호텔 근처 술집이 없나 알아보다가 우연히 후기를 보고 거기 가야겠다 해서 갔는데 막상 그곳이 아닌 여기 하루보에 잘못 가게 된 거!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이미 술 마시는 현지인들로 가득해서 쭈뼛거리면 들어갔었는데 벌써 몇 번째 방문인지... 편안한 단골가게 느낌입니다.

 

 

후쿠오카 하카타역 근처 술집 하루보 이자카야 메뉴

 

예전에는 한국어 메뉴판이 있었는데 그냥 파파고 돌렸습니다.

 

사실 먹는 메뉴가 뻔하기에 그냥 메뉴판 안 보고 주문해도 되지만 정보공유차원에서 올립니다.

 

나름 메뉴가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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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안주 오또시

 

자릿세 개념으로 나오는 유료 기본 안주 오또시 330엔 이날 가지튀김이 나왔는데 꽤 맛있었습니다.

 

 

 

기본 안주로만 생맥주 한잔 비워버리기

 

꽤나 더웠기에 시원하게 비웠네요

 

 

 

첫 번째 안주는 족발구이 톤소쿠야키 

 

다른 이자카야에 가서도 꼭 먹는 메뉴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족발을 구워서 먹는데 이게 삶은 거보다 더 맛있는 거 같습니다.

 

 

생맥주로 갈증 해소 후 일본 소주 스트레이트로 한 잔

 

 

 

두 번째 안주는 간 부추

 

보기에도 그렇지만 정말 짜더군요...

 

분명 맛은 있는데 역시나 짜다...

 

일본 스타일이니 이건 뭐 이해해야죠

 

 

 

국물 좋아하는 똥글이에게 딱 맞는 안주 미소시루도 하나 시키고

 

 

 

이제 3번째 술은 니혼슈

 

한국에서 흔히 사케라고 부르는 일본주(정종)입니다. 

 

달달하니 취하기 쉬운 술

 

니혼슈는 저렇게 받침잔이 있어서 넘쳐흐르게 부어서 주니 다 마시고 받침잔에 남은 술까지 다 마시면 됩니다.

 

분명 먹는 거라고 해도 찝찝하다고 끝까지 안 먹던 친구 놈이 생각이 나네요... 똥고집

 

 

 

순식간에 비워버린 술잔들

 

 

 

이어서 나온 안주는 테바사키 닭날개

 

똥글이가 일본 이자카야 오면 좋아하는 메뉴

 

 

그렇게 또 빈 술잔과 그릇이 쌓여가고

 

 

 

술 더 시켰습니다.

 

 

 

술을 더 시켰으니 안주도 추가로 더 시켜서 마시고 예전에 왔었는데 맛있게 잘 먹고 갔다고 사진도 보여드리니 좋아하시던 사장님과 사모님

 

그래서 이번에는 가게 이름 어떻게 읽냐고 물었더니

 

 

 

명함까지 들고 와서는 하루보라고 가르쳐 주셨네요

 

하루보가 아니라 하루보오~ 마지막 보는 길게 장음으로 읽는 거라고 강조를 해주시며...

 

일본어는 장음이 굉장히 중요하기에 그렇습니다.

 

그렇게 맛있게 잘~ 먹고 둘이서 매상 팍팍 올리고 숙소로 이동

 

 

 

숙소에 와서 노도고시 한 캔?

 

 

 

여러 캔 먹고 마무리했습니다.

 

여태껏 한국인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후쿠오카 하카타역 근처 술집 하루보 이자카야 퇴근 후 한잔 하는 현지인들 분위기 느끼기 좋으니 기회가 되면 한 번 방문해 보세요

 

이상 후쿠오카 하카타역 근처 술집 하루보 이자카야 여러 번 방문했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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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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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사진을 못 찍고 들어가서 구글 지도 사진 퍼왔습니다.

 

하카타역 이자카야 노부나가혼케 입구 모습은 이러니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더 상세한 가게 정보는 구글 지도 참고하시고요

 

https://www.google.com/maps/place/%E4%BF%A1%E9%95%B7%E6%9C%AC%E5%AE%B6%E7%AD%91%E7%B4%AB%E5%8F%A3%E5%BA%97/@33.5893302,130.4210451,19z/data=!3m1!4b1!4m6!3m5!1s0x354191c88c64eca1:0x1f92112d93ae02a9!8m2!3d33.5893302!4d130.4216888!16s%2Fg%2F1tfc8zdj?entry=ttu 

 

信長本家筑紫口店 ·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5−25 博多駅中央街45 信長本家

★★★☆☆ · 꼬치구이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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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타리데스~

 

너무 어색했나? 점원께서 잠시 주춤하시더니 코리아? 하시길래 맞다고 했더니 한국어 메뉴판으로 바꿔와서 주시더군요

 

한국어 메뉴판 있으니 주문 걱정 끝!

 

 

 

서서 먹는 술집 요카타이에서 꽤나 먹고 왔지만 2차는 2차기에 시원하게 맥주로 스타트

 

하카타역 이자카야 노부나가혼케는 일단 야키토리 전문 이자캬야지만 여러 가지 메뉴들이 있으니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습니다.

 

후기를 봤더니 모츠나베가 정말 맛있었다고 하더군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전문점이 아님에도 맛있었다니 나름 신뢰가 가는 곳입니다.

 

1차로 왔으면 이것저것 주문해 볼 텐데 이미 배가 부른 상태라 간단하게 꼬지종류로만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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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소주만 먹었더니 니혼슈가 땡겨서 일본주(사케) 주문

 

 

 

똥글이는 고구마 소주 주문

 

하카타역 이자카야 술집 대부분 쿠로키리시마가 있던데 여기는 없길래 그냥 고구마 소주 아무거나 있는 걸로 달라고 했습니다.

 

어떤 술인지는 모르겠지만 향긋해서 꽤나 괜찮았다고 말하는 똥글이

 

특이하게 오시보리(물수건) 색깔이 노란색이네요

 

 

 

찍어달라고 하길래 한 컷

 

준비된 식재료들이 유리 속으로 다 보이는 곳이라 재료의 신선함이 느껴져서 좋더군요!

 

한국에서 많이 먹는 삼겹살이지만 꼬지로 먹어보고 싶어서 바라(삼겹살) 주문

 

삼겹살이 일본어로 바라 입니다.

 

 

 

마지막에 안주가 살짝 모자라서 주문한 계란말이

 

이미 만들어져 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신속하게 나왔습니다.

 

정말 귀여운 비주얼의 계란말이였네요.

 

저렇게 귀엽게 나오지만 가격이 저렴하니 한국 술집에서 시켜 먹는 벽돌계란말이 이런 거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마지막 귀여운 계란말이와 함께 남은 술 마저 다 비우고

 

 

비닐 터질 듯이 편의점 털어서 숙소로 돌아와서 3차까지 거하게 달렸습니다.

 

일본에서 여러 술집 이자카야 많이 가봤는데 이번에 방문한 하카타역 이자카야 노부나가혼케는 정말 깔끔하고 쾌적해서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다음에는 1차로 방문해서 모츠나베라든지 기타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네요

 

이상 깔끔하고 쾌적했던 하카타역 이자카야 노부나가혼케 술집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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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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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의 성지 하카타역에서 연결되는 데이토스 1층에 딱 좋게 취하는 거리에 또 방문

 

 

이번에는 어떤 가게에 들어갈까 고민하며 몇 바퀴 돌고 돌다가

 

 

 

사진에 바로 딱 보이는 이 집에 들어갔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7%AB%8B%E3%81%A1%E5%91%91%E3%81%BF%E9%85%92%E5%A0%B4+%E3%82%88%E3%81%8B%E3%81%9F%E3%81%84%E3%83%87%E3%82%A4%E3%83%88%E3%82%B9%E5%BA%97/@33.5911496,130.421168,17z/data=!3m1!4b1!4m6!3m5!1s0x354191c7ea885905:0x1761c872b00cc8a!8m2!3d33.5911496!4d130.421168!16s%2Fg%2F1tnhw39j?entry=ttu 

 

立ち呑み酒場 よかたいデイトス店 ·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1−1 博多デイ

★★★★☆ · 이자카야

www.google.com

 

이런저런 한자가 많아서 정확한 상호를 몰랐는데 알고 보니 

立ち呑み酒場 よかたい

서서 마시는 술집 요카타이였네요.

 

앞에 한자 뜻이 바로 서서 마시는 술집

 

결국 그냥 요카타이라고 부르면 될 거 같습니다.

 

서서 마시는 술집이라 서서 마시는 테이블도 있기는 한데 대부분 다 앉아서 마십니다.

 

그리고 앉는 테이블도 의자가 불편해서 오래 있긴 힘든 시스템이라 서든 앉든 별 차이는 없을 거 같네요

 

 

일단 한국어 메뉴는 없는 거 같더군요. 일부러 달라는 소리도 안 했습니다.

 

어차피 술집 주문이야 뻔하기에 주류부터 시키고 

 

 

 

주위를 보니 다들 오뎅을 먹고 있길래 여기는 오뎅 맛집이구나라고 직감을 하고 모르는 한자는 파파고 도움을 받아 주문

 

곤약이 저렇게 큰 줄 모르고 3개나 시켜버렸네요

 

 

곤약을 너무 많이 시킨 게 살짝 에러지만 나머지 스지 계란 무는 정말 맛있더군요 진한 오뎅 국물이 베어서 술안주로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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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거 먹을까 하다가 추가로 오뎅 더 시켜봤습니다.

 

 

 

그냥 곤약보다 실곤약이 훨씬 더 괜찮더군요

 

 

 

실곤약 잘 먹는 똥글이

 

 

 

그렇게 오뎅 다 해치우고 한 입 교자 시켜봤습니다.

 

후쿠오카 하카타 지역은 만두가 한 입 만두라고 하더군요 히토구치교자

 

교자도 역시나 맛있어서 유명한 교자집 안 부럽더군요

 

 

안주가 맛있어서 쿠로키리시마 쇼츄 추가로 더 시키고

 

 

 

마지막에 카와(닭껍질) 주문

 

여태껏 맛있게 잘 먹었는데 마지막 카와가...

 

냄새가 나더군요

 

주방 맞은편에 앉은 똥글이가 말하기를 냉동 닭껍질을 꺼내서 물에 씻어서 해동을 하더라고...

 

다른 야키토리 가게들은 회전율이 좋으니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서 냄새가 없었는데 여기는 닭껍질이 주메뉴가 아니다 보니 이랬던거 같습니다.

 

결국 닭껍질은 거의 남기고 계산하고 마무리

 

구글 후기를 봐도 보통 이상은 되는 곳인 거 같던데 마지막 카와 때문에 아쉽게 되었네요

 

그냥 오뎅만 먹었더라면 좋은 기억으로 남았을 텐데 말이죠

 

마무리가 안 좋아진 거 같지만 제가 간 날만 그랬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본인은 그랬으니... 그렇다고요

 

만약 방문하게 된다면 신선하고 맛있는 오뎅을 위주로 드시고 카와(닭껍질)꼬치는 드시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는 아주 만족했던 서서 마시는 술집 요카타이 데이토스점

 

하카타역에 갈 일이 있다면 낮술 간단하게 한 잔 하러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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