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냉각수 보충 방법
차량 점검 시 냉각수 보조 탱크를 육안으로 보인다면 그냥 보기만 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면 뚜껑을 열어서 확인해야 하는데 시동이 걸려 있거나 운행을 방금 마쳐서 뜨거운 상태라면 냉각수가 뿜어질 수 있으니 식으면 하거나 아니면 정말 조심히 고무장갑 끼고 수건 등으로 막고 살살 열어야 합니다.
만약 냉각수 가 모자라다면 냉각수 보충을 해야겠지요
냉각수 보충 방법은
이렇게 매뉴얼에 방법과 주의사항이 잘 나와 있습니다.
보충은 같은 부동액으로만 사용할 것
물과 부동액 비율은 1:1
물은 수돗물 또는 증류수만을 사용할 것
이 정도입니다.
당장 운행해야 하는데 냉각수 양이 조금 적은 정도라면 그냥 수돗물로만 보충해서 운행해도 됩니다.
하지만 적은 양이 아니라면 꼭 부동액이랑 섞어서 넣어줘야 하지만 실제로 냉각 시스템에 누수가 있는 게 아니라면 운전자가 직접 부동액까지 섞어서 보충할 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 정도 문제라면 정비소를 방문해야 합니다.
냉각수 교체는 10년 또는 20만 킬로라고 쓰여있는데...
사실 그전에 어디 문제가 생겨서 워터펌프라던지 호스라던지 교체할 일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냉각수는 단순히 엔진 냉각과 히터 사용 시 따뜻한 바람을 만드는 데 사용되지만
이 냉각수랑 섞인 부동액은 냉각시스템 내부의 녹방지 역할과 동파방지 역할까지 하므로 제 성능을 유지할 수 있게 관리해줘야 합니다.
나는 차를 아끼니깐 더 성능 좋도록 부동액을 듬뿍 넣어줘야지 하면 또 안됩니다.
냉각수의 점도가 높아지면 냉각이 제대로 안 되서 오버히트 될 수도 있으니 꼭 비율을 잘 지켜야 합니다. 물 반 부동액 반
냉각 시스템은 대략 이러합니다. 내연기관에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때문에 냉각수 내에 문제가 생기면 비싼 부속이 망가질 수도 있으니 잘 관리해 줘야겠죠
부동액은 제조사별 차종별로 다 다르니 자신의 차량에 맞는 제품을 써야 합니다. 성분이 다른 부동액 섞었다가 침전물 생기거나 해서 엔진 망가뜨리면 안 되겠지요
주황색 부동액
초록색 부동액
무색 부동액도 있습니다. 벤츠 쌍용 등
그리고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물은 꼭 수돗물이나 증류수 써야 됩니다!!!
안 그러면
지하수 썼다가는 이렇게 엔진 내부에 녹이 핍니다.
필자가 엔진 오버홀 당시 찍은 사진인데 녹 긁어내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절대 에비앙 제주삼다수 이딴 거 넣지 마세요~
냉각수 보충 방법과 주의점은 됐으니 냉각수 교체비용 차례
인터넷 검색해서 최저가로 구매한다면
중형차 기준으로 대략 4리터면 됩니다.
물론 교환 방식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니 그건 참고하시고
현대 부동액 4리터에 대략 2만원 쉐보레도 2리터에 1만원으로 대략 비슷하더군요
그럼 이제 작업 공임
공임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 최신 기준 공임입니다.
단순 코크 배출작업도 3만원이네요
요즘은 대부분 교환기로 순환식으로 밀어 넣고 빼니깐 6만원
특이 차종은 8만원이네요~
최저가로 하면 대략 10만원 이내 금액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물가는 비싸지만 정비 공임은 진짜 안 오르는 실정입니다. 기름쟁이도 먹고살아야 하는데 말이죠
어쨌거나 냉각수 교체비용도 최저가로 알아봤으니
벚꽃 시즌이라 장거리 운행도 많을 텐데 차량 점검 잘해서 좋은 컨디션으로 경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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