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맛집 양념소갈비와 육회가 맛있는 수랏간

생일은 맞이해서 맛있는 거 먹으려고 계획

 

원래 하단 산수갑산 양념소갈비가 먹고 싶다고 해서 가려고 했는데 저녁시간 극악의 웨이팅을 보여주는 산수갑산인지라 패스하고 다른 방안을 모색하던 중

 

발견한 부산역 맛집 수랏간

 

 

똥글이 회사가 부산역이라 내가 초량으로 이동하면 똥글이 퇴근 후 6시에 바로 먹을 수가 있기에 지하철 타고 부산역으로 이동하면서 검색 좀 하다가 발견한 수랏간

 

 

칼퇴근 후 바로 방문하니 아직 밝은 상황인지라 낮술 먹으러 가는 기분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는 쉬운 위치

 

 

 

부산역 맛집 수랏간 핑크 두꺼비가 입구에 딱 앉아서 반겨주네요

 

 

 

오늘 메뉴는 무조건 양념소갈비였기에 착석과 동시에 주문하고 빠르게 세팅이 됩니다.

 

여기도 켈리 맥주가 있어서 켈리로 시켰습니다.

 

켈리 소맥이 굉장히 맛있기에 켈리가 보이면 무조건 시킵니다.

 

 

양념소갈비에 어울리는 반찬들 구성

 

 

 

양념소갈비 비주얼도 합격입니다. 블로그 후기들이 광고들이 많기는 했지만 후기에서 보던 퀄리티 그대로네요

 

 

 

야채들도 신선하고

 

 

 

기본 상차림부터 딱 괜찮은 것이 오늘도 아주 굳 초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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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한 번 뒤집어주고 목 빠지는 중

 

 

 

여기 좋은 게 기본으로 소고기국이 나와서 소주 마시기 좋습니다.

 

고깃집 오면 고기랑 된장찌개를 바로 시키는 스타일인데 소고기국 덕분에 된장찌개는 잠시 미뤄두고

 

 

 

짠

 

 

 

양념소갈비인데 소스도 여러 가지라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점점 맛있게 익어가는 고기들

 

 

 

잘 구워진 고기 한 점으로 스타트

 

어지간한 식당들은 상향평준화가 된 세상인지라 역시나 맛있는 양념소갈비

 

 

양념갈비 특성상 불판이 잘 타는데 알아서 불판도 바꿔주셔서 쾌적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 너무나 칭찬합니다.

 

그렇게 나머지 고기도 올려주고

 

 

 

맛있는 안주라 그런지 술이 술술

 

 

 

예상은 했지만 결국 1인분 더 추가했습니다.

 

 

 

양파도 추가

 

 

 

남은 고기도 왕창 올려주고

 

 

 

그렇게 또 소주 추가

 

 

 

고기도 소주도 순식간에 없어져서 육회까지 추가 주문

 

갈비야 티가 덜 나지만 생고기인 육회를 보면 고기의 퀄리티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데 육회 역시 상태가 아주 훌륭합니다.

 

오늘 제대로 잘 찾아온 듯싶네요

 

 

 

결국 둘이서 맥주 한 병에 소주 네 병

 

 

 

초저녁부터 살짝 과음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생일이니까 하루정도는 괜찮지 않겠습니까?

 

더구나 똥글이랑 나랑 둘이 생일이 같은 날이니 남들보다 2배로 많이 먹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기분 좋은 날 맛있는 음식 기분 좋게 먹고 기분 좋게 취했습니다.

 

이제 양념소갈비가 땡기면 칼퇴근 후 부산역 맛집 수랏간으로 오는 날이 많아질 거 같습니다.

 

이상 부산역 맛집 양념소갈비랑 육회가 맛있는 수랏간 성공적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