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로 정식 명칭은 차동기어오일이지만 영어로 디퍼런션오일이라 흔히 데후오일이라고 불리는 차동기어 오일 교환주기 알려드리겠습니다.
국산차 대부분은 전륜구동방식인지라 따로 데후가 없는 차량이 많습니다.( 4륜 또는 후륜구동 차량 제외)
FR 방식 프론트 엔진 이얼 휠 드라이브 방식인 닛산 인피니티 G37 차량 디퍼런셜 데후 오일 교체
차종마다 데후오일 교환주기가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이것은 단순 윤활유로 보면 되므로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되십니다. LSD 장착된 경우도 그냥 편하게 같이 생각하시면 되십니다.
항상 이야기 하지만 낭비가 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는 오일류는 자주 바꿔주는 게 좋습니다.
현재 출시되는 쏘렌토 차량 4륜 모델 리어 디퍼런셜 오일 교환주기는 매 12만 킬로라고 되어 있습니다.
흔히 포터나 구형 수동변속이에 쓰이던 다목적 기어오일 같은 경우에는 대력 2~4만 킬로를 교환주기로 봤는데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그런지 교환주기가 많이 길어진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실제 상태는
인피니티 디퍼런셜 오일 드레인 시키는 중
디퍼런셜 오일 드레인 플러그는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오일에 돌아다니는 미세한 쇳가루를 응집하는 역할을 합니다.
장갑에 한 번 닦아봤습니다.
설명서에 교환주기를 보고 12만킬로니깐 꽤 오래 안 바꿔도 되네라고 생각하는 운전자가 많은데
그건 매뉴얼상 교환주기이고 점검은 2만킬로마다 하라도 적혀 있습니다.
12만 킬로 사용할 수 있는 오일이지만 그보다 훨씬 빨리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2만 킬로마다 점검을 하며 점검 시 이상하면 교체하여야 합니다.
신차를 구매했지만 조립 불량이나 제품 불량으로 링기어와 피니언기어의 간극 불량 등으로 인해서 쇳가루가 많이 발생할 수도 있고 운행 스타일이나 조건에 따라서 오일의 상태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디퍼런셜 케이스 형상에 따라서 다르지만 밑에 고이는 오일이 있으니 깨끗하게 석션으로 빼주면 좋겠죠
새로 주입될 디퍼런셜오일 데후오일 준비
데후오일은 점도가 높아서(끈적해서) 그냥 부어서 주입하기가 힘듭니다. 그렇기에 전용 장비로 주입해야 합니다.
점도가 높아서 용기에 남는 잔량이 많을 수 있으니 이렇게 뒤집어서 깔끔하게 넣어주고 주입
차동기어 데후오일 케이스에 이런 식으로 주입합니다.
주입구로 주입하면서 넘쳐흐를정도로 오일 양을 맞춰주고 주입구를 닫으면 데후오일 교환 작업 끝
제품에 따라서 가격도 천차만별이지만 현대 기아 순정품이나 기본 오일은 가격이 비싸지 않으니 엔진오일 두세 번에 같이 교체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루에 양치를 3번 하든 5번 하든 그건 본인의 선택입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 너무 낭비가 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는 자주 교체해주는 게 무조건 좋으니 본인 스타일에 맞춰서 관리해주시고
좋은 컨디션으로 신나게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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