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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9.05 통영 죽림 맛집 터미널 근처 무명돌곱창 구이, 전골 둘다 최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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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통영여행 왔었는데 여름 휴가도 통영여행으로 왔습니다. 다만 펜션 잡거나 그렇게 거하게 보낼 계획이 아니라서 숙소에 주차해놓고 근처 맛집에서 저녁겸 술한잔 마시고 다음날 여기저기 둘러볼 계획으로 온거라 숙서 근처 위주에 맛있는 집을 알아보다가 발견한 통영 죽림 맛집 무명돌곱창.

 

 

 

 

 

 

 

 

한참 더울 시기인지라 조금 걸었는데도 땀에 흠뻑 젖었네요, 그렇게 걸어서 도착한 무명돌곱창.

 

 

 

 

무명돌곱창의 메뉴판입니다. 양곱창이라는 메뉴의 특성상 가격대가 조금 비싼 메뉴이지만 가격도 착한 가격입니다. 대부분 원산지가 국내산 한우인데도 가격이 저러합니다.

 

 

 

 

곱창구이 2인분 대창구이 1인분 그리고 카스, 대선소주 이렇게 주문, 부산이 아닌 경남 통영이지만 부산 소주 대선소주가 있어서 어찌나 반갑던지

 

 

 

 

땀흘리며 힘겹게 걸어왔끼에 먼저 시원한 쏘맥부터 한잔

 

 

 

 

너무 더워서 그런지 목에 걸리는 거 하나 없이 순식간에 비워버렸습니다.

 

 

 

 

그렇게 소맥으로 묵을 축이고 있으니 슬슬 세팅이 시작됩니다.

 

 

 

 

단호박위에 단팥? 보기만해도 달달하니 맛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필자는 단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 더구나 더 맛있는 양곱창이 있으니 반찬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이게 곱창 찍어먹는 소스입니다. 어떻게 만든건지? 다른 양곱창집들 여러 곳 가봤지만 진심 이 소스는 최고였습니다.

 

 

 

 

고기와 잘 어울리는 양파절임.

 

 

 

 

열무김치는 똥글이가 아주 잘 먹더군요

 

 

 

 

보기만해도 바삭해 보이는 저 비주얼! 맛도 식감도 역시나 그랬습니다. 양곱창을 제외한 것 중에서는 이 찌짐이 최고! 너무 맜있다고 말씀드리니 바쁘지 않을때만 해주신다고 하시네요!

 

이른 저녁 시간에 첫 손님으로 오니 이런 횡제도 경험합니다.

 

 

 

 

기름진 양곱창 먹기전 속을 달래주는 계란찜.

 

 

 

 

세팅이 마무리 되고 곱창이 나왔습니다.

 

 

 

 

고급 식재료이며 자칫하면 태우기 십상이라 사장님께서 직접 올려주시고 봐주셨습니다. 물론 바쁘면 이것도 해주시기 힘들겠죠?

 

 

 

 

빨리 먹고 싶어서 목빠지게 기다리는 중

 

 

 

 

먹기 좋게 잘라주고 대창도 뒤집어주니 이제 먹을때가 다 됐습니다.

 

 

 

 

고기가 다 익으니 불판에 정구지무침이 등장했습니다. 보기에도 싱그러워 보이는 초록빛 정구지

 

 

 

 

불판에 올렸는데도 아직 이만큼이나 남은 부추, 부추가 숨이 죽지 않고 싱싱하고 아삭하니 고소하니 진짜 최고였습니다. 사실 부추무침 맛없기는 힘들긴 하지만 진짜 맛없는 집들은 정말이지... 안타까운 곳도 있지만 여기는 신선하니 최고

부추, 300g, ...

 

 

 

 

정구지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불판에 올려서 살짝 익혀 먹으면 더 맛있더라구요

 

 

 

 

고기 먹는 사람에 한해서만 판매하는 된장찌개 5천원짜리도 주문.

 

 

 

 

시골에서 먹는 된장찌개 맛입니다. 멸치가 많이 들어가있어서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똥글이는 정말 잘 먹더군요

 

 

 

 

그렇게 멸치가 들어간 시원한 된장찌개 안주도 있으니 대선소주 한병 더 추가

 

 

 

 

국물 안주도 좋지만 역시 소주에는 기름진 고기 안주가 최고 아이겠습니까?

88대구막창 88소...

 

 

 

 

메이니 고기부터 반찬 사이드메뉴들까지 다 맛있어서 소주가 술~술~ 들어갑니다~

 

 

 

 

사발에 나온 밥위에 된장 몇숟가락 올려서

 

 

 

 

그렇게 비벼주니 밥도 되면서 술안주도 되는 된장밥 완성

 

 

 

 

된장밥 한 숟갈에 대창 한점 올려주니 캬~

 

 

 

그렇게 3번째 대선소주까지 등장

 

 

 

 

통영 죽림 맛집 무명돌곱창은 후기들 보면 전골이 정말 맛있다고 하던데 구이도 이렇게 맛있는데 얼마나 더 맛있어서 그런지 맛을 보고 가야할 거 같아서 전골도 주문. 원래 최소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하지만 구이 먹었다고 특별히 배려해주셔서 1인분만 주문했습니다.

 

 

 

곱창전골은 바싹 졸여서 먹으면 진~하니 소주 안주로 최고지요. 그렇게 4번째 대선소주 주문! 필자와 똥글이 둘이서 총 카스 한병 대선소주 네병 먹었네요!

 

 

 

 

역시 전골 괜히 맛있다는 후기가 있는 게 아니었네요! 아까 된장에 밥 먹었지만 전골이 너무 맛있어서 밥 추가! 밥위에 전골 올려서 슥슥 비벼줍니다~

 

 

 

 

통영 죽림 맛집 무명돌곱창 포스팅이 이렇게 마무리해봅니다. 이 마지막 사진 한장으로 설명이 다 됐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저녁겸 1차로 간거지만 맛이 없었다면 저렇게 많은 술과 밥을 먹기는 힘든게 사실이죠!

 

통영 버스터미널 맛집 무명돌곱창 진심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버스터미널 부근이니 참고하시고 방문해보시면 절대 후회 없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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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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