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지난번 방문하고 매우 만족을 했던 청도 캠프안단테 캠핑장에 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2박이 아닌 1박인지라 시간이 많지 않기에 짧고 굵게 강한 추억을 남기려 어떤 캠핑요리를 먹을까 꽤나 고민을 하다가 결정한 관서풍 스키야키

 

집밥 똥글선생께서 해주신 음식 중 상위에 랭크된 메뉴들이 대략 파전, 스키야키, 베이컨치즈말이 등등이 있는데 그중에서 스끼야끼! 관서풍 스키야키를 선택했습니다.

 

 

 

필자가 추천하는 캠핑요리 메뉴는 관서풍 스끼야끼이지만 그건 메인 요리라서 먼저 가볍게? 소고기로 시작을 해봅니다.

 

 

 

소고기는 기름도 튀지 않고 금방 익으니깐 몇 점 구워놓고

 

 

 

천천히 쏘맥 즐기기

 

 

 

비싸고 양이 적은 소고기 금세 클리어하고 이러다 술 먹는 속도를 안주가 따라가지 못할 것 같아서 라면으로 배를 좀 채우기로 했습니다.

 

 

 

아침도 거르고 왔더니만 허기가 심한 상황

 

 

빈 속에 술 마시니 취기가 빨리 도는가 싶더니만 라면으로 해장 겸 배 채우니 다시 살아나는 컨디션

 

 

 

저번에 너무 심심함을 경험했기에 이번에는 노트북도 가져왔습니다. 영화랑 드라마도 준비되었고 이제 필자가 추천하는 캠핑요리 관서풍 스키야키 시작을 해봅니다.

 

 

 

날계란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짭짤한 관서풍 스키야키에는 필수죠

728x90

 

 

정말 잘 샀다고 생각이 드는 그리들에 집에서 미리 준비해온 관서풍 스키야키 재료들을 올려줍니다.

 

 

 

똥글선생의 캠핑음식추천 메뉴 관서풍 스키야키 만드느라 바빠진 똥글선생

 

 

 

야채랑 두부 먼저 올려주고 가운데 스끼야끼 소스 넣어주고 고기 익혀주기

 

 

 

스끼야끼 소스에 고기가 조려지며 익으면

 

 

 

계란에 푹 찍어서 먹으면 됩니다.

 

 

날계란의 비린맛 때문에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냥 먹으면 짜기에 계란에 찍어서 먹으면 짠맛이 중화되고 나름 고소한 맛도 나서 맛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알아서 하시면 되십니다.

 

 

 

첫 판 다 먹고 또 새롭게 시작

 

 

 

이제야 제대로 된 관서식 스끼야끼 비주얼이 나오네요

 

 

 

소고기를 시작으로 라면 그리고 메인 캠핑요리인 스끼야끼까지 연달아 먹었더니 이미 배가 부른 상태

 

 

살짝 과식하는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맛있는 관서풍 스키야키는 못 참기에 다 먹었습니다.

 

원래 스끼야끼 먹고 마지막에 우동사리나 볶음밥 먹으면 진짜 크~~~ 최고지만 이미 배가 너무 불렀기에 이 정도로 마무리했습니다.

 

진심 최고의 캠핑요리 캠핑메뉴추천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캠핑 가서 매번 고기나 구워 먹고 하는 것도 괜찮겠지만 손이 조금 가더라도 집에서 준비해서 가면 고기도 먹고 마지막에 우동사리나 볶음밥까지 먹을 수 있으니 코스 요리 느낌도 나고 좋습니다

 

 

 

꽤 짭짤한 메뉴인지라 입이 좀 찝찝했는데 옆집에서 수박을 주시기에 감사히 얻어먹었네요

 

 

 

수박 나눠주신 답례로 소소한 거 드렸더니 또 찌짐을 이렇게 주시네요 감동

 

그렇게 또 잘 얻어먹고 소소한 거 드리고 있었는데...

 

 

 

저녁 안 먹냐며? 손수 준비해오신 닭갈비를 또 나눠주시더라는...

 

진짜 배 터져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아침부터 어디선가 날아오는 라면 냄새

 

 

 

아침 댓바람 라면 공격에 소고기로 반격했습니다.

 

 

 

그렇게 고기 반격을 하고도 아쉬워서 라면까지 하나 더 끓여 먹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이번 캠핑은 진짜 아주 거~~~하게 잘 먹고 왔습니다.

 

먹는 게 남는 거 아니겠습니까~

 

캠핑요리 메뉴가 고민 된다면? 필자가 권하는 캠핑음식추천 메뉴 관서식 스끼야끼로 결정해보세요~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