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승학산 등산코스'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0.07.12 편하게 하산하는 승학산 등산코스 5천원행님과 함께
728x90
반응형


7월 5일 오전 7시가 조금 넘은 시각 5천원행님과 함께 승학산 산행 시작. 들머리는 백용사





우리집 뒤편이라서 자주 애용하는 들머리. 어차피 동아대 들머리나 건국고 들머리나 다 비슷하지만 이 쪽으로 가면 당리 정각사 방면으로 가는게 편하다 보니 자주 애용하게 되는 승학산 등산코스





정각사 입구에 도착 정각사 입구에는 약수터가 있고 차량 진입이 가능해서 차량으로 물뜨러 오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영상 촬영하다가 버튼 잘못 눌러서 사진 한장 찍힌 5천원행님.


이번 포스팅 사진은 유튜브 영상을 캡쳐한거라서 화질이 안 좋습니다. 걸으면서 찍었더니 죄다 흔들린 영상이고 편집프로그램도 고급 프로그램이 아니라서 화질이 떨어지네요.





정각사에서 오르다보면 나오는 곳.


원래 여기 입산금지로 막혀진 곳인데 열려있습니다. 하절기에만 공개하는건지? 누가 강제로 뜯은건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승학산 등산코스 중에서 제일 가파르고 힘든 곳이 바로 저기입니다. 아는 사람들이 잘 없어서 그런데 아무튼 저리로 가보면 승학산이 결코 만만한 뒷산이 아니었다는 걸 느끼게 될 겁니다.





너무 뒤에서 닥달하면서 오르면 부담될까봐 일부러 천천히 따라서 올라갔는데


틈만 보이면 쉬려고 하는 5천원행님





맨날 주먹쥐고 저라는데 자기가 무슨 부산 통이라도 되는줄 아는 5천원행님





힘들어서 그런지 정상이 아닌 표정 ㅋㅋ





어르고 달래서 다시 오르기 시작





승학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귀여운 구형 정상석이 더 마음에 듭니다.





5천원행님이 관종 기질이 있어서 사진찍히는 건 또 윽스르 좋아한다는





자기는 찍히는 것만 좋아하고 찍어주려는 마음은 없기에 나는 셀카모드





얼핏 보면? 공룡능선이랑 조금 닮은 곳이라서 승학산 공룡능선이라고 붙여봤습니다.


그렇게 험란한? 승학산 공룡능선 코스를 완주하고 억새밭을 지나서 당리 임도길로 하산





피톤치드가 나오는 명품 삼나무 숲





필자는 승학산 등산 후 항상 하산은 이쪽으로 합니다. 경사가 거의 없이 완만해서 무릎이 부실한 사람도 편하게 하산이 가능하거든요





등산은 오르는 거 보다 내려가는 것이 더 중요하기에 땀흘리고 정상 찍고 내려갈땐 이렇게 편안한 길로 이야기 하면서 아니면 음악들으면서 내려가면 딱~ 좋습니다. 


다리에 무리도 안 가고요





임도따라 조금 내려가면 여기가 나오는데 바가지가 있다고 해서 물 마시면 안됩니다.





식수 부적합 판정 받은 곳! 





그러기에 손 씻고 세수하고 그런 용도로 사용하면 됩니다.





그렇게 피톤치드를 마시며 걸어가다가 보면 어느새 산행의 끝이 보입니다.





끝나는 지점에 컴프레셔가 있어서 산에서 묻은 먼지 깔끔하게 털어내고 상쾌한 기분으로 산행을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산행 기록은 이러합니다.  쉬는 시간 포함해도 3시간 30분 정도


혼자오면 쉬는 시간 다 포함해도 3시간도 안 걸리는 코스인데 5천원행님 덕분에 좀 오래걸렸네요.


승학산이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하단 해발고도가 거의 0m에 가깝다 보니 457m를 순전히 다 올라간다고 보면 되기에 결코 낮다고 생각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유튜브에 5천원행님 검색하면 제일 위에 뜨네요~


이제 유튜브 제대로 해보기로 했으니  유튜브에 옆정 검색하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직은 영상 초보라서 봐주기 힘든 정도이지만 앞으로 더 나아지지 않겠습니까?


이제 사진찍고 편집하고 글쓰기가 편해졌는데 영상이라니...


발로 편집한 승학산 등산코스 영상은 아래에 링크로 남길테니 시간이 남아도시면 한번 봐주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pZizcaN4uAQ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