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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나오기 전에도 평일이든 주말이든 어느 시간대든 항상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집이 있는데 바로 남포동 영심이찐빵.


별 생각 없이 지날때도 저기 뭔데 저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지? 했었는데 알고 보니 꽤나 유명한 맛집이더라는...


아무튼 생활의달인 맛집 방문하기를 좋아하는지라 남포동 갈 일이 있어서 영심이찐빵에 들렀습니다.






줄이 길게 서 있지는 않았지만 역시나 찐빵 사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영심이찐빵





일단 간판 정면샷 한 컷 담아주고





처음 방문인지라 뭐 어떻게 골라야 하나 고민하는 중





1개 700원 3개 2,000원 6개 4,000원 7+1개는 5,000원? 희한한 계산법인 거 같습니다. 머리가 아파서 그냥 되는대로 골랐습니다.





어릴때 시장에서 많이 사먹었던 꽈배기인데 성인이 되고 나서는 진짜 거의 안 먹은듯 싶네요





다른 찐빵집들도 그러하지만 보이는 곳에서 계속 찐빵 만드는 중





이 분은 포장 및 계산 업무를 하시고





찐빵이 그냥 찐빵인데 보리보리찐빵도 있고 땡초만두찐빵도 있고 만두만두찐빵도 있고 뭐가 많네요!


그리고 네이밍을 보니 원피스 만화 좋아하시는 거 같습니다. 저도 귀욤귀욤열매를 먹었냐는 소리 좀 듣거든요





위에 보이는거 그냥 주는줄 알았는데 일부 메뉴는 저 찜통에서 바로 꺼내서 담아주시더군요





고르는 동안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새치기 하는 할배도 있고 자기 차례도 아닌데 큰소리로 주문하는 사람도 있고 해서 어떻게 샀는지 정신이 없었습니다.


되는대로 하나씩 주문한 거 같은데?


아무튼 그렇게 무사히 포장해서 집으로 도착





방문한 날 외식을 하는 바람에 바로 못 먹고 다음날 전자렌지에 돌려서 취식.





먼저 코로케부터 한 입 먹어보고





순식간에 여러입 베어먹었습니다. 속에 든거 보면 느껴지겠지만 괜히 생활의달인에 나온게 아니고 괜히 사람들이 맨날 줄서며 모이는지 알겠더군요





찐빵 종류는 찜기에 쪄서 먹었습니다.





일단 제일 큰게 보리보리찐빵인 거 같고 나머지는 먹어봐야 알겠네요





이게 만두만두찐빵인지 땡초만두찐빵인지 기억이 잘...


아무튼 맛있었습니다. 속에 든게 어지간한 만두 저리가라더군요!




이게 맛도 만점 영양도 만점이라는 영심이찐빵의 특미! 보리보리찐빵인거 같습니다. 크기도 커서 두툼하고 속에 팥도 꽉꽉 들어가 있고 입도 즐겁고 배도 두둑해지는 것이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단순히 갯수가 많아서가 아니라 찐빵 종류별로 하나씩만 먹어도 식사대용으로 손색이 없네요~


만두찐빵은 간장 살~짝 찍어서 먹으면 더 맛있을 거 같네요. 


남포동에 정말 자주 나가지만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가게가 이렇게 맛집인줄은 몰랐습니다. 이제 남포동 나가면 항상 만두만두찐빵 서너개 사와야겠네요~


이상!  "항상 줄 서야 하는 생활의달인 맛집 남포동 영심이찐빵"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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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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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방송프로그램이 생활의달인, 요즘은 맛집 광고로 변종된 프로그램이다 뭐다 말들이 많지만 여전히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기에 근처에 달인이 있으면 일부러라도 꼭 가보는 걸 좋아하는데 최근에 알게된 생활의달인 명당만두에 드디어 가봤습니다.

 

 

 

 

대략적인 위치는 알고 갔지만 이미 돼지국밥에 소주 한 병 먹은 상태라서 그랬는지 모르고 지나쳐버려서 한바퀴 삥~ 둘러서 도착한 건 안비밀

 

 

 

 

바로 코 앞에 두고 그냥 지나쳐버리고 이제서야 제대로 도착

 

 

 

 

생활의달인 출연한 가게에 달리는 간판까지 확인 완료

 

 

 

 

수정시장 명당만두는 만두가 주종목인지라 군만두, 찐만두, 김치만두, 찐빵 이렇게가 끝.

풀무원 얇은피 꽉찬...

 

 

 

 

잘 안 보이겠지만 가게 안에 머리 묶으신 분이 달인이시고 아드님으로 추정되는 분까지 함께 열심히 만두를 만들고 계시는 모습

 

 

 

 

방금 돼지국밥 한 그릇 비우고 왔지만 방금 먹었다는 느낌 전혀 없이 군만두 주문.

비비고 군만두 (냉...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 중에 하나인 군만두,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비비고 교자만두도 완전 좋아하지만 생활의달인 가게에서 먹는 육즙 넘치는 군만두에 비교 불가겠지요

 

 

 

 

맨날 만두만 구우시니 그 실력이야 오죽하겠습니까~ 보기만 해도 맛이 느껴진다는...

 

포장해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집에까지 가지고 가면 다 식어서 제대로 된 감동을 못 느낄 것 같아서 바로 먹고 가는걸로 결정

 

 

 

 

 

생활의달인 말고도 KBS 8아침 뉴스타임에도 출연한 집

 

 

 

 

수정시장 생활의달인 명당만두의 메뉴 및 가격

 

 

 

 

사진 좀 찍고 있으니 군만두가 나왔습니다. 명당만두의 대표 메뉴인 군만두 1인분.

 

 

 

 

예전에 살던 동네인 서대신동 골목시장에도 만두가게가 있었는데 모양은 틀리지만 그때 그 냄새를 맡는 거 같은 느낌.

 

 

 

 

나는 만두든 뭐든 구워 먹을 때 그냥 센 불에 급하게 구워버리는데 얼마나 적당한 불에 적당히 구웠으면 이렇게 노릇노릇하면서도 뜨겁지도 아니하고 육즙은 줄줄 흐르게 구울 수가 있는지?

 

 

 

 

한 입 베어물고 단면을 찍고 싶었지만 도저히 그럴 수 없는게 육즙이 흘러버리고 만두에 고기까지 다 빠져버리기에 그냥 한 입에 다 넣어버리고 대신 이렇게 옆모습 한 컷

 

구워진 부분은 티가 잘 안나지만 옆면 보면 피가 어찌나 얇은지 안에 만두소까지 훤히 비치는 모습

풀무원 얇은피 꽉찬...

 

 

 

 

군만두 1인분에 10개 + 서비스 1개 결코 작은 양은 아닌데 더구나 방금 돼지국밥에 소주까지 먹은 상태인데 앞전 상황은 전혀 인지하지 못한 거 맨치로 그냥 빨려들어가는 중

 

 

 

 

너무 빨리 급하게 먹는 거 같아서 잠시 만두 보면서 쉬어주고

 

 

 

 

마지막까지 깨끗하게 비워버렸음!

 

보통 흔한 분식집 만두 먹으면 만두 하나에 간장 푹 찍어서 단무지 하나 이렇게 먹는데 이건 그렇게 먹으면 안 됨! 간장도 살짝만 찍는 게 좋고 단무지도 정~ 느끼하면 조금 먹는 게 좋을 듯?

 

간장을 많이 찍거나 단무지를 하나 다 먹으면 만두 본연의 맛이 죽어버리기에 내 말대로 하는 걸 추천드리겠음요~

일가집 비타 통단무...

 

기름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느끼한 맛이 있으니 진짜 최소한으로 느끼함만 가실 수 있게 간장 찍고 단무지랑 같이 먹어야 제대로 된 맛을 느낄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는...

 

아무튼 너무 맛있게 먹었고 내 입맛에 딱!인지라 며칠 뒤 근처 지나가다가 생각이 나서 여기 너무 맛있는 만두집이 있다고 했더니 엄마도 가보자고 해서 또 다시 방문.

 

엄마가 하나 먹어보더니 딱 니가 좋아할 스타일이라고 하면서...  금방 찐 찐빵도 하나 맛보고 포장까지 해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원래 맛집이라는 게 개인적인 차이가 많이 있을 수는 있지만 여기는 워낙 유명한 집이니 어지간하면 다 맛있다고 느낄 수 있을 그런 집이라고 생각이 듬.

 

그리고 다 먹어본 결과 필자의 입맛에는 군만두가 최고였음을 알려드리며 마치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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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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