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정

최근들어 용호동에서 먹은 포스팅이 많습니다. 원래도 자주 가는 동네이지만 최근들어서 용호동에서 저녁 먹고 술 먹는 일이 많이 생겨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보통 1차로는 저녁겸 먹기 때문에 고기 종류를 먹는데 2차로는 깔끔하게 맥주로 목축이려고 자주 들리는 용호동 술집 문어맥주에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대략 용호동 사거리에서 가까우니 상세 위치는 지도 참고하시구요

따뜻한 분위기의 조명이 맥주를 부르는 분위기입니다.

스몰비어인지라 내부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덕분에 주방도 다 보이기 때문에 더욱 더 신뢰가 가는 그런 술집

SNS 이벤트도 합니다, 필자는 네이버, 티스토리 블로그 두개인데 두가지 다 주지는 않겠지요? 조건은 되는데 말입니다~ 웃음

가게 이름처럼 문어가 주 메뉴인데 통문어숙회까지 가능하네요~ 자연산 문어에 라면까지

자주 오는 곳이라 메뉴판 보지않아도 고르는 메뉴가 있습니다. 수입맥주 3병 주문하면 간단한 쥐포 안주가 서비스로 따라 나오기에 배가 어느정도 부른 상태라 항상 수입맥주로 주문합니다. 이 날은 생맥 + 문어꼬치 세트메뉴도 하나 추가했습니다.

1차에서 좀 짜게 먹었는지 목이 타서 생맥주 한잔 시원하게 들이켰네요

폰 만지는 똥글님

수입맥주 3병 주문하면 나오는 쥐포부터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예쁘게 보정해주려고 했는데 실력이 허접하다보니 실패해서 모자이크로 가려줬습니다. 보정은 어렵네요

크림생맥은 깔끔하게 비우고 호가든으로 짠~

호가든, 아사히, 하이테켄 등 전용잔들이 대부분 있으니 주류에 맞게 전용잔에 부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역시 호가든이 걸쭉하면서 진한맛이 좋습니다. 달달하기도 하구요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맥주 1위인 호가든.

맛있는 호가든 마시다보니 벌써 3병째까지 다 비웠습니다. 간단하게 목축이기는 이 정도면 딱 좋지 않을까해서 이 정도로 마무리했습니다.

다시 한번 용호동 술집 문어맥주 전경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이제 날씨도 더워지니 퇴근후에 문어꼬지에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마무리 해보세요~