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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시장 시장칼국수에서 아주 맛있게 잘 먹고 시장 구경하며 돌아다니다가 도저히 이대로 집에 가기에는 아쉬워서 2차로 방문한 구포시장 옛날통닭

 

 

 

낮술 먹을만한 곳들이 꽤 있지만 배부른 상태라 간단하게 2차로 갈만한 집이 없어서 방황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옛날통닭

 

옛날통닭이나 가마치통닭처럼 저렴한 닭집들은 매장에서 먹을 시 기본 통닭은 1인 1 메뉴 시켜야 하는 곳도 있어서 혹시나 그렇다면 포장해서 가더라도 그냥 먹을 계획으로 들어갔는데

 

1마리만 시켜도 된다며 흔쾌히 받아주시는 사장님

 

 

구포시장 옛날통닭 기본 찬인 무와 야채샐러드

 

샐러드 드레싱이 내가 좋아하는 드레싱이라 좋았습니다.

 

흔쾌히 1마리만 시켜도 된다고 해주시는 현실에 너무 기뻐서 대신 술을 많이 먹어드리라 마음먹고 시작

 

 

원래 대선이랑 테라병맥주로 시원하게 소맥으로 달리려고 했는데 생맥주도 테라길래 생맥주까지 시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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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글이는 테라병맥주 소맥 나는 생맥으로 짠

 

 

 

와...

 

이 집 생맥 맛집이더군요.

 

예전에는 생맥 많이 먹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병맥주만 먹다가 오랜만에 먹으니 너무 시원하니 맛있어서 감동

 

 

 

진짜 시원하니 사이다처럼 달달하게 느껴지는 테라 생맥주

 

 

카스였으면 생맥주 안 시켰을텐데 테라 생맥주라 시켜봤는데 진심 굳초이스였습니다.

 

 

 

2024년도에 술이 한 병에 4천원이니 이 보다 좋은 게 어디 있겠습니까

 

 

 

그렇게 시원한 생맥으로 적시고 있으니 금세 나온 옛날통닭 한 마리

 

기본 옛날통닭이지만 마늘도 살짝 뿌려져 있고 튀겨진 컨디션도 아주 좋습니다.

 

 

 

안주 나오기 전에 술 다 비우는 건 국룰이니 안주 나옴과 동시에 테라 생맥 추가로 계속 더 시키고 마무리

 

영수증 찾아보니 33,000원 결제했었네요.

 

옛날통닭 9천원

술이 하나에 4천원이니

 

대선 1병

테라 1병

생맥 4잔

 

똥글이랑 둘이서 2차로 먹은 낮술 목록

 

친절하기도 하고 생맥주 맛도 너무 좋았던 구포시장 옛날통닭 

 

왜 이런 가게는 우리 집 근처에 없는 건지? 아쉽기만 합니다.

 

구포시장에 갈 일이 있으시다면 시원하고 맛있는 옛날통닭 생맥주 한잔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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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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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보다가 찜해둔 구포시장 시장칼국수

 

워낙 시장 구경을 좋아하기도 하고  칼국수도 좋아하는지라 조만간 가보리라 마음먹고 있다가 마침 평일에 시간이 나서 구포시장 방문

 

 

 

구포시장이 결코 작지가 않으니 공영주차장에 가까운 곳이라 생각하고 찾아가면 쉽습니다.

 

 

 

구포시장도 자주 왔었는데 매번 돼지껍데기랑 국밥만 먹어서 여기는 몰랐었네요

 

 

 

구포시장 시장칼국수 메뉴는 이러합니다.

 

기본 칼국수 5,000원부터 국밥 수육도 있고 보시다시피 가격은 초저렴

 

그리고 주류도 4천원이라 넘나 좋다는 거

 

 

 

기본 반찬은 이렇습니다.

 

칼국수 하나 비빔 하나 수육 小까지 시켰기에 새우젓도 나왔습니다. 깍두기랑 단무지는 셀프코너에서 리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야채는 가격이 많이 올라서인지 셀프코너에는 없지만 더 달라고 하면 주십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대선도 주문

 

 

 

먼저 수육 小 5천원짜리 등장

 

고기질이 별로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이런 고기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가격과 양을 생각하면 따질게 못됩니다.

 

 

 

회절율이 좋은 가게이다 보니 양파도 썰어놓은지 오래된 게 아니라 금방 썰어놓은 상태라 굳입니다.

 

특히 깍두기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몇 번이나 퍼다 먹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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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퍽퍽해 보이는 수육이지만 이렇게 껍데기랑 비계도 적당히 있기에 먹기 딱 좋습니다.

 

 

 

비빔칼국수 양념 색깔이 진한 것이 맛깔나보입니다.

 

 

 

비빔칼국수용 국물

 

 

이건 기본 칼국수

 

다대기가 기본으로 올려져서 나옵니다. 

 

다음에 가면 다대기는 빼달라고 해서 먹을 예정입니다.

 

다대기는 개인취향이니 참고하세요

 

 

 

적당히 새콤하니 맛있는 비빔칼국수 역시 굳 초이스였네요

 

 

 

다대기 풀었더니 빨간 국물이 되어버린 칼국수

 

풀어도 맛있었지만 다대기 없었다면 훨씬 더 깔끔하니 괜찮았을 거 같습니다.

 

 

 

먹은 준비 됐으니 짠

 

 

 

낮부터 칼국수에 소주 2병 

 

도저히 소주를 마시지 않기가 힘든 메뉴

 

대부분 수육이랑 칼국수 먹는 분들이 다수였지만 어르신 3분이 오셔서 수육 小 시켜서 술만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수육 小 양도 많으니 둘이서 온다면 칼국수 2개랑 수육은 많을 거 같습니다.

 

 

 

둘이서 칼국수 2개에 수육 小 소주 2병까지 많은 거 같다고 해놓고선 깨끗이 비운 상태

 

 

 

과식을 안 해야지 하면서 또 이렇게 과식이 되어버린 구포시장 시장칼국수

 

다음에 오면 칼국수 다대기 빼고 한 그릇 시키고 수육 小 이렇게만 시켜서 소주 마시면 양도 딱 적당할 거 같습니다.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확실히 배가 작아졌네요.

 

착한 가격에 부담이 적어서 그런지 이렇게 주문해 버렸지만 이 글 보고 가신다면 둘이서 칼국수 하나랑 수육 小 이렇게 시키면 딱 괜찮을 거 같습니다.

 

이상 가성비 쩌는 구포시장 맛집 구포시장 시장칼국수 취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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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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