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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휴가를 가을이 되어서야 떠나게 되었는데 첫 날 목적지인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 도착해서 먹은 저녁겸 술 한잔




숙소에 주차하고 걸어가는 길에 사진찍는 똥글이


오기 전 검색 좀 해봤는데 죄다 광고 포스팅들 뿐인지라... 그냥 구성만 보고 대충 한끼 떼우자 해서 갔습니다.





조개구이랑 랍스타가 나오는 메뉴인데 가격이 괜찮길래... 일단 방문





먼저 한 팀 계시더군요, 일단 날씨가 괜찮았기에 영일대해수욕장 바다도 볼겸 야외테이블에 착석





여기는 돌에 구워서 먹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랍스터 + 조개구이 小 주문





기본 안주에 두부김치도 나오네요





홈그라운드가 아니기에 일단 소주는 진로 그리고 카스





조개구이는 이런 비주얼





조개탕도 나오네요





부산에서 포항까지 온다고 고생했기에 시원하게 쏘맥부터 한잔 말아주고





자갈 위에 조개랑 가리비 올려주고 있으니





랍스터 치즈구이가 등장 굉장히 빨리 나오더군요! 랍스터는 미리 쩌놓고 치즈만 올려서 오븐에 구워서 나온거 같습니다.





이 가격에 이 정도면 뭐.... 





일단 목마르니 시원하게 한잔 건배~





두 시간 넘게 운전하고 와서 편하게 먹는 쏘맥 한 잔 최고네요





빈속에 쏘맥 한잔 마시니 알딸딸해서 하늘 한번 봐주고





먼저 집게살 하나 들고 먹기





부산에서는 조개구이에 초장이랑 마가린 올려서 먹는데 여기서는 그냥 초장만 뿌려서





비린맛 때문에 초장이라도 있어야 되는지라 듬뿍 뿌려서 구워줍니다





여기 조개구이 먹는 방식은 구우면서 저 육수를 계속 부어주면서 구워야 된다고 하더군요





배 불러서 급 소주로 바꿔서 달리기





기본 안주로 쥐포도 나오길래 일단 자갈에 구워주고





포항에 왔으니 지역 소주를 먹어야 할 거 같아서 참소주 주문





부산 소주를 제외하고는 전남 잎새주를 가장 좋아하고 그다음 참소주를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좋네요





랍스터 발라서 먹는데 살은 별로 없고 마요네즈 듬뿍 뿌려서 치즈만 올려서 구워서 나온거라 랍스터 맛은 없고 마요네즈랑 치즈맛만 납니다.


그래도 치즈 덕분에 얼마 없는 살은 잘 발라지네요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한잔~


여기 조명이 좋아서 사진이 참 잘 나오더군요





똥글이는 입에 안 맞는지 먹지를 않아서 내가 다 먹는 중





아이폰으로 얼굴 가리는 똥글이


좋겠다 얼굴 작아서





메뉴에 도시락이 있길래 주문했습니다. 밥도 되고 안주도 되는 양철 도시락





도시락 안주삼아 한잔 짠~





그렇게 도시락까지 함께 카스 1병 진로 1병 맛있는 참소주 3병까지




다 먹고 일어난 테이블을 보니 초록병들이 예뻐서 또 한 컷~


밤인데도 조명이 좋아서 사진들이 참 잘 나와서 그건 좋더군요~


그래서 제목에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조명맛집이라고 썼네요~


뭐 어차피 광고 포스팅 보고 온 거라 대충 예상은 했었지만...  


아무튼! 그냥 타지역에 놀러와서 한 끼 해결할겸 한잔 먹은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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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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