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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블로거와 단골, 공중파까지 극찬했다는 순천 맛집 웃장 제일식당


순천 여행 오면 낮에 구경 다니고 저녁에는 아랫장에서 막걸리 거하게 마시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해장하러 꼭 방문하는 곳이 바로 순천 웃장 국밥골목.


벌써 여러번 와서 그런지 이제는 친숙해진 웃장 국밥 골목입니다. 국밥 골목에 여러 가게들이 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가보지 않은 집으로 가보자 해서 알아보다가 유명한 집을 발견했습니다.


국밥 골목 내에 2호점까지 있는 걸로 봐서 유명한 집이 맞는 거 같더군요





일부러 2호점에 방문했는데 이른 시각이라 그런지 아직 오픈 준비중이더군요





그래서 1호점으로 이동~


웃장 국밥 골목에 A-15 제일식당입니다.






자리에 앉으니 여기저기 방송에 나왔던 흔적이 가득합니다.





아침 식사를 즐기시는 현지 주민들도 계시더군요





카메라 들고 여기저기 움직이면 실례가 될까봐 메뉴판은 위의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여기 골목은 가격이 동일하니 별 의미는 없을 거 같습니다. 여기 제일식당도 마찬가지로 국밥을 시키면 수육이 서비스로 나오기에 국밥 2개 주문





먼저 수육이 나왔습니다. 여기는 사장님이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시각도 중요하게 여기신다고 하더니만 순대랑 수육을 저렇게 예쁘게 플레이팅 해서 나오더군요.


포인트로 빨간 고추와 마늘이 올려져 있고 부추는 한쪽에 일렬로 모아 놓아서 정돈된 예쁜 모습? 뭐 그렇습니다.





듬성듬성 썰어서 수북히 쌓인 비주얼도 좋아하지만 이런 모습도 보기 좋네요~


보기 좋은게 먹기도 좋다~ 이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국밥류를 정말 좋아하는데 여기 순천 웃장 국밥을 먹고나서 이 국밥 때문에 순천에 오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래서인지 벌써 올해에만 3번이나 순천에 여행을 왔네요!





직접 담은 김치와 깍두기 사실 국밥집은 국물도 국물이지만 김치가 정말 맛있어야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일식당도 역시 직접 담은 김치가 맞더군요. 


이윤 때문에 싸구려 중국산 김치 쓰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런집은 맛집이라고 후기를 쓰지도 않습니다.





전남 스타일 순대 양념장, 개인적으로 시큼한 초장맛이라 본인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냥 새우젓이나 된장이랑 같이 먹는 걸 좋아합니다.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도 받으셨네요~


이른 시각이지만 사장님이 계시던데 딱 봐도 타지역에서 여행온 사람으로 보여서인지 친절하게 양념장에 찍어서 먹어보라고 설명도 해주시고 좋더군요.


맛집이란 맛만 있어서는 안 되고 친절함까지 겸비 되어야 진정한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장사 잘 된다고 사장님이 자리 비운 곳 보다는 이렇게 아침부터도 가게에 사장님이 계시는 이런 집은 신뢰도 가고 맛도 더 있는 거 같네요.





부산 입맛인지라 저는 이렇게 먹는 게 제일 좋습니다.





그렇게 수육이랑 순대부터 맛보고 있으니 뒤따라 나온 국밥


국밥에도 비주얼에 신경을 쓴 느낌이 느껴지네요





역시나 콩나물이 듬뿍 들어간 국밥





국물맛도 진하고 좋습니다.


여기 국밥 골목 여러집에 가봤지만 다들 맛있고 비슷합니다. 다만 아주 약간씩 그집만의 특색이 다른거 같습니다.





속이 좋지않은 똥글이는 다대기 넣어서 얼큰하게 해장





필자는 맑은 국물로 해장~


고기를 거의 먹지 않는 똥글님 덕분에 수육을 혼자서 다 먹었더니 배가 불러서 국물까지 싹 비우지는 못했습니다.


콩나물을 건져 놓은건...  이상하게 국밥에 들어간 콩나물은 잘 안 먹어지더군요 이건 뭐 개인 취향인지라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역시 수많은 블로거와 단골고객, 공중파3사까지 극찬한 순천 맛집 웃장 제일식당. 그럴만한 식당 같습니다.


최근에 방문한 유명 맛집들에서 실망을 심하게 해서 이제는 방송에 많이 나온 곳들은 거르게 되는 경향이 생겼지만 순천 웃장 국밥집들은 믿고 가셔도 되실거라 확신합니다.


이상! 수많은 블로거와 단골, 공중파까지 극찬했다는 순천 맛집 웃장 제일식당 취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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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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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을 시키면 수육이 서비스로 나오는 순천 웃장 국밥거리에서 국밥을 먹고 완전 반해버렸기에 얼마 지나지 않아서 또다시 순천 웃장에 방문했습니다.






지난번에는 그냥 입구에 보이는 향촌국밥에 방문했었는데 이번에는 다른집으로 향했습니다.





맛있어서 손님들이 현수막 제작해줬다는 순천 맛집 웃장 한우식당.


한번 맛보면 후회 안 할 집 문구를 넣어서 현수막을 제작했네요! 손님일동


여기는 사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순천편에 나왔던 국밥집입니다. 그래서이기도 하지만 도대체 얼마나 맛있으면 손님들이 이렇게 현수막까지 만들어서 걸어줬을지 궁금해서 오게 된 거!





국밥 골목에 들어가면 이렇게 바로 조리공간이 보이기에 믿음이 갑니다.





형태가 거의 보존된 돼지머리 모습도 보이고





솥에 뽀얀 국물도 예쁘게 끓고 있네요~


재래시장하면 위생상태 때문에 안 좋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꼭 모든 재래시장이 그렇지만은 않다는 거.





허영만 일행이 앉았던 자리는 손님이 있어서 못 앉고 바로 옆자리에 착석. 여기서는 메뉴판이 잘 안 보이네요





그래서 밥 먹다가 손님이 빠지고 나서야 촬영


순천 웃장 국밥 골목에는 가격은 다 똑같네요. 지난번 향촌식당은 수육 小는 없었던 거 같은데? 나머지는 동일하네요





여기도 국밥 2인분 이상이면 수육이 서비스로 나옵니다. 그래서 돼지국밥 두 개 주문하고 빠질 수 없는 순천 막걸리도 한 병 시켜주고~





간단하게 목만 축여주고~


안주는





배추김치랑





깍두기로도 충분하겠지만 이미 수육이 나왔기에...





백반기행에서 보니깐 인요한 박사가 초장에 쌈장 섞어서 먹길래 따라해보기





배추에 곱게 싸여진 것은 바로





수육입니다. 앞전에 먹었을 때는 투박하게 썰어진 머리고기였는데 여기는 깔끔한 부위의 항정살이랑 순대가 나온다고 하길래 더 괜찮아 보이더군요





초장은 아무래도 적응이 잘 되지가 않아서 쌈장이랑 새우젓만 해서 배추에 싸서 먹기





수육부터 몇 점 먹고 있으니 뒤따라서 국밥이 나왔습니다.





여기도 역시나 국밥에 콩나물이 들어갑니다.





펄펄 끓는 국밥까지 나왔으니 이제 제대로 해장 할 시간





국밥에 들어간 콩나물은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해장을 위해서 콩나물이랑 고기 같이 떠서 한 숟갈 퍼먹기





그런데 공기밥 양이 조금 적은 듯? 보입니다.





적게 담은 대신 공기밥은 무한리필 가능하다네요~ 


아무래도 수육이 서비스로 나오니 밥은 남기는 사람이 꽤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앞전에도 그렇지만 수육도 남기는 사람들이 꽤 보이더군요.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국밥만 먹어도 배부른데 수육까지 나오니 확실히 양이 좀 되니깐 그런 거 같습니다.


필자는 고기를 남긴다거나 하는 그럴일은 절대 없겠지만 말입니다.





국물 간도 맞아서 새우젓도 안 넣고 그냥 먹었습니다.





똥글이는 다대기까지 넣어서 얼큰하게 먹길래 다대기 좀 넣을까 하다가 두 가지 맛을 다 보고 싶어서 내껀 그냥 나온데로 먹기





수육, 국밥, 반찬까지 깔끔하게 다 비웠습니다!


사실 배가 부른 상황이었는데 국물이 계속 땡기는 맛이라서 다대기 넣은 똥글이 국물까지 다 마셨네요.


역시 먹어보니 알겠습니다! 왜 손님들이 한번 맛보면 후회 안 할 집이라고 현수막까지 제작해서 걸어줬는지...





그렇게 또 성공적인 순천 맛집 한군데를 섭렵하고 계산하는 중


만약에 저 현수막이 낡아서 새로 제작해야 한다면 그때는 저도 조금 찬조할 의양이 있습니다!





웃장은 국밥골목이 유명하고 나머지는 일반 시장이랑 크게 다른건 없기에 마트에 들러서 순천, 여수 막걸리 몇 병 샀습니다.


대도시인 부산에도 막걸리 종류가 그렇게 많지가 않은데 여기는 막걸리 종류도 많고 맛있어서 좋더군요, 특히 여수막걸리가 뒤끝도 없고 완전 좋았다는건 안비밀~




이상! "한번 맛보면 절대 후회 안 할 집" 너무 맜있어서 손님들이 현수막까지 제작해준 순천 맛집 한우식당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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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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