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티스토리 블로그 타이틀은 그냥 옆정 블로그이지만 메인 블로그인 네이버 블로그 타이틀이 바로 장산 배대장 블로그입니다. 예전 해운대 거주하던 시절 친구들이 붙여준 별명이 장산 배대장입니다. 보통 별명은 놀리는 그런 별명이 많은데 이번 별명은 아주 마음에 드는 그런 닉네임이네요~

 

아무튼 지금은 사하구 하단에 거주하지만 해운대 서식시절 거의 매일같이 올랐던 장산에 가려고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사하구 하단에서 기장 청강리차고지까지 한번에 가는 좌석버스 1001번이 있어서 거리가 좀 되지만 해운대까지 편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 날 왠지 기분이 쎈치해져서 인스타그램에 피드 하나 올리고 고독한 미식가 스페셜편 보면서 가니  금세 도착.

 

 

 

센텀시티 벡스코 다음역인 올림픽교차로에서 하차 했습니다.

 

 

 

 

불과 엊그제까지 왔었던 길 같은데 벌써 안 온지 몇 년이 됐습니다. 이제 아파트도 새로 다 들어서서 내가 아는 길이 맞는지 아닌지도 잘 모를 정도입니다.

 

어쨌든 길을 따라서 쭉~ 오르면 성불사가 나옵니다. 그 입구에서 왼쪽 임도를 따라 조금 더 걸으면

 

 

 

 

전망대 지나고 그다음 나오는 정자 바로 앞에 모습입니다. 여기서 올라갑니다.

 

 

 

 

이정표 따라서 정상으로 직진 하지 않고 오른쪽으로 가면 조금 돌아가기는 하지만 그나마 완만한 코스로 정상까지 갈 수 있습니다.

 

 

 

 

나는 무조건 오를 땐 가파르게 가는 스타일이라 무시하고 그냥 직진~

 

여기 수없이 지나갔었던 길인데 이제서야 이 글을 읽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올라가다 보면 장군암이 나옵니다. 이 쯤 되면 거의 정상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하셔도? 될 겁니다.

 

 

 

 

그렇게 마음을 비우고 오르면 어느덧 더 올라갈데가 없어집니다.

 

 

 

 

더 이상 올라갈 데가 없는 부산 해운대 장산 정상 634m

 

 

 

 

외모에 자신이 없기에 정상석 인증샷은 시원한 캔맥주로 대신해봅니다.

 

 

 

 

부산에서 3번째로 높은 해운대 장산에서 해운대 배경 바라보면 시원한 맥주 한 캔....

 

진심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

 

 

 

 

갤럭시 노트 10 플러스 광각 모드로 촬영해봤습니다. 확시히 시원시원하게 담아지는 것이 광각답네요!

 

 

 

 

정상에서 잠시 시간 보내다가 정상 옆방향 반여동 방면 바위쪽으로 옭깁니다.

 

 

 

 

필자는 여기를 날렵바위라고 부릅니다. 왜냐하면?

 

https://blog.naver.com/coc6060/221674946021

 

이랬던 일이 있어서 그렇게 부르게 되었습니다. 뭐 친구들끼리 부르는 것일 뿐이지만요

 

 

 

 

이 날 꽤나 더웠기에 모자 및 장구류 다 빼고서 배낭위에 올려두고 한 컷.

 

 

 

 

그렇게 정상에서 여유 부리다가 과거 지뢰지역 길 따라서 억새밭쪽으로...

 

 

 

 

조금 더 걸으면 이렇게 억새밭에 도착.

 

 

 

 

네이버 검색에만 검색해봐도 다 아는 정보이지만 장산은 군사지역이라 산이 보존이 잘 된 편인데...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분명 그냥 발걸음을 옮길라고 했는데 하늘이 요래 예쁘길래 또다시 폰을 꺼내서 찍을 수 밖에 없었음

 

 

 

 

아스팔트 길 따라서 안 오고 가로질러서 습지쪽으로 와도 되지만 ....

 

일단 그냥 더 걸어보기로

 

 

 

 

애국지사 강근호님 생가에서 좀 더 내려가면 있는 곳...

 

여기 개인적으로 좋아라하는데... 최근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아주 물이 콸콸콸~

 

 

 

 

그리고 대천공원쪽으로 하산 시에 만날 수 있는 곳... 에어건은 눈에 보이니 제끼고 여기 보면 줄 묶인 솔이 보이고 물이 쪼매 고여있는 곳임... 여기가 바로 등산화에 묻은 먼지들 다시 산에 반납해라는 취지이니 타이밍 맞으면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날 산행 GPS로그표이니깐 .... 참고하시고

 

빨리 겨울이 오기 전에 기회 만들어서 가까운 산이라도 가보시세예~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