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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7.23 홍대 이자와 규카츠 내입에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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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촌놈 한양 구경갔다가 고생만 하고 황보가 운영한다는 커피숍에 가보려고 힘들게 찾아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영업안함! 황보 한번 보고픈 마음에 묻은 닫혔지만 벨 눌러보니 직원분 나오시더니 사장님 촬영 있으셔서 휴무라고 말씀하심

 

 

 

 

 

그렇게 황보도 못보고 배는 고프고 길도 모르는 홍대거리를 헤매이고 헤매이다가 다리도 아프고 근처에 맛있어 보이는 집에 바로 들어가기로 마음 먹은 찰라 눈에 띈 이자와.

 

홍대 이자와 규카츠는 홍대스러운 맛일까 싶어서 바로 들어갔음.

 

 

 

 

고기 먹으까 잠깐 생각해봤지만 홍대까지 와서 고기 굽기는 좀 그렇고 깔끔하게 규카츠 먹으로 이자와로 입성.

 

 

 

 

 

분명 이 때는 히라가나 읽을줄 몰랐지만 이제는 자신있게 읽을 수 있는 히라가나, 히라가나로 표기된 이자와

 

 

 

 

홍대 규카츠로 검색해보면 여기저기 다른 집들도 많이 나오던데 그렇게 포스팅 많이 깔려있는 집들은 보통 광고 체험단이 많기에 홍대 규카츠 취식은 눈 앞에 보이는 이자와에서 먹는걸로 결정.

 

 

 

 

규카츠 주문하니 불판부터 세팅. 나도 집에 저런 스타일 일본식미니화로가 하나 있지요.

 

 

 

 

 

홍대 이자와 냅킨

 

 

 

 

입가심으로 맥주 한잔 주문

 

 

 

 

나는 운전대를 잡아야해서 구경만

 

 

 

 

 

드디어 나왔음 홍대 이자와 규카츠, 일본에서도 먹어봤는데 이자와 규카츠는 처음인지라 기대가 되는 순간

 

 

 

 

겉이 바삭바삭 해보이는 규카츠 일단 비주얼은 좋고

 

 

 

 

일본 가정식에 빠지지 않는 미소시루

 

 

 

 

돌판에 규카츠 한점 올려서 구워줍니다.

 

 

 

 

한전 살짝 익혀서 입에 넣으니 맛은 굿! 하나씩 구워서 어느 세월에 먹겠냐 싶어서

 

 

 

 

한번에 여러개 동시에 올려주고

 

 

 

 

나는 이 소스에 찍어서 먹었는데 너무 배고픈지라 허겁지겁 먹어버려서 그런지 소스맛은 기억이 잘...  분명한건 맛도 있었기에 허겁지겁 먹은거라는

 

 

 

 

마지막 밥 한숟갈이랑 미소시루 한모금 그리고 규카츠 한점 남겨두고 기념사진 찍고 남은 음식들 싹싹 긁어서 먹었습니다.

 

 

 

 

홍대 이자와 규카츠 먹으러 들어가기 전이랑 먹고 나와서 사진이 느낌이 다르네요.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 배 부르니깐 사진이 더 예쁘게 담겨지는 것 같다는 생각.

 

부산 촌놈이 먹어본 홍대 이자와 규카츠 大만족쿠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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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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